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를 조기 종식시키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안동시는 3월 5일 시와 자매도시인 서울특별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마스크 1,750개, 의료보호장비 250세트, 생수 1,000통 등 의료물품을 지난 4일 안동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종로구에서는 이와 더불어 “안동시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조기에 극복하기를 바란다.”며, “다 함께 힘을 모아 슬기롭게 헤쳐나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도 보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종로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모두가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힘든 상황임에도 자매도시 안동을 위해 보내주신 따뜻한 종로구민의 온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의료물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전방에서 노력하는 의료진과 긴급히 필요한 곳에 배부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와 서울특별시 종로구는 2012년 5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농산물유통, 문화와 관광 등의 분야에서 매년 교류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맘모스제과 이석현 회장도 지역의 위기 극복을 위해 성금 5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달희 미래통합당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는 5일 “박근혜 전 대통령님의 뜻 따라 보수대통합으로 문재인 정권 끝장냅시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이달희 예비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님이 차디찬 감옥에서 천일만에 보내신 절절한 나라사랑의 친필서신은 미래통합당 예비후보의 한 사람으로 저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면서 더 이상의 분열을 막고 하나로 통합해 무능 오만 독선의 문재인 정권을 반드시 이기라는 메시지는 보수 일치단결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제 좌고우면 하지 말고 그분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모든 보수세력들은 미래통합당을 중심으로 조건 없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벼랑 끝 경제, 뒤틀린 국방·외교, 무너진 법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라도 이번 4.15 총선에서 문재인 정권 끝장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달희 예비후보는 “20여년 한 뿌리인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에 몸 담으면서 국민의 꿈과 아픔을 함께해 온 저 이달희가 자유 대한민국 수호의 선봉에 서겠다.”고 다짐하면서 “사대주의 굴욕외교로 우한폐렴을 초기에 차단하지 못하고 전 국민을 코로나19의 사지로 몰아넣고 있는 문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성산면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강문희)은 최근 확산일로에 있는 ‘코로나-19’로부터 지역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3월 5일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장애인), 식당, 공중화장실, 다중집합시설 등 성산면 전역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을 실시한 강문희 방재단장은 “단원들이 영농 및 근무로 시간적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 국가 및 군위기 상황을 맞아 방역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고령군 주민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안전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또한 성산면 지역자율방재단은 감염에 취약한 저소득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만원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최영철 성산면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성산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방재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방역활동 노고에 감사드리며, 개인 위생관리 철저를 통해 이번 사태를 모두 함께 극복하자”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3월 5일 고령군상공협의회(회장 김종태)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지난 2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손소독제 300개(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종태 협의회장은 “지역주민 모두가 코로나-19의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은 힘을 보태기 위해 손소독제를 기탁하게 됐다.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어 지역주민이 건강하게 이번 사태를 극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손소독제는 관내 관공서, 금융기관, 보육 및 교육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골고루 배부되어 지역주민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3월 5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군과 대구를 왕복하는 버스를 감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경일교통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승객들의 버스 이용이 기존 대비 절반이상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군은 승객의 안전과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대구광역시와 협의하여 코로나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250번(성주~대구)노선을 감회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노선 감회운행에 따라 기존 일 41회 왕복운행에서 28회로 31.7% 감회 운행한다. 군은 홈페이지, SNS, 읍면 게시판, 문자메시지 등을 총동원하여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성주에서 대구 계명대역까지 모든 버스정류장에 시간표를 게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들의 이동이 급감으로 불가피하게 버스 운행을 감축하게 됐지만,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하여 펼치고 있는 ‘포항사랑 나눔 착한 임대료 운동’이 시작한 지 5일 만에 87개 건물이 동참했다. 포항시는 지난 2일, ‘포항사랑 나눔 착한 임대료 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건물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왔으며 이강덕 시장도 지역의 15,000여 개소 건물주에게 ‘포항사랑 나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을 호소하는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덜어주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서한문을 통하여 “정부가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는 건물주에 대한 소득세와 법인세 인하 등 세제지원 혜택을 검토하고 있고, 우리시도 앞으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강조하면서 “모두가 하루빨리 평온하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해서 포항시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포항테크노파크는 입주기업 69개사를 대상으로 3~4월 2개월간 임대료 50%를 감면하기로 한 데 이어, 포항상공회의소도 카페 등 2개 입주사에 50% 할인을 결정하는 등 건물주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시도 전통시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회장 우동기)는 5일 코로나19 사태의 극복을 위한 성금 4,000만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는 대구·경북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모금되었으며 2·28유공자를 비롯하여 2·28기념사업회 임직원과 회원 3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힘내라 대구·경북’이란 메시지와 함께 성금액수 끝자리를 코로나19 바이러스 콜센터 전화번호 1339번에 맞춰 보내온 회원도 있었고 2·28민주운동 발생일인 60년 2월 28일을 상징하여 60,228원을 기부한 회원도 있었다. 