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3일 오후 12시30분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열리는 경북진학지원단 전반기 역량강화 연수에 참석한다. 3시에는 포항 두호고등학교에서 경북소년체육대회 방역 및 운영실태 점검을 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4월 5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초 4~6학년 및 중․고․특수․각종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1차 학교폭력 실태 온라인 전수조사를 한다.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제11조 및 동법 시행령 제9조에 따라 초등 4학년 이상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관련 경험 및 인식 등을 조사해 학교폭력 예방․대응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한다. 올해 도내 참여 대상 학생은 총 196,300여명으로 PC 및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조사로 진행하며 조사 기간 중 24시간 참여 가능하다. 학교폭력 실태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인증번호만으로 조사 참여가 가능하다. 학생들은 2020년 2학기 시작부터 조사 시점까지의 학교폭력 피해․가해․목격 경험 등에 대해 응답하게 된다. 솔직한 응답과 비밀 보장을 위해 가정에서의 개별 참여를 우선하고 가정에서의 참여가 어려울 경우, 방역수칙을 준수해 조사 기간 중 학교시설 이용이 가능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도내 4학년 이상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만큼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예방 교육을 병행하기 위해 실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2일까지 6일간 각급학교 성고충심의위원회 위원장 940여 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처리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처리 대응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교 관리자 및 성고충심의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6개 권역으로 나눠 2실로 분리 운영했다. 2021학년도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대응에 대한 이해를 통해 2차 피해 방지와 피해자 보호에 대한 조치 방안을 논의했다. 적극적인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으로 연수를 하고, 연수 이후 SNS를 통해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대부분 교장 또는 교감으로 임명되는 성고충심의위원회 위원장은 학교 내 성 사안 발생 시 개최되는 성고충심의위원의 위원장으로서 성희롱․성폭력 성립에 관한 판단과 조치를 심의·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안처리 대응 능력 강화를 통해 신속한 업무 처리와 피해자를 구제·지원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4월 2일 도청에서 소비자에게 품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제공과 소득증대를 위해 도지사 자문기구인 제2기(‘21.4 ~ ‘23.3) 경상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마케팅, 유통, 기업인 등 총 70명으로 구성하여 민․관 협치(거버넌스) 창구로 물류, 서비스, 소비, 기업 등 시장환경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 안목과 경험을 행정에 접목함으로써 관련 정책이 보다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싱크 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 70명은 2년간 ▷농식품 유통혁신 ▷연구개발 ▷인력양성 ▷건강한 먹거리 생산 등 총 4개의 태스크 포스팀(T/F 팀)으로 나누어 활동하게 되며, 팀 별로 주제를 선정하여 정책개발을 위한 현장 간담회, 농가 방문 등을 통해 현장적용이 가능한 시책과제를 발굴하고, 경북 농식품 유통혁신 중장기 계획수립과 전략 자문 등 추진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할 계획이다. 제2기 위원장에는 농촌진흥청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역임 등 유통에 탁월한 역량과 경험을 쌓은 지역 출신인 김재수(64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4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립교향악단 신입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시립교향악단 단원은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실시한 공개모집에서 선발됐으며, 13개 파트 30명 모집에 전국에서 총 461명이 응시하여 평균 15대1이라는 높은 경쟁을 뚫고 선발된 수준 높은 기량을 가진 단원들이다. 경산시는 2007년 시립합창단, 2017년 시립극단 창단에 이어 2020년 지휘자, 단무장 선발을 시작으로 관악파트 9명, 현악파트 19명, 타악파트 1명, 사무파트 1명으로 구성된 시립교향악단을 창단시킴으로써 경산시립예술단의 공연이 더욱더 풍성하고 다양해져 시민들이 수준높은 공연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경산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위촉된 것을 축하하며, 시립교향악단의 창단으로 경산시의 공연문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이 많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김천제일병원과 공식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구단주 김충섭)은 4월 1일 오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구단주 김충섭 김천시장, 강정묵 김천제일병원 기획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제일병원과 공식지정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2021 시즌 김천상무 공식지정병원인 김천제일병원은 경기지원 및 진료지원을 제공하며 매 경기 의사 1명, 간호사 1명, 구급차 1대의 안전요원을 지원한다. 이외에 김천제일병원 방문해 진료 시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구단주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 내 유일무이한 종합병원인 김천제일병원과 우리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공식지정병원 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다. 