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농업회사법인 ㈜청년연구소 이석모 대표의 성금 1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 2일에는 농협중앙회 청송군지부 및 관내 농·축협에서 코로나19 특별성금 1,000만원을 청송군에 전달했다. 또한 성금 전달 이외에도 후원 및 격려물품 전달 행렬도 끊이지 않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지난 2일 주왕산면 자율방범대와 주왕산면 얼음골청년회에서 250만원 상당의 사과주스 100박스를, 청송영양축협에서 100만원 상당의 사골곰탕을 기증했으며, 청송군새마을금고 외 10여개 기관·단체들도 최근 일선 현장근무로 여념이 없는 청송군보건의료원 직원들에게 떡, 음료, 라면 등 격려물품을 전달하며 코로나 예방 및 확산방지에 힘을 보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힘을 보태고자 하는 이 같은 정성에 힘입어 지역에서 코로나가 더 확산되지 않고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중앙정부 마스크 긴급수급 대책에 일환으로 40개 판매소(농협10, 우체국8, 약국22)에서 매일 1만개 정도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마스크 물량이 턱없이 부족하고, 고령인구가 전체인구의 30%가 넘는 지역의 특성상 대부분은 공적판매처를 이용하기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직접 마스크를 확보하고 있으며, 확보하는 대로 취약계층에 우선 배부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마스크 확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여기고, 직접 마스크 확보에 나섰다. 이 군수는 군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지시했으며, 군수 역시 마스크 확보를 위해 전국의 판매처를 직접 찾고 있다. 영덕군은 오는 9일쯤 일정 수량의 마스크를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확보된 마스크는 우선순위를 정해 배부한다. 영덕군은 코로나19 대구지역 경증환자가 입소하는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 인근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우선 배부할 예정이다. 영리, 병곡 주민들이 그 대상이다. 이후 기초생활수급자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마스크를 배부할 것이다. 이후 마스크 물량이 늘어나면 공급 범위를 점차 늘릴 예정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지난2일 코로나19 대구 경증환자 수용 및 치료를 결정한 가운데 경증환자 입소를 위한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영덕군 병곡면 영리에 위치한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 치료센터에 코로나19 대구 경증환자 210명이 4일부터 수용 및 치료를 받는다. 영덕군은 철저한 방역 및 통제, 의료 및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불안과 대구 지역 경증환자 치료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계획이다. 영덕군은 우선 오늘부터 434세대 724명의 인근 주민들에게 손소독제 500개와 마스크 1천개를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영리(1~4리), 병곡(1~2리) 주민들이다. 또, 방역소독기 10대도 영리 지역에 배부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이송 차량이 지나는 길에 방역소초도 3일 설치가 완료된다. 소초는 2곳 설치되는데 삼성연수원 입구에 1곳, 영1리 입구 혹은 영4리 인터체인지 출입구 중 1곳에 설치 될 예정이다. 대구지역 경증환자가 입소하게 될 영덕연수원 운영계획도 마련됐다. 숙소동(A~G동)은 합동지원단과 경증 확진자가 사용하게 된다. A와 B동은 합동지원단 숙소로, 나머지는 경증 환자가 생활하게 된다. 숙소동 옆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긴급돌봄 첫날인 3월 2일 오후 3시 30분 대구수성초등학교를 방문해 돌봄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수성초는 긴급돌봄을 신청한 학생 14명 중 6명이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었으며, 돌봄교실에 코로나19로부터 학생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 손세정제 등의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학생 행동수칙과 시간대별 행동매뉴얼에 따라 운영하고 있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돌봄 학생과 관계 교직원들을 격려하며, 학부모님들이 돌봄교실을 믿고 맡기는 만큼 아이들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고, 준비해온 아동용, 성인용 마스크 200장을 학교에 전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월 26일 초등학교 신입생과 재학생을 포함한 전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긴급돌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149교의 568명이 돌봄을 신청했다. 하지만, 긴급돌봄 시행 첫날인 3월 2일에는 긴급돌봄 운영 학교는 75교, 이용 학생은 146명에 그쳤다. 강은희 교육감은 “당초 긴급돌봄을 신청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실제 긴급돌봄 이용 학생수가 적은 것 같다.”며, “학교 돌봄교실은 소독 등 방역은 물론 손세정제,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3월 3일 청도읍과 1사1촌 자매결연 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정양호)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결연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코로나19 관련 물품을 청도읍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도군에 따르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지난해 5월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고, 꾸준하게 청도읍과 교류를 이어오던 중 코로나 19로 청도지역에 물품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돼 마스크 1,200매, 손소독제 80개를 기탁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윤규 청도읍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전 군민이 힘든 시기에 꼭 필요한 물품을 기탁하여 주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게 감사하다.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모든 군민이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코로나19' 대응체계가‘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도내 감염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일부터 비상 근무체계에 들어갔다. 