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상온 노출’문제로 잠정 중단됐던 독감 예방 접종을 10월 13일부터 재개한다. 백신 유통 과정상 문제가 됐던 어린이(만 13세 ~ 만 18세) 예방접종백신은 안정성에 문제가 없음이 판명됐으며, 해당 백신은 모두 수거된 상태다. 안전한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사업대상자별 사업 시작일을 달리 지정하며, 만 13세~18세는 10월 13일,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9일, 만 62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지소, 진료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올해 예방접종은 쏠림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엄격히 지키면서 안전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자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진료소에 비치된 예방접종 예진표를 사전에 작성하여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한 방식으로 시행한다. 대상자는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으로 1 ․ 6년생은 월요일, 2 ․ 7년생은 화요일, 3 ․ 8년생은 수요일, 4 ․ 9년생은 목요일, 5 ․ 0년생은 금요일에 예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지소, 진료소)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하면 된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 등 소상공인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 건물주 등에게 재산세 감면을 실시한 결과 총 865건, 1억 7천만 원을 감면했으며, 이로 인한 임대료 인하금액은 25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달서구는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대구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던 지난 3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구세 감면동의안’을 신속히 마련하여 5월에 달서구 의회의 의결을 거쳤으며,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건축물 소유자에 대해 지난 7월 부과한 건축물 재산세에서 2020년 상반기 임대료 인하액의 10%(감면액 최대 1백만 원 한도)를 감면해 착한 임대료 인하분위기에 힘을 보탰다. 또, 기존 정부에서 발표한 소득세·법인세(국세)의 세액 공제에 지방세 지원을 추가했다. 착한 임대인 외에도 코로나19 의료대응 기관인 감염병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 운영 병원에 대한 재산세 및 주민세(종업원분·재산분) 감면도 포함시켰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에서 매월 내야하는 임대료는 자영업자들의 가장 크고도 심각한 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10월 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농업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 육성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으로 2022년까지 10억 원(국비 5억 원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요 소득작물인 안동생강의 품질 경쟁력과 생산혁신 역량을 갖춘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에는 안동생강생산자연합회(회장 송성익)와 안동농협생강공동출하회(회장 조광석) 2개 조직의 7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안동농협에서 사업 추진을 맡는다. 참여조직의 역량강화를 위해 농가조직화 교육, 공동 경영체 구축을 위한 컨설팅이 추진되고, 안동시는 주산지 협의체를 구성해 지원하게 된다. 또한, 참여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파종기, 수확기 등 공동농기계를 확보하고, 살균, 액상충진, 다짐포장 등 품질개선 장비를 구축해 다양한 상품개발로 판로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소득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는 지난 2016년 원예농산물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2019년‘채소류(생강)출하조절센터’를 준공하여 전국적인 생강 공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藝(예)갤러리가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사)한국예술총회 구미지회(회장 이한석) 주최로 탁유경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현재 한국미술협회 섬유분과 이사 및 전통공예협회 회원이고, 부산에서 섬유공예 예술로 활동 중인 탁유경 작가를 초청하여 전통의 새로운 창조를 표현한 30여 점의 작품들을 예갤러리에 전시한다. 아울러 시민들은 전시회 기간 ‘art to wear’, ‘모란과 나비’, ‘휴식’ 등 섬유를 소재로 한 여러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통 문양 탐구를 밑바탕으로 새로운 문양을 창조하고, 길상화(吉祥畵)를 섬유예술로 표현하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관람하고자 예갤러리를 방문하는 방문객은 반드시 전자출입명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야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상훈 국민의힘 대구 서구 국회의원이 문재인 정부는 주택정책에 있어 가장 기초적인 임대소득 자료도 없이 각종 임대사업자 정책과 세재개편을 추진해 왔다고 13일 주장했다. 김상훈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시도별 주택임대차 정보 현황’에 따르면, 2020년 6월 현재 전국의 임대 중인 주택 731만 3,204호 중 (공부상) 임대료가 파악 가능한 주택은 207만 464호(28.3%)에 불과한 반면, 524만 2,740호(71.7%)는 임대료 정보가 없었다고 밝혔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47.4%로 임대료 파악 비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경기 35.0%, 대전 33.9%, 세종 32.4% 순이었다. 부산, 대구, 광주 등 주요광역시는 모두 30% 이하를 밑돌았고, 전남(6.8%)과 제주(8.4%)의 경우 임대주택 10곳 중 1곳의 임대소득도 알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한편, 서울시 중 강남4구의 경우 49.7%로 전국과 서울 전체(47.4%) 비율을 상회했다. 