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노후화된 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가 모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설치비 한도 내에서 실제 소요비용의 90%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확정된 총사업비는 상반기보다 15억원 증액된 30억원으로 23개소 정도의 사업장 방지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상반기 마감한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15개 사업장이 지원했으며, 사업장 중 11개 사업장은 현장조사 완료했고 나머지 사업장은 서류 검토 중이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달 13~27일까지 영천시청 환경보호과로 방문 신청 접수해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 선정하여 사업 추진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에 따라 영세사업장의 방지시설 교체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대기질 개선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했던 사업장에서 추가 지원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신속항원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귀성객 및 유증상자 등 검사를 희망하는 영천시 방문자 및 지역주민들은 식약처 허가를 받은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실시하며, 결과는 15분 이내에 확인 가능하다. 결과에 따라 양성인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연계하여 즉시 정밀검사(PCR)를 실시할 예정이며 음성인 경우 귀가하면 된다. 운영기간은 18일(토)부터 22일(수)까지이며 검사를 희망하는 우리 시 방문자 또는 지역주민들은 영천시보건소 감염병대응담당(☎054-339-74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전파 차단으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세계 320여개 도시 협의체인 세계유산도시기구(Organization of World Heritage Cities)가 지난 9일 특별 비대면 시장단 총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회장도시 폴란드 크라쿠프를 비롯해 경주시, 미국 필라델피아, 페루 쿠스코, 벨기에 브뤼헤 등 8개 이사도시, 200여개 유산도시, 15개 국내 세계유산도시 등이 참여했다. 코로나19로 1년 순연돼 개최된 총회에서 △기구 정관(By-laws)에 따른 30주년 기념행사 △신임 사무총장 선출 △장-폴-랄리에(Jean-Paul-L’Allier) 유산상 및 국제영상공모전 시상식 등 주요 행사와 현안 의결이 진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새로이 선출된 마이클 드 티셰 사무총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유산도시기구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내년 9월에 개최될 세계총회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세계유산도시기구의 이사도시이며 지난 2013년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처를 유치·운영해 오고 있다. 세계유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계유산도시의 지속가능한 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군수 이희진)은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가 주관해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을 슬로건으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59곳에서 총 376개 사례를 응모해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9개 사례가 본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공모분야는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전자민주주의 강화,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총7개 분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덕군은 ‘일상을 문화로 생생 문화 도시 영덕’을 주제로 지역별 문화적 차이해소, 문화로 행복한 일상 회복, 지역가치 재창조,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생태계 구축을 꾀하고 있는 영덕군 문화관광재단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 6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5년 연속 SA등급을 받은데 이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보건소가 2021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1 AI·IoT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상자는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스마트폰 소지자)으로 600명을 선착순 모집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10일부터 영덕군 보건소 건강관리팀 으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 결과 1~5등급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해당 사업은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바탕으로 보건소 전문 인력이 스마트폰과 연결된 건강모니터링 기기를 활용하여 상담 및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비대면 방식의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이다. 사전에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기본형으로 손목시계형 활동량계와 블루투스 체중계가 지급되며, 건강위험 요인여부 등에 따라 혈압계, 혈당계, AI 생활스피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과 연결된 기기를 통해 평소 활동량, 혈압, 혈당 수치 등을 스스로 측정하고, 수집된 데이터는 ‘오늘건강’앱(App)을 통해 보건소 전문 인력과 공유된다. 이를 바탕으로 보건소 전문 인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보건소는 올해 2월부터 군민의 건강증진과 걷기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 걷기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work-on 걷기 프로그램은 개인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가입하여 실시간 걸음수 랭킹, 주간․월간 걸음수, 소모 칼로리 정보, 개인별 데이터 분석, 건강 걷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매월 걷기 향상을 위한 다양한 챌린지를 운영하여 걷기 참여자들이 일정한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였을 때 인센티브 성공 기념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입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해 설치한 후 전체 커뮤니티에서 맑은공기특별시 영덕(영덕군 걷기 동아리 공식 커뮤니티)에 본인이 소속된 읍, 면, 동 그룹을 선택하고 가입 신청하면 보건소에서 확인 후 워크온 프로그램 가입 승인이 된다. 