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확진자와 접촉한 자는 자가격리 명령서를 발급하고 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1:1 모니터링을 매일 2회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를 권고하였지만 관내를 이동하는 사례가 있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검체 채취를 받은 자는 검사 결과 통보시까지 반드시 자가격리 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특히 시는 확진자와 접촉자 등으로 확인돼 자가격리 명령서를 받고도 위반시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고발조치 하는등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김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해서 마스크 착용, 손씻기 철저, 외출자제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발열(37.5℃)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김천시보건소 또는 1339로 문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은 3월 2일 성주군 초전면 삼형제농장 하재식 대표가 지난 2월 29일 초전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4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현재 초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봉사분과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하재식 대표는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 확산 여파로 지역주민들의 걱정이 큰 요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지역사회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도움이 됐으며 하는 마음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삼덕 초전면장은 “국가적 위기 속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선행을 실천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라는 비상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마스크는 방역관련 자원봉사자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배부하고, 방역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초전면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3천명을 넘어가는 국가적 재난에 맞서 지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 사태를 잘 극복하기 위해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주민들 역시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용, 철저한 손위생, 기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3월 2일 쌍림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상홍)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차단을 위해 지난 2월 28일 농협조합원들에게 손소독제 1,200개(약 9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상홍 쌍림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고,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손소독제 지원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조기에 코로나19가 종식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이날 쌍림 산주에 소재한 조계종 묘성암에서도 쌍림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손소독제 110개(1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묘성암(김규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 계층은 마스크, 손소독제 등 예방물품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알고 있다. 이들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손소독제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임영규 쌍림면장은 “모두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희망을 전달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자의 마음을 담아 쌍림면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영세 안동시장은 3월 3일 오전 9시30분 소통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영상회의를 갖고 확산방지 대책을 논의한다. 오후 2시에는 시장실에서 코로나19 성금 전달식을 갖고, 감사의 인사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권영진)는 현재 자가에서 입원대기 중인 경증 환자들도 지역사회로부터 격리되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3월 1일 중앙재난대책본부는 병상 부족 문제와 환자관리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지침’을 개정· 발표했다. 환자 중증도 분류에 따라 중증도 이상의 환자는 병원에서 치료하고, 경증환자는 의료지원이 가능한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치료 하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대구시는 확진환자들을 입원시키기 위한 병상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급증하는 환자들에 비해 크게 부족한 병상으로 인해 확진판정을 받고도 병상이 없어 자가에서 입원 대기를 하는 환자들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상황이었다. 대구시는 3월 2일부터 생활치료센터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생활치료센터 운영지원단’을 구성하고, 생활치료센터 확보 및 운영지원, 체계적인 환자분류, 환자 이송, 입원대기환자 관리 등의 全 과정을 빈틈없이 준비하기로 했다. 우선, 중앙교육연수원 등 공공기관・시설에 의료인력・장비를 갖춘 생활치료센터를 조기에 확보하여 자가에서 입원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성군 예비후보는 3월 1일 오후 2시 광주시청, 광주시의회를 비롯한 많은 시민사회단체들이 ‘광주공동체 특별 담화문’을 통해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으로 대구 코로나19 경증 확진자들을 광주에서 격리·치료하겠다.”