文정부의 ‘집값정책’이 서울, 그 중에서도 강남권에 집중되어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와 달리 지방, 특히 수도권 및 광역시가 아닌 지자체의 경우 임대소득을 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01년부터 매년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비롯한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구인‧구직상담, 일자리 알선을 하는 원스톱(One-Stop)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의 능력을 개발하고 사회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직업능력개발훈련 및 직무역량강화사업, 취업정보 제공 및 취업알선사업, 여성의 고충상담 및 각종 여성관련 후생복지‧문화활동지원 등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09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 공동추진사업) 국비와 도비보조금을 지원받아 현장맞춤형 직업교육훈련 5개 과정을 추가해 수강생 100여명을 더 확보했으며 인턴근무경험을 할 수 있는 새일여성인턴제를 실시해 1인기준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취업 후 지속적인 고용유지를 위해 직장적응지원, 직장문화개선, 자기개발, 경력단절여성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여성에 대한 기업과 전반적인 사회문화 변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구미시와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는 자체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병윤)는 포항시, 경주시, 울진군으로부터 수탁받은 6개항 어촌뉴딜300사업(포항 영암1리항, 오도2리항, 경주 연동항, 나정항, 울진 울진항, 기성항)의 기본계획 수립 및 승인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돌입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게 300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한 어촌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에서 2019년 70개소, 2020년 120개소를 선정하여 추진 중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2019년 선정된 전국 70개 어항 중 3개항(포항 신창2리, 경주 수렴항, 울진 석호항), 282억원을 수탁하여 공사시행 중이며, 2020년 선정된 전국 120개 어항 중 6개항, 460억원의 어촌뉴딜300사업을 수탁하여 시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20년 2월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으로 지역협의체 회의 불가 등 기본계획 수립에 제약이 발생하였지만, 이동식현장지휘차량을 활용하여 외부에서 회의를 개최하는 등 COVID-19 확산에 대비한 다양한 업무추진 프로세스 도입을 통해 6개항 어촌뉴딜300사업 기본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0월 13일 경산시민상 수상자, 도·시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5회 경산시민의 닐’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경산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시민체육대회가 취소됨에 따라 경산시민상 수상자를 예우하고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소규모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김혜경(문화체육), 김경화(사회복지), 최병영(특별상), 천종윤(특별상)씨에 대한 경산시민상을 시상하고, 최영조 경산시장의 기념사와 이기동 경산시의회 의장과 조현일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이 축사를 통해 28만 시민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희망 경산 건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오신 시민상 수상자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하며, 전 시민들과 공직자가 합심하여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 지금부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할 시기로 28만 시민의 단합된 힘과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 건설을 위해 힘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 (사)한국여성농업인 청도군연합회(회장 정경자)가 지역인재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13일 여성농업인 회원들의 마음을 모은 장학금 1백만원을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정경자 회장은 “장학금 기탁을 통해 청도의 교육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한여농청도군연합회에서 여성농업인으로써 농업농촌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시면서, 장학회에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청도군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발굴하여 지역교육 발전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청도 건설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정창주 총장) 소방안전과 1학년 학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방공무원 공채에 합격해 화제다. 10월 13일 구미대에 따르면 올해 소방안전과(학과장 신현승)에 입학한 박대성(19) 학생이 최근 소방공무원 공채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박대성 학생은 강원지역 소방공무원 시험에서 7.3 대 1의 높은 경쟁률(모집 322명, 응시 2376명)을 뚫고 합격했다. 지난해 같은 학과 1학년 홍원기 학생이 경북 소방공무원으로 최연소 합격한 것에 연이은 것으로, 구미대 소방안전과는 2년 연속으로 1학년 학생이 소방공무원에 합격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올해 소방공무원 공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4830명 모집에 5만2459명이 몰렸다. 전년 응시자 4만5180명에 대비하면 16% 이상 늘어나 점차 높아가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인기를 짐작케 했다. 고3 2학기부터 소방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다는 박대성 학생은 짧은 시간이라 합격을 위해 체력학원까지 다녔고,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교수들의 지도를 받으며 시험 준비에만 열중했다. 한편 박대성 학생은 “어릴 때부터 소방차와 구급차를 보면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보람있는 일을 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엑스포공원에 가을을 테마로 한 ‘국화향기 가득한 행복한 텃밭정원’을 조성했다. ‘행복한 텃밭정원’은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3,000개가 넘는 국화화분을 비롯해 10여 종의 화훼를 경주엑스포공원에 제공하면서 설치됐다. ‘국화향기 가득한 행복한 텃밭정원’은 경주엑스포공원 문화센터 뒤편 1,800㎡(약 544평) 부지에 ‘사과·블루베리·한라봉’, ‘옥수수·고추’, ‘해바라기·토마토’, ‘가지’ 등 4개의 테마존으로 구분해 꾸며졌다. 식물 종별로는 국화 화분 3,000개와 가지 화분 100개, 해바라기 200송이, 사과나무 20그루, 고추 화분 100개, 옥수수 화분 50개, 블루베리 나무 10그루, 한라봉 10그루, 토마토 화분 10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정원 구성과 설치에 직접 참여해 조언하며 완성도 높은 텃밭 정원으로 모습을 갖췄다. 