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은 7월 21일 올 상반기 농작물 재해보험에 전년 대비 농가수는 150% 늘어난 1,567농가, 필지수는 220% 늘어난 4,736필지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됐다고 밝혔다. 면적도 959ha로 460ha가 늘어났으며, 군위군이 지원하는 보험료도 28억3천3백만 원으로 전년 대비 8억8천만 원을 더 지원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농가의 소득안정과 경영안정을 위해 운영되는 국가정책보험으로써 총 보험료의 50%를 정부가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40%의 보험료를 지원함에 따라 농가는 10%의 보험료만 부담하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면서 “갈수록 기상이변과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를 대비하여 농가가 마음 편히 농가경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의 경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과수가 60%, 논 작물 21%, 시설채소 13%, 기타 6%가 가입하여 6월 말 기준으로 보험금 지급은 21농가 51필지 7ha 1억8백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되어 농가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그 어떤 경우에도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하거나, 차별을 당해서는 안됩니다!”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7월 16일 인종차별 반대 글로벌 캠페인 ‘Live Together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악화되고 있는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챌린지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난 15일 김문오 대구시 달성군수의 지명을 받아 군민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인종차별 반대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뒤, 많은 사람들이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그 어떤 경우에도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하거나, 차별을 당해서는 안되며 다양성의 존중 속에서 서로에 대한 배려와 관용의 자세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이다. 울릉군민과 함께 다름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울릉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다음 캠페인 주자로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 전찬걸 울진군수, 이강덕 포항시장을 지명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독도박물관은 부산시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과 공동으로 7월 20일부터 2022년 2월 6일까지 공동기획전 ‘독도가 살아있다’를 개최한다. 독도박물관은 우리 국민에게 독도와 울릉도의 역사, 그리고 아름다운 두 섬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매년 공동기획전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대한민국의 제2의 도시이자 해양도시인 부산에서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공동기획전은 크게 ‘독도의 역사’와 ‘독도 인근의 해양생태계’를 주제로 한다. ‘독도의 역사’는 지증왕 13년 신라 이사부에 의한 우산국 복속을 시작으로 고려와 조선의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인식 및 영토관리 정책, 대한제국 시기 울릉도 개척과 칙령 41호의 반포를 통한 영유권 확립, 해방 후 대한민국 정부의 독도영유권 강화 노력 등의 내용을 각종 고문헌과 고지도 등의 다양한 사료를 통해 보여준다. 이어 ‘독도 인근의 해양생태계’에서는 뛰어난 자연유산의 가치를 지닌 독도 바다의 건강한 자연환경과 그 속에 살아가고 있는 해양생물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독도의 해상 및 수중 영상자료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실물 표본을 함께 전시함으로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는 7월 15일부터 개회한 제275회 임시회 의정활동을 모두 마치고 지난 20일 폐회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칠곡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4건, 동의안 2건 등 총 6건의 의안을 심사하여 처리했다. 장세학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8대 의정활동기한이 1년도 채 남지 않았다.”며, “남은 기간 동안 의정활동을 의욕적으로 펼쳐나가며,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차근차근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7월 21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20일 코로나19 국내감염 23명, 해외유입 2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구미시에서는 총 12명으로 ▷구미 유흥주점 관련 5명이 확진 ▷18일 확진자(구미#663)의 접촉자 1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5명이 확진 ▷20일 확진자(충북 청주)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총 5명으로 ▷19일 확진자(경주#479)의 접촉자 1명이 확진 ▷16일 확진자(경주#472)의 접촉자 1명이 확진 ▷20일 확진자(포항#723)의 접촉자 1명이 확진 ▷16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19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4명으로 ▷대회 참가를 위한 선체검사 후 1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20일 확진자(포항#723)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총 3명으로 ▷8일 확진자(경산#1,359)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 ▷대구시 중구 유흥주점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구미 유흥주점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구미 유
