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지난 5일부터 행정전화로 전화연결 시 수신자 스마트폰 화면에 관련부서에 대한 발신자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 알림서비스를 시작했다. 6일 영주시에 따르면 스마트 알림서비스는 행정전화로 민원인에게 담당자가 전화를 걸어 상담할 때 민원인 스마트폰 화면에 발신자 부서 정보를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표출해주는 서비스다. 통화 종료 후에는 시정 소식도 표시하고 있어 시민과 함께하는 민원행정 추진도 가능하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민원인에게 전화 발신 시 전화번호(054-639-****)만 표출돼 광고 혹은 불필요한 전화로 오인해 전화를 받지 않는 사례가 많았다. 시는 발신자 정보가 표시되면 행정전화를 스팸 전화로 오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업무 지연 예방과 각종 시정 소식을 스마트 폰으로 접할 수 있도록해 시정 홍보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보이는 ARS’, ‘국세청 홈택스’등의 앱이나 ‘영주시 행정전화 알림’ 앱을 설치해야 한다. 시는 서비스 알림을 위한 안내문자를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2개월간 제공할 예정이다. 정병곤 홍보전산실장은 “기술 변화에 대응한 정보통신 관련 다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 독도관리사무소는 8월 6일부터 독도 인근 재난사고 대응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독도 입도영상시스템 영상 송출서비스를 제공한다. 독도 입도영상시스템 구축사업은 2019년 국민참여 예산으로 제안되어 독도에 CCTV와 전용무선망을 구축하여 독도와 독도 근해의 재난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독도 실시간 영상을 대국민 스트리밍하여 국민들의 영토 수호의지를 고취시키고자 추진됐다. 독도 입도영상시스템으로 송출될 영상은 기존 KBS에서 제공하는 독도 실시간 영상과는 별도의 목적으로 활용되며 독도 서도지역만을 보여주는 KBS의 영상과 달리 동도 지역도 함께 대국민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간 독도를 방문하는 방문자들이 장시간 여객선을 탑승함에도 불구하고 입도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였고, 입도 시에도 체류시간이 짧아 관람객들이 독도 경관을 충분히 감상하기에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 임장원 소장은 “독도 입도영상시스템을 통해 송출 될 독도 실시간 영상이 독도 입도 불확실성을 해소하는데 다소 보탬이 될 것이며 또한 각종 재해 대비방송 등에 다양하게 활용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최근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박성수 부시장이 8월 5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와룡면 일원에 대한 현장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부시장은 와룡면 육계농장을 방문해 폭염피해 예방활동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사양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박 부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폐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습도 조절과 적정 사육두수 준수, 영양제 공급 등으로 대처해주시기 당부드린다.”며 “시에서도 폭염 대응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전담 대응반을 통해 수시로 현장을 돌아보고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박 부시장은 와룡면 가구1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무더위 피해 예방을 위해 휴식시간(14시~17시)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밀착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경북 도내 폭염위기 경보 수준이 지난 4일부터 ‘경계’단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안동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하며 폭염 대응 전담반을 13개반 24개 부서로 대폭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판로가 막힌 애호박‧가지 재배농가 대책마련에 팔을 걷고 나섰다. 영주시는 올여름 가뭄이 없고, 일조량이 풍부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애호박‧가지 생산량이 증가했지만, 학교 조기방학과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큰 폭으로 감소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를 위해 최근 가진 면담에서 영주시원예발전연구회 정선욱 회장은 “수년째 애호박과 가지 농사를 지어오면서 올해 같은 상황은 처음 겪어 본다”며 “대규모 생산지에서의 산지폐기와 전국적인 팔아주기 운동으로 가격하락은 줄어들었지만 소비자체가 늘어나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8월에도 지속되는 한 가격하락은 막을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시는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농업‧농촌지역에 대한 정부 지원책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근원적인 피해 회복을 위한 시 자체 지원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원예발전연구회의 농산물 판매 어려움 해소방안으로 유통분야의 농산물 집하장 설치 지원, 농산물 운송 물류비 지원, 영주장날 쇼핑몰입점, 영주시청 등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농산물(애호박,가지) 팔아주기 행사를 제안하는 등 각 사업별로 상세히 안내했다. 정선욱 회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8월 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52, 해외유입 4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포항시에서는 총 16명으로 ▷3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2명이 확진 ▷포항 태국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5명이 확진 ▷포항 목욕탕 관련 접촉자 3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4일 확진자(포항#828)의 접촉자 1명이 확진 ▷4일 확진자(포항#810)의 접촉자 1명이 확진 ▷7월 23일 확진자(포항#737)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3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총 12명으로 ▷1일 확진자(경산#1,433)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대구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9명이 확진 ▷4일 서울 확진자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총 11명으로 ▷목욕탕·체육시설 관련 접촉자 5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3명이 확진 ▷7월 30일 확진자(경주#529)의 접촉자 1명이 확진 ▷7월 22일 확진자(경주#492)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 ▷4일 확진자(경주#549)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총 5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1년 9월 1일자 교육공무원(교장, 교감, 교사, 교육전문직) 393명에 대한 인사발령 내역을 5일 발표했다. 