원두막과 포토존 등 기존 경주엑스포공원 내 시설물도 활용해 정원의 공간을 꾸몄다. 권연남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만 송이 국화와 나무들이 조화를 이룬 ‘국화향기 가득한 행복한 텃밭정원’이 경주엑스포를 찾는 시민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박현국 의원(국민의힘, 봉화)이 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시상하는 2020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박현국 도의원은 소비자 고객 서비스 활동을 통해 우수한 소비자평가를 받은 인물, 기관, 단체, 전문가 등을 선정해 시상한 2020 대한민국소비자평가 우수대상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로 의정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증받게 됐다.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박현국 도의원은 지역농산물 이용을 촉진하고 직거래를 활성화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이익보호 기여를 위해 ‘경상북도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 철저한 준비로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집행부 견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이행하고, 실질적인 재정분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재정 균형장치 마련을 요구하는 ‘정부의 재정분권과 관련한 지방소비세 인상에 따른 재정 균형장치 마련 촉구 결의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도정질문에서는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 백지화에 대해 질타하고 독도 정책을 주도적으로 도가 수립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형식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농가경제의 안정을 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울릉도․독도를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대한민국 땅 임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한디지털 서비스 구축을 위해 10월 13일 국립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국립중앙도서관, 울릉군과 함께 디지털 독도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 허원관 울릉군 행정복지경제국장은 울릉도․독도관련 자료의 보존 및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통한 대국민 정보서비스 제공 활성화를 위해 세 기관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울릉도․독도관련 자료의 조사․수집 및 보존을 위한 공동 협력 △울릉도․독도관련 자료의 디지털화 및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협력 △디지털 독도아카이브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의 연계사업 협력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어린이독도체험관과 독도박물관 간의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 개발 및 독도교육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울릉도․독도관련 각종 자료를 집대성하는 아카이브 구축과 함께 디지털 아카이브가 구축되면 국내외에 산재해 있는 울릉도․독도관련 방대한 자료를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고 활용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 울진 왕피천에 은빛연어가 돌아왔다~”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10월 12일, 올해 처음으로 고향인 울진군 왕피천으로 돌아온 어미연어 7마리(암컷 4, 수컷 3)를 포획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소상한 연어는 지난해에 비해 10일 정도 일찍 포획됐으며, 평균중량 2.23㎏, 평균전장 69.33㎝의 어미연어로 약 3 ~ 4년 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방류한 어린 연어가 성장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것이다.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어린연어 인공부화 방류사업을 위해 울진군 왕피천 일원에 어미연어 포획장을 설치하고 10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간 어미연어 약 1500마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포획된 어미연어에서 얻은 성숙한 난과 수컷 연어의 정액을 채취해 인공수정 시킨 후 약 60일간의 부화기간을 거쳐 튼튼한 어린연어로 탄생되며, 이렇게 부화된 어린연어는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사육 관리하여 내년 2 ~ 3월경 울진 왕피천, 영덕 오십천에 약 75만 마리의 어린연어를 방류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매년 연어자원 회복을 위해 어린연어 인공부화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표지방류(CWT, 발안란 이석표지*)를 통한 회귀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행복한맘 사회적 협동조합이 관내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기 적성활동(미술, 체육, 요리, 원예, 방송댄스)을 지원하기 위한 토요돌봄학교를 운영한다. 토요돌봄학교는 ‘2020 군위군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행복한맘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주관하여 지역인재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지역 공동체 중심 돌봄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아동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체험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수업 첫날인 지난 10월 10일은 미술활동(다빈치 미술학원 이은정 원장 재능기부)으로 ‘나만의 비즈 자’ 만들기와 신나는 레크레이션 활동을 실시해 참여 아동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위읍사무소에서 장소를 제공했으며 군위초등학교에서 사업 홍보, 지역민들은 간식 후원(k 베이커리 및 참여자 가족),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참여 등으로 토요돌봄학교 운영에 대한 지역 기관과 주민들의 관심 및 지원으로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은경 이사장(행복한맘 사회적협동조합)은 “토요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 내 아동들이 보다 다양한 주말 활동과 체험을 통해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