한 시즌 동안 선수들의 컨디션을 위해 힘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정묵 김천제일병원 기획실장은 “2021 시즌 김천상무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및 관계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돼 영광이다. 한 시즌동안 김천상무 선수들의 부상 및 컨디션 관리에 사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4월 4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5R FC안양과 홈 개막전을 치른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4월 1일부터 7일까지 유흥‧단란주점과 목욕탕 등 고위험시설 위생업소 300여 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수도권과 부산 지역의 유흥시설, 목욕장 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 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된다. 안동시는 위생공무원 4개 반을 편성하여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이용인원 제한, 출입자 명부관리, 마스크 착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목욕장은 탈의실 마스크 착용 생활화, 달 목욕 신규발급 금지, 이용인원 제한 등 주요 방역수칙을 집중 점검한다. 특별 점검 기간 중 방역수칙 미이행 업소는 과태료 부과 또는 현장에서 경고장 교부(2차 영업중단 10일) 등으로 행정 조치하고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다. 김진환 안동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안정세로 전환될 수 있도록 사업주가 경각심을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 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하는 주민들이 많아지면서 모기, 진드기 등 매개 감염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추가 설치했다. 군은 지난해까지 등산로 입구, 공원 등 총 24개소에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호명면 범우리공원, 수변로 산책길, 삼강나루 캠핑장과 놀이터, 쌍절암 생태숲길 등산로 총 5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는 태양광을 이용하기 때문에 전력 소모가 없고 10초 동안 자동 분사되는 방식으로 얼굴을 제외한 옷이나 신발 등에 분사하면 4시간 정도 해충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어린 아이는 물론 노약자도 사용이 가능한 성분으로 냄새에 대한 불쾌감을 줄인 약품을 사용해 감염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고 외출 후 목욕, 옷 갈아입기 등 예방 수칙을 꼭 준수해야 된다. 특히,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고열이 3일~10일 이상 지속되고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초기증상이 코로나19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5월 31일까지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농지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받는다. 공익직불제는 지난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식품안정 등 공익을 증진하도록 농업인들에게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급 대상 농지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 받은 농지이며 신청 대상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자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업인과 신규 요건에 맞는 농업인이다. 농지면적 0.5ha 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게는 면적에 관계없이 연간 120만 원 소농직불급을 지급하고 그 외 농업인에게는 면적 구간별로 기준 면적이 커질수록 지급 단가가 낮아지는 면적직불금(ha당 100만 원~205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농업 외 종합 소득 연 3천7백만 원 이상이거나 농지 면적 0.1ha 미만, 정당한 사유 없이 직전 연도보다 직불금 신청 면적 감소(임의분할), 농지처분명령을 받은 자, 농지를 무단으로 점유한 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 주의할 점은 농가에서 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성백경)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CEO 육성을 위해 4월 1일 오후 7시 농업인회관에서 청년농업인 CEO 양성교육 개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 특강과 교육생 자기소개, 자치회 구성 등 순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청년농업인 CEO 양성교육은 예천군 미래농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관내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총 20회, 8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 △농업 세무·회계 및 경영 △토양의 이해 및 재배 기초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등 이론교육과 선도농가 현장 견학으로 구성해 청년농업인들이 CEO로 거듭날 수 있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참여하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교육으로 예천군 농업 발전을 이끌 청년농업인 CEO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해 개정되어 10월부터 시행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과 아동복지법에 따라 올해부터 아동학대 긴급신고 전화를 설치해 24시간 아동학대 대응에 나선다. 