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정의당 대구시당(위원장 한민정)은 대구 결식아동 급식지원 단가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제발 아낄 걸 아껴라.”고 비난했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지자체 결식아동급식지원 현황자료’를 근거로, 결식아동 급식지원 단가가 서울이 7천24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경기(7천원), 부산(6천218원), 경남(6천55원), 광주·대전·전북(각 6천원), 인천(5천700원), 충북(5천681원), 울산(5천500원), 충남(5천266원), 강원(5천55원), 대구·경북·세종·전남·제주(이상 5천원) 순이라고 밝히며, 대구의 한 끼 당 평균 급식단가 5천원은 정부 권고 기준 1식 6천원에도 한참 못 미친다고 덧붙였다. 또, 급식가맹점도 편의점이 70%가 넘고, 편의점을 제외하더라도 다수가 분식집, 중식당, 인스턴트식품 매장이라며, 아동들의 영양 불균형이 심히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결식아동들에게 영양가 있는 밥을 주는데 예산을 아낄 일인가. 편의점 인스턴트 음식과 김밥, 자장면을 먹고 어떻게 충분한 영양을 보장 받을 수 있단 말인가. 코로나19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농업기술원은 8월 4일 오후 최근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대표 K-푸드, 약선 음식’교육을 우리음식연구회원 30명을 대상으로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실시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최근 식품시장에서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음식의 비중 증가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이번 교육을 기획했으며, 지역만의 차별화된 음식문화를 개발해 외식산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교육은 ‘포스트코로나와 약선’, ‘약선과 건강’ 등의 주제로 이론 강의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약선 갑장과, 약선 수제비, 블루베리동치미 등의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우리음식연구회’는 전통․향토 식문화 확대․보급을 목적으로 농업기술원에서 2009년에 육성해 현재 약 1030여 명이 지역 식문화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원에서는 코로나19에 대응한 민생살리기의 일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맛집을 활성화하기 위해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1시군 1특화밥상 레시피 개발과 밀키트․도시락 등 배달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경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8월 4일 봉화군청 회의실에서 스무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북 농업유통 분야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 엄태항 봉화군수, 지역의 농업유통 분야 대표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민생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의 시간’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농산물 수출 감소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 가공·유통·판매업체들의 애로사항 건의가 이어졌고, 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며 해결책을 찾아갔다. 먼저 농산물 홍수 출하 방지를 위해 출하시간을 지정, 농가의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는 출하농가 중심의 온라인 경매 시스템 도입 건의에 대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비롯한 관련기관에서 올해 안에 시범사업을 끝내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수산물 온라인 경매 사업을 시작하는 만큼 선제적으로 경매 폼목과 물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행사 취소와 공판장 출하량 감소, 유찰 상황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재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8월 4일 LG디스플레이로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냉동고, 그늘막, 음료 등 2,000만원 상당의 폭염 대응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선별진료소 검사 폭증(일 평균 600명~1,000명)과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쳐가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검사를 위해 방문하는 구미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긴급히 진행됐다. 지원된 물품은 구미·선산보건소 선별진료소 2개소에 이동식 에어컨 4대, 대형 선풍기 7대, 냉동고 2대, 차광막 500㎡(150평 상당)이며 의료진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8월 한 달 동안 이온음료와 생수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됐던 지난해 3월 동락원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였고, 이후에도 코로나19 대응물품 지원 등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 코로나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적극적인 코로나 대응 및 관리를 통해 4차 대유행에 따른 지역 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확진 환자가 방문시 중앙대책본부‘정보공개 지침’에 따라 확진자 이동경로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되지 않을 경우 장소 목록의 형태로 해당 업소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는 확진자의 감염 경위와 동선을 조사하는 것으로 확진자의 증언, 신용카드, 휴대폰 사용 내역, GPS, CCTV 등으로 보건소에서 확인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합리적인 방역대책, 질병의 재발 방지를 하는 것이 역학조사의 목적이다. 안심콜 등 출입자명부를 소홀히 관리하여 역학조사를 어렵게 하는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위반 할 경우 영업주에게는 3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및 운영정지 처분과 이용자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고 기 지급된 재난지원금 환수 및 추가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조치가 취해진다. 또 시설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을 경우 방역지침 위반 여부를 확인하여 위반사항이 있을 시 고발조치, 과태료, 집합금지와 손해배상청구가 조치될 수 있다. 