아울러, 초등 신규교사 임용 발표는 8월 18일로 예정되어 있다. 세부내용으로는 교(원)장 승진 34명, 교(원)감 승진 30명, 교육전문직 승진 4명, 공모교장 4명, 교(원)장 중임 25명, 교원과 교육전문직 간의 전직 51명, 교장․교감․교육전문직 전보·파견 89명, 정년(명예)퇴직 110명, 교사 전보·파견 42명, 중등 신규교사 임용 4명 등 전체 393명이다. 이번 인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안정적인 학교 운영에 초점을 두고 학교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 등을 배치했으며, 학교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된 대구미래역량교육을 더욱 힘차게 추진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요자 중심교육과 학교 경영 자율성을 도모하고자 4개교(초등 2개교, 중등 2개교)를 교장공모제 운영학교로 지정하여 공모교장을 임용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교육공동체의 마음과 지혜를 모아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꽃 피우고,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코로나19로 영업 중단했던 유교랜드를 오는 8월 7일부터 영업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처음 문을 연 유교랜드는 국내 최초 유교를 테마로 하는 체험시설로써 다채로운 유교관련 콘텐츠를 바탕으로 안동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왔다. 8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어른 5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으로 재개장 할인이 적용된 가격으로 운영된다. 또한 행사기간 내 방문자 중 코로나-19백신(1차 이상) 접종자의 경우, 질병관리청 어플리케이션 COOV(쿠브)를 통한 접종확인 또는 서면 접종확인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본인에 한해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공사 김성조사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유교랜드를 위해 1일 최대 입장객 500명으로 제한하고, 시간별로 관람객 입장을 구분하여 운영하는 등 고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무더운 여름날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유교랜드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즐기다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유교랜드 재개장 일정과 발맞추어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코스모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적십자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회장 박미경)는 저소득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8월 5일 삼계탕 및 밑반찬 400세트를 상주에 거주하는 폭염 취약 계층에 지원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올품 변부홍 대표이사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해 생닭 400마리를 기탁함에 따라 마련됐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 회원들은 직접 삼계탕을 끓이고 밑반찬을 조리했다. 이어 적십자봉사회원 및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찾아 삼계탕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박미경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닭을 후원해준 ㈜올품 변부홍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적십자봉사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월 5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 지역 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하면서 어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매년 반복되는 고수온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연안 시군 중 양식업 비중이 높은 포항지역의 양식현장을 둘러보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경북도내에는 육상양식 64개소, 가두리 12개소, 축제식 5개소에 강도다리, 넙치, 조피볼락 등 총 1700만 마리의 어류를 양식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현재까지 포항 9개소 넙치․강도다리 12만 3430마리, 영덕 4개소 강도다리 1만 2590마리, 울진 2개소 강도다리 8만 7963마리 등 총 15개소에서 22만 3983마리가 폐사해 15억 18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도는 고수온으로 양식어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식어류 조기 출하 유도 및 실시간 수온 정보를 어업인, 관계 공무원 등 1200명에게 SNS와 문자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수온 대응을 위해 7개 사업 31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고, 긴급방제비 국비 1억 원을 추가 확보해 시군에 교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피해가 최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5일 지난 5월말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구성 이후 처음으로 영주 더리브스위트엠 주상복합 아파트(가흥동 690-1번지 일원, 947세대)를 대상으로 품질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건축․토목․조경․설비 등 8개 분야 11명의 품질점검위원과 입주예정자 대표 및 영주시청 담당공무원, 현장관계자 10여명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점검단은 건물 내·외부 공용부분 및 세대 내 전용부분과 주차장시설, 조경 및 부대시설의 시공 상태, 주요 결함 및 하자 발생 여부 등을 세심하게 중점 점검했다. 