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4월 20일 도로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도로이용자들의 불편 해소 및 교통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이달 30일까지 봄철 도로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예천군 관계자는 정비대상은 위임국도를 비롯한 지방도, 군도 26개 노선(334km)이며 도로보수원 7명을 동원해 덤프트럭, 굴삭기 및 스키더로우더 등 장비로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군은 저수재, 모래재, 오백이재 등 주요 고갯길과 급커브 도로에 뿌려진 제설용 모래를 집중 제거해 겨울철 빙판길에 사용 된 모래로 인해 다른 도로 위험 요인으로 작용해 사고를 유발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라고 했다. 또한, 낡거나 색이 변한 도로표지판과 차선은 도색·보수하고 가드레일‧방호벽 등 교통안전 시설물도 일제히 정비해 운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파손된 도로 보수 및 도로변 청소, 측구 배수로 준설, 주요 교량의 배수로 정비, 도로변 절개지, 낙석 예상 지구에 순찰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신속하고 꼼꼼한 정비를 통해 도로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운전자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쾌적한 예천군 이미지를 만들어 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4월 20일 코로나19 인한 경제적 충격을 회복하고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91억원의 긴급 추경예산을 편성해 지난 17일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고, 실직 등으로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군민의 고통을 덜기 위한 코로나19 피해회복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이번 추경에서는 올 3,418억원보다 5.6%, 191억원이 증가한 3,609억원으로 증액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16억원 ▲긴급 복지 지원 12억원 ▲저소득층 한시 생활 지원 11억원 ▲소상공인 경제 회복 지원 9억원 ▲코로나19 특별 공공근로사업 3억 등이다. 또한 고령군의회에서는 올해 국외연수 예산과 의원정책개발비 등 관련 예산 6천450만 원을 추경에 반납하기로 했다. 이번 반납하는 예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충격을 최대한 완화하고 군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데 초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은 4월 20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김천시 다수동에 위치한 포도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어려워져 농번기 인력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직원들은 이날 농기계로는 작업을 할 수 없어 필히 사람 손을 거쳐야 하는 포도나무 가지치기와 온실 내 작업장 환경정리에 일손을 보탰다고 전했다. 농장주인 김OO씨(김천시 다수동)는 “가족들이 모두 나서도 많은 작업량을 감당할 수 없어 발을 구르던 차에 먼저 찾아와 시기 적절히 일손을 보태 준데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학보 환경연수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지만, 특히나 인력 수급에 애를 태우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수시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손을 덜 수 있는 일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대구지역에서는 최초로 숙직전담 기간제근로자 4명을 채용하고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직사회에 여성 공무원의 비율이 점차적으로 늘어나면서, 2개월 정도에 1번꼴로 돌아오는 남성 공무원의 숙직 근무주기를 개선하고, 숙직 근무 후 대체휴무 실시로 인한 행정공백이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채용된 기간제근로자는 8개월 동안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하루 15시간씩 주 3회를 근무하고(2인 1개조, 매일 4시간의 휴게시간 보장), 청사 내외 보안과 각종 민원접수, 현장출동・처리 등의 숙직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수성구는 이들의 숙직업무 전문성이 향상되는 시기까지 기존 직원들의 숙직근무 인원을 축소하지 않고 병행운영 할 계획으로, 운영 상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해 축소시기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직원들과의 파트너십, 숙직업무 해결 능력, 책임소재의 한계 등 여러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근무기간 동안 보다 나은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숙직전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물꼬챙이골(Eleocharis ussuriensis G. Zinserl) 추출물이 흑색종 세포(멜라닌 생성 동물세포)에서 멜라닌 합성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 물꼬챙이골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 미백용 조성물(출원번호 제10-2020-0030861호)) 물꼬챙이골은 습지에서 자라는 사초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물꼬챙이, 큰바늘골이라고도 불린다. 높이는 30~70cm 정도로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고, 세계적으로는 러시아, 일본, 중국, 유럽 등에 분포한다. 물꼬챙이골 추출물은 멜라닌소체에서 멜라닌 합성에 관여하는 단백질(티로시나아제 등)의 발현을 감소시켜 멜라닌 합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멜라닌은 사람의 피부 표피 아래에 있는 멜라노사이트(melanocyte) 내의 멜라닌소체(melanosome)에서 합성되며 주변의 각질 세포로 이동하여 사람의 피부색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도한 멜라닌 축적은 기미나 주근깨를 생성해 피부미용을 해칠 수 있다. 