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올해 1월1일 기준, 영덕군 내 토지 14만71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마치고, 5일부터 26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 등을 반영해 산정했다. 산정 가격은 주민 열람 등의 과정을 거친 후 내달 31일 결정·공시된다. 또한 금년에는 지가 공시누락을 막고, 체계적인 국공유지 관리를 위하여 대상 필지를 예년보다 10.5% 늘어난 1만3천402필지를 추가해 산정했다. 개별공시지가 가격은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http://kras.gb.go.kr),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 홈페이지와 군청 종합민원처리과와 읍·면사무소 등에서 열람 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군청 종합민원처리과 토지 관리팀, 읍·면사무소에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해당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소재지 인근 토지와 표준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 정밀 검증 후 영덕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10일까지 개별 통지한다.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영향이 있는 개별공시지가는 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정부주도의 해양쓰레기 관리체계에서 벗어나 민간중심의 관리체계 구축에 나섰다. 바닷가에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의 신속한 수거 및 처리를 통해 맑은 바다를 만들기 위한 조치다. 세부적으로 4개 사업을 진행한다. 첫째는 ‘바다환경지킴이 지원사업’으로 2020년 처음 시행한 사업이다. 각 읍면 해안별로 바다환경지킴이를 선발해 운영한다. 이들은 해양쓰레기를 상시수거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한다. 지난해에는 총 38명이 참여하여 해양쓰레기 수거 뿐 아니라 투기행위를 감시하는 등 사전예방 역할수행을 했으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둘째는‘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이다. 어업인이 조업 중 발생한 해양폐어구 등을 되가져오면 이를 수매하는 사업으로 강구수협, 영덕북부수협 관내 2개 수협이 참여한다. 수매하는 해양쓰레기는 폐어구, 폐로프, 통발어구, 폐스티로폼 등이다. 셋째는‘해양쓰레기 집하장 설치 및 정화사업’으로 집하장 설치를 통하여 해양쓰레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경관 훼손을 방지하기 위하여 집하장을 설치하고 관리하며, 효율적인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하여 장비를 임차하고 처리를 위탁하는 사업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장욱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2020년도 관광두레’ 사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7일 영주시에 따르면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주민공동체의 발굴에서부터 사업화 계획, 창업과 경영 개선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85개 지역의 600여개 주민사업체를 발굴했다. 영주시의 관광두레는 영주지역의 대표 기념품을 개발하려는 ‘관사골작업실’, 소백산에 꽃차 전문카페를 준비하고 있는 ‘여우들의 수다’, 건강한 유기농 로컬카페를 준비하는 ‘살림’, 고객맞춤형의 농촌체험 관광을 준비하고 있는 ‘소백명품서클’, ‘소백팜’, 지역 대표 전통주를 만들고자 하는 ‘주티스트’로 6개의 주민사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의 관광두레 멘토단과 함께 상품개발, 공간디자인, 법인 설립, 브랜딩,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관광 상품화해 관광객을 유치하려 한다. 장욱현 시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관광두레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오도창 영양군수는 4월 8일 오전 9시 석보면 일원에서 진행되는 노인일자리 현장을 방문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보건소는 비대면 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지역 카페, 제과점 13개 업체의 소상공인과 함께 커피컵 홀더를 활용한 건강생활실천 홍보를 실시한다. 영양군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며 군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던 중 커피컵 홀더를 활용한 홍보 방법을 선택했다. 커피컵 홀더 만개를 제작하여 각 업체에 배부했으며 건강증진사업 홍보문구는 신체활동사업(새로운 일상 걷기로 시작해요), 구강보건사업(식사 후 디저트는 칫솔질입니다) 등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는 내용들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커피컵 홀더를 활용한 건강증진사업 홍보가 소상공인과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향후에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비대면 홍보방법을 모색하여 군민들의 건강인식과 생활실천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인근 지자체와 합동으로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번호판 영상 인식시스템이 장착된 차량과 체납징수용 핸드폰을 이용해서 자동차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강력한 단속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고, 대포차로 추정되는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및 강제견인 후 공매 처분해 체납액을 충당할 예정이다. 