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석준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구갑 예비후보는 2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형병원의 응급실이 모두 폐쇄되어, 응급 환자들의 생명권이 심각히 위협받고 있다며, 광역권 거점 음압전문병동 구축을 통한 대형병원 응급실 기능정상화를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홍석준 예비후보는 속칭 ‘코로나 3법’이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라는 것은 크게 환영할 만한 일이나, 이미 그 시기가 너무 늦어, 정부(질병관리본부) 지침을 뛰어넘는 특단의 조치가 시급하다고 주장하며, “권역별 광역권 거점 음압전문병동을 구축하여 권역별 규모에 걸 맞는 전문역학 조사관 충원, 음압병실 확충, GEPP(감염병 확산방지 프로그램) 도입 등 체계적 대응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홍석준 예비후보는 두 차례에 걸쳐 자신의 페이스북 등을 통해 큰 감염원을 먼저 차단하는 것이 감염병에 대처하는 기본이라고 밝히며, 일시적 중국인 전면 입국금지 조치를 정부에 촉구한 바 있다. 홍석준 예비후보는 경북 성주출신으로 대구시청 경제국장 등을 지낸 검증된 젊은 경제전문가로서 성서를 디지털메이커시티, 친환경 생태도시, 교육문화도시로 만들어 꿈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21일 경북도 대표로 참가한 구미소방서 김기범 소방교가 지난 19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 세종2청사(17동) 2층 소강당에서 열린 제6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친 19명의 우수한 소방안전강사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북도 대표로 참가한 구미소방서 김기범 소방교는 ‘살펴보자 가정 내 안전 우리 집, 무엇이 위험할까?’란 주제로 직접 제작한 PPT영상을 활용하여 뛰어난 강연을 펼쳤다. 심사 결과 김 소방교는 전국 시·도 19명의 참가자 중 1위를 차지하며 행정안전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기범 소방교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함께 애써준 경북소방본부와 구미소방서에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도민에게 더 나은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강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안전교육의 표준화와 소방안전강사 교수역량 및 우수강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생활 속 불편한 규제 개선방안에 대해 도민 여러분이 직접 제안해 주십시요~”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2월 19일부터 3월 19일까지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로 국민생활과 지역경제 활동 전반에 걸쳐 다양한 규제애로를 발굴하여 개선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신산업’분야를 추가하여 지역의 신성장동력 마련에 힘쓰고, 기존 산업의 규제부담도 함께 해소하여 신·구 산업의 상생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일반국민, 소상공인·중소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정안전부 누리집을 통해 제출서식을 다운받아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30116)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411(어진동) KT&G빌딩 632호,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과) 응모된 제안은 민생규제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10월경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 1명(50만원), 우수 3명(각 30만원), 장려 16명(각 10만원)을 선정한다. 심사에는 창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민 여러분! 힘 내십시요!” 경상북도는 2월 21일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펼치고 있는 경북도에 방역물품(마스크, 손세정제)을 비롯한 전남 지역 특산품(보성녹차, 광양매실, 무안양파, 해조류국수, 우리밀라면)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전남도는 화물차 5톤 1대 분량의 위문품을 가지고 경북도를 방문해 전달했다. 더불어 충격과 걱정으로 움츠려 있는 경북도민들에게 전남도민들의 따뜻한 정과 마음이 담긴‘경북도민 여러분! 힘 내십시오’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경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 점검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잠시 시간을 내 전남도에서 보내온 위문품을 감사한 마음으로 직접 받았다. 이 지사는 “양 도가 힘을 모아 이번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고, 향후에도 경북과 전남이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밝은 미래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방역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있으며, 또 직원들은 다중이용 집합장소 방문 자제,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실시 등의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와 전남도는 지난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승동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갑 예비후보는 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면서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불안감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개학을 맞아 대거 입국하는 대구 지역 중국인 유학생들의 입국을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잠정 제한해 줄 것”을 촉구하고, “만약 사태가 더욱 악화될 경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즉각 선포해 긴급 예산지원 등 종합적이고도 신속한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승동 예비후보는 무능한 문재인 정부는 이렇다 할 종합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아직도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우한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이 아니라 문재인 정부가 초등 대처를 잘못해 확산된 ‘문재인 폐렴’이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승동 예비후보는 20일 오후 5시부터 파티마 병원 삼거리에서‘문재인 폐렴 퇴치, 시민 단합 촉구’ 24시간 1인 시위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과감하고 신속한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오늘 21일은 국채보상운동 기념일로 지난 1907년 일제 강점기에 일본에 빚진 돈 1,300만원을 갚고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대구시민이 중심이 되어 역사에 빛나는 국채보상운동을 벌였듯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월 21일 임오동 화재피해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오아시스 House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가정은 지난 1월 20일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창고로 쓰던 아래채를 수리하여 생활할 계획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복구하지 못하고 있던 상태였다. 