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무소속 정종복 후보가 12일 경주역 앞에서 대규모 유세를 갖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정 후보는 “이번 선거에 당선되더라도 앞으로 국회의원 선거에는 더 이상 출마하지 않겠다. 당선 후 경주발전과 정권교체에 앞장선 후 중앙정부에서 일할 것이며, 앞으로 김원길, 박병훈, 이주형 등 후배 정치인에게 경주를 맡기겠다”고 깜짝 선언했다. 정 후보는 “이번 공천과정에서 정치에 환멸을 느낀 시민들께서 투표를 포기하겠다는 이야기가 들린다”며 “투표를 하지 않으면 정치를 바꿀 수 없다. 투표를 통해 나쁜 정치를 심판하고 경주의 자존심을 살리자”고 호소했다. 김일윤 후보의 사퇴와 관련해서는 “김일윤후보는 유력후보자들이 에너지산업융복합타운 유치에 찬성했기 때문에 후배 정치인들에게 이 일을 맡기겠다”고 했는데, “제가 확보한 자료에 의하면 에너지산업융복합타운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한 사람은 정종복 뿐이다”며 김일윤후보 지지자들이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 정 후보는 “김석기후보가 에너지산업융복합타운 유치에 찬성했다고 말하며 김일윤후보가 정종복후보를 지지하는 것을 막으려는 시도가 있다”며 “경주발전을 위해 밀실정치를 중단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 오중기 후보의 지지유세를 위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3일 오후 2시 죽도시장에 전격 방문한다. 임종석 전 실장은 이수진 서울동작을 후보, 이탄희 용인정 후보, 고민정 서울광진을 후보 등 격전지 후보들을 중심으로 지지유세를 펼친데 이어 포항 오중기 후보 지지유세를 위해 전격 방문한다. 오 후보는 “포항 시민들은 변화를 염원하고 있다. 정부여당, 청와대 출신 후보로서 포항의 새로운 도약 이끌겠다. 전국 격전지를 뒤로 하고 임종석 전실장이 방문한 만큼 시민들에게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석 전 실장은 이날 오후 2시 죽도시장 개풍약국앞에 도착하여 10여분간의 지지 유세를 통해 오중기후보가 적임자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임종석 전 실장은 오중기 후보가 청와대를 함께 근무한 30년 지기 친구로 잘 알려져있다. 특히 임 전실장이 오중기 후보를 방문한 데에는 포항을 경북 최대의 격전지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마지막 1명이 없어질 때까지 방심은 금물이며 선거운동과 코로나19 극복 활동을 더 모범적으로 끝까지 병행 하겠다.”고 밝혔다. 서재헌 후보는 “지난 10일 대구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0명을 기록하는 등 한 자릿수 증가를 보이며 막바지로 가고 있는 양상이다. 대구시민의 노력이 이루어 낸 성과이다.”며, 특히, 서재헌 후보는 코로나19 발생 후 부터 ‘코로나 19 예방수칙 안내’ 선거운동을 시작으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동구 지역 곳곳을 돌며 변함없는 방역활동을 하고 있으며, 청년유세단과 함께 지하철 및 동촌유원지 소독, 시민들에게 손 소독제 발라주기 등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 운동원 온도측정 및 사무실 출입일지 작성, 온라인 개소식, 집중유세 없이 선거운동원 사회적 거리두기 등 안전한 선거운동으로 주민들에게 시의적절한 대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서재헌 후보는 “이번 코로나19를 계기로 동구 주민이 힘들 때 진정으로 손 내밀고 곁에 있어주는 사람이 누구인지 확실해졌다. 우리 삶의 터전인 새로운 동구의 발전을 위해서도 일 잘하는 후보를 뽑아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재용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후보는 ‘Barrier Free. 문턱 없는 중구 남구’를 만들기 위한 장애인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용 후보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장애인과 같이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허무는 운동인 ‘Barrier-free’ 중구 남구를 실현하고자 4가지 약속을 내걸었다. 첫 번째, 시민의견 수렴을 거친 후, 영남권 국립장애인재활전문병원을 국책사업으로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비 및 시비 매칭(matching fund)을 통해 사업비 500억 원을 마련하고, 200병상 규모로 추진하고, 두 번째 , 기존 장애등급제 기준으로 연금 수급권을 장애 1, 2등급 및 3급 중복장애인에서 3급 비중복장애인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세 번째, 수요맞춤형 장애인활동지원체계를 구축해 이용자 수, 이용 시간 등 활동지원서비스 확대 중장기 목표를 설정해 단계적 이행을 추진하고, 최중증장애인 서비스 제공 활성화, 65세 이상 중증장애인 서비스 공백 해소, 활동 지원사 처우개선 방안 등도 마련하고, 마지막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대구시 기준 매년 1,000개씩 확대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산하 전직원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모금한 성금 119,198천원을 10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원장은 급여의 30% 4개월치를, 포항시청, 포항테크노파크, 시설관리공단, 포항금속소재진흥원, 포항문화재단, 청소년재단의 직원 및 공무직 등 3,000여 명은 자율적 참여로 총 119,1980천원을 모금했다. 