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현기 고령·성주·칠곡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마스크 공적 판매를 지자체와 약국으로 바꾸는 등 뒤죽박죽인 코로나19 감염병 통제시스템을 재정비하라”고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5일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보면 ‘대한민국 정부 맞나’라고 할 정도로 어느 하나 제때 대응한 경우가 없다.”며 “이번 주가 고비인 만큼 시급히 감염병 통제시스템을 재정비해 코로나19 장기화를 막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우선 “집단 감염과 사재기가 우려된 우체국, 농협의 선착순 줄세우기식 공적판매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공전달체계를 갖춘 지자체와 공공의료시스템이 있는 약국을 통해 마스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지자체는 예비비 등으로 마스크를 자체 구입해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나 이 마저도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안정적인 마스크 수급을 통해 정부→지자체→읍·면·동→마을 등으로 체계화된 공공전달체계를 즉각 가동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시중에 마스크가 없다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3월 5일 오전 코로나19 언론 브리핑을 통해 오전 8시 현재, 전일 오전 8시 대비 5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여, 총 347명의 확진자가 집계됐다 밝혔다. 새롭게 확인된 확진환자의 동선은 다음과 같다. 확진자(번호 미부여) 동선(경산 하양읍 거주/22세/남) 2월27일(목) 13:30 -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확진자(번호 미부여) 동선(경산 압량읍 거주/38세/남) 2월26일(수) 07:30 - 아진산업(진량읍) 2월27일(목) 08:30 - 아진산업(진량읍)(사용중지해제일:3/2) 2월27일(목) 17:15 - 세명병원 선별진료소 검사 2월27일(목) 17:30 - 곰두리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중방동)(소독일:3/4) 2월27일(목) 17:50 - 참조은약국(중방동)(소독일:3/4) 확진자(번호 미부여) 동선(경산 삼북동 거주/61세/여) 2월28일(금) 16:00 경산중앙병원 선별진료소 검사 확진자(번호 미부여) 동선(경산 하양읍 거주/42세/여) 2월25일(화)~2월26일(수) - 하양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하양읍)(소독일:3/2) 2월28일(금) 08:30 - 세명병원 선별진료소 검사 확진자(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침체된 지역경제 속에서 코로나19라는 악재가 겹쳐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도 위기 극복을 위한 나눔과 응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미시는 3월 5일 법운사회복지회 윤광숙 신도회장 등 5명이 구미시청을 찾아 더욱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관내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구미사랑상품권’ 5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법운사회복지회는 금오산 법성사(주지 무애스님) 소속으로 2002년 설립되어 매년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금·중고생급식비, 저소득층 생활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도 신도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위기 극복에 동참하며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이번 기탁된 상품권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소독제, 생필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나눔에 적극 동참하여 준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최선을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코로나19가 지역사회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3월 3일과 4일 육군 제50보병사단 제독차량을 동원하여 구미시내에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방역은 구미시와 50사단 구미대대 육군 현장지원팀과의 긴밀한 협조와 경찰과 소방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이뤄지게 됐다. 이번 방역에는 제50보병사단 소속 제독차량 3대와 군병력 20여명, 소방차량과 경찰차량 각 3대가 지원돼 코로나19 차단에 민관군이 상호 협력하여 효율적으로 실시됐으며, 방역은 원평동 문화로, 선산시장 일대 등 주요도로 및 인구밀집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50사단 구미대대 육군 현장지원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부대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으로 방역작전을 지원 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율곡동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우문, 곽석진)가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자가격리자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자가격리자는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코로나19 감염자와 직접 접촉했다는 이유만으로 외부와 단절된 채 일정기간 자신의 주거공간에 격리된다. 이에 율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4일 오전 10시 율곡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자가격리자를 지원하기 위한 생필품 꾸러미를 25개 마련했다. 생필품 꾸러미는 돼지고기, 빵세트, 참치, 김치, 햅반, 계란, 햄, 참치캔, 초코파이, 버섯, 생수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에서 지급하는 자가 격리자 생필품 패키지 지원사업과 관계를 고려하여 가구원이 4명이상인 격리자 가구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격리자 지원사업에 뜻을 같이하여 기부를 하는 미담사례도 줄을 이었다. 