라는 발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1일 밝혔다. 박형룡 예비후보는 광주에서 “대구의 코로나19 경증 확진자들을 증상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빛고을 전남대병원(35실 127병상)과 광주 시립 제2요양병원(24실 96병상)에 격리 입원시켜 치료토록 하겠다.”고 했으며, 또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으로 당비 1,000만원을 지원금으로 보내왔다고 밝혔다. 또, “대구의 중증환자들은 시간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영호남의 벽을 넘어 광주가 보내 온 온정은 병상이 부족하여 발을 동동 구르는 대구로서는 너무나 감사한 일이다.”며 “광주의 힘들고 어려운 통 큰 결단으로 대구의 중증환자 치료에 물꼬가 터지는 듯하다. 대구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광주시의 결정에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박 예비후보는 “대구와 광주는 달빛동맹으로 맺어진 형제도시이다. 정의와 민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의회 의장 김인호는 2월 28 중앙선거관리윈원회 국회의원선거구 획정위원회 김세환 위원장을 방문하여 경북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한문 전달 방문에는 김인호 의장을 비롯한 경북북부권 안동시·영주시·상주시·울릉군 의장이 함께 했다. 서한문에는 현재의 선거구는 지역민의 여론과 민심을 외면했으며, 일부 획정위원들은 지역의 생활권과 교통상황을 왜곡하는 등 현역의원들의 이해에 급급한 나머지 개리맨더링 선거구을 획정했다는 지역민의 비판을 피해가지 못 할 것이라는 지역민의 여론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문경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문경과 상주는 신라 때부터 교통·생활문화 환경이 동일한 공동체였다. 문경의 일부가 상주목에 속해 있을 만큼 상주시와 역사·문화·정서적인 공감대가 깊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도 법원, 검찰, 세무행정 서비스를 동일한 관할구역으로 두고 있으며, 21대 국회의원 선거구가 문경과 상주가 동일한 선거구로 획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3월 1일 이철우 도지사가 중앙부처장관, 전국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코로나19 치료 전담병원을 현실적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현재 울진군에서 운영 중인 의료원이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울진군민이 응급실 등 의료원을 이용하려면 강원도나 포항까지 2~3시간 이동해야 되는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며 “중앙에서 진행 중인 치료체계 재구축 등으로 인해 경증환자는 생활치료시설에서도 치료가 가능한 만큼 울진 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지정 해제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치료에 항상 적극적으로 협조해주는 경북도에 감사드린다. 복지부와 잘 협의해서 코로나 확진 환자는 물론 울진군민들도 현실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시군 영상회의에서 이 지사는 시군에 “생활치료시설을 지정해 경증 환자들이 치료 받을 수 있는 의료진과 행정체계, 방역 등을 철저히 준비해서 경증 환자들이 치료를 안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하면서 “확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 치안감)은 3월 1일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에 보건용 마스크 13만5천장을 보관하던 유통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월 29일 경기도에 있는 물류창고에 매점매석을 한 마스크를 보관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식약처와 합동으로 불시에 급습하여 마스크 13만5천장이 보관된 박스 300개를 찾아냈다. 경찰은 유통업체 대표를 현장으로 불러 위반사실을 확인했다. 유통업체 대표는 올 1월부터 마스크판매 쇼핑몰을 운영했으며, 지난 1월초 국내 한 제조업체로부터 마스크 100만장을 납품받아 대부분 다른 회사에 재판매하고, 남은 마스크 13만5천장을 2.18부터경기도에 있는 물류창고에 10일 이상 판매하지 않고 보관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영업 2개월 미만 사업자는 매입일로부터 10일 내 반환·판매하지 않을 경우 2년이하 5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한편 경북지방경찰청 지수대는 이번 단속건 외에도 정부의 매점매석 금지 고시(2.5) 이후 수사전담반을 편성하여 식약처와 함께 도내 보건용 마스크 생산·유통 업체 13개소를 점검해 마스크 30만 개를 보관 중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 치안감)은 3월 1일 국민 불안과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는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 유포행위에 대해 사이버수사대와 각 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모니터링요원을 지정하여 엄정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지방경찰청은 이와 더불어 주요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최초 생산자 뿐 아니라 중간유포자까지 추적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경북경찰청은 현재까지 가짜뉴스 4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삭제·차단 요청하고, 유포자 1명을 검거하여 검찰에 송치하였으며, 13건을 내·수사 중이다. 가짜뉴스 유형을 보면, ‘확진자 동선 등’을 허위로 게시하는 사례부터, ‘신천지교인이 집집마다 방문을 하여 감염병을 전파한다’는 글과 함께 대구시 공무원·이장·통장 등이 가정을 방문하여 마스크를 나누어 주는 사진을 게시한 사례 대구 ○○보건소 직원의 확진판정 관련 조치를 과장하여 ‘대구에 파견된 의사인데, 이 사람 덕분에 파견온 100여명의 의사들이 오늘부터 호텔 격리 들어갑니다’라는 글을 게시한 사례, 당사자가 글을 작성한 사실이 없는데도 ‘○○보건대 ○○○ 총장입니다. 소독법은 헤어드라이기 사용입니다.’라는 식으로 타인의 실명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 치안감)이 도민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마스크 유통질서 교란행위’특별단속 강화에 나섰다. 