워크온 앱 운영으로 영덕군 걷기실천 가입자 수가 1,500명이고, 걷기 실천율 46.7%로 상승 중에 있으며 경북 대비 높은 수준으로 코로나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줄어든 군민 건강생활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숙자 건강관리과장은 “군민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워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022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를 앞둔 상황에서 지역의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9월 10일 오전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국민의힘 지역출신 국회의원을 초청해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경북도의 통합신공항건설 등 도정주요현안에 대한 논의와 22년 국가예산 추가 확보에 대한 국회차원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기국회의 예산심의과정이 내년도 국가예산 추가 확보를 위한 마지막 기회인만큼 지역의 국비예산이 대폭 증액될 수 있도록 반드시 반영돼야 할 필수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협의회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주요 간부들과 최근 여성 최초 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정재 의원, 예산결산위원회 간사로 위촉된 이만희 의원 등 국민의힘 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해 국비확보와 현안 해결의 공통 목표를 위해 지혜를 모았다. 이철우 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4월부터 진행한 ‘민생氣살리기 현장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코로나로 인한 일선현장의 심각한 상황을 지적하면서 22년 국가예산 확보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도정주요현안에 대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2021년 3차 사회적기업 창업과정’교육을 종료하고 9월 8일 봉양면 도리원문화체육센터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군민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8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교육이 잠시 중단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수강생들은 끝까지 높은 참석률을 보이며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앞서 군은 지난 5월부터 입문·심화과정을 개설하여 상반기에는 ㈜향촌당이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3차 과정에도 사회적경제의 이해, 법인 설립 및 운영,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교육을 통해 올 10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 예정인 2개 법인과 3개 청년창업팀을 발굴할 방침이다. 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9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1:1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그 외에 2022년도 사회적기업 신청을 목표로 하는 수강생 명단을 관리하여 장기적으로 사회적기업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회적기업 창업과정을 통해 지역민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수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국민의힘 소속 중도개혁 초선의원 모임인 ‘초심포럼’이 10일 발족했다. 초심포럼은 우리 정치·사회 전 분야에 걸쳐 이슈가 되고 있는 중장기적 아젠다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와 토론을 통해 의견을 모으고, 이를 당과 국민에 제시하여 궁극적으로 우리 정치와 사회를 개혁하기 위한 모임이다. 이날 첫 토론 모임(발제자 : 유경준 의원, 지정토론자 : 윤창현 의원, 사회 : 박형수 의원)에서 논의된 의제는 요즘 대선정국에서 뜨거운 감자인 ‘공정소득, 안심소득, 기본소득’등 복지정책에 대한 것이다. 기본소득은 개인에게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정기적으로 일정한 현금을 지급하자는 것이며, 공정소득은 일정소득 이하의 개인에게만 현금을 지급하되, 지급액을 소득이 낮은 사람에게 더 많이 지급하자는 것이다. 안심소득은 전술한 공정소득과 유사하나 개인별로 지급하는 공정소득과 달리 가구별로 지급하자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토론에서는 기본소득이 우리나라에 적용되기에는 비효율적이고 소득분배에 역진적이어서 실현 가능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최소 생계가 가능할 정도의 기본소득인 월 60만원씩 전국민에게 지급하려면 우리나라 전체 예산의 절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조명희)와 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회장 양희완)는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군민모두가 행복한 추석명절을 만들기 위해 9월 9일 관내 믿음의 집, 한 알, 장애인분관을 방문하여‘사랑의 송편나누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기관의 소외된 이웃들과 명절의 정을 나누기 위한 사업으로, 송편 30kg와 쌀 150kg, 라면, 휴지를 직접 전달하고 새마을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의성군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 나눔 운동실천으로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가래떡과 송편 나누기를 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 나누기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어려워진 소외 이웃들에게 늘 관심을 갖고 훈훈한 나눔의 기운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의성군에서도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9월 8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의성군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부패방지·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개최된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주원 청렴교육전문강사를 초청하여 공직자라면 꼭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및 2020년에 