(경주시의회 의장 서 호 대)“지역의 파수꾼으로서 살아있는 소식을 지역민에게 알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언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창간 6주년을 맞기까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의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과 진실, 정확, 공정성, 편향되지 않는 내용으로 지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경북·대구 지역의 대표 언론으로 발전시켜온 김형만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는 뉴미디어 시대에 발 빠른 취재와 공정한 보도로 독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언론으로 자리 매김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중앙과 지방자치단체 중심에서 벗어나 진정한 지방자치시대를 준비하여야 합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가 우리 대구․경북 시․도민의 대변자로서 새로운 지방자치시대의 도약에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경주시의회에서는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발로 뛰어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마음으로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의회의 노력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영세 안동시장은 7월 22일 시정 주요 사업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16일 달성군 비슬산에 위치한 호텔아젤리아에서 전국 228개 시‧군‧구 체육회장협의회 2020~2021년도 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2020년 7월 협의회 회장단을 구성한 이래로 그 동안의 업무실적과 회계보고 및 지방체육회의 현안문제 해결 등 1년 동안의 업무를 결산하고 마무리를 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국 228개 시‧군‧구 체육회장협의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협의회장도 선출했다. 신임회장으로는 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해온 제주시체육회장인 김종호 회장이 당선됐으며, 새로운 부회장에는 이영섭 달성군체육회장 등 6명이 선임되어 부회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한편, 총회 개최를 위해 달성군을 방문한 협의회를 환영하기 위해 김문오 달성군수는 총회에 직접 방문하여 지방체육회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애쓰는 회장단에게 환영과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회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로 코로나19 검사 실시, 마스크 착용 및 행사장내 손소독제 비치, 참가자 체온 확인 등 감염병 예방 관리에도 각별한 조치를 취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7월 20일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위치한 대구광역시 중구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고 병원 측과 간담회를 가지고 코로나19로 힘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간담회에서 “대구의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대구 의료진과 시민들의 노력을 지원해 주기는커녕 우한 봉쇄처럼 대구를 봉쇄해야 된다는 그런 참 철없는 미친 소리까지 막 나오는 그런 와중에 대구 시민들의 자존심이 굉장히 상실감이 켰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2020년 2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의 ‘대구 봉쇄’ 발언을 꼬집고, “지금 정권은 K방역으로 정작 덕을 톡톡히 봤지마는 K방역을 만들어 낸 데는 바로 이 장소이다.”며 병원 의료진을 격려했다. 또, “이 지역 분들이 특히, 죽겠다는 소리를 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가 초기에 대구에서 시작됐는데 잡혔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런 얘기 많이 한다. 초기에 코로나 확산이 대구 아닌 다른 지역이었다면 질서 있는 처치나 진료가 안 되고 아마 민란부터 일어났을 것이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대구가 아직 뚜렷한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해서 대구 지역의 활력이 많이 떨어졌다. 대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나 3월 검찰총장 사표 내기 하루 전 대구고검을 방문한 이후 7월 20일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했다. 오전 11시 2.28 기념탑을 참배하고 2.28 주역들과의 간담회를 가지면서 “2,28 정신을 이어 받아 법치와 민주주의 기반으로 대구·경북의 재도약과 번영을 위해 힘껏 뛰겠다.”고 방명록에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방문한 서문시장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을 지지하는 시민들과 유튜버들이 운집한 가운데 또, 반대하는 시민들과 유튜버들이 한데 얽혀 폭염을 무색케하는 전쟁통을 연출했다. 서문시장상가번영회를 찾은 윤 전 총장은 “대구 민생 경제의 현장, 전통시장의 성지인 서문시장을 대구에서 떠난 지 오랜만에 다시 이렇게 찾아뵙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 저도 그동안 타지에서 대구 경제가 어렵고,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직격탄을 맞은 게 서문시장이라는 말을 듣고 마음이 안타깝고 아팠다.”며 “그래서 제가 오늘 대구시민 뵈러 오는 기회에 서문시장 상인들의 현장의 고통과 애로를 제가 직접 듣고 제가 여기서 어떤 방책을 내놓는다고 해서 당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겠지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여러분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월 20일 오후 2시 도청 화랑실에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경상북도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10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대책을 골자로 하는 기후변화 대응 장기 전략을 마련해 탄소 중립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1년 6월부터 ‘22년 4월까지 본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 날 보고회에서 용역을 발주한 경상북도, 용역 수행기관인 대구경북연구원과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착수보고와 자문, 향후 용역 진행방향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용역의 주요내용은 ▷ 기후변화대응 관련 정책 분석 ▷ 경북의 기후변화 여건 분석 ▷ 기존 대책의 성과 및 평가 ▷ 2050 탄소중립 비전,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목표 수립 ▷ 온실가스 감축 계획 ▷ 이행관리 방안 ▷ 탄소중립 참여 활성화 방안 등이다. 