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4월부터 3개월간 도시가스 요금 납부유예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코로나19 극복 지원지침 일환으로 관할 일반도시가스사업자인 서라벌도시가스(주)와의 협조를 통해 소상공인 및 주택용 요금경감 가구(취약계층가구)에 납부유예하기로 했다. 지원내용으로는 3개월분(4~6월 청구서) 요금 납부기한을 각 3개월씩 연장이 가능하며, 납부기한이 연장된 요금에 대해서 납부기한 도래 시부터 연말(12월)까지 균등분할 납부도 가능하다. 아울러 연장기간 중 요금 미납에 따른 연체료는 부과되지 않으며 4월 요금청구분을 기 납부한 경우 5~7월 요금청구분에 대해 각 3개월씩 납부유예가 가능하다. 요금 납부유예 신청은 다음달 15일까지 서라벌도시가스 콜센터(1544-5916, 홈페이지 www.srbgas.c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구비서류로 주택용 요금경감 가구(취약계층가구)는 별도의 구비서류가 필요하지 않지만 소상공인은 서라벌도시가스사 요금고지서에 기재된 고객번호 및 사업자등록번호만 준비하면 된다. 만일 소상공인 여부가 불분명한 경우(➊소상공인 주용도(음식점 등에서 온수·취사용으로 사용하거나 빌딩 내 상가 등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월 21일구미형 주민자치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4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 2주간 27개 읍면동에 찾아가는 주민자치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속 실천을 위해 읍면동 주민자치 담당자 및 담당계장으로 참여 인원을 최소화했다. 총무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T/F팀이 27개 읍면동을 각각 방문해 행정안전부 사업 추진 방향 및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을 위한 실무 등을 전달 교육할 예정이다. 김용보 총무과장은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읍면동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 직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들의 잠자는 주인 의식을 깨우고 자극하는 능동적 리더로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주민자치 업무의 본격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사업 T/F팀을 구성하고, 주민자치 활성화 조례 시행규칙 제정, 업무 매뉴얼 배부, 시민 홍보 리플릿 제작 등 구미형 주민자치의 안착을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월 21일 의성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지역 문화시설과 연계, 여러 학문을 융합한 통섭형 인문학 강의를 통해 전 국민의 인문정신을 고양하고 독서문화도 증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163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85개 기관이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성군립도서관은 오는 6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있었고 있으며 앞으로도 있을 실천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총 15회의 강연을 진행하여, 이를 통해 ‘변화가 상수가 되어버린 시대 환경 안에서 어떻게 삶의 방향성을 잡고 적용시키며, 미래에 행복을 일구고 살 것인가’에 대해 깊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강의에 대한 참여 신청과 자세한 일정은 추후 의성군청 및 의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인문독서아카데미’사업에 관한 기타 사항은 의성군립도서관으로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기존 4월말에서 7월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농촌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개학 연기,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의 영향으로 농산물 출하와 판매에서 부진을 겪고 있다. 또한, 4월부터 본격적인 영농철이지만 동남아나 중국인 노동자 입국이 제한되고 있고 기존 외국인 노동자들의 이동으로 정작 일할 사람을 구할 수 없는 형편으로 영농 적기를 놓치는 등 농업인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 한시적이긴 하나 농기계 사용률이 집중되는 영농철에 임대료 감면은 농업인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어느 정도 덜어주어 농업인들의 걱정을 한시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주시는 현재 서악동과 양북, 안강읍 3곳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시동에 남부임대사업소를 추가 건립, 2021년 3월 업무개시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월에 부지매입을 완료했으며, 7월 착공을 목표로 관련 사전 절차를 밟고 있다. 시동에 농기계임대 남부사업소가 들어서게 되면 외동, 불국 등 경주의 남부지역 농업인들의 임대농기계 이용 불편함이 줄어들고 영농철 특정 농기계에 대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4월20일부터 9월25일까지 코로나19 특별공공근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코로나19 특별공공근로 사업을 통해 도로변 화단 조성,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등에 투입되며,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30시간(1일 6시간),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1일 3시간) 근무로 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배치된다. 또한,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실직자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코로나19 특별지원 단기 일자리사업 참여자도 모집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특별공공근로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일자리를 잃어 생계가 어려운 근로종사자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월 21일 민원인이 바쁜 직장생활과 개인 사정으로 평일 근무시간에 발급받지 못한 제증명 서류를 업무시간 이후에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곡, 춘산, 가음, 신평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 4개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마지막으로 군청 민원실을 비롯한 18개 읍면 전 지역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완료하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민원인이 신분증 없이 지문확인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민원 창구보다 수수료가 최대50% 저렴하다.