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4일 코로나19 추가일일 대응상황 브리핑을 가지고 지난 3일 저녁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16명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 모두 신천지 교인으로 대구 신천지 교인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자가격리 중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15번 확진자는 62세 남성으로 월성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에 근무하는 노무자이며, 16번 확진자는 22세 여성으로 황성동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다. 한편 지난 3월 1일 중앙정부에서 보문단지 내 농협경주교육원이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돼 3일 234명의 대구시 확진자가 입소했으며 경상북도에서 추가로 경주시의 화랑마을과 토함산 자연휴양림이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했다. 경주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긴밀한 협의 하에 생활치료시설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운영·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코로나19와 현장에 사투를 벌이고 있는 당신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영웅입니다!” 경상북도는 3월 4일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의료현장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한 SNS 손글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방역 최전선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고, 대구·경북 시·도민들에게 희망을 전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3일 시작된 캠페인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의료진에게 전하는 손글씨 편지를 시작으로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 참여 방법은 의료진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손글씨로 쓴 후 사진 또는 영상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도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에 댓글을 달거나, 개인 SNS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와 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헌신하는 모든 의료진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 국민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야하는 시기인 만큼 많은 분들이 동참해 희망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코로나19의 정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3월 4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전일 오전 8시대비 6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여, 총 291명의 확진자가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산시에 따르면 새롭게 확인된 확진환자의 동선은 다음과 같다. 확진자(번호 미부여) 동선(경산 진량읍 거주/25세/여), 주요동선(직장, 병의원, 약국) 없음. ※ 2/27 자택 방문검사 실시 확진자(번호 미부여) 동선(경산 진량읍 거주/23세/남), 2월28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확진자(번호 미부여) 동선(경산 진량읍 거주/63세/남), 주요동선(직장, 병의원, 약국) 없음. ※ 2/29 자택 방문검사 실시 확진자(번호 미부여) 동선(경산 진량읍 거주/27세/여), 2월20일(목) 14:00 – 포도약국(하양읍)(사용중지해제일:3/4), 2월20일(목) 14:10 – 드림약국(하양읍)(사용중지해제일:3/4) ※ 2/28 자택 방문검사 실시 확진자(번호 미부여) 동선(경산 진량읍 거주/59세/여), 2월22일(토) 16:00 – 경산약국(진량읍)(사용중지해제일:3/4), 2월25일(화) 10:30 – 윤이비인후과의원(중방동)(사용중지해제일:3/4), 2월25일(화) 11:00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오도창 영양군수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협력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4일 관내 전 세대에 배부했다. 군수는 서한문에서 지역사회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침착한 대응과 협조를 보내주시는 군민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이제는 걱정보다는 함께 이겨내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특히, 개인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마스크 쓰기와 손씻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등 1차 방역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영양군 또한, 군민의 소중한 건강을 지키는 일보다 우선하는 일은 없다는 원칙하에, 24시간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시가지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을 매일 실시하는 등 동원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활용하고 있다. 한편, 영양군에는 소상공인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착한임대인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시가지 방역과 각 기관단체의 물품 기증까지 줄을 잇고 있는 등 함께 위기를 이겨내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 치안감)이 코로나19 환자 이송 시 대민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한 이동로 확보에 나섰다. 북지방경찰청은 3월 4일 코로나19 환자 이송 시 대민접촉을 최소화하는 안전한 이동로 확보를 위해 이송버스 에스코트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청은 지난 3일 대구에서 각 지역별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는 버스 17대를 순찰차 30대, 경찰관 61명으로 에스코트했다. 4일에는 버스 16대에 대해 순찰차 28대, 경찰관 49명을 동원하여 에스코트를 실시한다. 