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4월 5일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청사 내 수목학습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코로나19의 감염 및 확산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기념행사 대신 조병철 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청사 내에서 단풍나무 등 77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으로 식목일을 기념했다. 최근 ‘2050 탄소중립’ 선언과 함께 나무심기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올 3월초 경남 양산을 시작으로 경북 봉화·울진까지 국유림 499ha 면적에 149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이는 연간 약 5,500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수량으로 승용차 2,850대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상쇄할 수 있는 정도이다.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올해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첫해이다. 산림청에서는 2050년까지 30억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중립 3,400만톤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많은 국민들의 참여가 있어야만 가능하다”며 “제76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국민 모두가 내 주변부터 나무를 심으며 탄소중립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자전거 생활 활성화를 위해 4월 5일 오전 10시 봉곡동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교육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기 시민 자전거교실을 개강했다. 시는 2021년부터는 교육명칭을 “주부 자전거교실”에서 “시민 자전거교실”로 변경하고 대상자를 구미시 거주 주부에서 시민으로 보다 확대했다. 교육과정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초급반은 기초이론과 주행방법, 중급반은 심화이론과 실전 라이딩을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은 2시간/일, 월~금요일, 총 20일 동안 봉곡동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실시하며 제61기(초급반), 제62기(중급반) 교육은 2020년 구축된 동락공원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구미시 자전거 안전교육은 현재까지 총 59기 1,640명의 수료생을 양성했다. 올해에는 4월부터 11월까지(7·8월 혹서기 제외) 6개월간 총 6기에 걸쳐 120명 수료생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박말기 교통정책과장은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개강식에 참석한 교육생들에게 “올바르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방법을 익혀 사고 예방은 물론, 선진 자전거 이용문화 조성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5일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2020년 12월 결산 법인은 오는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지방세 신고·납부시스템인 위택스에서 전자납부 방식으로 신고하거나, 구미시 세정과로 우편 또는 방문으로 신고할 수 있다. 사업장이 둘 이상인 경우에는 각각의 지자체에 안분해서 신고·납부해야 한다. 한편,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납부기한을 7월말까지 직권 연장한다. 연장대상은 올해 중 국세인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기업으로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중소기업이다. 다만 직권 연장 대상 기업이라 하더라도 신고기한 내 신고는 해야 한다. 한승우 세정과장은 “법인지방소득세를 기한 내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은 이번 납부기한 연장으로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해 개정되어 10월부터 시행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과 아동복지법에 따라 올해부터 아동학대 긴급신고 전화를 설치해 24시간 아동학대 대응에 나선다. 기존 운영하던 112신고와 시청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할 부서 연락을 통한 아동학대 신고와 함께 아동학대 긴급신고 대표번호 운영으로 아동학대 신고의 24시간 현장 조사를 통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로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여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경찰과 함께 직접 수행하고 있는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7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올해 2월 학대피해아동에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기 위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2개소를 지정하였으며, 아동보호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인력의 협업 강화 등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체계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이 존중받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 권리증진과 안전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방지를 위한 책임을 다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3월 24일부터 4월 2일까지 시행한 ‘목욕장 종사자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목욕장 종사자 진단검사는 최근 경남 등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목욕장 코로나19 확진자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동구 소재 목욕탕에서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대구시가 선제적으로 목욕장내 집단감염 사전 차단 및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행정명령 조치다. 