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0월 19일부터 과대학교를 제외한 도내 전 초․중․고등학교의 전교생 매일 등교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른 것으로, 밀집도 제외 가능한 소규모학교 기준도 기존 전교생 60명 이하의 소규모학교와 농산어촌 소재 학교에서 유치원 60명, 초·중·고등학교는 300명으로 완화한다. 경북교육청의 등교수업 운영 방침에 따라 유치원은 돌봄 포함 급당 24명 내외로 등원가능하다. 초등학교는 25학급 이상 학교는 동 시간대 학교 내 밀집도 2/3 이내를 유지하되, 오전, 오후 학년 등교 등 탄력적 학사운영을 통해 매일 등교도 가능하다. 1~2학년의 경우 원격수업 어려움과 돌봄 문제 해결, 사회성 함양, 학교생활 적응, 기초 학력 보장 등을 위해 매일 등교를 권장한다. 돌봄은 수요와 학교 여건을 고려해 탄력적 운영으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중학교는 22학급 이상, 고등학교는 25학급 이상 학교는 학교 내 밀집도 2/3 이내를 유지하고 등교 학년은 학교 자율로 결정한다. 경북교육청은 과대학교의 경우라도 교육활동의 원활한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가 제319회 임시회 기간 중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현장 소통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정현)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관내 일선 소방서를 방문하는 현지 확인을 실시한다. 이번 현지확인은 소방관서 신‧증축 현장 안전점검과 코로나19 대응 및 재난현장에서 재해구호 활동을 위해 헌신하는 일선 소방관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근무환경 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수렴을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실시하게 됐다. 12일 현지 확인에 나선 건설소방위원들은 김천소방서 율곡동 119안전센터 신축 현장과 구미소방서 이전 신축부지 현장을 방문해 신축사업 현황과 진척상황을 보고받고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건설위 위원들은 현장상황 확인한 후 소방서 현장 근무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갖고 일선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현장근무의 고충사항과 개선방향에 대해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재한 박정현 건설소방위원장(고령)은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해 불철주야 근무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도민을 대신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현장 소방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승수 국민의힘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이 12일 “BTS 병역특례와 관련된 정제되지 않은 문체부의 입장 표명이 혼란을 낳고 있다.”고 지적하며 “인기 연예인 팬덤층의 환심을 사기 위해 관련 이슈를 정치적 마케팅으로 이용하는 구태가 이제는 근절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달 7일, 김승수 의원이 문체부에 ‘BTS 등 대중가수를 병역특례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한 문체부 입장’을 물었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9월 24일 서면을 통해 “지난해 예술·체육요원 등 대체복무제 개편 과정에서 대중예술인에 대한 확대가 기 논의되었으나, 병역 공정성 제고라는 기본방향에 따라 확대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된 바 있다.”며, “우리부(문체부)는 입대 전까지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국외여행허가제도 개선 등 관계부처와 함께 제도적 뒷받침을 지속하고 있다.”고 답변하고, 병역 공정성을 이유로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수 의원은 “하지만 7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 중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 연기와 특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의에 박양우 장관은 ‘병역상 대우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대답해 불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제14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네이버TV, DIMF 공식 유튜브(YouTube)채널 등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상영을 더해 온·오프라인 투-트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 개막일인 10월 23일 오후7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본 콘서트는 총 10대의 카메라가 투입되어 배우들의 표정, 몸짓 하나까지 모두 담아내 뮤지컬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할 수 있도록 포커스를 맞추었다. 장소영 음악감독이 이끄는 TMM오케스트라의 품격 있는 라이브 연주로 꾸며지는 이번 무대는 마이클리, 이지훈, 김소향, 손준호, 정선아, 김성규(인피니트), 박강현, 민경아, 유회승(N.Flying) 등 화려한 라인업과 함께 뮤지컬 ‘베르테르’, ‘광주’ 등의 뮤지컬 공연실황의 한 장면까지 더해 오래 기다려온 DIMF의 포문을 완벽하게 장식할 것이다. 국내 네이버TV온라인 생중계는 물론 OTT 플랫폼 티켓 피아, PRESENTED LIVE를 통해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은 물론 전 세계 관객에게 송출할 것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뮤지컬 팬들에게 K-Musical을 알리고 해외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안정화되고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포항형 사회적 거리두기로 조정해 10월 12일부터 시행한다. 포항형 사회적 거리두기는 10월 18일까지 경로당사회복지시설의 한시적 운영중지(이후 운영재개), 요양병원병원의 비접촉 면회실시(별도의 면회실 마련), 교회의 소모임식사 자제 권고이다. 또한, 전국적인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조정방안에 따라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정밀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 금지는 해제한다. 단, 100명 이상의 대규모 인원이 일시적으로 모이는 전시회박람회축제대규모콘서트학술행사는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고위험 시설 중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집합금지는 계속 유지되고, 11종 고위험 시설은 핵심 방역수칙을 모두 준수해야 한다. 