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지원 등 지역사회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성금 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서서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연장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며, 시민들이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미래통합당 김정재 포항북 후보가 주말을 맞아 지난 10일과 11일 번개 유세를 펼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집중 공략했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기계시장, 죽장면 경북간호고등학교, 기북면, 양학시장, 오광장 일대에서 번개 유세와 거리인사를 하며 사전투표 참여를 홍보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11일에는 흥해시장에서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보수의 분열을 극복하고 중도까지 아우르는 통합을 했지만 아직 부족한 혁신으로 과거의 체질과 행태에서 국민을 걱정시키는 일을 근절하지 못했다”며, “총선 이후 더 크고 더 근원적인 혁신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선거를 통해 현 정권에서 국회마저 장악하여 청와대가 의회 권력까지 독점하면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유사 전체주의의 길로 들어설 것”이라며, “대한민국이라는 자랑스러운 기관차가 아무 브레이크 없이 폭주하게 할 수 없다”며 미래통합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72시간 마지막 투혼유세 돌입을 선언했다. 이어 김정재 후보는 칠포, 월포에서 거리 유세를 펼치며 오전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후에는 환호공원과 영일대설머리마을, 그리고 육거리에서 번개유세로 지지층 확장 함께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인선 미래통합당 대구 수성을 국회의원 후보는 4.15총선 마지막 토요일 11일 수성못 상화동산 앞에서 미래통합당 대구선대위와 미래한국당의 집중유세로 보수표심을 자극했다. 이날 미래통합당 형제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와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자들과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에서는 주성영, 윤재옥, 김형기, 김상훈, 곽상도 공동선대위원들이 대거 몰려 세를 과시했다. 원유철 대표는 “이인선 후보는 대구 경제를 살려낼 경제전문가다.”라며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서 미래통합당, 미래한국당 형제 정당이 쌍끌이로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윤재옥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인선 후보는 어려운 선거에 혼자 고군분투를 하고 있으며 이제 승기를 잡아 가고 있다. 또, 대구에서 공천 받은 12명중에 가장 훌륭한 후보이다. 다양한 경험을 가진 후보로 새로운 인물이 새 정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자기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온 사람, 지역을 잘 아는 사람. 여성후보로서 가는 곳마다 성과를 이루는 실력 있는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김상훈 선대위원장은 “이번 4월 15일은 문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경북 구미을 국회의원선거 후보는 지난 3월 2일 국회에서 로컬푸드 지원 법안들이 잇따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역단위 인증제를 도입해서 로컬푸드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체계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현권 후보는 12일 “최근 국회에서 로컬푸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입법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지역산 농산물을 이용하는 음식점, 그리고 공공학교급식을 지원하기 위한 로컬푸드 인증체계가 필요하다.”면서 “로컬푸드 인증은 생산, 가공, 외식, 소비 등 농식품의 유통 전단계에 걸쳐 농민, 식품기업, 음식점, 판매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안전성 등 일정 기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한 농식품에 대한 로컬푸드 인증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국립농산물관리원의 친환경농산물 인증. 