또 서울 등 전국 각지의 2·28회원들도 모금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같은 해외에서 성금을 보내온 회원도 있었다. 2·28기념사업회 관계자는 “2·28민주운동 60주년을 맞아 대구·경북 시·도민과 함께 할 많은 행사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모두 취소되거나 순연됐다. 2·28민주운동 60주년 기념행사가 취소되어 안타까운 마음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를 극복해야 한다는 2·28회원들의 마음이 모여 짧은 시간에 빠른 모금이 이루어질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3월 4일 군위읍 소재 딸기농장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딸기 30박스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농장주는 이날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집에서만 생활해야 하는 아이들의 건강이 염려된다. 면역력 증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앞으로도 후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익찬 주민복지실장은 “농장에서 바로 딴 싱싱한 딸기를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힘든 시기에 마음을 나눠주신 농장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함께 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코로나 19를 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후원해 주신 딸기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각 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에 5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총 35명으로 늘어났다. 남구에 거주하는 추가 확진자 3명은 50대 남성 1명과 20대 여성 1명, 30대 여성 1명이다. 50대 남성과 20대 여성은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3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남성은 지난달 24일부터 몸살, 여성은 23일부터 심장 두근거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30대 여성은 31번 확진자의 친척으로 지난달 22일부터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되었다. 이들은 4일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5일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밥 드시고 힘내시고 코로나19 꼭 차단해 주세요!” 칠곡군외식업지부는 3월 5일 칠곡군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공무원에게 국밥 100인분과 밑반찬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김원길 칠곡군외식업지부장은 “매일 김밥과 컵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한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회원들과 함께 국밥을 준비했다.”며“공무원이 건강해야 코로나19확산을 막을 수 있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3월 5일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 군민의 건강을 위해 전통시장과 버스정류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지난 2월 25일부터 장날(5일장) 노점상의 임시휴장에 들어갔으며, 특히 왜관·약목·동명시장과 주변 상점가의 소독에도 더욱 집중하고 있다. 이는 전통시장과 상가를 찾는 군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불특정 다수와의 접촉이 불가피한 상인들의 안전을 지켜주기 위함이다. 또한 군은 전통시장과 상가 주변 방역을 전문업체에 위탁하여 주2회 구석구석 꼼꼼하게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인과 고객의 안전을 위해 손소독제 200여개를 군데군데 비치하여 안전한 쇼핑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전통시장과 상인들에게 군민들이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칠곡사랑상품권과 카드의 포인트를 기존 5%에서 10% 인상 지급을 추진하고 있고 소상공인의 금융대출 지원사업으로 칠곡 행복론을 운영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긴급하게 확보한 마스크 4만 2천개를 감염병에 취약한 만70세 이상 고령자와 임산부 등 2만 1천여명에게 각 2매씩 3월 5일부터 읍면동 이․통장을 통해 우선 배부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미 마스크를 지급받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은 이번 마스크 배부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난 2월 26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된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로 김천시 관내에도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일일 약 2만매씩 공적 마스크가 판매되고 있으나, 전국적인 마스크 수요 급증과 불안 심리에 의한 사재기로 인해 여전히 취약계층은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의 마스크 특별공급 물량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와 청도 지역에 국한해 지원되자 김천시에서 긴급히 마스크를 확보하여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과 임산부에게 우선 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2월 29일에도 마스크 2만매를 추가 확보하여 복지시설 중증장애인, 다중이용시설, 산업현장, 공공분야에 배부한 바 있다. 김충섭 시장은“앞으로도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정부의 마스크 공적 공급의무화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공적 판매처에서는 시민들의 줄서기가 이어지는 등 여전히 물량이 부족하여 시민불편이 초래되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이에 구미지역 읍‧면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3월 6일부터 마스크 공적물량 구매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반복구매 방지를 위해 번호표 배부시간을 오전 9:30분으로 동일하게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체국은 토·일요일 휴무) 판매시간은 물류시간의 차이 등으로 인해 기존과 동일하게 읍‧면 우체국 오전 11시, 농협 하나로마트는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 다만 약국은 물류시간 차이와 개별 약국의 운영방식, 직장인들의 마스크 구매시간 등을 고려하여 판매시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엑스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객의 급격한 감소와 경주엑스포공원 임시휴장 등으로 인해 영업에 지장을 받고 있는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3~4월분 두 달간 임대료를 전액 감면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페 선덕과 카페 솔거랑, 푸드트럭, 또봇 정크아트 뮤지엄, 정동극장 등 경주엑스포 공원 내 입주한 5곳 모두가 혜택을 보게 된다. 2개월간 임대료 감면 규모는 전체 5,480여만 원에 이른다.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국가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인 만큼 입주업체와 함께 힘을 합쳐 극복해나가고자 임대료를 면제하기로 했다”며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경주엑스포공원 전체 방역작업을 철저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봇 정크아트 뮤지엄 김은희 대표는 “지난해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 이후 곧바로 공원 상시개장에 들어가 꾸준하게 이어지던 관광객의 방문이 코로나로 인해 한순간 끊기면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을 맞고 있다”며 “입점업체와 상생하기 위해 대승적 결정을 해준 경주엑스포에 감사하고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콘텐츠를 보강하고 마케팅 툴 정비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엑스포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3월 5일 ㈜은강개발 김종환 대표와 딸 김은아 학생이 지난 4일 상주시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조기종식에 도움을 주고자 코로나19 특별성금(1,669천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외서면 소재에서 철근콘크리트 공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아버지 김종환 대표는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딸 김은하 학생은 우석여자고등학교 승마특기생으로 한푼 두푼 모아온 돼지 저금통(669천원)과 대구․경북 의료진에게 지원되기를 희망하는 손 편지를 함께 기탁했다. 특히 김은아 학생은 지난해 체육특기생 장학금 100만원을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학생 신분에도 불구하고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등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버지와 딸은 “이번을 계기로 지역주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하여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