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8일 오후 전국 유일한 마(산약) 전문연구기관으로 설립된 지 47주년을 맞이하는 생물자원연구소에서 헴프산업 활성화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도의원 및 산약연구회 임원, 농협 등 마, 생강, 헴프 등 특화작목 관련 단체 대표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현재까지 생물자원연구소의 헴프 연구성과를 보고하고 관련 산업체 및 농업단체가 모여 헴프 규제자유특구의 성공 정착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은 안동이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미래 천연물 소재산업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의료용 헴프 산업원료의 대량생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생물자원연구소는 올해부터 의료용 소재 이용을 위한 CBD 함량이 높은 헴프 신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유전자원 13종을 수집해 특성을 평가 중에 있다. 또한, 헴프 씨드 수량이 많은 자성종자 생산 매뉴얼을 개발하고 올해 11월 발간해 농가에 기술을 보급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기반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헴프 씨드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이용기술을 개발함으로서 헴프 산업이 크게 발전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주한미군 부인회 회원 20여명이 안동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축전을 관람하고 문경새재 등 지역 관광지 등을 둘러본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부인회(이하 부인회)는 UN사령부가 있는 (평택)험프리 미군기지 내에서 근무하는 미군 부인 30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봉사활동, 바자회 개최, 한국 문화체험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부인단체이다. (회장 케이틀린 워드, Caitlin Ward) 부인회는 8일 문경에서 클레이 사격과 짚라인 등 액티비티 관광을 체험하고 안동 하회마을을 관람한 후 이곳에서 열린 ‘세계유산도시 안동 선포식’에 참석해 세계유산축전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한편, 부인회는 하회마을 관람에 앞서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양 기관의 지속적인 우호 증진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2020년 경북도와 부인회 간의 경상북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이후 두 번째이다. 이 자리에서 부인회는 5개의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경북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또한, 클레이 사격, 짚라인 등 문경의 액티비티 관광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이며 한국의 전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이하 건협 대구지부)는 9월 8일 동구 관내 신천3동 행정복지센터와 (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를 찾아‘사랑나눔 사회공헌 후원금’전달식을 가졌다. 건협 대구지부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 문화 실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9월 7일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소특구육성사업 추진사항 및 성과보고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금오공대 교내 국제교육관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과 장세용 구미시장, 권오형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권오형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과 김동성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장의 사업 보고 후, 현판 제막식으로 이어졌다. 권오형 단장(금오공대 화학소재공학부 교수)은 강소특구육성사업의 현황과 연계 사업 보고를 통해 “지난해 사업에 선정된 이후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강소특구 특화성장 지원사업 등을 시행하며 5G+기반 스마트제조 관련 신기술 사업화에 기여하였으며, 올해 9월 1일 연구소기업 1, 2호를 설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연말까지 금오공대 단독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며, 연구소기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스마트 제조 시스템 분야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성 산학협력단장은 비수도권 대학과 기업 간의 융합기술개발 및 확산을 위한 인프라 조성의 일환으로 △대학과 기업 간 오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9월 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33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구미시에서는 총 11명으로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이 확진 ▷ 9. 8.(수) 확진자(구미#1,177)의 접촉자 2명이 확진 ▷ 구미 소재 목욕탕 관련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 9. 7.(화) 확진자(구미#1,169)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9. 4.(토) 확진자(구미#1,132)의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9. 7.(화) 확진자(대구시 달서구)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총 10명으로 ▷ 9. 7.(화) 확진자(경주#918)의 접촉자 5명이 확진 ▷ 9. 4.(토) 확진자(경주#894)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9. 2.(목) 확진자(경주#882)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9. 7.