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안전한 외식 문화 조성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클린 예천 안심식당’ 신청 안내 및 음식문화 개선 홍보에 나섰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계기로 공용 음식을 개인 수저로 함께 떠먹는 등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안심식당 172개소를 지정해 좋은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도 180개소를 추가 지정하기 위해 신청을 받고 있다.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 소독‧환기 실시 등 4가지 실천을 지켜야 안심식당으로 지정된다. 군은 지정 업소 증가를 위해 군청 홈페지 홍보는 물론 네이버‧다음 포털 사이트와 T-map‧카카오맵 앱으로 안심식당을 검색하면 주변 지정 업소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유튜브 홍보 동영상 QR 코드를 식당 방역 물품에 인쇄하고 안심식당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휴대폰으로 편리하게 접속해 ‘슬기로운 안심식당 이용 방법’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후 안심식당 소식지를 자체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최근 수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강영석 상주시장이 복숭아 본격 출하기를 맞아 7월 21일 관내 농산물 경매장 3개소(원예농협 공판장, 상주농협 공판장, 남문시장)를 방문해 출하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는 지난해 저온 및 최장기간의 장마로 인한 복숭아 생산량이 크게 감소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는 생육 상황이 양호해 전년대비 6% 증가한 8,000여 톤이 생산될 전망이다. 경매장 3곳은 이달 초 복숭아 출하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400톤가량을 거래했으며, 농민들의 복숭아 가격 보장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강영석 상주시장은 현장의 출하 농업인들에게 “올해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애써주신 농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상주 복숭아를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7월 21일 시청 2층 부시장실에서 적인 김천불교사암연합회장, 오상직 평화성당 주임신부, 이명규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서기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선제대응을 위한 종교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및 휴가철 이동량 증가에 따른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됐으며, 전국 확진자 발생 동향 및 김천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대한 보고와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강구 순으로 진행됐다. 적인 불교사암연합회장은 “김천시 방역지침에 따라 종교시설 주관 행사는 진행하지 않겠다.”며 여름철 불교행사인 여름캠프 미실시의 뜻을 밝혔다. 오상직 평화성당 주임신부도 “여름성경학교와 청소년 수련회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방역지침 동참 의사를 밝혔다. 이명규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서기목사는 “정규 종교 활동 시 수용인원의 50%로 인원을 제한하는 등 방역지침을 적극 준수하고 있다.”라며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해 주기를 바라며, 김천시와 종교계가 합심하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재 김천부시장은 “지난 시는 지역감염 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7월 21일 민선7기 시정 철학인 상생, 나눔,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대구·경북권 최초로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에 가입한다고 밝혔다. 기본소득이란,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사회 모든 구성원에게 재산·노동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지급하는 소득 분배 제도를 일컫는 것으로 현재 특정 계층을 중심으로 청년수당, 농어민 공익수당 등 지자체별로 여건에 맞는 시책을 일부 시행하고 있다. 협의회는 기본소득 정책 도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가 차원의 정책 현실화 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됐으며, 지방정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공동대응 통로를 마련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향후 정부 차원에서 기본소득이 제도화되고 법제화 될 경우 대구·경북권의 선도도시로써 자리매김하고 지역 현실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관련 정보와 인적교류를 통해 더욱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시는 민선7기 행복한 구미 실현을 표명한 바 있어 이를 실행 할 수 있는 대표 정책인 기본소득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왔으며, 제251회 구미시의회 임시회에서 ‘기본소득 지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7월 21일 구미하이테크밸리 기업유치 활성화 및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하여 산업용지 분양가 인하,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을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구미하이테크밸리 1단계 산업용지의 경우, 3.3㎡당 864,800원으로 분양되고 있어 이번 분양가 인하 70만 원대는 향후 기업이 입주할 경우 실질적으로 30여만 원의 초기 투자비용을 절감을 할 수 있게 됐다. 구미시는 지난 2009년부터 구미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입주업종 확대(‘19. 5. 7)를 이루었으며, 이번 산업용지 분양가 인하, 임대전용산업단지 조성 확정으로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을 마련하게 됐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면담에서 저렴한 임대용지 공급 확대를 통한 중소 및 창업 기업 입주 지원을 위해 구미하이테크밸리에 5~7만평 규모의 임대전용산업단지를 신규 지정하고, 해당 입주 기업에게는 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협력해 최초 5년간은 최대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합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단 투자유치 활성화를 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7월 21일 지난해 한국체육대학교와 맺은 스포츠-관광활성화 업무협약 일환으로 한국체육대학교 복싱부 선수단 등 60여 명이 경주 황룡유스호스텔을 베이스캠프로 하여 전지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는 여자 유도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등 100여명이 영천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이번에는 한체대 복싱부 선수단이 경주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선수단은 약 보름 동안 주중에는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주말에는 경주지역 관광 등 무더운 여름 훈련과 관광을 병행하는 뜻깊은 힐링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지훈련단 한체대 허기주 교수는“올해도 경주에서 복싱선수단 전지훈련에 참가하게 됐다. 