특히, 클럽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은 시설 허가신고면적 4㎡당 1명으로 이용인원을 제한하는 등 강화된 수칙을 추가하여 적용한다. 이외 13종의 다중이용시설은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준수를 권고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2일 ‘통합신공항 도시구상 및 광역교통망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입찰 공고했다. 경북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북형 뉴딜의 대표모델인 통합신공항의 공항경제권 형성을 통한 경북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항 신도시건설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광역교통망 계획을 내년 8월까지 수립한다. 연구용역 과업내용은 ‣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이전을 위해 분야별 추진계획 수립 ‣ 공항신도시 및 항공클러스터, 물류단지 조성방안 설정 ‣ 통합신공항과 주변도시 간 접근성 향상 방안 마련 ‣ 공항신도시의 적정규모 및 효율적 사업추진 방안 마련 ‣ 항공산업 유치방안 및 지역산업과 연계 발전방안 마련 등이다. 특히, 통합신공항 이전부지가 속해 있는 군위군․의성군에는 200만평 규모의 공항신도시와 항공클러스터(고부가가치․항공산업단지)가 조성되는데, 공항신도시는 주거․교육․상업․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항공클러스터에는 항공산업, 연구기관, 물류관련 기업체를 위한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또한,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연계 광역교통망은 약 12조원을 들여 철도 3개 노선, 고속도로 3개 노선 등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한 자 404명이 여전히 공무원연금을 수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은 10월 12일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적상실자 연금 지급 현황에 따르면 올 6월 기준 대한민국 국적상실자 중 공무원연금을 수급하는 사람은 404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가별 확정통계가 나온 2019년을 기준으로 미국이 22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캐나다 129명, 영국 등 기타 11명, 호주 9명, 뉴질랜드 7명, 베트남 4명, 일본과 중국 각 3명 순이었다. <2019년 기준, 국적상실자 국가별 현황> ※ 기타는 영국, 오스트리아, 터키 등이 포함 연도별로 국적상실자의 공무원연금 수급자는 2016년 348명, 2017년 351명, 2018년 386명, 2019년 386명, 2020.6월 404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고액 연금수급자도 증가하고 있다. 전체 404명 중 300만원 이상 400만원 이하 연금수급자가 31명이나 됐으며 400만원 이상 수급자도 7명 있었다. 300만원에서 500만원의 연금을 수급하는 국적상실자가 전체 9.4%였다. <국적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코로나-19로 인해 호흡기 질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깨끗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고 미세먼지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CNG 살수차량 운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구청에서 구입한 살수차량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CNG연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차량으로 8.5톤 규모의 대형 차량이 6.4톤의 물을 적재하여 3종의 노면 살수 기능과 안개분무기능 등 다양한 살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차량의 주요 용도는 미세먼지경보 및 오존주의보 등 대기오염 예·경보 시 비상 운행하며, 폭염으로 인한 살수대책 방안으로 운행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깨끗한 노면상태를 유지하고 맑은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에 새로 구입한 살수차량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향후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시민이 안심할 때까지 도심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포스트코로나 및 코로나 블루대응 지역민의 치유와 힐링을 위해 성주참외체험형테마공원의 일부시설을 무료 개장한다. 대가면 참별로 2479 농업기술센터 옆 부지에 위치한 테마공원은 어린이를 위한 실내놀이터와 원예힐링관의 아열대 수목 및 족욕체험장과 더불어 성주사람들이야기관의 농경문화와 참외이야기, 야외 광장의 음악분수를 갖추고 있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세계속의 성주참외를 알리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어린이 실내놀이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다. 족욕체험은 19일부터 오전 10시, 11시, 오후 3시, 4시에 걸쳐 4회 이루어지며, 음악분수는 11월 8일까지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40분에 운영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서성교 소장은 “이번 임시개장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지역민을 위로함과 동시에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참외와 익숙해져 미래 고객으로 이어지고,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방문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현재 트렌드에 맞는 특색있는 테마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용 및 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 석보면(면장 김초한)은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시범운영한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농산부산물이 생활폐기물이지만 수거체계가 미흡해 관행적으로 불법 소각되고 있어 대기환경오염은 물론, 산불발생으로도 이어지고 있는 실정으로 영농부산물의 적정처리 유도를 통한 불법소각행위를 근절하고자 운영된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대상은 고령자, 거동불편자 등 직접 부산물 파쇄가 어려운 