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코로나19’의 조기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어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2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온정의 손길 주인공은 경북 영주시 부석면에 거주하는 농민 승우종묘원 정만회(60세) 대표로 지난 2일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에 고생하는 의료진과 종사자들을 위해 사과 100박스(600만원 상당)를 대구시에 전달했다. 정만회씨는 “힘든 상황에서도 환자들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련 의료진과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모든 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에서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지역 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봉화읍 자체 방역팀이 지난 2월 28일 꾸려져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역팀은 봉화군 봉화읍 소속 지역자율방재단 10여명과 봉화읍 자체 소독반으로 꾸려졌다. 방역 활동에 참가한 봉화읍 자율방재단은 방제복,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아파트, 공동주택, 종교시설, 관내 경로당, 공중 화장실 등 평소 지역민들의 입·출입이 많았던 공동이용시설 등을 동력 분무기 및 휴대용 자동 분무기 등의 방역 작업 도구를 이용하여 집중 방역했다. 봉화읍 인근 시.군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걱정이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행여나 봉화읍에 침투할 지도 모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은 이번 방역 활동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신승택 봉화읍장은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적극 참여한 지역자율방재단 단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방역 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2일부터 낙동강체육공원 제1주차장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자동차 이동형)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는 의심증상자가 자동차에 탄 상태에서 창문을 통해 검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피검사자는 차 밖으로 나오지 않아도 된다. 기존의 선별진료소가 한 사람을 검사하고 난 후 진료소 소독으로 30분 이상 걸리던 검체채취 시간이 10분 정도로 대폭 줄어들게 되어 대기시간까지 2~3시간씩 걸리던 불편과 만일의 대기시간 중 피검사자간 교차 감염 우려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3월 2일 도로시영농조합법인(대표 추성엽)이 코로나-19로 불암감에 젖어 있는 시민들에게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 위해 지난 2월 28일 상주시청을 방문하여 희망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도로시영농조합법인은 주 생산품목이 샤인머스켓이다. 철저한 품질관리로 국내 유명백화점 및 해외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추성엽대표는 66,000㎡를 재배하고 있다 우수한 농산물의 제값을 받기 위해 생산자를 조직화하여 재배기술을 공유하고 규격화가 절실하다는 신념으로 2017년 법인을 설립하여 운영중이다. 추성엽 도로시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상주는 ‘존심애물’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충절의 고장으로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할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지금의 어려움을 통해 더욱 단단히 화합하고 하나가 되는 상주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의미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성희 상주시장권한대행은 “농업의 현실도 어려운데 이렇게 성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상주시민의 해피바이러스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능히 물리칠 수 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달서구내 일부 전통시장에서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월배신시장의 건물주 서종현씨는 본인 소유의 14개 점포에 대하여 월세 40%를 인하했으며, 와룡시장의 건물주 김복식씨는 5개 점포의 월세 50%, 서남신시장의 일부 건물주 이학씨, 신동찬씨, 김대열씨, 변경자씨들도 월세 50%를 인하하는 등 임대인과 임차인간 상생의 길을 만들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부 대책이 수립되고 있지만 건축주의 임대료 인하가 소상공인들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동참하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장욱현 영주시장은 3일 오전 9시 10분 시장실에서 개최하는 주간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살리고,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영주사랑 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 행사를 당초 2월29일 종료를 4월30일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특별할인율은 10%로 개인이 지역사랑 상품권(지류식 및 모바일) 구매 시 평시 5% 할인율에서 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류식 ‘영주사랑 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29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및 영주농협, 영주축협, 풍기농협, 안정농협의 각 지점)을 방문하여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은 앱을 통해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지류식과 모바일을 합하여 개인별 월 최대60만원(상품권 액면가 기준)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영주사랑상품권’은 관내 1,969개소의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지금까지 영주사랑상품권 총 발행액은 90억원(지류식 60억원, 모바일 30억원)으로 2019년 7월 최초 발행 이후 판매액 총 67억원 중 54%에 해당하는 금액인 36억원이 금년 1,2월에 판매되었다. 