연구진은 물꼬챙이골을 지상부(줄기, 잎)와 지하부(뿌리)로 나눠 추출물을 제조하고 흑색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4월 20일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일일수질검사 및 주간수질검사 등 가정수도전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잔류염소 등 5개 항목에 대해 일일수질검사 실시하고 있으며, 일반세균 등 6개 항목에 대해서는 주간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가정수도전 수질검사를 실시해 원수에서부터 가정까지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 될 수 있도록 먹는 물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종철 맑은물사업소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철저한 수질관리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맑은물사업소는 수돗물 수질검사 성적표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수한 수질의 수돗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2019년 한 해 동안 16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5,615건의 암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총 5,615건의 암 중 갑상선암이 1,594건(28.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유방암 1,123건(20.0%), 위암 940건(16.7%), 대장암 604건(10.8%), 폐암 386건(6.9%), 자궁경부암 349건(6.2%), 기타암* 284건(5.1%), 전립선암 174건(3.1%), 간암 161건(2.9%) 순으로 집계됐다.(기타 암으로는 난소암, 신장암 등) 건협 채종일 회장은 “건강검진을 통해 지난해 5,600여명의 암환자를 발견해 협약진료기관인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등으로 전원했다.”며, “암은 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한 만큼 평소 금연, 절주, 균형잡힌 식사, 운동, 예방접종 등 건강생활과 함께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21대 국회의원선거 미래통합당 김형동 당선인은 4월 18일, 19일 양일간 안동 구시장과 신시장을 방문해 지지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조속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김형동 당선인은 18일 안동 구시장에서 안동시상인연합회 회장단과 면담을 갖고 코로나19, 유통환경의 변화 등으로 입지가 약해지고 있는 시장상인의 지위향상과 소득보장, 권익보호, 전통시장발전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19일에는 안동중앙신시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로 경제 파탄 지경에 놓인 상인들의 어려운 사정을 직접 듣고 이들을 위로하는 한편, 상인들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하겠다고 했다. 김 당선인은 “그간 선거운동 과정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수차례 약속한 바 있다.”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것은 시장을 회복시켜달라는 이분들의 간절한 염원인 만큼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모아 국회에 등원하면 정책으로 실현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20일 지난 3월 2일부터 4월 17일까지 성금 5억 4천여만 원을 모금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모금에는 경북교육청을 비롯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학교 등 851개 기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특히 임종식 교육감은 성금 모금 첫날 가장 먼저 1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통 분담으로 급여 30%를 4개월 간 반납하는 등 성금 기탁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한국교직원공제회,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봉화 상운중학교 총동창회 등 12개 단체가 경북교육청과 뜻을 함께하며 도내 학생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경북교육청은 모금된 성금 전액을 도내 코로나-19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5,400여명의 학생들에게 이달 중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자발적인 성금 모금 운동에 참여한 경북교육가족과 기관·단체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20일 도내 전 초등학교 1~3학년 6만5858명의 온라인 개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학교에 다니게 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입학식도 모든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초등학교 1, 2학년 원격수업은 주로 EBS 방송 시청과 학습꾸러미를 활용한 학습활동으로 진행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EBS 방송 활용 원격수업 가이드라인을 학교에 제공하고, EBS 방송과 연계한 학습꾸러미를 개발해 보급했다. 또한 학교와 학급 사정에 따라 EBS 방송이 아닌 다양한 형태로 원격수업을 할 수도 있다. 지난 14∼15일 양일간 진행했던 원격수업 학부모 온라인 설명회에서 저학년 온라인 개학은 부모 개학이라는 원성도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내주는 과제를 최소화하고 아이들이 할 수 있는 놀이 중심 학습으로 원격수업을 할 것을 학교에 권고했다. 