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골격미색骨格美色’ 이라는 주제의 순회전을 오는 10월 13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의 전시교류 협력을 통해 기획됐으며, 본 순회전에는 홍어, 낙지 등 경골 및 연골 염색 표본 60점과 골격 염색 표본 사진 30점이 전시 된다. 골격염색은 화학약품을 이용해 생물의 골격을 염색하는 것으로, 단계별 과정을 통해 골격구조와 형태 그리고 내부기관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골격염색의 목적과 방법, 염색 과정 등의 사례를 사진과 함께 선보인다. 양창주 전시교육실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운 생물표본 세계와 생물표본의 아름다움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생물의 골격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이 기후변화에 따라 국내 고산 및 아고산* 지대 식물 보전을 위한 연구에 나섰다. * 고산 및 아고산지대는 국내의 고산지대는 해발고도 약 2,000m 내외에 분포하고 있으며 해발고도 약 1,200m 이상에서 아고산 지대가 분포하고 있다. 최근 급격한 지구온난화 및 기상이변으로 인해 산간지역 생물 서식처가 감소**하고 있어 고산 및 아고산 식물의 보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고산 및 아고산식물 보전 계획을 수립해 연구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 대표적인 국내 고산식물 중 하나인 구상나무의 경우, 지리산 해발 1,500∼1,800m의 서식 개체의 70%가 고사하고 기존 최북단 서식지인 속리산으로부터 72km떨어진 소백산에 자생지가 발견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와 서식지의 변화가 진행 중이다. 실제로 수목원의 연구원들은 지난 3월부터 가리왕산, 청옥산 등 국내 고산 및 아고산지대에 자생하는 분비나무, 구상나무 등 침엽수 7종에 대한 자생지 모니터링과 DNA시료를 수집을 통해 지역별 고산식물의 생태 데이터베이스 기반을 구축해왔으며 앞서 9월 24일 개최된 ‘고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2020년 군민 모두가 복지혜택을 누리는 포용적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코로나19로 경제적·정신적 고통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지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 ‣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지원금 지급 먼저, 코로나19로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이 급격히 나빠짐에 따라 기준중위소득 85%이하 저소득 가구(7,315세대)를 발굴하여 경북 도내에서 제일 먼저 재난긴급생활비(4,200백만원)를 가구별로 차등 지급했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대상자(2,058세대)에게는 저소득층 한시생활 지원금을 성주사랑상품권(1,217백만원)으로 지급했으며, KF94 마스크를 세대당 60매씩(총 15만매 정도) 읍면직원들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나눠 주었다. 또,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긴급복지지원 TF팀은 군과 읍면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집중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는 최장 6개월까지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갑작스런 수술로 병원비 마련이 어려운 대상자도 최대2회 (6백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1차 정부재난지원금은 관내 22,267가구에 신속하게 지급하여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영강변에 활짝핀 분홍빛 핑크뮬리와 인생사진 남기세요~” 10월 13일 문경시 신기동 영강변에 분홍빛 핑크뮬리가 만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주고 있다. 앞서 문경시(산림녹지과)는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신기제2산업단지 영강변 8,900㎡부지에 핑크뮬리 10만여본을 식재하고 산책로 조성과 함께 쉼터정자와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핑크뮬리는 벼과에 속하는 식물로 우리말로는‘분홍 쥐꼬리새’라 불리며, 다년생 잔디의 일종으로 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여름에는 녹색을 띠고 가을에는 분홍색으로 변하는데 9월부터 11월 사이에 절정을 이룬다. 김동영 산림녹지과장은 “핑크뮬리 꽃길을 걸을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관람객 간 거리두기를 당부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분홍빛 핑크뮬리 꽃길을 거닐며 잠시나마 지친 몸과 마을을 달래고 가을의 정취를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는 2020 온라인 문경찻사발축제(12.1. ~ 12.15.)의 성공적 개최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소원달항아리, 소원접시 쓰기 릴레이 행사를 지난 10일 임이자 상주․문경지역 국회의원에 이어 12일 문경시의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소원달항아리에 “국민의 힘으로 선진한국, 國泰民安”을, 김창기 문경시의회의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과 함께”를 새겨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길 기원했다. 