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0월 15일 새마을문고청도군지부(회장 김태달)가 주관하는 ‘제23회 비대면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비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사전에 청도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각급 학교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았다. 15일 오후 3시 유튜브 ‘청도군 새마을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새마을정신, 그리움, 위드 코로나’의 세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운문, 산문 또는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22일까지 제출받는다. 1999년부터 시작한 백일장 및 사생대회는 코로나19로 문화행사가 개최되기 어려운 상황에도 비대면 개최를 통해 1,000여명이 참여하여 대표적인 비대면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태달 새마을문고청도군지부회장은“제23회 비대면 백일장 및 사생대회에 열성적으로 참여해준 학생들과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청도에서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가 나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독서문화행사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 청도박물관이 가을을 맞이하여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옛 칠곡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청도박물관은 신석기시대의 빗살무늬토기 등 고대 유물부터 근현대 사료에 이르기까지 청도를 대표하는 다양한 역사․문화 자료를 수집․전시하고 있다. 지난 6월 노후되어 훼손된 간판을 철거하고 가로형 간판을 설치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청도박물관이 이번에는 화단을 정비하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요즘 가을을 만끽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박물관으로 가족나들이를 오셔도 좋을 듯하며, 박물관을 군민들과 소통·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마련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이병환 성주군수는 10월 18일 ‘세계태권도 본산’ 국기원이 수여하는 태권도 명예4단증을 받았다. 국기원이 엄격한 심사기준에 의해 선발하는 명예단증은 태권도발전에 공헌한 태권도인 또는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그동안 오바마 미국대통령,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사마란치 IOC위원장 등 저명인사들과 일부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받은 바 있다. 국기원 관계자는 “제102회 전국체전 태권도 경북대표 선발대회”개최지원과 태권도 불모지인 농촌지역에 태권도 발전을 위해 실업팀 육성지원과 꿈나무, 중고등 태권도선수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기원이 수여하는 태권도 명예4단증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주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명예단증 전수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성주군태권도협회 곽장훈 회장, 이봉근 부회장, 이준호 전무, 김명진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우리의 국기인 태권도 명예단증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도 지역 태권도 발전과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0월 18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백년가게 지원사업에 선정된 초전면 ‘새불고기식당’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미센터장, 초전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백년가게 현판 제막식 및 인증 확인서를 전달하고 업체대표와 경영애로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백년가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소상공인 성공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업력 30년 이상 가게 중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영업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선정하고,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제품홍보 및 사업장 환경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가중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새불고기식당이 우리군 백년가게 1호점으로 선정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관내 우수한 업체를 육성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지역상권 회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우수기관’, 대구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재정 신속집행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민간 경기 부진을 보완하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상호 협력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대구 서구는 김진상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 재정집행 집중을 위해 주요 사업에 대한 집행상황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선금급, 기성금 지급 확대와 선고지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상반기 목표율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다. 그 결과 소비‧투자 분야에서 1, 2분기 모두 재정집행 목표를 훨씬 뛰어넘는 119.6%, 127.4%를 기록했으며, 신속집행 분야에서도 상반기 136.4%를 집행했다. 한편, 서구는 2020년 하반기 행정안전부와 대구시 평가에서도 각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3억 8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급 받은 바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코로나19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류성걸 국민의힘 대구 동구갑 국회의원이 전기차, 수소차 중심의 자동차 부품이 재편되고 있지만, 대구·경북의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대책이 아주 미비하다고 18일 밝혔다. 류성걸 의원은 한국은행의 ‘대구경북지역내 자동차 부품업체(156개)에 대한 정보’를 분석한 결과 지역 자동차부품업체들의 대부분이 전기·수소차 부품 전환이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26.3%는 아직 전기·수소차 관련 부품 생산과 계획도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내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경량화 부품’의 경우 75%가 사업화 초기단계(관심단계, 기술개발 계획)에 있고, 양산 및 사업화 비율은 10.7%에 불과하여 대응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구경북지역내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전기·수소차 분야 진출 애로사항은 투자 및 개발 자금 부족(23.2%),와 기술 및 전문 인력 부족(18.8%)이 가장 높았으며, 전기·수소차 분야 필요 정보로는 기술/제품시장 동향(28.5%), 소재/부품 관련 정보(21.7%)가 가장 높았다. 류성걸 의원은 "지역 제조업내 생산액 비중이 높은 내연차 부품기업들이 3년 앞으로 다가온 전기·수소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18일 제287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본회에서는 ‘포항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복귀 지원 조례안 원안의결’,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 조례안 수정의결’, ‘농공단지 오폐수처리장 운영 및 비용부담금 징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원안의결’, ‘포항사랑 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의결’, 등 총 2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어 오후에는 4대폭력 예방 및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최민수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 소장으로부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주요내용과 대응방안에 대해 교육을 받았으며, 이어 강윤진 부산광역시경찰청 강사로부터 4대폭력 예방을 위한 시의회의 책무 및 관련 법률, 실제 위반 사례에 대해 다양한 설명을 들었다. 