다만, 자동차세 1회 단순 체납 차량의 경우, 영치예고를 시행해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진 납부를 안내함으로써 상습·고질 체납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3월말 기준 울진군 자동차세 체납액은 9억3천만원으로 지방세 전체 체납액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김중만 재무과장은“자동차세는 지방세 중 비중이 높은 세목이므로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을 높여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공정한 조세풍토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신공항 연계 울진 발전방안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이번 용역에서는 울릉공항(2025년) 개항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2028년) 이전 시기에 맞춰 울진의 발전계획 수립과 미래 전략사업을 발굴하게 된다. 울진군은 신공항으로의 편리한 접근을 위한 동서횡단철도(충남 보령~경북 문경~울진) 및 동서5축 고속화 도로(충남 서산~경북 예천~울진) 건설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공항이용 관광객이 울진을 찾을 수 있는 대규모 관광개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울진비행장과 주요 관광지를 활용한 힐링 헬기투어 상품개발, 비행·관제·정비·교육 기능을 아우를 수 있는 종합항공훈련센터 건립도 검토할 계획이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재)한국산업개발연구원은 신공항과 연계한 선제적 대응 방안, 울진 특화형 마스터플랜 및 세부 전략사업 도출을 연구방향으로 설정하고 7개월의 일정으로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신공항 개항은 대구경북이 지역과 상생하면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미래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라며 “울진군 또한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지역 성장의 밑거름이 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민회관이 2021년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재)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연 예술 분야 공모사업 2개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영천시민회관은 국·도비(국비 1억 2천8백만원, 도비 3천만원)를 확보해 시민들에게 품격 높은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문화예술단체와 공연장 간의 상생 협력을 통한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예술창작 역량 강화 및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추진됐다. 국악인 장사익과 영남국악관현악단이 함께하는 ‘The big Concert(국악)’ 가수 BMK와 브라소닛 빅밴드가 함께하는 ‘Feeling good with B.M.K(다원예술)’ 이건명, 홍지민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스타가 출연하는 ‘2021 뮤지컬 앤 더 넘버 시리즈(음악)’와 지역의 대표적 근대문화예술인 왕평 이응호 선생의 작품으로 제작될 세미 오페라 ‘울고 웃는 인생’ 등 대중예술과 순수예술을 포함한 다채로운 공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공연예술 공모사업 선정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멋들어진 공연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이 과수농가의 사과 결실량 확보와 수정율 향상을 위해 과수 결실향상 기자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봉화군 사과 농가 대부분이 손으로 작업하는 인공수분에 의존하고 있다. 인공수분은 안정적으로 사과를 수분시킬 수 있는 강점이 있으나 짧은 개화기 동안 집중적으로 많은 인력이 필요하고, 날씨에 따라 수분효과가 변하는 등 어려움이 크다. 반면, 화분매개곤충을 이용한 수분 방법은 수정벌이 꽃가루를 옮기는 방법으로 사람이 직접 붓 또는 손 등으로 인공수분 시키는 것 보다 노동력을 줄일 수 있고 생산비까지 절감시킬 수 있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화분매개곤충을 이용한 수분방법을 보급하여 농가소득에 기여하고자 사전 신청받은 지역 과수농가 90세대, 89ha 면적에 수분용 꽃가루, 수정벌, 디스펜서(분배기) 3종 자재 구입비 5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조준한 소장은 “지난해와 같은 사과 개화기 저온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화분매개곤충 이용을 통해 적절한 결실량을 확보하여 사과의 품질 향상에 힘을 써야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군은 화분매개곤충 방사는 개화 7일 전에서 꽃이 10% 정도 개화 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엄태항, 김광원)가 지난 6일 ㈜대원바이오(대표 최창섭)로부터 200만 원을 후원받아 복지사각지대 2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봉화군(군수 엄태항)에 따르면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희망복지지원단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드림스타트의 의뢰를 통해 선정된 2가구를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석포면 독거노인 가구에 기름보일러로 교체하고, 봉성면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에는 20년 동안 사용하던 도배와 장판을 교체했다. 