경북지방경찰청은 3월 1일 ‘코로나19’가 최근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마스크 수급 상황에 도민 불안감이 가중됨에 따라, 2월 28일부터 ‘마스크 유통질서 교란 행위’ 특별단속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특별단속팀은 지방청 지능범죄수사대와 사이버수사대를 비롯하여 도내 24개 경찰서 수사·형사 총 124명으로 편성됐다. 경찰은 ▲공적판매처(약국 등)와 유통업체서 마스크를 빼돌리는 횡령 및 별도 창구에서 판매하는 행위 ▲마스크 매점매석 등 긴급수급조정조치 위반행위 ▲1인당 구매가능한 수량 이상으로 마스크를 사들여 재판매하는 행위 ▲온라인 상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마스크를 대량으로 매수하는 행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특별단속이 시작하면서 지난 2월 28일 정부지원마스크를 주민들에게 배부하기 위해 마을이장 창고에 보관중이던 마스크 6박스(150장)를 이장 몰래 가져간 마을주민을 CCTV를 분석해 검거하였다. 경북지방경찰청은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사리사욕을 챙기는 행위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새로 추가된 의성-36(31,남,다인면) 확진자는 의성-18 확진자와 같은 직장에서 근무했으며, 의성-37(77,남,안계면) 확진자는 2차 감염자인 의성-30 확진자의 남편으로, 3차 감염자다. 현재 의성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7명이며, 자가격리자는 274명이다. 또한, 지금까지 검체 의뢰는 총 339건이 이뤄졌으며 △검사중 51건 △양성 40건 △음성 248건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조기종식 될 수 있도록 방역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마스크 쓰기와 손씻기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군민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생후 45일의 최연소 확진자로 알려진 남자아이와 부모가 본가인 의성에 머물렀다고 밝혔으며, 이들 외에 이들과 접촉한 가족 5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중에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의 정확한 동선에 대해서는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대구‧경북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는 3월 1일 오후2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시‧도민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당정청협의회에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대책위는 이날 선별진료소 확대, 격리 상태에서 검진 받을 수 있도록 이동검진 전면적 실시, 의료인력과 치료‧격리시설의 확보, 서민‧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조속한 추경 편성 요구, 개학 연기 선제적 검토와 개학 후 학생 마스크 지원 관련, 신천지교회 관련 신속하고 단호한 대처 요청, 마스크 공급 전달체계 개선 방안 마련, 장애인 자가격리자, 확진자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 공적의료시스템 및 방역시스템 확충, 노약자‧어린이‧장애인‧저소득층 등 전염병에 취약한 계층을 비롯한 사회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대구시립병원 증설 등 공적의료시스템, 국가 및 지역 방역시스템 확충 등을 논의했다. 김부겸 선대위원장은 “지난 일주일간 대구경북에서 일어났던 여러 가지 일들과 현장을 뛰고 있는 후보자들의 민심을 모아서 국무총리가 상주하고 있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내일 열리는 당정청협의회에서 전달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 “병상부족으로 확진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승천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는 3월 1일 코로나19 확산사태에 따라 중앙정부에 3가지 요청사항을 강력히 건의했다. 우선,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증환자 임시병원 수용치료 방안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승천 예비후보는 “3월1일 현재 대구 확진자는 전일대비 514명이 증가한 2,569명으로, 경증환자가 중증단계로 넘어가는 것을 막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경증환자로 분류된 분들은 의료진의 맨투맨 케어에서 벗어나 뚜렷한 매뉴얼이 없이 자가 격리 상태로 지내는 현실”이라며 경증환자 수용시설 마련방안을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우한 교민에게 적용되었던 시설격리 치료의 방법처럼 지역 내 국공립 및 민간 수련원, 대형 전시장 등에 임시수용병원을 마련하고 의료진 특히 간호인력 보충과 보호장비 확보, 치료지침 매뉴얼 구축 등 지원시스템이 준비된 후 경증환자들을 모아 바로 의료진의 대처가 가능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지역 내 자영업자·중소기업 경제지원 대책 및 소통창구를 마련해 주기를 촉구했다. 이승천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정부에서 발표한 20조원 규모의 코로나19파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정순천 미래통합당 대구 수성구갑 예비후보는 1일 규정에도 없는 중국업체의 한전 공공조달 입찰을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정순천 예비후보는 “우한폐렴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온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사이 정부와 공공기관이 예민한 사업들을 슬그머니 추진하는 것은 황망한 틈을 타 정부가 치졸한 방법을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에 따르면, 한전이 중국업체들의 입찰 참여를 고려한 시점은 2019년 3월, 당시 한전은 '완도-동제주#3 HVDC 해저 케이블 건설사업' 설명회를 개최했고 이 설명회에 중국기업이 참여했다.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와 정부조달협정(GPA)에 가입되지 않아 원칙상 국내 공공조달 입찰에 참여할 수 없다. 하지만 한전이 기획재정부에 이에 관한 규정의 유권해석을 요청하면서 사실상 중국업체들에게 문을 열기 위한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재부는 한전의 계획을 사실상 용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기재부 관계자는 "한전에 회신했다."면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중국은 글로벌 전선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지 못해 선진국에는 제품을 공급한 사례가 없으며 기술 검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