문경찻사발축제는 “랜선타고 ON 문경찻사발이야기”란 주제로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15일간 On-Line 축제로 진행되며, www.sabal21.com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소원을 담은 달항아리와 소원접시는 전통가마에 소성해 축제기간 찻사발축제 홈페이지‘내 손 안에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인터넷·스마트폰 중 하나 이상에서 중독 증상을 보이는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인 가운데,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운영하는 스마트쉼센터 내 스마트폰 과의존 상담사 절반 이상이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자격증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고령·성주·칠곡)이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스마트폰 과의존 상담 건수는 총 4만 7,292건으로 19세 이하가 상담의 71.2%(3만 3,676명)를 차지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해 전국 18개소에 ‘스마트쉼센터’설치하고 총 55명의 상담사를 두고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인한 학교생활 부적응, 가족 갈등 등의 부작용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쉼센터 내 상담사들은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의 자격증은 보유했지만 55명 중 절반 이상인 29명이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자격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올해 시행된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자격시험에는 미소지 상담사 29명 중 고작 5명만 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전문성 향상과 인터넷중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대표이사 장동희)이 사회적가치 실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0월 12일 코로나19 1단계 조치로 인해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야외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재단 홍보회를 가졌다. 새마을세계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주민 다수가 공원에서 휴식이나 산책을 하기 위해 방문하면서 새마을세계화재단이 어떤 조직인지 궁금해 하는 것을 목격하고, 지역 동사무소와 협의하여 사업을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면서 재단에서는 홍보동영상을 상영하여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이해하도록 했다. 재단 관계자가 직접 질문에 답변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이웃에 살면서도 새마을세계화재단이 이렇게 훌륭한 일을 하고 있는 줄 몰랐다. 새마을운동으로 어려운 나라를 도와주고 있는 것을 보면서 자부심은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세계 이웃을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올 3분기까지 관내 경력단절여성 580여명의 취업연계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구인감소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1:1 맞춤형 전문상담을 실시하고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ONE-STOP 취업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김천시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그래픽 디자인 전문가 과정, 치매예방 전문가 과정, Auto CAD 실무자 양성과정과 SNS 여성창업 성공전략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교육생의 97%가 자격증을 취득하고, 50%의 취업률로 이어져 수료생들이 다양한 직종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취업상담 프로그램인 ‘새일 스타트·새일 플러스’는 취업의욕 고취 및 구직기술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연 2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한편, ‘첫 월급 축하 데이’와 찾아가는 기업특강으로 양성평등 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개인정보 보호교육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020-2021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사업을 10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중고생은 10월 13일부터 지정의료기관에서,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9일 만 62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6일부터 보건기관과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단, 올해는 코로나19로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며 보건소와 중앙보건지소에서는 만 62 ~ 64세 어르신에 한해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마스크 5부제처럼 출생년도 끝자리 지정일에 방문하면 되고, 접종기관 내에서의 감염예방을 위해 예진표를 사전 작성하여 방문하실 것을 권고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올해는 더욱 안전한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접종 대상자들은 지정일을 준수하여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내원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문의는 보건소 예방접종실, 지정의료기관은 김천시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학교법인 한국폴리텍이 교직원에 대한 정근수당 예산이 부족하자 꼼수회계를 통해 고용보험기금에서 집행하고, 경영실적보고서를 허위작성하면서 경영평가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 드러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임이자 국회의원(경북 상주·문경)은 10월 12일 폴리텍대학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폴리텍은 2018년 임금피크제 소송으로 인건비의 추가지출이 발생하자 사용할 수 없는 고용보험기금에서 교직원 정근수당 9,750만원을 충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규정에 따르면, 교직원 정근수당은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할 수 없게 돼 있고, 남은 고용보험기금은 고용노동부장관에게 반납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폴리텍은 교직원에게 정근수당 지급을 하고 예산이 부족해지자 임의로 회계시스템만 변경한 채 고용보험기금에서 부족분을 꼼수로 집행했다. 