기존 운영하던 112신고와 시청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할 부서 연락을 통한 아동학대 신고와 함께 아동학대 긴급신고 대표번호 운영으로 아동학대 신고의 24시간 현장 조사를 통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로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여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경찰과 함께 직접 수행하고 있는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7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올 2월 학대피해아동에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기 위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2개소를 지정하여, 아동보호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인력의 협업 강화 등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체계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이 존중받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 권리증진과 안전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방지를 위한 책임을 다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4월 1일 구미시청 소회의실에서 구미시 아동권리교육 강사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권리교육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강의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위한 방안모색의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의 권리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으로 모든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존중받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전략사업이다. 2021년 구미시 아동권리교육은 아동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크게 두 그룹으로 운영한다. 먼저,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은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약을 맺어 아동학대예방교육을 포함한 차이와 차별, 어린이 놀이헌장 등에 대한 권리교육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50여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면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일반시민 대상 권리교육은 3월 지산동을 시작으로 4월에는 선산읍, 형곡1동, 해평면, 비산동, 인동동, 송정동, 진미동, 상모동으로 찾아가는 교육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왕산허위선생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구국활동을 재조명하기 위해 4월 2일 오전 11시 (사)왕산기념사업회(이사장 박은호)주관으로 왕산허위선생기념관 내 경인사에서 왕산허위선생 탄신166주기 춘계향사를 봉행했다. 이번 춘계향사는 코로나19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장세용 구미시장이 초헌관,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박은호 (사)왕산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종헌관을 맡아 진행했다. 왕산허위선생은(1855-1908) 구미 임은동 출생하여 청년기를 이 지역에서 보내며 유학과 경륜을 익혔다. 이후 국난으로 인한 나라를 구하고자 의병을 일으켜 활동하다 고종의 부름을 받고 대한제국 시기 평리원 수반판사와 재판장(오늘날 대법원장), 비서원 승(대통령비서실장) 등의 관직에 재직했다. 재직 중에도 고종에게 상소를 올리거나 황국신문, 매일신보 등에 항일격문을 수차례 게재하는 등 폭넓은 구국활동을 펼쳤다. 1905년 이후 본격적으로 전국 의병 거병에 동참했으며, 13도 창의군 총대장으로 1908년 일본의 심장부인 통감부를 공격하기 위해 선발대 300명을 이끌고 “서울진공작전”을 진두지휘 했다. 1908년 10월 21일 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이 지역 브랜드 쌀인 고령옥미와 고령쌀의 경쟁력 제고 및 쌀 산업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 강화를 위해 고령옥미 및 특미 단지를 조성한다.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고령쌀의 품질 향상과 지속적인 육성을 위해 단지를 조성하며, 관내 4개 업체(고령RPC, 한일정미소, 화암정미소, 양전정미소)가 고령옥미 및 특미 계약에 참여한다. 약정계획면적은 620ha 정도로 옥미 516ha, 특미 104ha이며, 약정계획물량은 93,000포대/40kg이다. 계약재배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4월 5일부터 4월 28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약정을 체결하면 되며, 약정체결 후 수매에 참여하지 않은 농가는 다음해 약정체결 시 페널티를 부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옥미 수매시 DNA 검사로 이품종 혼입을 막고, 불합격시 3년간 고령옥미 계약재배를 제한하는 등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4월 2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2021년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납부기한 직권 연장은 지난해 신청법인에 한하여 납부기한을 연장해준 방안과는 다르게, 장기화되는 코로나와 그에 따른 방역조치에 의해 어려움을 겪는 법인을 위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의 방안으로 납부기한 3개월 직권 연장을 시행할 예정이다. 납부기한 직권 연장 대상은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중소기업이고, 연장기간은 당초 납부기한 4월 말에서 3개월 늘어난 7월말까지이다. 추가로 3개월이 넘는 납부기한 연장이 필요한 기업은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한 만료일의 3일 전인 4월 27일까지 연장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6개월 범위 이내에서 기한 연장이 추가로 가능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으로 고령군에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세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피해에 대한 지방세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