학생의 출석도 학부모(보호자)와 담임교사 간의 학급방 댓글, 문자 메시지로 확인하는 등 유연하게 운영하며 담임교사와 학생, 학부모간의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학생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특히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금오공과대학교는 4월 20일 본교 교수 4명의 연구과제가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2020년 국토교통기술촉진연구사업’에 동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감마선 조사 기술 활용 개질 플라스틱 골재 제조 및 이를 활용한 40MPa급 고강도 경량 시멘트 복합체 개발_김우석(건축학부) 교수 △노후 건축지구의 소방시설을 고려한 공간정보 기반의 화재위험지수 평가 플랫폼 개발_노승준(건축학부) 교수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 구동 관절(Extra-Limb)을 갖는 건설 근로자 협업 로봇_주백석(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 △미세먼지 차단 효율이 95% 이상인 건물 창호용 3차원 미세망상구조 기반 통기성 반투명 세라믹스 개발_박준용(신소재공학부) 교수 등 총 4건이다.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따른 기술영역 간 융합을 도입한 김우석 교수 연구는 스마트 건설 재료기술에 관한 것이다. 감마선 융합기술을 활용한 이 기술은 고성능 경량 플라스틱 골재 및 고강도 경량 시멘트 복합체 개발을 위한 기초 원초기술이다. 건설생산성 향상과 건설자동화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세계 스마트 건설기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4월 20일 6급이하 총 16명의 인사를 단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인사결과는 아래와 같다. ▶ 6급 미래전략추진단(전략사업팀장) 성억중, 총무과(비서실장) 성백률, 은척면 권성일(보직부여) ▶ 7급 이하 기획예산담당관 정봉석, 박인규(배치근무), 공보감사담당관 황순영, 총무과 윤승민, 환경관리과 권성재, 스마트농업추진단 황동훈, 축산과 정영윤, 함창읍 김석연, 외남면 박태이 ▶ 실무수습 가족복지과 이승준, 농업정책과 조은미, 산림녹지과 김예림, 은척면 김상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4월 20일 오전11시 중구청 3층 상황실에서 시청사 후적지 개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구시청 이전에 따른 대구의 원도심 발전전략 모색과 함께 지역 최고의 랜드마크가 될 시청사 후적지 개발 추진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추진위는 침체된 원도심 회복과 특색 있는 시청사 후적지 개발을 기치로 관련분야 전문가, 시민대표, 주변상인대표, 관계공무원 등 21명으로 지난 2. 28일자로 구성되었지만 코로나19사태로 그간 대외적인 활동은 자제하고 원도심 발전전략과 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수립 용역추진을 위한 대내적인 활동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동위원장 선임(당연직 위원장 중구청장), 원도심 발전전략 및 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수립 용역 추진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으며, 향후 원도심 발전전략 마련 및 실효성 있는 후적지 개발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시청본관 이전 결정으로 시청사 후적지는 물론 대구의 원도심 침체는 이제 우리 지역 최대의 해결과제가 되었다.”며 “우리 구만의 특색과 대구의 정체성·미래비전을 포괄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4월 20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대응태세와 관련해 정부의 방침에 따라 기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2월29일~4월18일)에서 19일부터 5월 5일까지 완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전환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최영조 시장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의 전환 추진은 그간의 강도 높은 방역태세에 대한 긍정적 성과와 사회적 피로감 증가를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면서 “다만 경산시는 코로나-19의 성공적 방역 모델국 중의 하나인 싱가포르의 최근 느슨해진 방역망으로 인해 감염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부분에 주목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해제는 다소 이르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는 수목원 등 감염전파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실외시설에 대해 단계적 운영 재개가 실시되며, 불요불급한 행사는 가급적 자제되지만, 필수적 시험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또한 행정명령 강도도 유흥시설, 학원, 종교시설 등에 대한 기존 ‘운영중단 권고’에서 ‘운영자제 권고’로 하향조정 된다. 이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는 2주마다 평가를 통해 거리두기 수위가 조정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4월 20일 경주시청을 찾아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4개월분 임금의 일부인 5천 6백여만원을 경주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월성본부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노기경 월성원자력본부장,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동경주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소년·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 기타 생계곤란자 등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노기경 본부장은 “이번 월성본부의 기부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향후 나머지 직원 임금 반납금으로 온누리 상품권 구매, 지역특산물 구입, 지역식당 이용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