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는 달성문화재단에서 주관한 9월 4일부터 10월4일까지 강정보 디아크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 ‘2020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의 대표 미술축제로 ‘조화를 통한 치유와 상생 Harmony&Healing’이라는 주제로 총 25팀의 국내 작가가 제작한 28점의 설치미술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총 51만여 명이 찾은 2020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는 수변공원에 펼쳐진 다채로운 현대미술작품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상생의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전시기간 중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미술제의 성과와 발전방향을 보다 심도 있게 논의, 현대미술에 대한 담론형성의 장을 마련했고, 주말동안 전시해설 프로그램과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제고하는 한편 ‘올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주제로 관내 9개 초등학교 49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주민참여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깊이 소통했다. 향후,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전시 현장에서의 체험프로그램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용판 국민의힘 대구 달서구병 국회의원은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화재현장 7분 도착률 및 도착시간’ 자료에 따르면 소방서가 신고접수 후 현장까지 도착까지 7분 이내 도착하는 도착률은 2016년 63.1%, 2017년 62.7%, 2018년 64.4%, 2019년 65.1%, 2020년 상반기 64.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0년 상반기 지역별 도착률은 경북이 39.3%로 가장 낮았으며, 강원 45.5%, 경기 49.9%, 충북 56.0%, 전남 58.9% 순이었으며, 서울이 92.6%로 가장 높았다. 또, ‘최근 5년간 소방차 교통사고’는 2015년 119건, 2016년 151건, 2017년 142건, 2018년 136건, 2019년 210건으로 총 758건의 소방차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그중 72%가 긴급출동 중에 신호등이 있는 교차로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용판 의원은 “소방청에서는 사고현장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소방차 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설치·운영하고 있지만 제대로 활용이 안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현재 신호등의 신호제어 권한은 경찰에게 있고, 신호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13년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대학병원 4곳에 병원Wee센터를 구축하고, 2019년 서구, 북구, 달서구, 남구 등 상담 수요가 많은 교육지원청 2곳에 추가로 Wee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 병원Wee센터와 지원청Wee센터는 학생이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거나,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상호 협력해 진단-상담-치료 원스톱 지원 시스템으로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의료기관과 교육기관의 Wee센터 협력 모델은 자살 시도 및 자해 행동, 적응 장애 등 고위험군 학생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가 가장 먼저 도입한 시스템이다. 학생들의 1차 심리 안전망인 학교 내 Wee클래스 구축률은 대구시교육청이 94.7%로서 17개 시ㆍ도 교육청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앞으로도 점진적으로 교육청 자체 예산을 들여 시설이 노후된 Wee클래스에는 시설 개선을, 유휴교실이 준비된 학교에는 신규 구축도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상담인력은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에 맞춰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교육, 치료 등을 지원한다. 특히, 병원Wee센터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소, 돼지, 염소 등 접종 도래축 6만8천두에 대해 이달 30일까지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에 나선다. 접종방법은 50두 미만 소 사육농가와 300두 미만 염소 농가는 구제역 백신접종반(공수의)이 직접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농, 돼지 사육농가 및 시술지원 미희망 농가는 축주가 직접 접종해야 한다. 군에서는 일제접종 4주 후 백신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항체 기준치 미만(소 80%, 염소 60%)일 경우 농가에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추가접종 및 1개월 내 재검사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구제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접종 및 농장 내ㆍ외부 소독, 사람ㆍ차량 통제가 가장 중요하므로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철저한 방역관리로 구제역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0월 13일 오후 1시 예천군 주최,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2020 안전골든벨 어린이 퀴즈쇼’ 예선전을 개최했다. 어린이 퀴즈쇼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가치관 형성과 교육으로 안전 의식 고취시켜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행사로 전환하고 참여 학생들은 소속 초등학교에서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포항에 위치한 경북일보 스튜디오 사회자와 소통하는 온라인 퀴즈쇼로 진행됐다. 