그리고 한살림와 아이쿱 등 국내 생협의 자체 품질인증을 벤치마킹해서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분원, 지역 농업기술센터, 시민사회단체, 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로컬푸드 인증체계를 개발해야 한다.”고 했다. 실제로 선진국에서는 민간자율적으로 지속가능한 농식품 먹거리 인증체계를 구축해 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구자근 후보는 선거구 곳곳을 누비며 마지막 주말 유세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11일, 구 후보는 “4월 14일 자정까지 소상공인, 재래시장을 비롯한 동별 민생현장 곳곳을 찾아, 서민 경제 침체와 코로나 19로 인한 시민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구자근의 진심을 보여 드리겠다.”며 “보수층 결집과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실망한 부동층 흡수에 총력전”을 전개했다. 또한 “선거사무소에서 간담회 등 타운홀 미팅 방식의 유세를 통해 정책과 공약을 설명하는 등 유권자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구 후보는 마지막 주말을 맞아 연이어 중앙시장을 방문하고, 금오천 환경정비 봉사 후 금오산 부근 유세전을 통해 “다시 뛰는 구미, 함께하는 구미를 위해, 보수의 본산이자 산업화의 고장 구미를 위해, 미래통합당의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구자근을 확실히 지지해 달라, 남은 기간 16개 동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게릴라 순회 유세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4월 10일 공사 회의장에서 인권경영위원회를 열어 효율적인 인권경영 추진과 원활한 인권이슈 발굴 등을 위해 ‘인권-게이트키퍼’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법률, 노동, 여성, 언론, 시민단체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공사 인권경영위원회는 이날 올해 인권경영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와 함께 인권게이트키퍼제를 도입, 기관 및 주요사업장에 대한 인권모니터링을 강화키로 의결했다.”면서 인권게이트키퍼는 부서별 실무자급 8명으로 구성되며, 인권영향평가 등에 참여하게 된다고 전했다. 공사는 이와 함께 역내 민간단체, 공공부문 등이 참여하는 민관인권클러스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조 사장은 “인권을 경영활동의 우선 가치로 삼고, 인권존중과 인권침해 구제를 위해 적극 노력하며, 인권경영위원회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통해 인권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 인권경영은 국가의 보호의무와 기업의 인권존중 책임, 그리고 국가와 기업의 실효적 구제에 대한 접근을 실천하는 경영이다. 인권게이트키퍼: 공사내 각 사업장별 인권이슈발굴, 인권영향평가, 인권경영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 치안감)은 도민들께 보다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월 10일 ‘베스트 지역경찰 선발심사위원회’를 열어 2020년도 1/4분기 각 지역별로 가장 두드러진 활약상을 보인 지역경찰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베스트 지역경찰관서 부문에는 ▵포항북부서 죽도파출소, ▵김천서 역전파출소 ▵울진서 울진파출소 세 곳이 선정됐다. 베스트 지역경찰관서장에는 구미서 상림파출소 경감 정재택 / 베스트 순찰팀장에 경주서 경위 이현동 / 베스트 순찰팀원에 ▵포항남부서 송도파출소 순경 윤명훈 ▵문경서 점촌파출소 경장 문서준 ▵의성서 의성지구대 경위 이강민, 베스트 생활안전(내근 근무자) 부문에는 경산서 생활안전계 경장 박은효가 각각 베스트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포항북부경찰서 죽도파출소(파출소장 경감 최진호)는 죽도시장 등 관할지역내 탄력순찰구역 29곳을 지정하고 죽도동 여성안심구역 등 범죄취약지를 선정, 시민경찰․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야간 순찰을 함께 하며 공동체치안 확립에 기여하고 서부시장 일대 등 유흥가에서 발생하는 폭력사건 등을 분석하여 신고다발지역을 선정, 순찰차를 미리 배치함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백선기 칠곡군수가 전국 최초로 열린 비대면 학술대회에서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은 백선기 군수가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2020년 대한정치학회 춘계 지상(紙上) 특별 토론회’에서 “우리에게는 이웃이라는 강력한 백신이 있다.”는 제목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경험을 알렸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대한정치학회는 “확산하는 코로나19, 총선과 정치의 역할을 묻다.”라는 주제로 대면접촉 없이 지상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백 군수는 이태훈 대구시 달서구청장과 함께 참가했다. 백 군수는 발제를 통해 “특정 종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대구경북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으로 빨려들어 갔다.”