영주소방서에서는 ▲관내 모든 구급차 감염 보호복, 마스크, 보안경, 장갑 등 감염 보호 장비 추가 비치 ▲전담 이송 구급대 선정, 도내 자가 격리 환자 코로나19 전담 병원 이송 ▲청사 내부 및 구급차량 상시 소독 ▲질병관리본부 및 관내 유관기관 상시 연락망 구축 등 대응체계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119구조·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감염병(의심)환자 대응단계별 조치사항, 보호복 착용 방법, 구급장비 소독 등 감염관리 매뉴얼에 대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병행하고 있다. 김용태 영주소방서장은“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인 위생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며,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직원 보호뿐만 아니라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은 3월 3일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회장 이우경)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청도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대응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활동 관계자를 위해 도시락(1,000만원 상당)을 청도군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도시락)은 코로나19로 일선에서 밤낮으로 힘들게 일하고 있는 의료진 등 관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경북도지부와 23개 시군지회 회원의 뜻을 모아 함께 마련하게 됐다. 이우경 경북도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한 모든 노력에 동참할 것”이라면서 “비록 큰 금액의 지원은 아니지만,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큰 피해를 입은 청도군민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 등 관계자들을 위해 작게나마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지회는 이와 별도로 마스크 1,000개(250만원 상당)를 군청에 전달했다. 이에 조인제 청도군지회장은 “저희 청도군지회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지부와 22개 시군지회에서 함께 동참해주시고, 어려운 시기에 큰 힘을 보태주신 이우경 경북도회장님께 감사드리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은 3월 3일 생활권 주변에 위치해 태풍, 폭설 등 재해 시 위험요인이 있는 피해목을 제거하는 ‘생활권재해우려목(주택피해목)제거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위군에 따르면 군은 관내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지역주민 등 제때 나무를 제거하지 못한 주민들의 안전과 태풍 등 강우나 강풍에 나무가 쓰러져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추진에 앞서 군은 지난 1월부터 전 읍면을 통해 주택 피해목 제거사업 대상목을 신청받아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목 340여본을 선정했다. 대상목은 대부분 수령 50년 이상의 거목들로 일반인들이 제거하기엔 어려운 수목들로 주택과 가까워 벌목 시 인접 건물이나 주변의 지장물에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군은 벌목 전문가와 중장비를 동원해 1차로 116본을 제거했다. 또한 군은 부족한 예산은 제1회 추경에 반영하여 4월말까지 2차 제거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 산림축산과는 “개인 주택지 주변 위험목은 소유자가 직접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위험목 제거가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군에서 직접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3월 3일 ㈜허니스트(대표이사 한아름)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에 기여하고 있는 의료인들의 건강기여를 위해 지난 2월 29일 선별진료소에 필요한 마스크 1,000개(금200만원 상당)를 경산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허니스트 한아름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 하루빨리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물품을 기탁해주신 ㈜허니스트에 감사드린다. 마스크 기탁으로 인해 의료진들의 치료활동 및 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2016년 삼풍동(경북테크노파크 내)에 설립된 ㈜허니스트는 자연친화적인 제품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화장품 전문 기업으로, 경북지식재산센터에서 2019년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3월 2일에는 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김경림)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산시 안전총괄과와 보건소를 방문해 간식을 전달하고 근무자들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3월 3일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2020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산시민 또는 경산시소재 사업장 및 법인 등을 대상으로 신규로 전기자동차 1대를 구입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해와 달리 출고·등록순서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하며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택시, 노후 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에게 전기자동차 보조금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경산시는 올해 예산 내에서 약 200대 정도 전기승용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3월 17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사업은 추진한다.