이번 퀴즈쇼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2명이 참가해 열띤 퀴즈 대결을 펼쳤으며, 4명의 예선 통과자는 ‘2020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예천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안전골든벨을 통해 재난에 취약한 학생들이 안전 문화의식을 높이고 위험 상황 대처 능력을 함양해 재난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며 “각종 안전문화 행사,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과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0월 13일 ‘제24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표창패 및 장수지팡이(청려장)를 전수했다. 올해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시장 및 읍면동장이 표창패를 수상자에게 전수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 감사와 산양면분회장을 역임하면서 노인회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들의 화합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변상찬 외 시장 표창 12명, 노인복지기여 공로 시장 표창 2명 등 총 15명이 수상했다. 또한 올해로 100세가 되는 노인에게 장수를 축하하는 의미로 지급되는 장수지팡이가 산북면 박경학 외 4명에게 전달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손 씻기,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라며, 내년 노인의 날에는 문경시 어르신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한자리에서 뵐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월 13일 청와대에서 개최된‘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해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을 소개하고, 정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비서․정책실장 및 관계 수석과 경제부총리 등 관계부처 장관,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물론, 17개 시도지사가 함께 참석해 한국판뉴딜의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는 경제부총리의‘지역과 함께하는 지역균형뉴딜 추진방안’발표에 이어, 시도 사례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도지사는 올해 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글로벌 경제 선도를 위한 新국가 발전전략인‘한국판 뉴딜’에 대응해 지난 9월 ‘경북형뉴딜 3+1 종합계획’을 선도적으로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은 정부 계획의 핵심 3축인 ‣ 디지털 뉴딜, ‣ 그린 뉴딜, ‣ 안전망 강화에 지역 최대의 현안인 ‣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더한 개념으로, 총 164개 과제에 12조 3,900억원(통합신공항 사업비 제외)을 투입할 계획이다. 3+1 추진전략 이 도지사는 164개 과제 중 도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10월 13일 코로나19 특별대책 방역기간 중 규정을 초과한 인원이 모인 가운데 집회를 연 기독교 선교법인인 전문인국제선교단 대표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전문인국제선교단 대표 A씨는 코로나19로 각종 모임과 행사가 제한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인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법인 소속 선교시설인 BTJ열방센터에서 400여 명이 참석하는 집회를 열었다. 상주시는 이 기간 500여 명이 참석했다는 법인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했으며, 출입자 명부에 적힌 415명의 명단을 확인했다. 이는 실내에서 50명 이상이 모일 수 없도록 한 규정을 위반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A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상주경찰서에 고발했다. 감염병예방법은 집합제한명령을 위반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당시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정부가 추석 명절 관련 특별대책 방역기간을 운영하는 상황에서 집합제한명령을 위반한 사실을 엄중하게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황상 출입자 명부에서 나타난 인원보다 더 많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4일 오전 11시50분 안동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직업계고 취업지원관 전문가 양성 연수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13일 2021학년도 유아모집 요강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2021학년도 모집 대상은 2015년 1월 1일에서 2017년 12월 31일사이에 태어난 유아로 유아모집은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처음학교로’)을 통해 진행한다. 이에 교육청은 지난 6일 유아모집 요강 결정을 위해 경북 도내 유아교육 전문가, 공·사립유치원 교원대표, 학부모 대표 등 18명이 참석해 유치원 유아모집 선발에 필요한 사항, 유아 모집 요강 표준안에 대해 협의회를 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공·사립 유치원 입장을 반영해 유아 우선모집의 범위와 순위를 정하고, 졸업 예정 재학 유아 동생의 우선 모집을 2021학년도에 한해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유아 우선모집 1순위는 법정저소득층 가정, 2순위는 국가보훈대상자 가정, 3순위는 북한이탈주민 가정이다. 4순위는 쌍생아(저출산대책), 본원 재학 유아의 형제·자매,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 등이고 유치원 실정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2021학년도 유아모집이 확정된 기준에 맞게 투명하고 공정한 모집·선발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0월 19일부터 전기고등학교 특별전형 해당학교인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예‧체고 중 5개 학교를 시범학교로 우선 선정해 온라인 시스템 원서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나이스 기반 온라인 시스템 시범학교는 마이스터고 중 구미 금오공업고, 특성화고에서 계열별로 김천 경북과학기술고, 구미 경북생활과학고, 경주정보고, 안동 한국생명과학고를 선정해 나이스 원서접수와 사정처리를 추진한다. 