최영숙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용역 착수로 경북도의 2050 탄소 중립 선언에 이어 이행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됐다. 우리도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가 지난해 7월 2일 후반기 의회 출범 이후 개원 1주년이자 제8대 의회 개원 3주년을 맞았다. 칠곡군의회는 제8대 후반기 의회 출범이후 1년간 알찬 의정활동으로 군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10명 의원 모두가 화합하여 내실 있는 의회 운영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군민과 소통하며 민의를 대변하였고, 의원연구단체 활동 등을 통해 역량강화에 힘써왔다. ᷺ 제8대 후반기 칠곡군의회의 1년 성과 ‣ 내실있는 의회 운영 칠곡군의회는 지난 1년간 정례회를 비롯한 임시회, 간담회 등 총 27회(간담회 18회, 임시회 등 9회) 107일간의 의사일정을 소화했으며, 주요안건 78건을 처리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조례 제·개정 49건, △예산안 5건, △동의·승인안 21건, △기타안건 3건 등을 각각 처리하는 한편, 주요 사업장 등에 대한 상시적 현장 방문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자 역할과 함께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한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5분 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다양한 의견제시와 군민들의 궁금증 해소에도 크게 기여했다. 매달 2회 첫째, 셋째주 화요일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23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의 정기모임인 경북시장군수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0일 경주시 황룡관 2대연회장에서 제14차 정기회를 열고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촉구했다. 이날 협의회장인 백선기 칠곡군수를 포함해 23개 시·군의 단체장들이 참석해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임을 밝히고 반드시 경주에 유치돼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이들은 2014년 국제회의도시로 지정된 경주는 2012년 APEC 교육장관회의, 2015년 세계물포럼, 2016년 유엔NGO컨퍼런스, 2017년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등 대규모의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한 점을 경주 유치의 당위성으로 제시했다. 백선기 협회장은 “최상의 컨벤션 시설과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숙박시설을 비롯한 관련 인프라와 경호 여건이 완벽하게 구축돼 있는 준비되고 검증된 도시로써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의 최적지임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날 협의회는 경북도를 상대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지속됨에 따라 융자기간을 내년까지 더 연장해 줄 것과 학교돌봄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업지침을 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7월 20일 영순면 포내리에 위치한 송정산 산책로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가림천 당기기, 사계폭포 등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송정산 산책로는 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조성됐다. 걷기 좋은 산책로, 확 트인 영강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정자, 시원하게 무더위를 날려 줄 인공폭포,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낮에는 시원한 폭포소리와 밤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며, 인공폭포와 야간조명 가동시간은 밤 10시까지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랜드마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송진산 산책로 조성사업은 앞으로 영강보행교 및 출렁다리 설치사업과 청정식물원, 바위공원등이 조성되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더해 많은 관광객이 다녀 갈 것으로 기대되며, 접근성이 좋은 문경의 새로운 도심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농업기술원이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육성한 신품종 ‘홍백’을 홍콩, 싱가포르에 시범 수출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경북농업기술원이 7월 20일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 권택윤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장, 최민용 청도복숭아연구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범수출을 기념하는 수출선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육성한 복숭아 신품종에 대한 해외 시장의 반응과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남아로 시범 수출하는 복숭아 ‘홍백’은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육성된 백도 품종으로 2018년에 품종보호등록하고, 2019년부터 농가에 보급되기 시작해 현재 27ha정도 보급됐다. 홍백 품종의 숙기는 7월 중․하순으로 꽃가루가 있어 결실이 잘 되며 과중은 305g 정도이고 당도는 12.7브릭스이다. 속이 붉어 ‘홍백’으로 이름 지어졌으며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외국 소비자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백’의 동남아 시범수출 물량은 480kg 규모로 7월 15일에 1차로 홍콩, 20일에 2차로 싱가포르를 대상으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