(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동수 전 청송군수가 2월 21일 오전 9시30분경 안동문화관광단지 인근 공터에 세워진 K5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현재 사고 현장에는 폴리스라인이 구축하고, 감식반이 출동하여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한 전 군수는 지난 18일 낮 12시40분쯤 가족에게 대구 변호사를 만나고 오겠다는 말을 남긴 뒤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됐다. 당시 검찰은 한 전 군수의 집과 차량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휴대전화까지 가져간 상태라 가족들은 그동안 한 전 군수의 행방을 다방면으로 수소문했지만 연락이 되질 않아 이날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동수 전 청송군수는 재임 당시 비위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아 왔다. 2월 18일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는 청송 면봉산 풍력발전사업 수사와 관련해 청송군청 등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진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2월 21일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여성청소년이 보건위생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건위생물품 바우처(이용권)를 1월부터 12월까지 신청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2020년 기준)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 해당되는 2002년 1월 1일~ 2009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여성청소년이며, 지원 기간은 지원 자격에 변동이 없으면 만18세까지 계속 지원되므로 매년 신청이 불필요하다. 문경시에 따르면 2019년에는 월 10,500원을 지원했으나, 2020년부터는 월 11,000원씩 국민행복카드로 구매 비용을 지급하며, 바우처 신청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 또는 복지로 온라인·모바일 어플로 신청 가능하다. 본인 신청 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호자 신청시는 보호자 신분증, 주민등록상 동거가족이 아닌 경우 관계 확인서류(가족관계증명서 등)가 필요하며 온라인 신청은 청소년과 세대를 같이 하는 부모, 형제자매, 배우자만 신청 가능하다. 문경시 관계자는 “지원 대상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빠른 시일에 신청해 연간 지원금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2월 21일부터 3월 5일까지 14일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대응 조치로 다중이용시설인 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 국민체육센터 등 실내 공공체육시설 8개소에 대해 임시휴관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19일에 이어 20일 오전에도 인근 지역에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확산을 막기 위한 결정으로, 문경시에서 관리하는 모든 체육시설에 대해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활동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실내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1차로 임시휴관을 결정했다. 추가로 영강체육공원, 축구장, 파크골프장 등 실외 공공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상황 판단 후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관내에는 확진자가 없지만 인근 지역 확진자의 발생으로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황금과일 성주명품참외’가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세계인들의 과일로 자리잡기 위해 본격적인 수출길에 올랐다.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2월 21일 최근 코로나19 확산 및 소비침체 등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으로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성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을 대상으로 수출실적 역대 최고치 500톤을 달성했다. 올해는 신규해외시장 태국, 대만, 몽골까지 개척하여 1,000톤을 목표로 어려운 상황을 전면적으로 돌파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상 여건이 좋아 참외 당도는 기존보다 더 높을 뿐만 아니라 고유의 아삭거리는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세계인들의 입맛을 잡을 예정이다. 또한, ‘황금과일 성주참외’는 비타민C ,칼륨, 철, 아연 등이 많아 피로회복, 피부개선에 효과적이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는 제격이다. 