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신청은 신청인이 구매를 희망하는 전기차 제조·수입사 영업점을 방문하여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구매 지원신청서를 전기차 제조·수입사를 통하여 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인원 환경과장은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으로 미세먼지 저감 등 온실가스배출을 감축 및 대기질을 개선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3월 3일 관내 공동주택 및 주택건설 현장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을 막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공동주택 관리주체에게 수시로 단지 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편의시설 등 주민 다수가 접촉하는 시설의 임시 폐쇄 조치 및 코로나-19 예방과 대처방법을 각 세대에 방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 대처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또한 주택건설 공사 현장에도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작업 전 근로자들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예방지침의 이행여부에 대해서도 확인 점검했다. 또 김천시에서 관리하는 영구임대아파트(부흥아파트)의 공용시설 및 각 세대 전체에도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김천시는 영구임대아파트 및 주택건설 공사 현장에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3일 율곡동주민센터(동장 이우문)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지난 2일 관내 13개 아파트, 5개 오피스텔 및 공원 내 운동기구, 화장실, 버스정류장에 대한 일제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은 율곡동 관내에서 연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개했다. 방역은 전문 방역업체가 아파트, 오피스텔 내 놀이터, 지하주차장, 쓰레기 분리수거장, 공용현관 등 주민들이 손이 자주 닿아 감염 위험이 있는 장소에 집중적으로 방역을 실시하였고 주민센터내 기간제근로자를 활용하여 관내 운동시설, 공중 화장실, 버스정류장에 대해서도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방역후에는 이우문 율곡동장이 직접 아파트, 오피스텔 관리사무소를 찾아다니며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아파트,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각 관리사무소장은 이날 주민센터에서 실시한 방역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며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우문 율곡동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인 코로나19와의 싸움은 매우 힘들다.”면서 “코로나19를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익명(여)의 기부자가 2일 경주시청 복지정책과를 찾아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을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며 일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저소득층이나 어린이들을 위해 코로나-19에 대비 할 수 있는 마스크 등의 물품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서정보 복지정책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본인의 선행을 남에게 알리지 않고 익명으로 성금을 기부해 주신 기부자님께 많은 감동을 받았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로나-19 특별모금’은 경북도내 및 전국적으로 발생한 코로나-19와 관련해 지역사회 어려움을 겪는 피해(예방) 주민들에게 방역물품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며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한편 이날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경주시지부(지부장 이계영)는 ‘코로나19특별모금’에 동참하고자 경주시청을 방문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서 이계영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상공인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며, “힘들지만 고군분투하는 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코로나19 예방과 대응을 위해 예비비 등 14억 6천만원을 선제적 투입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단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민안전 확보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 대응과 예방활동 강화로 우선적 예비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 예비비 사용을 부서장 책임 하에 적기 사용 후 예산요청을 할 수 있도록 선조치하고 있다. 시는 경계단계인 지난 1월 27일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열화상카메라 11대, 손소독제 5만개를 예비비로 구입해 경주역, 신경주역(KTX) 및 터미널 등 외부 유동인구가 많은 곳과 관공서에 설치했다. 심각단계인 지난달 23일부터는 지역 내 확산방지 차단을 위해 한층 더 강화된 예방활동으로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과 방문지를 집중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치면서 방문지에 대해서는 폐쇄조치를 시행했다. 시가 우선적으로 예비비를 신속하게 집행한 사업으로는 방역마스크 14만개에 1억 5천만원의 예비비를 투입해 사회적 취약계층인 요양원, 경로당, 지역아동센터와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등에 공급해 안전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3월 3일 상주시산림조합(조합장 송재엽)이 코로나19 조기종식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일 상주시청을 방문하여 특별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시산림조합은 산주, 임업인, 조합원등 시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품목별 작목반을 결성하고, 이를 통한 유통사업 다변화를 통해 조합원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금융사업 활성화를 통해 조합의 자립기반을 조성하여 21C 임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송재엽 상주시산림조합장은 “코로나-19의 지역적 확산방지를 위해 사용되기를 바라며, 상주시산림조합은 공익조합으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상섭 행정복지국장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물지정기탁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주민에게 연계하여 상주시산림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