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 수비면행복복지센터(면장 임우규)는 8일 고추수확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비면 고추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수비면사무소, 주민복지과, 산림녹지과, 생태공원사업소 직원 43명과 여성단체협회 회원 10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인력수급 문제와 병환 및 개인사정 등 일손 부족으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발리리 농가와 죽파리 농가 고추밭에서 고추 수확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일손 돕기를 지원받은 수비면 발리리 농가주(58세)는“장기간 투병 중에 일손 구할 생각을 못했는데 영양군 직원들이 고추 수확을 해주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현하였고, 죽파리 농가주는 (71세)는“아들이 장기간 병원에 입원하고 일손을 구하기 힘들어서 고추 따기를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하고 걱정이 많았는데 영양군 직원들이 고추를 열심히 따 주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일손 돕기를 열심히 해준 직원들도 수고했고 고맙게 생각한다.”면서“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은 9월 8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홍보용으로 단기간 사용되고 폐기되는 폐현수막을 수거하여 영농폐기물·낙엽 등의 수거 마대로 재활용한다고 밝혔다. 최근 SNS 등 온라인 홍보방법으로 전환되고 있으나 고령층이 많은 농촌지역에서는 현수막 홍보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폐현수막이 계속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폐현수막 재활용 작업은 의성군과 의성군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추진하며, 의성군은 현수막 제작업체와 읍면사무소를 통해 수거하고 의성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봉제기술을 보유한 봉사자들이 재단과 봉제 작업을 할 계획이다. 한편, 의성군과 의성군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아이스팩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폐현수막 재활용과 더불어 일상생활 속 다양한 재활용 방안과 주민교육 등 사업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버려지는 현수막을 재활용하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재능있는 봉사자들의 참여도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지역 주민과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이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계숙) 회원 15명은 8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비면 발리리의 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몸이 불편해 아직까지 고추수확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고추수확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최계숙 회장은“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에 공감하며, 이번 일손 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19로 일손이 더욱 부족해진 농가를 위해 아침 일찍부터 일손 돕기에 동참해 준 여성단체협의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누리는 영양군이 되도록 함께 힘쓰자”며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농촌일손돕기 이외에도 소외된 계층에게“사랑애(愛) 반찬배달 지원사업”,“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지원사업”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9월 8일 가을 신학기 맞이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급식 환경조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시행한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 식품 수거검사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학교 및 급식 시설 납품업체 15개소를 대상으로 경산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행위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 여부 ▲건강진단 실시 등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이번 위생점검으로 학교와 유치원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매출 증대와 활력 제고를 위해 공직자 및 기관단체에서 자율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릴레이를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추석 장보기는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3일간 펼쳐지는 이번 장보기는 13일 점촌시장·문경중앙시장, 14일 가은아자개시장, 17일 문경전통시장에서 실시하며, 시간별로 나눠 장보기 행사를 하면서 최대한 거리두기를 지키며 실시한다. 또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이 9월1일부터 17일까지 지류상품권 50만원,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100만원까지 10%특별할인 판매한다. 온누리상품권 할인과 함께 40~80% 전통시장 소득공제까지 활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수 있다. 문경시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질 좋은 농특산물과 차례용품을 가까운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9월 7일 그 시절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음식인 ‘족살찌개 달인'에 선정된 4·5호점에 대한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족살찌개’는 70년대 탄광이 성행하던 시절, 고된 하루를 탄가루와 함께 씻어 내려주던 문경만의 독특한 음식으로 누구나 좋아할만한 칼칼한 국물맛과 문경의 약돌로 키운 쫄깃한 약돌돼지가 잘 어우러진 문경의 대표음식 브랜드이다. 지난 2년간 ‘문경하면 족살찌개!’라는 슬로건 아래 총 3곳의 달인을 선정한 문경시는 올해 족살찌개 달인으로 메밀꽃필무렵(황경림, 문경시 신흥1길 11), 한우리식당(김미숙, 문경시 중앙6길 26) 두 곳을 선정해 총 5곳으로 늘렸다. 미스테리쇼퍼 방식으로 진행된 심사는 전문심사위원으로 구성된 4명의 위원이 직접 식당을 방문해 음식의 맛, 친절도, 접근성 등 까다로운 평가를 거쳐 이번에 선정된 식당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높여준다. 이번에 선정된 메밀꽃필무렵, 한우리식당 두 곳은 문경시에서 대표 맛집으로 각종 미디어 및 SNS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족살찌개 로고가 새겨진 식기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예로부터 탄광이 성행했던 지역에서 광부들이 즐겨 먹었던 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9월 8일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올 10월부터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생계급여를 지급하여 최저 생활을 보장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제도로 그동안 생계급여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가구의 소득인정액 외 모든 가구원의 1촌 직계혈족(부모, 자녀)의 소득·재산 수준을 고려하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함께 적용해 왔다. 하지만 정부는 빈곤사각지대 해소 및 기존 수급자에 대한 보장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완화하고, 올 10월부터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다. 그동안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자는 생계급여를 받을 수 없었지만 이번 부양의무자 기준 전면 폐지로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고소득(연 1억원, 세전)·고재산(9억원)의 부양의무자가 있는 경우에는 기준이 지속적으로 적용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위기 가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은 9월 8일 오전 11시, 온라인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29R 충남아산FC와 홈경기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다. 김천은 국가대표로 차출됐던 조규성, 정승현, 박지수, 구성윤이 팀에 복귀해 더욱 강화된 전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팀 소집 직전인 지난달 29일 전남과 경기에서 경고누적이었던 정승현을 제외하고 조규성, 박지수, 구성윤이 모두 선발명단에 들었기에 이번 아산과 홈경기에서도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13일 홈경기 가변석(T/W/N구역)은 성인 8,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김천시민(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김천시인 자)은 3,000원 할인을 제공하며 문화누리카드 40%할인, 축덕카드(신용) 5천원, 축덕카드(체크) 3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1차 이상)을 마친 김천시민은 무료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인, 국가유공자, 만 65세 이상(1956년생 까지), 장애인, 미취학 아동 또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무료 예매 가능 구역은 가변석(테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충섭, 공동위원장 이은직)는 지역민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9월 7일 시청 3층 강당에서 2021년도 제2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8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참석위원 호선을 통해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이 선임됐다. 