(화) 확진자(울산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9. 6.(월) 확진자(천안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9. 6.(월) 확진자(경주#910)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3명으로 ▷ 9. 7.(화) 확진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8일 기정예산 대비 210억 원(9.55%)이 증가된 2,41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여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상권‧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용지원, 소비촉진, 주민부담경감 예산 편성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편성내역으로는 정부의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21.7억 원, 투자사업인 통합상수도시설공사 2·3단계사업 46억 원, 도동1리 노인여가복지시설 건립사업 8억 원 등을 편성하였으며, 특히 주민부담경감을 위한 농수산물 내항화물 수송운임지원 2억 원, 어업인유류비 추가지원금 3억 원 등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추경은 코로나로 인한 위기 상황 극복과 소상공인 지원, 주민 현안사업 해소에 중점을 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하여 추경예산을 조속히 투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영세 안동시장은 9월 10일 시정 주요 사업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2022학년도 모든 신입생을 대상으로 '스마트 비즈니스' 교육과정을 반드시 이수하도록 하는 교과과정을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AI와 컴퓨팅사고, 스마트 비즈니스 교육을 전면 시행, 재학생들의 다양한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전공 및 융합 영역에서 스마트 비즈니스 창업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계명대는 이러한 교육을 통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메타버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개인별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예를 들어, 미술 전공 학생이 지역 업체를 위해 이모티콘을 제작하거나 음악 전공 학생이 취미로 악기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 레슨을 할 수도 있다. 또, 식품영양학 전공 학생이 다이어트 식품 선택 가이드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통계학 전공 학생은 온라인 의뢰를 받아 설문 조사 및 분석을 할 수도 있다. 이러한 교육 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교내 각 기관에서 재학생 및 구성원의 관심과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은 지난 8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은 8개가 지정됐으며, 대구·경북권에서는 계명대 동산병원과 영남대학교병원 두 곳이 선정됐다.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이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위해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은 기관을 말한다. 지정을 위해서는 복지부에서 정한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춰야 한다. 인체세포 등 보관실, 기록보관실, 검사실, 수술실, 회복실, 임상연구용 처치실 등의 시설과 장비가 필요하고, 인력의 경우 의사 1명을 포함한 연구책임자와 연구담당자를 비롯해 인체세포 등 관리자, 정보관리자 각 1명을 보유해야한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2019년 달서구로 이전 후 연구 인프라 확충과 연구인력 확보 등 연구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을 통해 임상연구에 있어 한 차원 더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황재석 동산병원장은 “재생의료는 인공적으로 배양한 세포나 조직 등을 이용하여 질병으로 잃은 장기나 조직의 기능을 본모습과 같게 하는 혁신적 의료기술 분야다. 이번에 실시기관 지정과 더불어 더욱 엄격한 기준과 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보건대학교병원(원장 황미영)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되고, 대구시 북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대구보건대학교병원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대구시 북구청과 협력해 학대피해아동의 보호와 예방을 도모하기로 하고,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별도의 협약식 없이 기관 간 협약서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협약서에는 응급치료가 필요한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조치, 의료기관 이용 아동의 학대의심 사례 발견 시 즉시 신고, 학대피해아동과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신체적 ‧ 심리적 검사와 치료지원, 필요시 학대피해아동 검사 ‧ 진료비 사후정산, 기타 아동학대예방과 피해아동 치료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협력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MOU체결로 양 기관은 실질적이고 모범적인 협력활동 모델을 제시함으로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인권보호로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황미영 원장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미래의 주역인 아동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지만)는 9월 8일 ‘2021년도 대구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기정예산 대비 3,162억 원 증액된 3조 8,500억 원의 추경예산안을 예산규모의 변동 없이 일부 사업 간 조정 후 ‘수정가결’ 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대응’에 중점을 두고, 교육의 일상 회복과 학교 교육력 회복, 미래교육공간 조성 등에 필요한 재원을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교 교육력 회복 505억 원, 코로나19 대응 100억 원, 교육환경개선 618억 원, 미래교육공간 조성 1,315억 원 등을 편성했고, 교육시설사업 1,946억 원은 전체 편성예산의 61.5%를 차지하고 있다. 