특별할인판매기간 중 시민의 큰 관심으로 기 발행 상품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군을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지역 주민들과 각지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청도군은 2월 24일부터 현재까지 청도군 지역 단체(17개소) 청도상공인협의회, 청도군딸기연구회, 청도경술회,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 재경청도향우회,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 재경청도향우회, 청도군새마을회, 생활개선회 경상북도연합회, 생활개선회 청도연합회, 금천면한우개량동우회 청도청년회의소, 재부청도군향우회, 청도로타리클럽, 청도의사협회, 행복한청도만들기연구회, 청도청러브, 청도반야합창단, 청도 청년창업농과 청도 법인(14개소) 산동세원주간보호센터, 효자손주간보호센터, 친정농업회사법인, 생생초농업회사법인, 화성밸브, 청하아스콘, 파리바게뜨 청도점 세븐일레븐, 각북새벽이슬농원, 이서면 우리들약국, 불구이돈, 남성현 전통요리, 더페이스샵 청도점, 탑마트 청도점 및 지역 주민 3명(김건우, 청도군자원봉사센터장 황통주, 이서면 박동언), 그 외 동산기도원, 청도카센터모임 카포스, 대구 중국문화대봉사단, 경상북도 의장협의회, 건강관리공단 대구지역본부, ㈜대산엘이디전기조명, 인퍼스OA,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코로나19 전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관내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포항의료원으로 후송되는 등 전염병 확산 방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가정에서 배출하는 생활쓰레기로 인한 전염병 확산 우려를 차단하고자 생활쓰레기 배출장소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쓰레기 배출장소 방역작업은 관내 590개 배출장소에 대하여 2월 28일 영양읍 소재지를 시작으로 3월 2일부터는 영양군내 전 지역으로 확대하여 읍면소재지는 매일 1회 이상, 외곽지역 배출장소는 주 1회 방역을 실시한다. 또한 수거된 생활쓰레기가 모여 처리되는 영양군 환경자원센터에 대하여도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하여 생활쓰레기로 인한 코로나19 전염병의 확산을 근원적으로 차단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각 가정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뿐만 아니라 3월부터 동계공사 중지가 해제되어 외지에서 많은 건설노동자가 우리 군으로 유입되어 이들이 버리는 쓰레기로 인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관내 590개소의 생활쓰레기 배출장소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전염병의 확산 방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3월 2일 군위군 고로면이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월 29일 오전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면사무소 통합청사를 방역 소독했다고 밝혔다. 고로면 관계자는 “이번 방역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고로면사무소를 이용하는 방문객 및 직원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실시됐다.”면서 “앞서 지난주에는 삼국유사문화회관과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방역을 실시하고 잠정폐쇄를 조치한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고로면 직원들은 2월 19일부터 청사 내에서 자체 중식을 실시하고, 민원인들이 면사무소 출입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면 청사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여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감염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백승욱 고로면장은 “개인위생 및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할 때이며, 청정지역 고로면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에서 지난 1일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는 착한임대인이 탄생했다. ‘착한 임대인 운동’이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잃고 소상공인의 매출이 감소하는 등 지역경제의 피해를 임대인(건물주)이 그 고통을 함께 분담하기 위해 자진하여 임차료를 인하하는 상생운동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운동이다. 영양군에 따르면 착한 임대인 주인공은 관내에서 가전제품판매점을 운영하는 김연희(62세) 씨로 본인 소유의 영양읍내 건물 5개소에 대해 3월부터 3개월간 임차료의 20%(약 3백만원)을 인하하기로 했다. 김 씨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피해는 본인도 상점을 운영하고 있어 누구보다 잘 체감하고 있다. 어려울 때이지만 그 고통을 나누면 함께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아울러, 김 씨 외에 영양읍 내 본인 소유 건물 1개소에 대해 2, 3월 임차료를 50%인하 하는 등 동참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잃어가는 가운데 착한 임대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착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은 3월 2일 오후 3시 김천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관장 긴급대책회의’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3월 2일 대구경북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심각’단계로 격상하면서 이에 대응하고자 관내 읍면동이 고령군 전 지역에 걸쳐 자체방역 및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우곡면은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폐쇄조치하고 종교시설을 방문하여 집회활동 자제 협조요청과 함께 도지사 서한문과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농가 및 인력업체에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관내 음식점에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부했다. 지난 2월 중순부터 마을방송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지역특성상 농가에서 일하는 외부인력이 많은 점을 감안하여 인부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2월 28일부터는 휴일에도 외국인 거주숙소와 방역취약가구, 그리고 버스 승강장을 중심으로 자체방역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3월부터는 인력수송버스, 학교, 마을회관 주변 등으로 범위를 확대하여 철저한 방역을 할 계획이다. 우곡면장(서광수)은“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외출자제·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행정에서도 자체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1일 오전, 경상북도로부터 통보 받은 김천시 소재 신천지 복음방을 방역 조치 후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이번 알려진 신천지 관련 부속시설은 모두 폐쇄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김천시는 지난 2월 26일 신천지 관련시설인 교육장과 모임장 2개소를 폐쇄 조치한 바 있다. 또한 경상북도 재해대책본부로부터 통보받은 신천지 교인 218명에 대한 1차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규정에 의거 전 교인에 대해서 검체 검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으며,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자가격리 및 외출 자제도 요청했다. 3월 1일 현재 61%가 검사 및 예약을 완료한 상태이다. 시는 나머지 미검사자에 대해서도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완료할 계획이며, 신천지 교인들에게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김천시는 신천지 교인 전원에 대해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