이어, ‘2021년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과 운영현황에 따른 심도 있는 논의 후, ‘김천복지재단 설립’ 및 ‘김천형 마을복지계획’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묵묵히 지역 복지를 위해 애써주신 위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대표협의체 위원 여러분들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우리시 복지의 큰 걸음이 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민·관 상호협력으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햇다.다. 이은직 공동위원장은 “활발한 소통과 활동으로 시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 등과 함께 지역사회복지를 추진하는 민관 협력기구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 경영 및 소득 증대를 위해 하반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8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설치하려는 지역 내 농민이며, 농림축산식품부 FTA기금 등에 의해 피해예방시설 지원을 받은 농가와 이미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한 경우에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이며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농가는 전기 및 철선울타리 시설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의 60%(최대 지원금 전기: 1,008,000원 철선: 2,304,000원)를 지원받게 되며, 40%를 자부담해야 한다. 설치비를 지원받은 농가는 시설물을 향후 5년간 사후관리 해야 한다. 앞서, 상반기에는 69개 농가에서 지원혜택을 받았다. 영천시 관계자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및 인명피해 보상금 제도도 있으니 피해 발생 시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보상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시 대리신청인 증빙 등을 위해 필요한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에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에 따르는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다소나마 줄이기 위해 국민지원금 신청이 시행되는 6일부터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한 조치에 따른 것이다. 무인민원발급기 뿐 아니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기간 동안 민원창구에서 등초본을 발급받는 경우에도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11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관내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곳은 모두 19곳으로 김천시청 본관 앞, 율곡동·대곡동·대신동 행정복지센터 사무소 앞 옥외 기기는 연중무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 3월에는 김천의료원에도 설치하여 병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장성윤 열린민원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로 안전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과 관련하여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9월 7일 행정지원국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각 부서별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시는 내년도를 민선7기의 주요 역점시책과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중대시기로 판단하고, 특히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100%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장기적 관점에서 보다 멀리 내다보고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전략산업 발굴에 무게를 두면서 신규사업 중심으로 보고회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각 부서에서는 현안사업 466건, 신규사업 262건, 공약사업 79건 등 총 807건을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으로 선정하고,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심도 있는 토론 과정을 거쳐 2022년도 본예산 편성과 함께 사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주요 역점사업의 완전한 마무리와 미래100년을 위한 먹거리사업을 전략적으로 발굴‧검토하여 장기적 관점에서 김천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움직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그 간 시에서는 쿠팡, 아주스틸 등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는 앵커기업 유치와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국가철도망구축계획 100% 반영으로 십자축 철도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보건소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저하된 신체활동을 높이기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비대면 비만예방 건강프로그램‘칠곡의 푸른담쟁이 2기’를 운영한다. 푸른담쟁이는 관내 19세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네이버밴드를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전문강사가 요가, 필라테스, 에어로빅, 걷기 등 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강의를 밴드에 올려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푸른담쟁이 1기는 참여 대상자의 비만 개선율이 75%, 프로그램 만족도는 94%에 달해 2기는 300명이 신청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식생활 관리와 비만예방 등 건강관리가 중요해진 만큼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9일 경북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첫 시작을 알렸다. 경북 공공배달앱은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중개수수료 1.5%만 부담하며, 소비자는 10%할인 구매한 영주사랑상품권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다. 시는 배달앱 출시로 영주사랑상품권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상품권 가맹점 점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먹깨비는 스마트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및 설치 가능하며 앱 신규출시를 기념해 신규가입자에게 할인쿠폰 1만원(가입 시 5천원, 첫 주문 완료시 5천원, 선착순 1만명), 매주 일요일 3천원(선착순 5천명)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가맹점 신청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경북 배달앱'으로 검색하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먹깨비 사장님' 어플에서도 가맹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에 필요한 자료는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계좌번호, 이메일 주소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일자리경제과 경제기획팀(☎ 054-639-61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경북 공공배달앱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가맹점 가입과 시민들의 이용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일 년 동안 신제품 개발위해 백여 차례 이상 나물밥 시식회를 가졌습니다.” 칠곡군 공무원이 일 년에 걸친 각고의 노력 끝에 가정 간편식과 잼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디자인과 상표 등록까지 완료하고 농가에 무상으로 이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미담의 주인공은 칠곡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들로 지역 농산물로 만든 채소, 버섯, 시래기, 산채나물 등의 밥나물 4종 세트와 고구마잼, ABC잼 등의 가정 간편식을 농업기술센터로는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센터 직원들은 채소류 등의 농산물 수급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소규모 가구 증가와 코로나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정 간편식 시장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나물밥을 할 때 나물 손질과 물 조절이 어렵다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보관이 용이하고 물만 부어 바로 밥을 지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로 했다. 직원들은 지난해 5월부터 점심시간을 이용해 나물의 양과 건조 상태를 달리하고 물의 양을 조절해 최적의 맛을 찾기 시작하며 100여 차례 이상 시식회를 가졌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마침내 신제품 개발을 완료해 ‘바로한끼 밥나물’, ‘칠칠곡곡 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