한편, 폴리텍대학은 경영실적보고서를 작성하면서 2015년도부터 2017년까지 총인건비 인상률이 정부 기준을 초과하자 야간강의료 일부를 고의로 빠트려 정부기준에 맞춰 산정했다. 특히, 고용노동부는 매년 경영실적 점검을 실시하고도 이 같은 사실을 발견하지 못하고 폴리텍 대학이 정부 기준을 충족한 것처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백선기)이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지역화폐인 칠곡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에 나섰다. 이는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사업장이면 가맹점 등록 없이 ‘칠곡사랑카드’ 결제가 가능했지만 내년부터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매장에서만 카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군은 올해까지 가맹점 6천개 등록을 목표로 홍보를 강화하고 온ㆍ오프라인 통해 가맹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이메일(neverhun.korea.kr)은 물론 방문 접수도 병행할 계획이다. 백선기 군수는 “불편함이 있더라도 지역경제 살리기에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가맹점 등록에 동참해 달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소비자와 상인들이 상생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 8월 올해년도 칠곡사랑상품권(사랑카드) 판매 목표액 100억원을 이미 초과 달성했으며, 앞으로 연말까지 15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가 판매ㆍ유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내년도 칠곡사랑상품권(사랑카드) 발행규모를 250억원으로 확대하고 포인트 할인 혜택도 연중 10%로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경제위기를 극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창기 문경시의회의장은 10월 14일 오전 10시 문경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42회 문경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영세 안동시장은 10월 14일 시청에서 시정 주요 사업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은 건축디자인상 최종 6작품을 건축디자인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입상 작품은 11월 2일부터 6일까지 동구 봉무동 소재 대구텍스타일 콤플렉스 1층에서 전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건축디자인상’은 주거, 산업·업무, 상업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주거분야 6개, 산업·업무분야 9개, 상업분야 6개 총 21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1차 예비심사에서 설계설명서, 설계도서 및 건축물 사진 자료 등을 검토하여 선정된 12개 작품에 대하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품을 선정했으며, 주거분야에서는 우수상 2작품, 산업·업무분야에서는 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3작품, 총 6작품을 선정했으며 아쉽게도 상업분야에서는 출품 작품이 당선 수준에 부족하다고 판단되어 선정하지 않았다. 주거분야 우수상에는 ㈜고견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신씨네, 스마트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둥근네모집이 각각 선정됐다. 신씨네는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모임지붕 형태가 정해진 상황에서 단순한 매스를 선택하고 실용적인 내부 평면 및 단면을 계획하여 다양한 내부공간을 구성하고 기능성에 충실한 점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10월 1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음에 따라 구미대 항공학부가 기존의 고용노동부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장과 국토교통부 드론조종교육원 지정과 더불어 항공정비 인력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구미대 군 협약 특성화 학과인 항공학부(학부장 송병호)에는 헬기정비과(2년제)와 항공정비과(3년제)가 개설돼 항공정비부사관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전문교육기관 지정으로 2차 실기시험 중 작업형을 면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항공학부 학생들은 항공정비사 자격증 취득이 훨씬 용이해졌으며, 또한 자격증 취득 후 항공기술부사관 임관 시에도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구미대 항공학부는 항공계열 전국 취업률 1위, 자격증 취득률 1위, 최신 실습 설비와 체계화된 교육환경이 장점으로 꼽힌다. 항공정비과는 전국 항공계열에서 취업률 4년 연속 1위로 평균 93.7%를 자랑한다. 자격증 취득률도 1위다. 항공산업기사 합격률이 70% 내외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의 약 3배를 나타내며 탁월한 교육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실습용 항공기 8대, 가스터빈엔진 15대, 왕복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