김광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지역주민의 도움으로 건강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이웃에게 주거환경 개선을 통하여 행복한 보금자리가 마련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장욱현 영주시장은 4월 8일 오후 4시 시청강당에서 열리는 4월 직원 소통&힐링 월례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의 한울원전1·2호기(가압 경수로형, 95만kW급)가 해양생물 다량 유입으로 터빈 발전기가 수동 정지됐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4월 6일 오후 한울원전1·2호기(가압 경수로형, 95만kW급) 취수구에 해양생물(살파*)이 다량 유입되는 것을 확인하고 오후 6시 43분경 한울2호기, 7시 21분경 한울1호기 터빈 발전기 출력을 감소하여 수동으로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살파: 대형 플랑크톤의 일종) 한울본부 관계자는 “현재 한울본부는 비상요원을 투입하여 유입된 해양생물을 제거하고 있다. 원자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외부로의 방사능 누출은 없는 것”으로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장욱현)은 7일부터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는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지원계획에 따라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의 경영지원을 위해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소농 직불금)’을 수령한 농가 중 4월 1일 기준 농업경영체등록정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대상 농가는 오는 30일까지 경작 중인 농지 소재지(복수 필지의 경우 가장 큰 면적 필지의 소재지)의 농·축협을 직접 방문하거나 농협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급대상에게는 30만원의 바우처를 지원하며, 기존에 소유하고 있는 농협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된다. 카드가 없는 경우 현장에서 체크카드를 신청·발급받을 수 있으며, 신규카드 발급이 불가능한 농가는 5월 14일 이후 지정된 농·축협에서 선불카드로 수령가능하다. 이번에 지급되는 바우처는 지급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 선불카드로 수령한 경우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기한 경과 후 남은 잔액은 소멸된다. 또한 지정된 업종에서만 사용가능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은 방문자센터 특별전시실에서 ‘세계 수목원‧식물원 사진전’을 오는 7일부터 5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수목원‧식물원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경험을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세계 수목원‧식물원 사진전’은 신구대학교와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직접 답사하고 연구한 23개국 38곳의 수목원‧식물원의 사진 작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직원들이 직접 방문한 해외 수목원‧식물원 영상전시와 세계 여행 컨셉의 포토존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흥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춘희 전시기획운영실장은 “전 세계인이 질병과 환경오염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수목원과 식물원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는 시기다.”며“특별 사진전을 통해 식물의 소중한 가치와 수목원‧식물원의 사회적 책임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전국에서 가장 늦게 봄을 맞이할 수 있는 곳으로 현재 전시원 곳곳에서 피어나는 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4월 6일 국내 최대 해상 태양광 모형을 활용한 성능시험에 성공함에 따라 탄소중립 사회구현에 기여하게 됐다. 앞서 한수원은 2019년부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김부기, 이하 KRISO)와 함께 해양 환경에 적용 가능한 태양광발전 설계 기준 등을 개발하기 위해 해상 태양광발전 핵심 시스템인 부유체와 연결장치, 계류(繫留)시스템에 대한 수치해석을 수행하고 국내·외 해양설계기준에 부합하는 기본설계를 완성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총규모 15m x 14m, 1.17톤의 국내 최대 해상 태양광 모형을 제작, 해양 환경을 모사한 KRISO의 대형 수조에서 성능평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이다. 해상 태양광은 거대한 면적을 활용할 수 있으나, 기존 저수지에 적용되는 수상 태양광과는 달리 조류, 파도, 염분 등 태양광에 가혹한 환경조건으로 세계적으로도 도전적인 목표 중 하나다. 이번 시험의 성공이 국내 해상 태양광 산업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연구는 해상 태양광발전 산업을 위한 중대한 첫 걸음을 내딛는 성과”라며, “한수원은 종합 에너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