대구시는 신속한 검사를 위해 목욕장 종사자 문자 발송과 협회 등 유관단체 협조를 통해 전수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했으며, 행정명령에 따라 총 2,162명의 목욕장업 종사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결과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와 구·군 14개반 28명의 점검반은 주말 오전 등 취약시간을 중심으로 목욕장 10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전자출입명부 사용 저조, 이용인원 게시 미흡, 마스크 착용 상태 미흡 등 27건의 미흡사항에 대해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또, 운영‧관리자를 대상으로 방역교육을 실시하고, 평상 등 공용물품 사용금지, 이용자 대화금지, 전자출입명부 의무사용 등 변경된 방역수칙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어린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되는 교통안전 문화에 경상북도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경상북도의회 김희수 부의장(포항)은 4월 2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 등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김희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희수 부의장은‘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의 구호가 적인 손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경상북도의회 이칠구의원, 경상북도청 이영석 해양수산국장,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김승하 총무민원실장을 지목했다. 김희수 부의장(포항)은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어린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되는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면서 “경북도민 모두가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교통 환경 마련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미래형 노인복지 환경에 대비하고 생애주기별 통합복지서비스 기반 구축을 위해 4월 5일 경북대․계명대․대구대․대구가톨릭대․안동대(이하 5개 대학)과 연구중심 도정추진을 위한‘경북 100세 행복플랜’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 100세 행복플랜’업무협약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기대수명 증가에 따른 어르신 복지 수요와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을 구축하여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을 보다 더 여유롭고, 즐겁고,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통계에 따르면 경상북도는 2019년 3월부터 초고령사회 진입(※2007년 고령사회, 1993년 고령화사회)* (2021. 2월말 현재 노인인구비율: 경북21.9%, 전남23.6%(※전국평균 16.5%)) 했다. 도내 19개 시‧군은 이미 초고령사회(노인인구 20% 이상)(* 구미(고령화사회, 7% 이상), 포항·경산·칠곡(고령사회, 14% 이상))이며, 2025년쯤에는 전국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2017년 고령사회, 2000년 고령화사회) 됐다. 이번 협약으로 구성되는‘경북 100세 행복플랜 추진단’은 어르신 복지 주요 5대 분야별 대학간 1:1 매칭을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산불피해지에 푸르른 새 생명을 불어 넣고, 탄소흡수원 확충과 애림사상 고취를 위해 4월 5일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남후면 단호리 산불 피해지에서 식목일 기념 생명의 나무 심기를 실시했다. 생명의 나무 심기는 지난해 4월 발생한 안동 대형 산불피해지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푸르른 숲 복원의 첫발을 내딛는 계기를 마련하기 것으로 특히, 이번 나무심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3월 29일부터 일주일간 소수인원으로 나무 심는 구역을 달리하여, 지난해 산불진화에 참여 했거나 올해 복구에 동참 할 임업인 및 주민이 함께하여 애림사상을 고취시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해 4월 24일 발생하여 3일 동안 임야 1,944ha가 소실된 안동 산불피해지역 복구에는 이번 나무심기를 시작으로 3년간 1,754ha에 263억 원을 투입하여 산벚나무 등 17종 280만 본을 심어 명품 숲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올해에는 60억 원의 예산으로 고속도로·국도변 등 도로연접 지역 400ha에 산벚나무, 이팝나무, 진달래, 산수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최근 세계 각국에서는 탄소 중립(Net Zero) 목표를 선언하고 이를 이행할 정책을 수립, 추진하면서 그린 에너지의 전환도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 정부 역시 그린뉴딜을 통한 탄소중립을 선언했으며, 한국판뉴딜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꾀하려는 지자체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전기·전력산업 생산과 수요 집적지로 차세대 전력에너지 산업분야의 산업생태계 조성과 에너지 소비효율 제고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며, 그린 경제 기반의 지역발전과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다. 도는 디지털뉴, 그린뉴딜, 안전망 강화와 함께 지역 최대의 현안인‘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더한 ‘경북형뉴딜 3+1 종합계획’을 뉴딜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지능형 에너지 전력망 구축’, ‘신재생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조성’, ‘전기·수소차 등 그린 모빌리티 기반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에너지 효율화와 신재생에너지 기반 확산 등을 위한 지역맞춤형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이처럼 경북도가 탄소중립 선언, 그린뉴딜 실현, 그린에너지 대전환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배경은 경북만의 차별화된 ‘에너지산업 생태계’에 근간을 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통합신공항 시대 상생협력과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 4월 5일 구미 경운대학교에서 의성군, 구미시, 군위군, 칠곡군 4개 시군 시장·군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길 동맹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 중서부권 4개 시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통합신공항 시대에 맞는 지역연계 발전전략 수립 및 상생협력을 위한 협의회를 결성했으며, △광역경제벨트 구축 △광역교통망 등 대규모 SOC 사업 △대형프로젝트 발굴 △교통 인프라 개선 △지역 동반성장 필요한 사항 등의 협약내용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여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향후 