정해종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의회의 권한과 자율성이 커진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의정역량 강화를 강조했으며, “청렴하고 공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기 위해서 시의원과 공무원 모두 한마음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수영)는 지난 14일 치매 악화 방지 및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치매환자 240여 명에게 ‘비대면 힘뇌꾸러미 사업’을 운영했다. 접근성이 떨어져 센터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 대상으로 택배를 통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비대면 유선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가정에서도 인지훈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힘뇌꾸러미’는 인지 워크북, 스크래치 페이퍼, 기억 퍼즐 등으로 구성된 인지강화 키트와 호두 손지압기, 마스크 등 건강관리 키트 총 8종으로 구성됐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센터 이용이 어려우신 어르신들도 참여 가능한 비대면 서비스를 다각화하여 영천시민들의 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매 고위험군 및 치매환자 프로그램 사업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치매환자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청 가능하다. 관련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영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국토교통부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를 받아 ‘인공지능(AI) 기반의 돌발상황 실시간 대응 협력시스템’을 구축했다. 돌발상황시스템의 주요 구축내용은 신천대로 진·출입 부근 16개 지점에 인공지능(AI) 기반의 검지용 카메라 설치를 통한 돌발상황 검지와 경찰, 대구시설공단 등 관련기관과 돌발상황 발생 정보를 공유해 실시간 대응이 가능토록 하는 협력시스템 구축이다. 돌발상황시스템 실시간 대응처리를 보면, 신천대로에 차량사고, 낙하물 등이 발생했을 때 대구경찰청 지능형 교통상황판과 대구시설공단 돌발상황 모니터링 시스템에 즉시 표출돼 현장 처리반이 신속한 상황 파악과 대응이 가능하다. 또, 인근 지역의 도로전광표지판(VMS)에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표출하고 대구경찰청 교통상황실 교통방송국의 리포터가 라디오 방송으로 운전자에게 사전에 우회할 것을 안내해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돌발상황시스템은 기존에 순찰 및 제보로 사고를 접수해 대응하는 방식보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2차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혼잡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는 돌발상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19일부터 한시적으로 선바위관광지 내에 위치한 ‘분재야생화테마파크’를 무료 개방한다. 이번 분재야생화테마파크의 무료 개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국민들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하여 이뤄지게 되었으며, 군은 관광객 증가와 함께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진귀한 분재들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양군 분재야생화테마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분재전시관으로서, 분재 230점, 야생화 100여 종뿐만 아니라 수석 51점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오 군수는 “10월에 분재가 월동을 위한 체력을 붙이는 것처럼, 이번 무료화를 계기로 지친 국민들이 피로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한 상황을 이겨나갈 힘을 얻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6일 영산서원에서 지역유림,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산서원 영산계(회장 : 권경호)의 주관으로 향사를 봉행했다. 이날 영산서원 향사 봉행은 초헌관에 권경호 영산서원장, 아헌관은 오창좌씨, 종헌관은 안재범씨, 대축은 오창준씨, 집례는 정동진씨가 맡았다. 영산서당은 청계 김진선생이 향내 인사들과 더불어 주창하고 발기하여 1578년에 건립이 되었고 1655년 당장이던 석계 이시명 선생이 선현배향과 문풍진작을 위하여 영산서원으로 개칭하면서 퇴계선생과 학봉선생을 배향하게 되었다. 그 후, 1694년까지 관내 유일의 사액서원으로 남아있다가 고종8년(1871년)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며, 2016년부터 3년간 복원사업을 시작하여 2018년 사당, 강당, 전사청 등 10동의 전통양식 건물로 지금의 서원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관광객, 지역 유림들의 방문이 줄어드는 가운데에서도 오늘의 영산서원 향사 봉행으로 잊혀가고 있는 우리지역의 전통 예(禮)와 선현의 올바른 가르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영산서원이 우리 지역의 교육 및 선현배향전통을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오도창 영양군수는 10월 19일 오호 2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2022년 군정주요 업무보고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1월 26일까지 자체 생산한 우량 씨감자 춘기 공급분 신청을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 받는 씨감자는‘수미’품종이며, 내년 2월 씨감자 파종 전에 공급할 계획으로 전체 공급량은 18톤(909박스/20kg)이며, 공급가격은 20kg 박스당 28,000원으로 강원도산 32,960원에 비하여 85% 수준으로 저렴하다. 울진산 보급종 씨감자는 기본종에서 보급종까지 증식 단계가 강원도산 8단계에 비하여 3단계로 단축되어 종서 활력이 높고 바이러스 등 병해충 발생이 적어 높은 생산성이 기대된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울진산 씨감자는 오염관리가 철저한 공간에서 조직배양 되며, 채종포에서 3회의 바이러스 검사를 통과한 우수 관리종서이므로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울진군에서는 차후 울진 적합 품종 시험재배를 통해 수미, 조풍, 하령 등 다양한 신품종 보급에도 힘쓸 계획이다”며 관심을 당부하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0월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고 백신 접종도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점 등을 고려하여 18일부터 3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및 5인부터 사적모임 금지를 2주 연장하기로 했다. 사적모임 인원 예외 사항으로는 ▴동거가족, 돌봄(아동, 노인, 장애인 등), 임종을 지키는 경우 ▴결혼을 위한 상견례로 모이는 경우 10인까지 허용 ▴돌잔치 최대 49인까지 허용(16명 초과인원은 접종완료자) ▴시설 관리자가 있는 사설 스포츠시설에 스포츠 경기를 위해 최소인원이 필요한 경우 ▴백신접종 완료자는 사적모임 인원수에서 제외되며 예외인원 포함 10인까지 허용된다. 거리두기 1단계 주요조치사항으로는 ▴행사・집회 500명 이상 금지 ▴종교시설 수용인원 50% 가능 등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위드 코로나로 가는 길목에 와있으나, 집단감염의 위험이 항상 주변에 있으므로 군민들은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라며, 백신 미접종자들은 백신접종을 통해 일상회복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안전망 구축으로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인 사업장 7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낙지마실 △정화송이순두부 △광동성 △오미손칼국수 △동네맛집 △경주눈편한안경콘택트 △우성식육식품 등이다. 가맹점에 지정되면 먼저 구성원들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활동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치매 의심 환자 발견시 임시보호하고 경찰신고를 하는 안전망 역할 △치매예방·인식개선 홍보활동 등을 한다. 최재순 경주시 보건소장은 “치매안심가맹점 사업에 동참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치매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