며 “확산되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맞서 서로가 서로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 시작하며 공동체라는 백신이 지역사회에 퍼져나갔다.”고 밝혔다. 또 “남몰래 선행을 베푼 단체나 개인,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나눔과 선행을 잃지 않는 기업과 소상공인, 주말까지 반납한 자원봉사자, 사회적 거리두기 라는 고강도의 방역조치에도 손해와 불편을 감내하면서 적극 협조하는 주민들이 있었다.”며 “우리는 우리 속에 내재되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4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도를 대표하는 청도소싸움축제와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 등 굵직한 상반기 행사를 과감히 취소하고 전국단위 유치행사는 하반기로 연기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행정력과 예산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도군에 따르면 2020 청도소싸움축제는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그리고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는 4월 18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취소하고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상반기 행사 중 KBS전국노래자랑, 미스경북선발대회 등 행사는 7월 이후로 연기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대비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지역경제 전반에 걸쳐 타격을 입고 있는 소상공인 등 민생안정과 경제회생의 시급성에 따른 것이다. 행사 취소로 인한 약 7억원의 예산은 지역경제 회복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금의 코로나19 사태는 기존의 관행과 사고를 뛰어 넘는 긴박한 상황이고 거기에 맞는 대응이 필요한 시기”라며, “위기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하여 과감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며 올해 취소된 행사는 내년에 더욱 착실하게 준비하여 개최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정세균 국무총리는 4월 11일 대구를 방문해 대구경북 상황점검회의를 갖고 지역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의 이번 방문은 지난 달 14일, 대구 현장 집무실을 떠난 이후 한달여 만의 지역 방문으로, 정 총리는 코로나19 사태 수습을 위해 2월 25일~3월 14일(19일간)까지 대구에 집무실을 설치하고 지역에 머무르며 현장을 지휘했다. 대구시청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는 정 총리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지역이 그간 추진해온 방역 상황을 종합 점검․평가하고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정 총리는 “초기의 긴급했던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대구·경북 시·도민들과 의료인,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이러한 노력이 하나가 돼 큰 고비를 넘을 수 있었다.”면서 “아직 코로나19와의 싸움이 끝나지 않은 만큼 대구·경북이 지금처럼 모범적인 방역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그간의 노력과 리더십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경북의 경우, 선제적인 병상확보를 통해 경북 확진자는 물론, 대구 확진자까지 수용한 점과 복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시민의 건강을 위한 체육시설 활용과 야외 운동기구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소규모 야외체육시설 345개소 1,410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실내체육시설을 꺼리는 분위기 때문에 하천둔치나 마을에 조성된 야외운동기구 등 소규모 야외체육시설 이용객이 많아지므로 야외운동기구 전수조사 및 야외운동기구 이용에 따른 피해보상을 위해 영조물배상공제에 가입한다. 이번 전수조사 결과 노후 등으로 고장 난 기구는 신속히 보수해 주민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사용불가 시설이나 이용자가 없어 장기 방치된 시설물은 철거 또는 이설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이 멈출 때까지 야외운동기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주기적인 소독작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을 방문하는 분들이 많아 방역소독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필요성이 크다”며, “현재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