특성화고 특별전형 시범운영을 통해 온라인 시스템의 완결성을 검증한 후, 오는 11월 16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모든 전기고 일반전형과 후기고등학교 전형에서는 나이스 시스템은 물론 학생, 학부모가 직접 원서를 작성하는 웹(모바일)페이지도 공개·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중학교 사용자 연수를 시작으로 특성화고, 평준화 일반고, 비평준화 일반고 고입업무 담당자 연수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시스템 사용 설명과 온라인 고입 전형 일반에 대한 연수를 진행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1학년도 고입전형부터 나이스 기반 온라인 고입전형 시행을 위해 지난 2회 추경에 1억2188만 원을 확보해 오는 12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0월 13일 시의 각종 시설 활성화를 위해 구성한 ‘보물단지T/F팀’사례가 정안전부의 ‘적극행정 맛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적극행정 사례는 모두 6건이다. 적극행정 맛집 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이 되는 행정을 중앙부처와 지자체에 파급하고 공유하기 위해 2020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함창읍의 사례(재난지원금 신청서 자동입출력 프로그램 개발)가 상주시에서는 첫 번째로 선정된 바 있다. 보물단지T/F팀은 20∼30대 직원이 주로 참여해 새로운 시각으로 상주시의 각종 시설물 활용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부서 간 협업과 시정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외부용역을 줄 경우 제시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대책을 제시한 데다 용역을 할 경우 지급해야할 예산 수천만 원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보물단지T/F팀은 올 7월 1일 취임한 임현성 부시장이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관내 주요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과 활성화 방안 모색이 필요할 것 같다고 제안하면서 구성됐으며, 그동안의 연구용역으로는 공감할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 젊은 공무원의 관점에서 새로운 방안을 도출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남구립도서관에서 문화의 달을 맞아 ‘랜선으로 즐기는 10월 문화의 달’이라는 부제로 비대면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언택트 시대에 맞게 집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ZOOM, WEBEX, 네이버밴드)으로 진행한다. 17일 어린이 안전을 주제로 한 ‘신비한 안전 교과서’ 매직쇼를 시작으로 24일에는 캘리그라피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와 도서 ‘나쁜 바이러스야 꼼짝마!’ 독후활동 ‘스마일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등의 독서체험활동을 하고, 31일에는 ‘수영장에 간 아빠’의 저자 유진과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도서관 로비에서는 13일부터 그림책 원화를 전시하고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연체 도서를 모두 반납하는 연체자에게 대출정지를 특별해제 해주는 행사도 추진한다. 한편, 남구립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주민들의 독서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면서 비대면이 일상이 될 수도 있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완화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로 코로나19 대응이 1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상주박물관 및 자전거박물관을 10월 14일부터 재개관한다. 시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개인 간 발열 검사, 거리 유지, 입장 시 마스크 착용, 소독 용품 비치 등 필요한 방역조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상주박물관에서는 재개관과 함께 ‘땅 속 문화재를 발굴하다’ 기획전을 주제로 재미있는 볼거리와 어린이체험실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윤호필 박물관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철저한 방역조치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상수도관리사무소는 10월 13일 임하댐 탁수에도 불구하고 안동 수돗물(상생수)은 평상시와 같이 안전하며 수질에 전혀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제9호 태풍 ‘마이삭’ 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임하댐에는 탁수가 유입되었고 그로 인해 안동 상수도 취수원인 용상 반변천에도 탁수가 흐르고 있다. 용상 반변천 하천수의 탁도는 100~120NTU(탁도 단위 : 높을수록 탁함) 정도이나 정수장 착수정 탁도는 복류수(하천바닥에서 1차 걸러짐) 취수로 인해 12~20NTU 정도로 유입되고 있으며, 정수장에서는 응집제 투입 등 정수처리과정을 거쳐 평상시와 같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안동시 상수도관리사무소장은 “비가 온 후 하천에 흙탕물이 흘러도 수돗물은 깨끗하게 공급되듯이 임하댐 탁수도 흙탕물일 뿐 수돗물 생산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임하댐 탁수로 인하여 수돗물 수질에 대하여 우려할 수 있으나, 정수처리과정을 거쳐 평상시와 같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사용하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 “365일 안전한 수돗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