지난해 스포츠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른 공사의 배려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체대 선수단 격려차 전지훈련장을 방문한 공사 김성조 사장은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와 힐링관광지가 어우러진 우리 경북의 기를 받아 최고의 기량을 연마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경북만의 장점을 살린 최고의 스포츠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의회(의장 김창기)는 7월 21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고윤환 문경시장과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49회 문경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문경시 리·통반 설치 및 리·통장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6건과 ‘2021년도 문경시 수시분(제4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등 3건의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창기 의장은 지난 3년 동안 제8대 문경시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그동안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과 원활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성실히 지원해 주신 집행부 공무원들께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세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는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벗어날 수 있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과 백신 접종의 협조를 당부했다. 그리고 문경시의회는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자세로 위기극복에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7월 21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1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 앞서 김영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 산단 활성화를 위해 신산업을 발굴·육성하고 산업구조의 재편과 고도화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다시 한번 도약하는 구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집행기관에 제안했다. 제2차 본회의 주요 의결사항으로는 ‘구미시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과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1건의 동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미시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선우 의원 대표발의), ‘구미시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지정 및 지원 조례안’(김낙관 의원 대표발의), ‘구미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지연 의원 대표발의), ‘구미시 4에이치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태근 의원 대표발의)을 의원 공동 발의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21일 포항을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와 함께 포항시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핵심현안에 대해 국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포항 벤처․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시설인 체인지업그라운드(CHANGeUP GROUND)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한 김부겸 총리는 코로나 4차 대유행이 비수도권으로 확산됨에 따라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께 죽도시장, 여객선터미널 등 포항시 주요 다중이용시설 방역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코로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 대응 전문성 강화를 위해 민간전문가를 포항시 감염병 대응본부장으로 하여 민관협력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일상생활 속 방역 강화를 위한 생활방역단 ․ 방역컨설팅단 운영, 감염취약 시설과 KTX포항역 등 관문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 실시 등 선제적인 포항형 코로나 방역 대책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또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죽도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인․종업원 등 시장 관련 종사자 4천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고 상인회를 중심으로 자체 방역안내센터 운영, 핵심 방역수칙 메시지 교육 및 안내, 1일 4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고속도로 응급환자 및 의료시설이 부족한 인근마을 주민들의 의료지원을 위해 7월 26일 경부선 서울방향 안성휴게소에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 개원을 위해 지난해 6월 경기도와 휴게소내 공공의료기관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내 223㎡ 상당의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경기도는 의원 신축과 의료진 채용 등을 주관한다. 의원은 지상 2층 건물로 의사 2명을 포함 의료진 6명이 근무를 하며, 가정의학과 진료와 고속도로 응급환자, 인근주민 치료 및 예방접종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시간은 휴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월요일과 목요일은 오후 10시까지 연장운영 한다. 특히 안성휴게소는 보건보지부 고시에 따른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진단을 받은 사람들은 의원에서 바로 약 처방을 받을 수 있다.