이날 화재복구를 위한 오아시스 House사업에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구미시지부(회장 김중천) 회원 10명이 참여해 내부 바닥 미장작업 재능기부를 통해 대상자의 재기를 응원했다. 아울러 ‘오아시스 House사업’외에도 도배ㆍ장판, 샤시교체 등 대상자가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다시 생활할 수 있도록 민간자원의 지원사업도 연계할 계획이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구미시지부는 2002년 설립 이후 시민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18년 3월 시와 오아시스 House 사업 봉사단체로 협약을 맺은 후 창호교체, 외부가벽설치 등 주거수선 전 분야에 걸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동문 복지정책과장은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가 재기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용기를 줘 감사하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구미시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인선 미래통합당 대구 수성구을 예비후보는 한 달 전 코로나19 국내 발생 초기부터 ‘선거도 중요하지만 국민 건강이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선거사무소 외벽에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플래카드를 내거는 동시에 코로나19 예방법을 카드뉴스와 영상으로 만들어 SNS를 통해 계속 홍보해 왔으며, 선거운동에 쓰이는 문자도 코로나19 예방정보 등을 담아 여러 차례 주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인선 예비후보는 “코로나19 관련 미생물 분야 전공인으로서 코로나19의 전염과 위험성을 미리 알고 있었다.”며 “코로나19가 대구에서 사라질 때까지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다양하게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21일 ‘코로나 19 이길 수 있다’는 내용의 글을 문자메시지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시 전하면서, “코로나19로 생긴 흉흉한 소문이 시민들에게 공포감까지 주고 있으며 두려움이 두려움을 낳고 있다.”며 침착한 대응을 호소했다. 또 “막지 못할 전염병은 없다.”며 “위급할 때 일수록 침착하고 희망을 가져야 한다.”며 “희망과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말 한마디가 대구를 다시 건강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미래통합당 김장주 영천 청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1일 청도와 영천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호소문을 통해 “바이러스 전염병은 무엇보다 초기 확산 방지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대인접촉이나 이동을 줄이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정보를 숨김없이 공유해야 지금의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며 “종교단체에서도 예배, 집회 등을 당분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마스크 사용을 일상화 하고 개인위생에 항상 신경쓴다면 코로나19도 시군민 건강을 쉽게 넘보지 못할 것”이라며 “선거사무실 운영을 축소하고 있는 만큼 선거사무실 방문도 잠시 미뤄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2018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시절 전국에서 유일하게 조류독감을 막아낸 경험이 있다. 메르스 사태가 벌여진 2015년에는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을 지내면서 도내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의회 윤병길 의장은 21일 코로나19 감염증에 대응하고 있는 경주시 재난통합지원본부를 찾아 현재 상황 등을 보고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경주시의회에 따르면 윤병길 의장은 연일 비상근무로 고생이 많은 관계자들과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 의장은 전염 확산속도가 빠른 만큼 시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윤 의장은 "인근지역에 확진자가 발생된 만큼 경주까지 확산이 없도록 끝까지 경계심을 가지고 근무에 임해 달라."며, "특히 바이러스에 취약할 수 있는 노약자, 어린이 등과 학교나 유치원, 다중이용시설 등의 빈틈없는 방역에도 힘 써 사각지대가 생겨나지 않도록 조치하고, 하루빨리 종식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연일 계속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대응하는 직원들도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고, 힘들어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월 21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확산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은 물론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21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최근‘코로나-19’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이 찾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도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을 결정했다면서, 휴관기간 중 노후 시설물 수리 및 교체, 과학관 소독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추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다시 개관한다.”