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기부등본 등 88종의 제증명 민원서류를 한 장소에서 발급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현재 의성군은 무인민원발급기를 △군청민원실은 연중무휴 24시간 △읍사무소는 평일과 주말․공휴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면사무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공휴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개방‧운영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은 타 지자체보다 면적이 넓고 오지 지역도 많아 군민들이 제증명 발급에 불편을 느껴왔다. 하지만 무인민원발급기의 전 읍면 설치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월 21일 의성 펫월드가 (사)경북수의사회 의성군분회(이하 분회) 및 소속 4개 동물병원과 함께 지난 17일 상호 공동 발전과 의성 펫월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성 펫월드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양승락 분회장과 펫월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 펫월드와 분회는 의성 펫월드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의성 펫월드에서 발생한 펫 관련 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교류하는 것 등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펫월드의 안정적인 운영과 펫산업 정착을 위해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펫월드 홍보는 물론 향후 운영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의성 펫월드는 단북면 노연리의 국민체육센터와 인접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1만3천여평의 부지로 반려가족과 일반인 모두 즐길 수 있는 실내․외 도그런, 수영장, 캠핑장, 펫 카페, 야외쉼터 등을 갖춘 복합테마 공간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4월 21일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지난 20일 가족복지과 주관로 상주시민운동장(전정주차장)에서 상주시 관내 거주 노인 9,000여 명에게 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했다고 밝혔다. 마스크는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총 4,700세트(9,000여 명분)를 지원받은 것으로, 가족복지과가 중심이 돼 상주시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했다. 가족복지과는 마스크 배부 수량이 한정된 점을 고려해 만 81세 이상의 긴급을 요하는 고령자에게 우선적으로 배부하고 수량이 남을 경우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상주시에는 15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후 모든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수칙 준수 등 코로나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40여 일 동안 단 한명의 추가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더불어 상주시는 관내 경로당 588개소에서 사용할 보건용 마스크(KF94)도 함께 읍면동에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구입한 보건용 마스크(KF94)는 총 32,960장으로 경로당에 지원된다. 상주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 경로당 588개소가 2월 21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4월 21일 건설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정부의 핵심과제인 ‘도로실증을 통한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2020~25년)’의 총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건설 생산성 및 안전성의 혁신적 향상을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은 총 4개의 중점분야(12개 세부과제)*로 구성되며, 올해부터 6년간 총 1,969억 원(국비 1,476억 원, 민간 49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형 연구개발(R&D) 프로젝트다.( * (1분야) 건설장비 자동화 및 관제기술, (2분야) 도로구조물 스마트 건설기술, (3분야) 스마트 안전 통합 관제기술, (4분야) 디지털 플랫폼 및 테스트베드) 한국도로공사는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연구기관·대학·기업의 스마트 건설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개발된 기술의 현장 검증·실용화·사업화는 물론, 향후 해외시장 진출까지 일관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순환체계를 갖고 있다는 점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은 핵심기술 개발부터 검증까지 총 3단계*로 추진되며, 한국도로공사는 자체 보유한 고속도로 건설현장과 광통신망, ICT센터 등 이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4월 21일 문경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코로나19 성금을 지원 받아 관내 10개소 긴급돌봄운영 지역아동센터에 260개의 접이식 위생 가림막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날 배부한 위생 가림막은 접이식으로 제작돼 사용 및 보관이 편리하며, 지역아동센터 내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개인위생 관리를 위해 이용 아동 모두에게 지원됐다.”고 전했다. 또한 투명 아크릴 제작으로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비말이 튀는 것을 막아주어 아동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심리적 불안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문경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행복나눔 지역아동센터장 이경미)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운 긴급돌봄 이용 아동과 학부모께서 안심하고 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관심을 가져주신 시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지원받은 가림막으로 아이들의 위생 관리에 더욱 철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 공유에 나섰다. 