가교농산 신병모대표는 50만원 상당의 새송이버섯, 모기버섯, 건버섯을 지원했으며, 김천혁신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계란 25판을 백산농장 여현동 사장은 20만원을 쾌척했다. 곽석진 율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대표는 “율곡동생활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에 소외된 부분이 없는지 찾아보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코로나19라는 국가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5일 지역 내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자가격리된 시민들에게 긴급 생필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천시는 지난 3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자가격리 기간이 5일 이상되는 137가구에 우선적으로 긴급생필품 전달을 완료했으며, 추가로 발생하는 자가격리 대상가구는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긴급 생필품패키지에는 쌀, 라면, 즉석요리식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22여종과 손소독제, 안내문 등이 함께 담겨져 있다. 특히 자가격리자 가족이 꼭 지켜야 할‘자가격리생활수칙 안내문”을 함께 담아 격리조치 위반행위자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였다. 각 가정에 배달하는 방법은 자가격리자의 개인정보 유출과 불필요한 주민 불안감을 방지하기 위해 마트박스에 담아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전화 통화 후 대상자의 집 앞에 지원물품을 두고 간 뒤 타인이 수령하거나 분실할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바로 전화를 걸어 물품배송을 알리게 된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2월 코로나19 긴급생활지원 사업비로 총 36백만원의 예산을 추가편성 하였으나, 늘어나는 격리자에 대한 선조치, 긴급복지지원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3월 5일을 집중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하여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민·관·군 합동으로 일제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소독의 날’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해 김천시 방역차량과 인력, 육군 제5837부대 3대대(어모부대)자원봉사, 읍면동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독장비 등을 총 동 합동으로 일제 소독을 실시하여 최대한의 방역효과를 거두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일제소독은 사회복지시설, KTX김천구미역, 김천역,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주변등 방역 취약지와 시내전역을 방역하기 위해 추진하므로, 시민들도 각 가정이나 사무실은 자체적 일제소독의 날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코로나19 예방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앞서 양금동새마을협의회(회장 강준규, 방금주)는 지난 4일 지역내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의 차단을 위해 황금시장 상인 다수가 이용하는 황금시장내 공중화장실을 시작으로 관내 운동시설 6개소, 버스승강장 20개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소독 활동을 펼쳤다. 강준규 새마을협의회장은 “어렵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재난상황실(군수 엄태항)은 5일 봉화읍 소재 봉화해성병원에 입원해 오던 환자 2명이 코로나19 감염됐다고 밝혔다. 봉화해성병원 2층 병동에 입원한 A(83·여)씨와 B(87·남)씨는 춘양면 소재 푸른요양원 시설입소자로 평소 앓고 있던 기저 질환을 치료 받기 위해 지난 2월 25일과 3월 2일 동료 2명과 함께 봉화해성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봉화해성병원은 3월 4일 오전에 확진판정을 받은 2명이 푸른요양원입소자인 것을 확인하고 즉시 4명의 검체를 체취해 의뢰한 결과 3월 4일 오후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봉화군과 봉화해성병원은 즉시 2층 병동을 폐쇄하고 진료를 중단하였으며, 이들을 격리하고 역학조사반을 투입하여 이들의 감염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병원 내외부를 긴급 소독하고 입원환자 41명과 의료진 및 업무종사자 등 70여 명을 격리시키고 3월 5일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경상북도에 봉화군 발생 확진자를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이송을 요청하였으며, 봉화군청 대회의실에 유선전화 15대를 밤사이 설치하는 등 대응 태세를 갖추었다. 엄태항 군수는 대단히 우려스런 상황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의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는 기업과 단체가 줄을 잇고 있다. 5일 경주시에 따르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2,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위생용품 300세트,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7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애터미 헤모힘 300개, 프로폴리스 100개), 두윤토목설계사무소(대표 박세진)에서 시가 100만원 상당의 음료수 등 간식을 전달했다. 또 경주중부교회(담임목사 이종래)에서 성금 3백만 원, 경주지역건축사회(회장 최규식)에서 성금 5백만 원, 경주전문건설협의회(회장 오영호)에서 자가격리자에게 필요한 10만원 상당의 생필품 패키지 30세트(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보건소 코로나대책본부는, 지난 1월 말부터 현재까지 선별진료소를 1개에서 3개로 확대하고, 정확 신속한 역학조사와 검체 채취, 환자 이송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 선별진료 검진건수는 1,700여건이며 2주간 격리대상자도 400여건으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보건소 내 설치된 선별진료소 1개는 평일, 주말 없이 오후 10시까지 운영 중이며 민원대응팀의 전화문의는 24시간 가능하다. 