또 여성(임산부)의 건강에 꼭 필요한 엽산함량이 풍부하고 변비에도 탁월해 ‘국민과일’이 아닌 ‘세계인들이 과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참외 소비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신규해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화면을 터치하기만 하면 영양 문인들의 시, 소설 등 문학작품을 인쇄한 종이가 출력되어 나오는 ‘문학자판기’ 2대를 지훈문학관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단순 관람 위주의 관광보다 흥미를 유발하는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문학자판기는 문인들의 문학작품 중 일부가 8cm 폭의 작은 종이에 나와서 책을 손에 들고 다니지 않아도 주옥같은 시와 소설을 가지고 다니며 감상할 수 있으며, 종이 하단에 홍보, 로고, 링크 등을 게시도 가능하여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의 기능도 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을 방문한 방문객이 영양 문인들의 문학작품을 출력하여 간직하면 오래도록 영양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고, 일상생활 속에서 바쁜 시간에 쫓겨 책을 자주 읽지 못하는 이들에게 문학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문학자판기를 설치했다”라며 “영양의 문인들과 그 작품들을 알리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김천시장 김충섭)는 2월 21일 현재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의 코로나 예방에 적극대응하기 위해 종교시설 및 다중이용 문화시설에 대한 지도와 협조 요청을 신속하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에는 종교시설 340개소(사찰 109, 교회213, 성당18)와 다중이용 문화시설 136개소(영화관2, 비디오감상실2, 일반 및 청소년 게임장28, 노래연습장71, PC방33)가 있다. 아울러 시는 해당 시설에 대해 손소독제를 긴급하게 배부하고 시설을 방문하여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및 대국민 예방 행동수칙 안내 등 예방활동 협조와 활동 자제를 요청했다. 또한 시설별 공무원을 예배시간별 근무담당자를 지정하여 예방활동도 적극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종교단체에서도 시의 이러한 노력과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종교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행정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기독교총연합회는 3월 8일까지 오전 11시 예배를 중심으로 예배를 드리되 기타 모임과 예배는 자제하기로 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도 3월 5일까지 미사를 중단하고 가정기도에 충실할 것이라고 했다. 직지사를 비롯한 각종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주요 신규시책 발굴과 예산확보를 위해 2월 20일 시청 3층강당에서 김충섭 시장 주재로 ‘20~‘21 주요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날 보고회는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 정책방향에 맞춰 지역에 적합한 국도비 확보 신규사업을 중점발굴하고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정주여건 개선에 대해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생활SOC 복합화사업/체험형 실내스포츠 사격장 조성/상권 르네상스사업/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사업/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구축 등 36건 1,950억원 규모의 국도비 확보사업이 제시됐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이전공공기관연계 사회공헌사업/평화로운 황금시장지킴이 사업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12건 1,062억원 규모의 사업과 기타 시책 3건 3.3억원이 발굴됐다. 시는 앞으로 발굴된 시책을 공유하고 문제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경상북도와 중앙부처 의견수렴, 사전절차 이행 등을 거쳐 국도비 예산사업에 반영시켜 사업을 구체화 시켜 나아갈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올해 하야로비 공원을 비롯한 김천시 대형사업들이 21년까지 하나둘 완성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발생·확산됨에 따라 2월 20일부터 가축방역 장비(대인소독기)를 활용한 바이러스 차단방역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시청 청사 모든 출입구를 통제하고 민원실 입구에 열화상감시시스템 운영 및 소독제와 함께 유통축산과 보유 중인 대인소독기를 설치해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문경시의회, 농업기술센터, 보건소와 읍·면·동에도 각 1대씩 설치해 공공기관 출입으로 인한 코로나19 전파의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대인소독기는 UV-C 자외선과 적외선의 강력한 살균력으로 외부 방문자와 근무자가 출입할 때 신발, 의복, 모자 등에 묻어 옮길 수 있는 유해 세균 및 바이러스 등에 대해 방역효과를 볼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2월 21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3월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전량 방제를 목표로 방제컨설팅 운영과 사업장 현장점검을 병행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청은 올 상반기 24,000여본(피해고사목 4,000여본 포함) 방제를 계획했다. 지난 1월 21일부터 포항권역을 시작으로 안동·성주·울산권역에서도 방제사업을 실행하고 있다.”