농가를 해당 마을리장을 통해 신청받아 지원할 예정이며, 제도 정착을 위하여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코로나19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4명으로 구성하고 장비는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의 파쇄기를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원단 운영으로 참여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거동불편 농가에는 가을걷이 일손부족 걱정을 덜어드리고, 또 산불 및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일석삼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관내 농가에서는 고추대, 콩대 등 영농부산물에 대하여 끈, 폐비닐 등의 이물질을 제거한 뒤 트랙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오도창 영양군수는 10월 13일 오전 8시 30분 농협청기지점에서 진행되는 ‘농협계약 건고추 수매현장’을 방문한다. 이어 오후 2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자작나무숲 관광사업 부지보상 주민설명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지난 10월 9일 수륜면 소재 역사충절공원 청휘당에서 ‘옐로파파 최고의 놀이동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옐로파파는 육아에 대한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아빠가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냄으로써 정서적 교감으로 행복한 다가치 키움*을 실천하는 성주 옐로파파들을 응원하고자 만든 프로그램이다.(* 성주형 다가치 키움이란? 함께하는 육아, 같이하는 육아의 가치를 지역이 함께 공유하고 공동육아를 실현한다는 의미) 코로나로 인한 새로운 생활 패턴을 반영한 비대면 온라인 진행 방식을 도입하는 등 총 13가족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영상을 통해 온 가족이 다 같이 참여하는 동기도 부여돼 단란한 가족프로그램이였던 점도 재미의 한 몫을 더 해 많은 재미와 교감을 자아내고 있다는 평가다. 프로그램은 1주차 발대식과 실내놀이(영상), 2주차 하하수미 농장 참외피클 팜파티(체험), 3주차 옐로파파! 요리를 부탁해(영상) 4주차 아빠랑 빨래를 널어볼까요 및 수료식까지 진행됐으며 화상 앱을 통한 새로운 온택트 놀이 프로그램 진행결과도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한 자녀를 키우는 지아아빠는 혼자라서 모르는 풋풋한 형제애도 느끼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석준 국민의힘 대구 달서갑 국회의원이 기상청 및 유관기관이 운용하고 있는 기상관측시설의 대부분이 설치 환경 기준에 미달하고 기상 유관기관의 기상관측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인력의 기상 관측 전문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홍석준 의원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설치되어 있는 기상관측시설 1,654개소 가운데 최근까지 조사가 마무리 된 979개소 중 835개소, 즉 전체의 85.3%가 법이 정한 설치 환경 기준을 위반한 채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기상 유관기관 26곳에 지정되어 있는 기상관측업무 담당자 609명 가운데 기상기사 등 자격증을 보유한 인원이 10명으로 전체의 1.9%에 불과하고, 연간 40시간의 기상 관측 교육을 이수한 인원도 전체의 9.5%인 58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 의원은 “최근까지 조사결과를 보면 관측시설 979개소 가운데 불과 144개소만 법이 정한 설치 환경 기준을 지키고 있고, 심지어 기상 주무기관인 기상청이 설치한 기상관측시설도 전체의 83.1%가 법령을 위반하고 있다.”고 밝히고, 기상관측업무 종사자에 대해서도 “환경부, 산림청,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갑상선암은 우리나라 전체 암의 20% 가까이 차지할 정도로 발병 빈도가 높다. 발병 빈도가 높은 데 반해 무증상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환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갑상선암에 대한 궁금증을 파헤쳐보자. ◇ 갑상선암이란? 목의 가운데에는 숨을 쉬는 기관과 목소리를 내는 성대를 포함하는 후두가 있다. 이 기관과 후두를 감싸고 있는 호르몬 분비 기관이 있는데, 이를 갑상선 또는 갑상샘이라고 한다. 갑상선의 주 기능은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서 우리 몸의 혈관으로 이를 방출하는 것이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를 증진시켜서 소위 힘이 나게 만들어준다. 갑상선에 생기는 여러 혹 중에서 스스로 증식하면서 주변 조직을 침범하고 몸의 다른 기관으로 전이하는 혹을 갑상선암이라 한다. 갑상선암은 우리나라에서 전체 악성 종양의 19.6%를 차지하며, 전체 암 중에서 가장 발생 빈도가 높은 암이 되었다. 특히 여성에서는 전체 암의 32.3% 정도로, 여성에서 생기는 암의 1/3을 차지하는 암이다. ◇ 갑상선암, 무증상인 경우가 대부분 모든 암은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생긴다. 환경적인 원인으로는 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15일부터 실시하는 2020 인구주택종조사를 앞두고 12일, 13일 양일간 체육시설사업소 청소련 수련관에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우리나라의 인구, 가구, 주택 구조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범국가적인 조사로 그 결과가 주거종합계획 등 국가 주요 정책 수립에 활용되며 국민의 삶을 반영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종이조사표 대신 태블릿PC를 이용한 전면적인 전자조사로 실시되어 조사의 효율성 및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활동 제약 돌봄’, ‘마시는 물’, ‘1인 가구 사유’, ‘반려동물’ 등의 항목을 추가해 사회·경제 변화에 따른 정책 수요를 반영하고자 했다. 시는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성공적인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해 관리요원 및 조사원 97명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및 요령, 안전수칙, 현장조사 요령 등 조사 전반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은 실내집회 인원 50인 이하 제한에 따라 13일까지 인원을 나누어서 실시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국가정책 발전에 기여하는 일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조사원과 응답자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