지역 내 공동주택 품질점검은 주택건설사업 사용검사권자인 시장·군수의 요청을 받아 하자 여부를 판단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공동주택 관련 법령, 입주자모집공고, 설계도서 및 마감자재 목록표 등 관련 자료를 토대로 공동주택의 건축·구조·안전·품질관리 등에 대한 시공품질을 점검한다. 공동주택 품질점검제는 전문성이 부족한 입주예정자가 수많은 자재와 복잡한 공정으로 완성된 공동주택의 결함이나 품질 문제를 확인하는데 한계가 있고 입주 후 입주자와 시공사, 해당 지방자치단체 간 부실·하자 등의 문제로 발생하는 집단민원 및 법적 분쟁을 사전에 해결하기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8월 5일 경북도청 119작전회의실에서 메트라이프 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암 투병 중인 소방공무원을 위한 치료비 1,0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김종근 경상북도 소방본부장, 문상기 메트라이프생명 영남2본부 총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받은 치료비는 도내 암 투병 중인 소방공무원 5명의 치료비로 지원된다. 문상기 메트라이프생명 영남2본부 총괄본부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공무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투병 중인 소방관들의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고, 하루빨리 완쾌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근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암 투병으로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공무원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8월 5일 오후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경북대학교 식물의학연구소, 제일그린산업과 3자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지역 과수 화상병의 확산 억제를 위한 기초연구와 방제기술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및 협업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협력사항으로는 농업기술원은 과수 화상병 예찰과 정밀예보시스템 개발을 연구하고 경북대학교 식물의학연구소에서 과수 화상병의 정밀진단과 병원체 특성 분석 등 기초연구를 담당한다. 또한 제일그린산업은 길항미생물 제제화(製劑化) 등 산업화 부문을 맡아 농업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3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과수 화상병의 확산을 억제할 수 있는 예방관리기술 개발과 억제용 농자재를 개발해 보급함으로써 지역의 과수 산업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과수 화상병 정밀예보와 진단기술 개발과 병 확산 억제제 개발․보급함으로써 지역의 화상병 발생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추석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이철우 도지사가 8월 5일 오전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께 예천군 사과 농가를 방문하여 추석 대비 성수품 수급 및 여름철 폭염 피해 대비 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현수 장관, 김학동 예천군수, 김춘안 농협경북지역본부장,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조장합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철우 도지사와 김 장관은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어 햇볕 데임(일소) 피해로 인한 사과의 상품성 저하를 우려하며, 탄산칼슘 등 햇볕 데임 피해 경감제 살포와 가지를 유인해 과실에 그늘을 만드는 등 적극적인 피해 예방조치를 이행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관수시설과 미세 살수장치, 스프링클러 등 가용 장비를 총동원해 과원 온도를 낮추는 등 폭염 피해에 꼼꼼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예천군과 농협에 대해서는 과실 생육 관리와 추석 전에 발생할 수 있는 기상재해 변수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성수품 공급 관리와 수급 안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과수농가 등 농업인들에게는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라며, 무더운 낮 시간대를 피해 농사일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의회(의장 심칠)는 지난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경북 시군의회 의장을 만나 대구시 편입추진 협조를 구했다고 밝혔다. 군위군의회 관계자는 의회는 지난 2일 의성군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포항, 청도, 경산, 영덕, 상주 등 시군 의장을 만나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이 되어야 하는 당위성(공동 합의문 이행 촉구) 및 지역주민들의 절대 다수가 요구하는 대구시편입의 조속한 추진의 필요성을 논리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경상북도의회에 대해서는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별 도의원에 대한 협조도 함께 요청한 것으로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농촌지도자 달성군연합회(회장 곽영록)와 달성군농업기술센터가 3개월간 추진해온 ‘환경정화 농약빈병 수거 운동’을 8월 4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달성군 9개 읍면 400여 명의 농촌지도자 회원들은 지난 5월부터 모아둔 영농폐기물과 들녘에 버려진 농약빈병 3.5톤 차 1대 분량을 수거하는 등 자연환경 보존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곽영록 농촌지도자회장은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농촌의 환경을 깨끗하게 보존하는 것도 우리 농업인이 마땅히 해야 될 일이다.”면서 “우리의 자식들과 후대에 안전한 환경과 건강한 땅을 물려주고 싶다.”며 이번 운동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농촌지도자 연합회는 과거 우리농업의 기틀을 마련한 주역으로 우애, 봉사, 창조의 3가지 정신을 근본으로 농촌문화 계승과 농업의 과학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환경정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2회에 걸쳐 농약빈병 수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