고속도로순찰대에서는 야간근무를 마친 비번자 32명이 연 이틀 에스코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원활한 이송을 위해 해당 경찰서 교통외근도 비번자 전원을 소집해 신호기 조작을 실시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북경찰은 코로나19 환자 이송 등 필요한 조치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4일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지역으로 확산되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시민들의 나눔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익명의 기탁자가 손소독제 5,000개를 김천시에 기탁했다. 기탁자는 특히 손소독제를 임신부, 영유아 및 아동, 청소년 등 면역취약계층에 집중 배분의사를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는 “시민 모두가 힘든 이 때, 다함께 조금씩 십시일반으로 이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손소독제를 지원하게 됐다. 작은 정성이나마 우리 지역의 면역취약계층에 잘 전달되어 코로나 19의 위기를 함께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경제도 꽁꽁 얼어붙은 이 시점에 시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물품을 기탁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탁자의 의사에 따라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물품 및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천시 관내 면역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감문면 관내 기업인 일신콘크리드에서도 라면, 손소독제, 소독약 등 방역물품(100만원 상당)을 감문면에 전달했다. 일신콘크리트 조성륜 사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근 가축질병방역팀을 코로나19 방역에 투입했다고 4일 밝혔다. 가축질병방역팀은 청송군 합동방제단, 청송영양축협 공동방제단으로 구성돼 소독차량 3대를 동원해 매일 2회 버스터미널, 학교, 아파트단지,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 소독에 나서고 있다. 가축질병방역팀은 주로 소규모 축산농가, 고령농가 등 가축전염병 취약농가와 밀집사육단지 등을 중심으로 방역업무를 해왔지만, 그동안 재난형 가축질병인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의 바이러스 소독으로 쌓은 경험을 살려 금번 코로나 19 차단방역에도 그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위해 축산관련지역 이외 다중이용 시설까지 방역활동을 확대했다.”며 “가축전염병 방역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축산농가에서는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농장소독 및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발생이 야생멧돼지에서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 중이고, 야생조류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지속 검출됨에 따라 가축방역특별대책기간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3월 2일 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20년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축산분과)심의회를 개최하여 5개 분야 5,683백만원의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이날 심의회에는 김흥수 김천축협장을 비롯한 축산분과 심의위원 6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할 축산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대상자 선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회에서 의결된 올해 축산지원사업은 대가축 육성지원에 24개 사업, 중소가축육성지원 16개 사업, 가금산업 육성지원에 7개사업, 축산진흥사업(공통)에 11개사업과 축산방역사업 8개사업 총 5개분야 66개 사업이다. 모문룡 축산과장은 “2020년도 축산지원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17일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이번 축산분과 심의회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며, “코로나 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회복에 주력하면서 정부의 재정 신속집행 확대 방침에 따라 상반기 중 사업완료를 목표로 신속히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3월 4일 2018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되어 추진한 감문면 감문구야지구의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에 따른 조정금을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하여 가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감문구야지구 309필지(162,343㎡)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됐으며, 그 중 면적증감이 있는 198필지에 대하여 감정평가를 통해 산정된 조정금을 토지소유자에게 개별통지하고, 60일 이내 이의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의가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재감정평가 후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거쳐 조정금을 최종 결정하고 통지·고지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조정금을 지급·징수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토지소유자와 합의에 의한 경계 결정으로 토지를 정형화함으로써 지적 불일치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하여 토지소유자들에게 참 잘한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박운용 열린민원과장은 “감문구야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의 완료로 토지의 가치가 상승하고 갈등이 해소된 만큼 조정금의 신속한 정산을 위하여 토지소유자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 여파로 소비위축 등 지역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통시장 내 점포상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전통시장 점포사용료를 2개월(3월, 4월)간 면제하기로 했다. 이로써 청송시장 7개 점포, 진보시장 39개 점포는 경제적 어려움을 다소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공무원과 물가조사 모니터요원 등으로 구성된 지역물가조사반을 편성해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역의 약국, 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가격동향과 수급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가격 안정화를 이끌고, 특히 마스크 사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과 함께 소비자 적정량 구입, 판매자 적정 가격판매 등에 대한 현장계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물가안정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자금 사정이 열악한 영세 소상공인의 신용대출 보증금 지원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서면협약’을 준비하는 등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 여건인 만큼 소상공인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4일 현재 “으라차차 힘내세요 청도군”, “자랑스런 청도군민 여러분! 