이에 (재)안동축제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하나로 문화도시 캠페인사업과 연계한 ‘방콕챌린지’이벤트를 5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방콕챌린지’는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어린이집과 학교 등의 휴원과 휴교가 장기화하고 있어, SNS를 통한 문화적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이벤트다.”면서 코로나19 사태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높아진 피로감을 극복하고 시민 정서 안정을 위한 대안으로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를 공유함으로써 코로나19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위축된 일상생활에 문화적 활력을 줄 계획이라고 했다. 집에서 하는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으로, 층간소음 없이 방구석 장기자랑, 나만의 레시피로 홈 카페 놀이, 재활용품을 활용한 친환경 장난감 만들기 등 외출이나 집단 활동 대신 집에서 일상생활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문화도시 안동’ 공식 인스타그램(andong_culture)을 팔로우하고 집에서 즐기는 다양한 활동들을 영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양귀비·대마 불법 소지 및 재배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대구지방검찰청과 합동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귀비 개화기 및 대마 수확기를 맞아 시는 이번 합동 특별단속을 통해 마약류 공급원의 원천봉쇄, 계도를 통한 수요 억제, 마약류 해독성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안동시는 ‘헴프(Hemp,대마)기반 바이오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해 대마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지역 전역에 대매 재배가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단속과 예방 활동을 통해 불법행위를 사전에 철저히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양귀비는 마약의 원료로 목적을 불문하고 재배할 수 없는 식물이다. 대마는 행정기관 허가를 받은 자 외에는 재배가 불가한 마약류이다. 양귀비, 대마를 재배하거나 밀매, 사용한 경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안동시 관계자는 “대마 활용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프로젝트 진행으로 급속히 대마 재배지가 확대됨에 따라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양귀비·대마의 불법 재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봉화재난지킴이봉사단과 함께 지난 3월 2일부터 매주 1회, 10여명씩 참여하여 방역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봉사활동은 지역의 인구 이동이 밀집된 상가 및 시장주변, 아파트 단지 등 청소년 생활시설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집중 소독을 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나선 김창극 봉화재난지킴이봉사단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감염증 전파방지를 위해 우리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는 모습에 정말 고맙다”며 꾸준한 봉사활동 참여를 다짐했다. 김병남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평소 방역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아동들을 위한 마스크 만들기, 소외이웃안심키트 만들기 등을 통하여 이번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 하는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버팀목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힘든 시기 조금만 더 힘내자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저출생과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의성에서 추진 중인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가운데에서도 조용하지만 탄탄하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1월 착공한 4ha 규모의 청년농부 스마트팜은 어느덧 철골 뼈대가 완성돼 점차 위용을 드러내고 있으며, 기 완공된 육묘장에는 딸기 모종을 식재해 곧 준공될 스마트팜에 이식을 준비하고 있다. 집에서 온라인 학습중인 청년 농부들 중 모종 식재에 참여한 몇몇은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하루빨리 스마트팜에서 일하고 싶다는 의욕을 내비췄다. 올 하반기에는 월급 받는 청년농부 30명을 추가 모집하여 농업교육을 거친 후 스마트팜에 투입 할 예정이다. 청년들의 보금자리 조성도 한창이다. 올 1월에 LH와 체결한 상생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행복주택 사업은 공동으로 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1인 청년가구를 위한 모듈러주택, 청년쉐어하우스, 컨테이너하우스도 올해 6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청년 유입을 위해 의성군 주민과 외지 청년이 팀을 이뤄 창업하는 ‘시범마을 청년일자리 사업’8팀과‘도시청년 시골파견제’7팀도 창업점포 리모델링과 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2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22일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과 소등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기후변화주간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저탄소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구의 날(4월22일)을 전후한 1주일을 지정하여 홍보캠페인을 실시하는 기간이다. 봉화군은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하여 오프라인 행사를 최소화하고 포스터, SNS 등 홍보에 집중하여 봉화군민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적극적인 기후행동(저탄소 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홍보를 추진했다. 또한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4월 22일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저녁 8시부터 10분간 봉화군청과 읍·면사무소 및 공공주택의 조명이 꺼질 예정이다. 공공기관은 비상등을 제외한 모든 조명을 끄고, 공동주택도 실내조명과 옥외 등 전체를 소등한다. 김익찬 녹색환경과장은 “기후변화주간을 통해 나로 시작해서 우리가 만드는 지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