김천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시기에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지역사회 일상감염이 지속되는 위태로운 상황에 시민 개개인이 일상생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는 8월 4일 오전 10시 산림조합 중앙회 대구경북 지역본부(본부장 성상제)와 예천군 산림조합(조합장 조영환)으로부터 장학금 각 5백만 원을 기탁 받았다. 산림조합 중앙회 대구경북 지역본부와 예천군 산림조합은 녹색 성장과 임업인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쓸 뿐 아니라 연말연시 나눔 성금,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성상제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라나는 나무같이 예천 지역 학생들도 꿈과 희망을 갖고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환 조합장은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지역 학생들을 위해 돌려주는 것”이라며 “조합원 자녀 뿐 아니라 우리지역 학생들의 빛나는 미래를 항상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산림조합 중앙회 대구경북 지역본부와 예천군 산림조합의 장학금 기탁은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예천군 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예천군민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장학 기금으로 적립되며 조성된 기금에서 발생한 이자 수익은 지역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지역의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사진 명소를 발굴하고자 ‘안동 여행 SNS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안동 여행 사진 인스타그램 공모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안동의 인증샷 명소라면 어디라도 참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7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1인당 3점 이내로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공모기간 동안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안동여행 #안동관광 #안동데이트 #안동맛집 #꼬꼬무안동로 해시태그하여 게시하면 된다. 게시물은 전체공개로 검색이 가능해야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후 해시태그 삭제 등 게시물 확인이 불가할 경우 심사에서 제외된다. 매주 최다 ‘좋아요’ 작품을 주간 BEST로 선정하며, 월별로 주간 BEST 대상 중 최다 ‘좋아요’ 작품을 월간 BEST로 선정한다. 주간·월간 베스트 작품들은 소정의 상품이 지급되며, 11월 중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중 관람객과 전문가 채점을 거쳐 연말 대상 2작품을 선정하여 100만 원 상당의 안동여행 상품권을 증정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8월 4일 임산물(산양삼)을 불법채취한 혐의(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대구에 사는 4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관내 임동면 사유림에서 개인이 심어놓은 산양삼 10뿌리를 불법 채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산 주의 동의나 허가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시는 지난 6월에도 녹전면에서 타인소유 임야에 몰래 들어가 임산물(더덕) 절취를 시도하다 적발된 행위자 2명(5~60대)을 입건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주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처벌 대상에 해당한다.”며 “임산물 절취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해서 단속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3일부터 5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도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행동중재 심화과정 2기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숙박 통근형 연수로 운영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장애학생의 심각한 도전행동에 대한 특수교사들의 대처 역량을 키우고, 이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인권을 더욱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특수교사 25명을 대상으로 대구사이버대학교 조정연 교수가 긍정적 행동지원(PBS)의 원리와 도전 행동의 중재전략 수립 및 중재 프로그램 작성 등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이론 강의 뿐 아니라 중재 전략 수립의 각 단계를 실습하고 수립한 중재 전략을 발표해 봄으로써 장애학생들의 도전행동 중재에 실제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 학생들의 도전 행동에 대한 바른 대처에 도움이 되고, 장애학생과 특수교사 모두가 성장하는 밑바탕이 되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장애학생 행동중재 심화과정 3기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8월 4일 오후 2시 20분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우동기) 대회의실에서 학교기업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의 고용과 장애인식개선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의 안정적 고용과 운영, 장애인식개선 공연 수요처 확보 및 매칭, 장애인식개선 공연 활성화 및 운영 행정지원, 그 외 특수교육과 대학의 상호 발전방안에 관한 행정적 교류에 대해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학교기업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은 중증 지체장애학생들의 예술분야 진로를 개척하고 취업을 돕기 위해 대구시교육청이 지원하고 키워왔으며, 대구 특수교육의 상징이자 자랑이 되었다. 2009년 대구성보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중증장애청소년 연주단으로 창단하여 현재까지 소년원, 병원, 학교 대상 재능기부와 600여회의 전국 초대공연, 미국·일본·영국 순회공연과 수많은 방송 및 언론보도 등 음악을 통해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중증 지체장애를 딛고 ‘할 수 없음’을 ‘할 수 있음’으로 보여준 단원들은 하모니카 연주를 매개체로 대중과 소통하며, 장애인식개선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든든히 해왔으며, 2018년 전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4일 오후 봉화군청에서 오미산풍력발전․영풍․석포면풍력발전주민협의체․봉화군 간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사업’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미산풍력발전는 봉화군 석포면 오미산 일원 3만 여 평 부지에 내년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1600억원을 투입해 풍력발전기 14기를 포함한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풍력발전단지의 설비용량은 60.2MW로 연간 9만 8700MWh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4인 가구 기준 2만 2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사업은 유니슨과 한국남부발전, 신한그린뉴딜펀드(재무적 투자자)의 출자로 설립된 특수목적법인 오미산풍력발전에 석포면 주민협의체가 주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이에 오미산풍력발전은 주민참여에 따른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우대가중치를 얻게 되고, 주민들은 매년 풍력발전을 통해 발생하는 운영수익을 채권 이자 또는 배당으로 지급받는다. 