힘내십시오!”, “힘내라 청도! 가라 바이러스!”등의 글이 적힌 응원의 현수막들이 청도군(군수 이승율)의 거리를 메우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 공직자, 환자, 군민 등을 위해 개인 및 단체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으로, 청도역에서부터 청도군청과 대남병원 앞과 화양 범곡사거리까지 50여개의 개인 및 단체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이 걸려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 또한 이와 더불어 지역 단체, 주민, 타 지역에서 각종 구호물품 및 성금도 보내주고 있다. 현재 대남병원에 격리 중인 확진 환자 31명도 기존 대남병원 의료진과 추가로 지원된 국립정신건강센터 등 의료진들의 치료로 전반적으로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이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면서 “곧 봄이 오듯이 우리 청도는 활기찬 도시로 돌아올 것이라 확신하며 600여명의 공직자는 물론이고 5만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빠른 시일 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단독(다가구)주택·원룸 등을 대상으로 주소이용의 편의 향상을 위해 449동에 대해 내년 말까지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한다. 상세주소 직권부여제도는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기재되어 있지 않은 원룸과 다가구 주택 등에 소유자·임차인의 신청 없이 담당자가 직접 현장조사와 의견 수렴을 거친 후 직권으로 주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경주시는 3월부터 상세주소 부여 대상 449동을 대상으로 기초조사를 실시해 소유자와 임차인의 의견수렴 및 이의신청을 거쳐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직권부여와는 별개로 원룸·다가구주택 등의 소유자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토지정보과로 방문해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할 경우 더욱 신속한 상세주소 부여 처리가 가능하다. 경주시 관계자는 “원룸, 다가구주택 등에 상세주소를 부여하면 긴급 재난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고 공공기관이 발송한 우편물 분실로 인한 세금 납부지연 등이 줄어 들 수 있다”며, “시민들의 주소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지난 3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LH공사 변창흠 사장과 간담회를 가지고 경주시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 가능한 사업을 모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주시는 ▲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 공공주택건설 ▲황성동의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성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참여를 LH공사에 건의했다. 먼저, 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은 기 조성중인 KTX신경주역과 양성자 가속기 연구센터를 연계한 복합 신도시의 공동주택부지 일부 매입과 공동주택건립을 요청했다.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인한 고령자의 주거안전, 건강관리, 상담 등을 통해 고령자 사회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황성동의 고령자복지주택 건립 사업도 공동시행을 건의했다. 경주의 구도심을 새롭게 되살리는 성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LH공사 거점 개발사업과 연계한 사업 추진으로 도시재생 효과 증대와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방법 모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분위기 속에서도 경주시를 방문해주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난해 일몰위기에 있는 황성공원에 대해 ‘LH토지은행’을 활용해 토지매입에 참여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3월 4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확산에 따른 사전 예방을 위해 3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제50사단의 협조로 시내 주요 도로변과 읍면 소재지에 대한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50사단의 방역지원은 상주시와 50사단 상주대대 육군 현장지원팀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이루어지게 됐으며, 국도3호선과 25호선이 지나는 시내 중심지를 집중 소독할 계획이다. 방역에는 육군 7군단 소속 제독차량 2대와 군병력 10여명이 투입되어 코로나19 차단에 민관군이 상호 협력하는 좋은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조성희 시장권한대행은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애써주신 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등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군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적십자병원은 3월 4일 간호사들과 의료진이 현재 감염의 최전선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시민불안 해소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상주적십자병원 관계자는 “간호사들과 의료진들은 감염 위험뿐 아니라 통풍이 안 되는 방호복 착용으로 인한 불편함, 그 외 열악한 근무 여건과 바깥에서 도는 수많은 소문들은 간호사 및 의료인들을 지치게 하는 원인들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주적십자병원 직원들은 지역 건강을 수호한다는 사명감으로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금도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상주적십자병원 이상수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직원들이 모두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주적십자병원 직원들을 응원해 주시는 지역민과 상주 상무, 상가연합회 등에도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