면서 매년 소나무재선충병의 적기 예방 및 발생 시기·발생량 파악을 위해 무인항공기 드론 및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80명)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와 함께 방제사업장별 품질관리와 기술지도를 위한 방제컨설팅팀을 운영하고 사업장 현장점검으로 방제품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방제컨실팅팀은 산림기술사, 현장자문위원 등 산림병해충전문가로 구성되며, 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지역 2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임원필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목 전량 방제 실시와 방제 품질을 점검할 방침”이라며 “지역주민들도 소나무류 고사목을 발견할 경우 가까운 산림부서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오도창 기자)=오도창 영양군수는 2월 24일 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월 20일 더불어민주당 유현열 예비후보(구미 갑)가 선거사무소 해단식을 갖고 김봉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0일(목) 오늘 ‘체감하는 현실적인 구미형 복지 실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출마했던 더불어민주당 유현열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해단식을 열고 김봉재 예비후보를 지지선언했다. 유현열 예비후보는 이날 해단식에서 그동안 성원해주신 지지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구미시민을 위해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구미시민을 위해 노력해갈 후보를 함께 지지해 달라”며 지지자들에게 김봉재 예비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어려운 구미경제, 지난 10년간 경북 타 지자체들의 예산이 2배에서 3배 증가할 때 구미 예산은 제자리걸음하고 있었다.”며 “예산이 부족하면 아무리 좋은 계획이 있어도 할 수 없기에 예산 증액 문제는 지역구 국회의원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며 예산 증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구미의 예산 증액을 통해 구미시민 여러분들이 간절히 원하는 소망인 ‘구미경제 재도약’을 이륙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문경시가 2월 24일자 발령 6급이하 총 28명의 인사를 단행하고 발표했다. 인사결과는 아래의 참고자료를 열어 확인하면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월 20일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비상대책으로 각급 학교 개학을 연기하기로 했다. 대구의 유치원 341곳과 각급 학교 459곳의 개학이 3월 9일로 1주일 연기하게 된다. 코로라-19의 지역사회 감염이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에서 신학기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결정한 것이다. 학교는 개학은 연기하더라도 교직원은 정상 출근해 개학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은 희망자에 한해 운영해 맞벌이 가정 등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 대구시교육청은 외부인 출입이 많은 시설에 대해 전체 휴관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구 중앙도서관, 2․28기념학생도서관, 동부도서관, 서부도서관, 남부도서관, 북부도서관, 두류도서관, 수성도서관, 달성도서관 모두 9곳의 대구시립도서관들이 2월 20일부터 휴관하게 되며, 그 외 창의융합교육원, 학생문화센터, 교육박물관, 유아교육진흥원, 학생수련원 3곳(해양, 낙동강, 팔공산수련원), 교육박물관도 학생 체험과 연수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대구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남칠우)은 2월 20일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대구지역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대구시당 위원장 및 예비후보자들이 참석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남칠우 위원장은 코로나-19 청정지역이라 안심했던 대구에서 1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정부와 대구시에 대한 요구사항, 그리고 대구시민 여러분에 대한 당부의 말씀을 전하고자 기자회견을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어제 정세균 국무총리가 직접 대구를 찾았고,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과 의료 지원 등 범정부 차원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면서도 2019년 4월 강원도 고성 산불 당시 최고 수준 3단계를 발령해 전국의 모든 소방차에 출동 지시를 내린 경우를 예로 들며 “정부는 작년 고성 산불 당시에 준하는 정부의 방역, 의료 자원 지원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주요 대형병원 응급실이 모두 폐쇄된 상황에서 일반 응급환자 치료를 위한 응급실 체계의 보완과 확보, 그리고 지역 내 부족한 음압병실 확보와 이동음압실 지원 등 신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승천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는 2월 20일 코로나19 확산사태에 따라 모든 시민접촉 선거운동 중단을 선언 후 코로나19 확산방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전 동구 대중교통 버스로드’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승천 후보는 정오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스크, 손소독제 감염보호 장비를 착용 후 감염 예방 피켓을 지참하고 직접 동구 내 주민들이 이용하시는 지역구 내 시내버스에 탑승하여 시민들과 직접 접촉 없이 감염예방 메시지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승천 예비후보는 “버스로드 캠페인으로 하루빨리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각자 개별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