경주시 코로나대책본부는 선별진료소를 거쳐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로 선정 시 반드시 2주 동안 격리준수사항이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한 물품배부, 관내, 관외 환자 이송 등을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위한 안내에 공중보건의, 시간선택제 공무원까지도 보건소의 전 직원과 함께 힘을 보태고 있다. 확진자의 동선이 발생 즉시 공개됨에 따라 24시간 운영되는 민원응대 팀도 실시간 정보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공유하고, 신속히 안내함으로써 시민들의 불안을 낮추고 불편해소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시민과 단체들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애쓰는 이들에게 감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시장 주낙영)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경주’ 만들기를 위해 시의 출산양육지원정책 가이드 북 및 리플릿 18,000부를 제작· 배포 한다. 출산양육 지원정책과 전입자 지원 혜택, 다자녀 지원혜택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경주시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경주시의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 편의를 위해 그동안 각 사업부서와 유관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구친화 서비스를 한 곳에 모아서 체계화 했다. 출산양육지원정책 가이드북은 △임신·출산 지원 △보육·양육 지원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관리 지원 △다자녀 가정 우대지원에 대한 사업 설명과 담당부서 연락처를 수록했다. 또한, 전입지원 혜택 리플릿은 경주시로 전입하는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취업/기업/대학생, 귀농/귀촌, 임신/출생/아동, 기타 경주 시민 혜택(각종 시설이용료 할인 및 시민안전보험가입) 등 4개 분야로 전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홍보책자 및 리플릿은 시민과 밀접해 있는 지역 소아과 및 산부인과, 도서관, 보건소, 어린이집, 시민봉사과,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관련 유관기관에도 널리 배부할 계획이다. 이상기 미래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재산면 소재 갈산산촌애 마을기업(대표 강대용)이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고로쇠액 1,200병(6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봉화군에 따르면 갈산산촌애 마을기업은 2018년 10월 26일 설립해 남부지방산림청과 공동산림사업으로 협약 체결하여 고로쇠, 송이, 능이, 두릅, 산나물 등을 채취해 지역사회의 발전 및 소득증대와 산촌소득 모델 개발을 통해 새로운 소득원을 개발하고 있다. 강대용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밤낮없이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든 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태환 재산면장은 갈산산촌애 마을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고로쇠액 채취와 포장 등으로 땀을 흘리고 있는 주민들을 격려하고,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지역사회가 일상을 찾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난다는(3월 5일) 경칩을 하루 앞둔 4일 경산시 남천면(면장 김상우)에서는 펜지, 프리뮬러 등 봄꽃 500여 본을 도로변 화분에 식재하여 코로나-19 확산으로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지낸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고 있다. 지난겨울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온실에서 싹을 틔워온 형형색색의 봄꽃들은 이제 남천면 소재지 주요 도로변 화분에 새로운 뿌리를 내려 얼어붙은 거리를 지나는 행인들의 마스크 너머로 따뜻한 봄기운을 불어넣을 것이다. 김상우 남천면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강한 생명력으로 아름다운 꽃을 피운 봄꽃들처럼 우리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올해도 다양한 도시미관 개선사업을 실시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남천면 만들기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산시민들과 어려움을 함께하려는 특별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어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경산시는 3월 3일, 대한민국독도수호총연합회(총재 김형수), 경북씨름협회(회장 김형수), 미래통합당중앙위원회 경산지회(회장 허수영)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300만원을 경산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을 위해 경산시청을 방문한 단체 관계자는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희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고윤환)는 3월 4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2020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지원 신규 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산북면 전두리(20억원, 2020~2022) △가은읍 성유1리(20억원, 2020~2022) 등 2개소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취약지역을 선정해 3년 간 사업을 추진한다.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1월 사업대상지 신청, 올 1월 30일 사업계획서 제출, 2월 20일 대면평가 발표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주요내용은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 △담장‧축대 정비,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과 노인 돌봄,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및 역량강화사업 등 소프트웨어 사업도 지원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시는 소외된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생활여건 개선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