새로 제정된 공공재정환수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내용은 공직자가 이해충돌 상황을 마주했을 때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청렴의식과 공정성에 대해 한번 더 깨우치게 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의성군은 2007년부터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매년 청렴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렴 자가학습 운영과 청백e-시스템 상시모니터링 등을 통해 공직자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에게 최우선으로 필요한 덕목이므로,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청렴의식을 높여 신뢰받는 청렴한 의성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10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을 포함한 내달 10일까지 장사시설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은 봉안시설(52개소)을 비롯해 묘지(31개소), 자연장지(11개소) 등 19개 시군 94개 장사시설이 대상이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성묘객이 집중되는 장사시설에 대해 봉안시설은 추모객 총량 제한을 위한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 이외에도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 제한, QR코드 전자출입, 제례실・유가족 휴게실 폐쇄 및 실내 음식물 섭취 금지 등 사항을 추진한다. 실외 묘지와 자연장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성묘 시 상시 마스크 착용, 성묘객 간 최소 2m 이상 거리두기를 통해 성묘객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한다. 한편,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확대를 위해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한 사이버 추모를 이용해 영정사진 등록, 차례상 차리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족・친지와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박세은 경북도 어르신복지과장은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로부터 가족과 친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성묘는 최소화하고, 온라인 성묘 서비스 등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소방청 주최,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며 교육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대한적십자사가 후원하는 ‘119응급처치 영상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119응급처치 영상 공모전’은 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교육·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응급처치 사례나 생활 속 도움이 되는 응급처치법 교육·홍보 영상을 5분 이내 동영상으로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제작한 동영상은 9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40일간 한국소방방송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제출할 수 있다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올해 11월 중에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무총리상,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소방청장상 등 상장 17점과 총 800만원의 상금이 준비돼 있다. 수상작은 소방안전교육 홍보물과 교육자료로 제작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적으로 널리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방청, 경북소방본부 또는 한국소방안전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소방청 119생활안전과 또는 경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9월 10일 지금까지‘2021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주택 3970동과 비주택 385동을 해체하고 222동의 지붕을 개량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지역 내 6905동을 해체와 개량을 계획했고, 8월 말 기준 계획 대비 66%인 4577동을 처리했다. 한편,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 비산에 의한 도민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에 지난 해 보다 18% 늘어난 244억을 투입했다. 사업지원은 우선지원 가구에는 1동당 전액, 일반가구에는 1동당 344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주택 지붕개량의 경우 우선지원 가구에는 1동당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전액, 일반가구에는 1동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 외에도 신속한 슬레이트 처리를 위해 올해 2월부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후 결과를 전산화해 향후 지원사 업 중복지원 방지와 잔여량 파악에 활용할 예정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시군에서 계획된 물량을 꾸준히 처리 중이며, 앞으로도 도내 잔여 석면슬레이트 제거를 통해 도민의 건강과 보다나은 환경 조성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9월 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경북도 인구정책 기본계획('22∼'26)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지자체 공무원 및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경북도 인구정책 기본조례에 따라 처음 시행되는 인구정책 5개년 기본계획으로 향후 경상북도의 인구정책 기본방향 설정과 지역 특성 맞는 중장기 인구정책과제 발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아울러 보고회에서는 도 및 시군별 인구추이, 출산율, 인구구조에 대한 분석과 정부 및 타시도 정책현황을 살펴보고, 지난 5월 착수부터 현재까지 자세한 추진현황과 중간성과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또한, 도와 시군의 정책을 출산·양육·교육, 청년·일자리, 중장년·복지 등 분야별로 분석·검토하고, 특히, 안동, 문경, 의성, 영덕, 청도 등 현장방문을 통한 맞춤형 정책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는 등 실효성 있는 정책발굴에도 초점을 두었다. 이번 기본계획의 주요내용은‘포용과 기회, 열린 경북’을 비전으로‘경북에서 꿈을 이루는 다양한 기회의 장 제공’과‘세대와 공간을 아우르는 포용적 인구정책 실현’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