정부는 재생에너지3020(RE3020)* 달성하고 사업의 주민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주민참여형 사업모델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중소형 태양광 등에 주로 적용했으나 최근에는 대규모 발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영천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서 장애학생 40가족(80명)을 대상으로 ‘경북교육청 재활승마 가족캠프’를 운영한다. ‘경북교육청 재활승마 가족캠프’는 장애학생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캠프로 장애학생의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도모하고 가족 간의 신뢰감과 협동심을 배우는 재활치료 방법으로서 경북교육청은 2017년 처음 시작하여 장애학생과 학부모의 좋은 호응에 힘입어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캠프는 한국재활승마협회 주관으로 재활승마지도사, 치료전문가 등 전문지도요원과 승마안전요원이 재활승마와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예활동 등 말을 매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인원을 최소화하고자 기수별 10가족씩 4기수로 나누어 비숙박으로 운영하며, 발열체크 및 호흡기 증상 확인, 마스크 착용, 교육장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 운영할 방침이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장애학생이 심리적,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재활치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은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오미산풍력발전㈜, ㈜영풍, 석포면풍력발전주민협의체, 경상북도와 함께 5개 기관이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사업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형구 오미산 풍력발전(주) 대표이사, 이강인 ㈜영풍 사장, 도기열 석포면 풍력발전주민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미산풍력발전㈜는 봉화군 석포면 오미산 일원 3만여 평 부지에 2022년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1,600억 원을 투입하여 풍력발전기 14기를 포함한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풍력발전단지의 설비용량은 60.2MW로 연간 98,700여MWh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4인가구 기준 2만 2천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이번 사업은 봉화군 석포면 지역주민들이 직접 투자에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되며 유니슨㈜와 한국남부발전㈜, 재무적투자자(신한그린뉴딜펀드)의 출자로 설립된 오미산풍력발전㈜에 석포면 전체주민(2,011명)으로 구성된 석포면 풍력발전 주민협의체가 주주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오미산풍력발전(주)은 주민참여에 따른 REC 우대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8월 4일 오전 10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폭염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하고, 폭염대처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는 10개 시군에서 일 최고기온(35℃ 이상)이 3일 이상 지속 및 5개 시군에서 일 최고기온(38℃ 이상)이 3일 이상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될 때 가동 된다. 경북도는 지난 7월 8일 도내 폭염특보가 시작된 이후 4일 기준 경산ㆍ의성 등 22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되면 그동안 도에서 운영하고 있던 폭염대응 전담반이 4개반 15명에서, 13개반 24개 부서로 조직과 인력을 대폭 강화해 폭염 상황을 판단하고 긴급 상황에 대응할 방침이다. 폭 염시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 밀착 관리하고 건설현장 등 야외 근로자 보호를 위해 무더위 휴식시간(오후2시∼오후5시) 준수를 전광판, 마을 앰프방송, 가두방송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토록 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그늘막 확충 ▷야외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취약계층 대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8월 4일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일 경산에서 채집한 모기 254마리 중 1마리의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했으며, 이는 지난해 첫 발견 시기에 비해 1개월 정도 늦은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원은 일본뇌염 유행예측을 위해 경산시의 우사에 모기 유인 등을 설치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2차례 모기를 채집하고 있다. 채집한 모기는 모기 종류별로 밀도조사를 하여 일본뇌염 주의보 및 경보 발령의 자료로 쓰인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동물축사, 논,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활동을 하는 일본뇌염의 주요 매개체로 알려져 있다. 경북에서는 2018년과 2019년 각각 1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Japanese Encephalitis Virus, JEV)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가 흡혈하는 과정 중 사람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한다.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단 뇌염 증상이 나타나면 사망률이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