대형 프로젝트사업에 공동대응하여 국비확보를 통한 중서부권 발전에 가시적인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협약식 이후 열린 통합신공항 포럼에서는 신공항시대 지역 연계 발전 및 항공물류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이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통합신공항 시대에 맞춰 4개 시군이 서로 긴밀히 협력하며 대형 프로젝트사업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에 공동으로 대응해 군민들의 행복 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서대구역 개통을 대비해 서대구역 교통대책 T/F팀이 ‘서대구역 종합교통관리 대책’을 5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서부권역 환승거점인 서대구역(8,703㎡/4층)과 주변 기반시설이 오는 6월 말 공사 완료, 하반기 개통(KTX, SRT 21회/일 정도)을 대비해 대중교통 접근성 및 환승시설 개선 등 전반적인 교통처리계획을 사전에 재점검하고 일부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개선책을 마련했다. T/F팀에서 마련한 ‘서대구역 종합교통관리대책’의 주요내용은 교통수단별(버스, 택시, 통과차량) 역사 광장 교통체계 개선, 대중교통(시내버스) 공급 확대, 환승시설(표지판, 노면표시 등) 정비, 서대구역 주변 신호체계 및 도로정비 등 크게 네 가지다. 첫째, 역사 남측광장 3개의 수단별(버스·택시·승용차) 도로 구조를 교통수요 및 시민이용편의를 반영하여 버스의 상·하행 분리 및 택시 노선을 추가 증설해 도로 구조를 개선했다. 둘째, 달서구 방면과 북부정류장 간 대중교통 접근성이 열악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기존 6개 통과노선(역사남측 5, 역사북측 1)을 우선적으로 역사 내 정류장을 경유하도록 조정했고, 급행8번을 대곡역(1호선)에서 죽전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4월 1일 운영허가를 심사 중인 원자력안전위원회에‘신한울 1·2호기 조속한 운영허가’를 건의하는 공문을 발송하여 공정률이 99%로 사실상 완공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신한울 1·2호기의 운영허가를 촉구했다. 당초 ‘18년 4월, ‘19년 2월 상업운전 예정이었던 신한울 1·2호기의 운영허가가 3년 가까이 연기되어 오다 지난해 11월부터 신한울 1호기가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사에 보고안건으로 상정되어 8차례 회의를 진행했지만 여전히 위원들간 의견이 합치되지 않아 심의를 못하고 있다. 경주·포항 지진 사태 이후 지진위험성을 반영한 부지안전성을 평가해야 한다는 이유로 심의가 그동안 지연돼 왔다. 또한, 최근에 국내 원전에 설치하는 수소제거안전장치(PAR)의 결함 가능성 등을 제기하면서, 안전성 문제 검증을 이유로 심의가 늦춰지고 있는 상황이다. 신한울 1호기의 경우, 2014년 12월 운영허가를 신청한 지 약 7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원안위에서 보고안건으로 상정되어 논의 중에 있다. 반면, 같은 노형인 UAE 바라카원전 1호기의 경우 약 59개월 만인 지난해 2월 운영허가를 받아 현재 상업운전 준비 중에 있고, 바라카원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실시한 “2021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A등급 획득의 쾌거를 달성했다. 전국 110개 지자체와 9개 품목광역조직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는 3개 항목(이행노력, 생산, 유통분야) 6개 지표에 대해 산지의 조직화․규모화 등 목표대비 달성도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A ~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 E등급(50점 미만)은 원예산업종합계획 승인 취소 및 산지관련 보조사업 지원 제외의 페널티를 부여받게 된다. 특히 김천시는 현지실사단으로부터 생산․유통부문의 공선출하회 참여농가 확대, 원예농산물 조직화 취급액, 통합마케팅 확대, 참여조직의 참여도, GAP 인증 등 전 평가지표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A등급 기준점수인 80점 이상을 훨씬 뛰어넘는 92.23점의 높은 점수를 최종 기록했다. 이로써 김천시는 3년 연속 최고 A등급 획득으로 인해 관내 통합마케팅조직(농협군 : 김천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법인군 : 햇빛촌) 산지유통활성화자금 무이자 30억 추가지원과 더불어 산지관련 국비사업 우선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이 5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주물선 고로 철거 발파작업’과 관련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달 26일 고로 철거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2차례의 엄청난 소음・진동으로 인근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자 절차상 하자여부를 점검하고 재발방지를 주문하고자 이뤄졌다. 시의회는 공사현장의 안전시설물 등을 점검하며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방진막 설치와 살수작업에 더욱 신경 쓸 것을 주문했으며, 철거작업 시 인근 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피해가 가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지진의 여파로 소음․진동에 대한 트라우마가 아직 치유되지 못한 상황에서 지역주민들과 사전 협의 없이 폭파작업을 실시한 것에 대해 포스코측에 강한 유감을 표했으며, 공사시행 업체가 아닌 포스코 차원에서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현장 설명을 포스코가 아닌 시행업체인 포스코 건설에서 진행한 것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했다. 한편 정해종 의장은 “평소에도 인근 주민들은 공단지역의 환경・안전문제에 불안해하는데, 우리 시의회를 비롯해 포항시와 지역주민들과의 체계적인 소통으로 시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GAP(농산물 우수관리제도)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로 인증을 받거나 갱신하고자 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GAP인증 기준 및 절차, 실천요령,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기준 등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로 진행됐다. 농업인의 안전을 위해 사전에 교육대상자를 신청 받아 인원을 제한하고 강의장 소독, 마스크 착용, 출입 전 발열체크와 손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GAP 인증제도는 생산이력 추적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신뢰성을 부여하는 만큼 우리 농업인들이 인증에 대해 앞으로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GAP 인증은 농산물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로 인증을 받기위해서는 의무적으로 2시간 이상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