(의료기관과 약국이 실거리로 1km 이상 떨어져 있는 등 해당 지역주민이 의료기관과 약국을 함께 이용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읍·면 또는 도서 지역)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 개원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7월 2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1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김천 수도산와이너리가 과실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을 차지한 김천 수도산와이너리의 ‘산머루크라테스위트’는 청정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산머루를 발효시켜 만든 과실주로 오크통에 3년 이상 숙성해 달콤한 첫맛과 단맛 뒤에 올라오는 강렬한 맛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와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2018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최우수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하게 된 김천 수도산 와이너리는 11월 19일 aT센터에서 개최되는‘2021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개막식에서 상패와 함께 소정의 상금을 받게 되며, ▷소비자대상 SNS이벤트 ▷온라인 기획전 ▷바이어 초청 시음행사 ▷홍보물 제작 배포 등의 기회를 제공 받는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 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을 촉진하고 명품주를 선발, 육성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개최한다. 올해 품평회에는 전국에서 234개(경북 23개) 제품이 출품되어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 5개 부문에 걸쳐 각 3개 제품이 선정됐다. 한편, 경상북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7월 20일 정부가 영덕군에 지급된 천지원전 특별지원금 380억원(이자포함 402억원)을 회수 결정한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정부(산업통상자원부)는 공문을 통해 발전소주변지역지원 법률에 근거해 원인행위인 원전건설이 백지화됐기 때문에 미집행 특별지원금을 전력산업기금으로 돌려줄 것을 영덕군에 요구했다. 영덕의 천지원전은 2012년 9월 전원개발사업구역 지정으로 건설계획이 확정됐으나, 현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에 따라 2018년 6월 한수원 이사회에서 사업이 종결됐다. 특별지원금은 모두가 꺼려하는 발전시설을 지역에 짓는데 대한 반대급부적 성격의 재정으로, 영덕 군민들은 천지원전 유치로 지난 10년간 전원고시구역의 개발행위 제한과 지역사회 갈등 등 수많은 고통을 감내해 왔다. 영덕군은 천지원전 개발중단에 따른 직·간접적 피해는 법정지원금, 사회경제적 손실 등 3조 7000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번 천지원전 특별지원금 회수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법정 대응을 예고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정부 에너지정책 변화로 원전건설 계획이 무산됐기 때문에 특별지원금은 영덕군에 사용돼야하는 것은 당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제24회 인당봉사상·보현효행상’수상자 134명을 선정하고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봉사상과 효행상 부문별로 우수상 1명씩을 포함해 각 15명을 선정하고, 장려상도 총 100명을 뽑았으며,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생략했다. 전국 184개 고등학교에서 3학년 재학생 296명을 추천 받아, 외부 심사위원을 초빙하고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심사 공정성에 만전을 기해, 인당봉사상 대상에 합천고등학교 3학년 한연우군과 보현효행상 대상에는 제천상업고등학교 3학년 김정수군을 선정했다. 인당봉사상 대상 수상자 한연우 군은 2019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총 573시간의 봉사활동을 했으며, 일제 강점기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되었던 어르신들이 영구 귀국해 계신 대창양로원에서 4년째 가족봉사를 실천하고 또, 교내 카르페디엠이라는 동아리를 결성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친한 친구 되기 활동 등을 통해 친구사랑을 실천했다. 한연우 군은 “봉사활동은 선택이 아닌 생활의 근간이라는 마음으로 주변의 어려움을 돌아보며 나눔의 가치가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보현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일신협(이사장 김정혁)이 7월 16일 하양읍장(읍장 이영석)과 지역아동센터장(센터장 김은영)이 참석한 가운데 ‘신협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협약식을 맺고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약 4개월(7월~11월) 간 ‘2021년 경일신협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을 실시한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신협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결손 및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에게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영어교육을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경일신협 김정혁 이사장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양질의 영어교육을 제공하고 문화교육 향유권을 확대해 소외감 극복 및 자존감 형성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영석 하양읍장은 “평소 원어민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취약아동들의 마음을 세밀하게 살피고 지속적인 나눔과 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경일신협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신협에서 추구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경일신협은 청소년 금융교육 및 지역아동센터와 멘토링 사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평년 대비 강한 대마난류 세력 등 영향으로 평년에 비해 0.5~1.0℃ 내외 높은 수온이 전망되며 고수온 및 적조 주의보가 7월 하순경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산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양식장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황토살포기 등 방제장비 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고수온 적조 피해예방을 위해 황토 12,611톤을 비축하고 황토살포기를 사전 점검했으며, 고수온 피해예방을 위해 2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액화산소 428톤, 순환펌프 525대, 면역증강제 8톤, 히트펌프 13대 등 방제장비를 사전에 지원하는 등 선제적 피해 예방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시는 양식장 현장을 방문해 양식장 개별 방제장비 점검, 양식생물 밀식 금지 및 고수온 적조 발생 시 단계별 양식장 대처요령을 지도하고, 양식수산물 재해 보험 및 입신신고 상황을 점검했으며, 고수온 발생이 우려되는 7~8월까지 현장 밀착 지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재곤 수산진흥과장은 “고수온, 적조 등 수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제장비 및 피해예방 예산을 적극 확보하고 사전에 지원했으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양식어가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