김지만 위원장(북구2)은 “지난해 2월 지역의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부터 지금까지 대구시교육청에서는 학교 방역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안전한 학교 만들기’와 ‘교육의 일상회복’을 위해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고, “이번에 편성한 추경예산이 일선 교육현장에 신속하고 내실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8일 보건복지부 ‘제2차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초 향후 5년간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갈 ‘제1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기본계획(’21~’25)’을 발표했다. 이를 위한 전략 중 하나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와 치료 접근성 확대 방안 중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은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지정으로 영남대병원은 정부의 ‘K-재생의료’ 로드맵에 참여해 이를 원활하게 추진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첨단재생의료는 과거 치료가 불가능한 영역이라고 여겨지던 많은 희귀·난치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미래 의료기술 분야의 혁신적인 핵심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살아있는 세포 등을 이식해 손상된 인체조직을 대체하거나 재생함으로써 질병을 치료하는 차세대 의료기술이다. 영남대병원은 임상시험센터와 임상연구보호센터가 주축이 되어 인체세포 등 보관실, 혈액 등 검사실, 기록보관실, 임상연구용 처치실 등의 시설 및 장비 요건, 표준작업지침서와 연구 인력을 갖추고 현장조사에 임한 결과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첨단재생의료실시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주최로 개최된 ‘전국 전문대학생 UCC경진대회’에서 간호학과 김소연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에도 학업과 진로개발에 몰두하는 전국 전문대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전문대학생들로부터 총 223개의 작품을 접수받아 ‘내일, 나의 내일(My Work, Tomorrow)’을 주제로 현재 재학 중인 학과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하는 이야기를 3분 30초에서 4분 분량의 영상으로 담아 출품했다. 김소현 학생(간호학과 2학년)은 “간호사의 꿈을 가지고 간호학과에 진학하기까지의 과정과 교내실습 활동, 개인학습 영상과 장래에 대한 포부 등 학교생활 적응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며 “이번 UCC경진대회를 통해 학교생활을 되짚어보고 미래 간호사로서의 꿈을 더 명확히 세울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지인 혁신지원사업단장(간호학과 교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에 매진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스럽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대구시 구·군 중 유일하게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들에게 명절지원금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 대상자 중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2% 이하인 한부모가족 약 520세대이며 가구당 65,000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달성군 저소득 한부모가족 명절맞이 지원 사업은 생활이 넉넉지 않은 한부모가족들도 다 함께 명절을 즐기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된 특수시책 사업이다. 설과 추석, 1년에 두 차례 실시하며 기초생활보장대상 중에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제외한 한부모가족 아동 양육비 지급 세대에 지원한다. 특히, 이 사업은 대구시에서 달성군만 유일하게 15년 넘게 꾸준히 지속하여 시행하고 있다. 사업 초창기에는 140여 가구를 대상으로 약 1천만 원을 지원했으나, 늘어나는 한부모가구수를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예산을 증액해 올해는 군비 7천만 원을 확보하는 규모에 이르렀다. 달성군은 이외에도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군비사업으로 교복비용 지원 역시 매해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 매달 지급하는 아동 양육비를 비롯해 학용품비, 부교재비, 가계지원비 등의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최근 영덕시장 화재발생과 관련해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선제적 점검에 나선다. 8일 시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기·가스·소방시설 등 화재발생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시설을 중심으로 유관기관(남·북구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시설 및 운영기준 등 관계법령 준수 여부 △기둥, 보 등 주요부재 및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실태 △연휴기간 중 예방활동 강화 및 재해대비 비상연락체계 등 유사시 대응 계획 △기타 시설분야별 취약요인 안전성 및 안전기준 준수여부 등과 함께 가을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시설물 점검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 현장 시정 조치 후 조치결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점포별 화재예방 안전 요령 및 소화기 사용방법 설명 등 상인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들이 찾는 전통시장 특별점검을 통해 시민과 상인 모두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