면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이용자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관광객 및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살균소독 스프레이 5,000개를 긴급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21일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를 방문해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경주의 관광산업 및 외식업이 위축돼 피해가 크다”며 외식업계를 위로하고, “영업주와 종사자분들도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관리, 영업장 소독·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에서는 지난 2월 초부터 예비비를 긴급 투입, 1차로 위생투명마스크 4,000세트를 구입,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에 배부해 코로나 확산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예비비를 추가로 투입해 전 업소(일반, 휴게, 제과, 집단급식소)에 대해 위생마스크 7,466세트를 2차로 배부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 위생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월 21일 대기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노후 경유차, 노후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2020년 운행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 558백만원을 투입하여 노후 경유차 90대, 노후 건설기계 15대에 대해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하고, 노후 건설기계 5대에 대해서는 ‘엔진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대상차량은 사업 공고일 이전 김천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 노후 건설기계는 2005. 12. 31 이전 제작된 덤프트럭(적재용량 12톤 이상),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이며, 건설기계 엔진교체 대상은 건설기계 규제기준 ‘Tier 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삭기이다. 지원금액은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의 경우 차종에 따라 87.5%에서 최대 90%까지 예산소진지까지 지원하며, 건설기계는 전액 지원한다. 한편 김천시는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원천적인 차단을 위해 노후경유차 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전기차 구입지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1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승천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는 20일 강대식 전 동구청장의 출마선언에서 ‘문재인 정권 실패로 성장 멈춘 동구 살리려 보수통합 진원지 출마결심’이라고 한 말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이승천 예비후보는 “몇 마디의 말로 주민들을 호도하는 시대는 지난 지 오래다.”며 “지난 정권 동안 대구 경제지표는 바닥을 맴돌고 있는 처참한 수준.”이라며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각종자료만 찾아 보더라도 강 전 청장의 주장이 얼마나 허구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보수의 심장, 보수의 텃밭 이라 불리는 대구지역에서 지난 정권이 진정 대구시민들을 섬긴 적이 있는지, 잡아놓은 물고기로 생각하고 주민들에 군림한건 아닌지...?”되물으며, 더 이상 자극과 정쟁의 프레임으로 주민들을 호도하며 수준 낮은 거짓 선동행위로는 더 이상 발 붙일 곳이 없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승천 예비후보는 또, 유승민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도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이승천 예비후보는 “본인은 백의종군의 자세를 가장 한 체, 또 다른 정치아바타를 내세워 자신의 욕심을 채우고자 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다.”며 “주민을 위한 정치가 아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진규동)는 2월 21일 터널 사고로 차단됐던 제27호선 순천완주고속도로 사매2터널(완주방향) 복구에 40일 가량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고객들에게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2월 17일 발생한 터널화재 사고로 입구에서 사고지점(70m)까지 폭열로 터널 내 콘크리트 상부가 크게 손상되고 철근이 부분적으로 노출됐다. 또 터널 조명(311개), CCTV(1개), 광케이블 등 부대시설도 손상을 입었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가 18일부터 이틀간 전문기관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등 전문가들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터널 내 시설물에 대한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복구 작업은 파손된 콘크리트의 강판(파형) 및 콘크리트 보강공사와 전기·포장·통신 등 부대공사 순서로 진행되며, 비용은 약 37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복구에 장기간이 걸리는 만큼 해당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완주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북남원IC, 서남원IC 또는 남원IC로 진출하여 국도 17호선 등을 통해 오수IC로 우회 할 것”을 당부했다. 남원분기점 이남(순천, 여수, 광양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대구·경북 지역으로 번진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불안감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주낙영 경주시장이 20일 경주의 관문 역할을 하는 터미널과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택시 업계를 방문해 차량 방역활동에 동참하며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감염증 예방 활동에 앞장섰다. 경주지역 특성 상 외부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만큼, 교통을 통한 외부로부터의 유입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교통시설 예방과 초기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는 지난 2월 3일부터 약 4차례에 걸쳐 운수종사자들에 마스크 16,500개와 손소독제 2,000여개, 소독기계와 약품, 스프레이형 소독제 4,000여개 등 다양한 방역용품을 배부했다. 또한 버스터미널에서는 매일 1회 이상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내버스 및 택시 업계에서도 방역기계 및 소독약품을 지원하며 상시 방역을 실시하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차량 내에도 스프레이형 소독제를 비치해 수시로 소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는 교통 분야가 코로나19의 이동 경로가 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방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