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와 경상북도, 더클래스효성㈜(대표 이철승)과 ㈜우전지앤에프(대표 김재호)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우전지앤에프는 영일만3 일반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소재 분야 제조 공장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이철승 더클래스효성㈜ 대표이사, 김재호 ㈜우전지앤에프 대표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더클래스효성㈜과 ㈜우전지앤에프는 올해 상반기 중 공장 착공으로 2023년까지 750억 원을 투자해 영일만3 일반산업단지 내 4만5,000㎡의 부지에 황산니켈과 황산코발트 생산을 위한 제조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연간 생산능력은 2만9,000톤 규모로 본격 가동되면 10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우전지앤에프는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1만4,500㎡ 규모의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연간 2,500톤 규모의 황산니켈을 생산해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 등에 공급하고 있다. 더클래스효성㈜은 이번에 친환경 소재산업 육성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기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새 정부 출범에 맞춰 ‘민생경제 회복과 신성장 산업 육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더 큰 포항으로의 도약’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8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4~25일 양일간의 인수위 면담결과를 공유하고, 차기정부의 운영방향과 연계한 포항시의 대응전략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인수위 방문 시 김병준 균형발전특별위원장과 원희룡 기획위원장과의 면담 결과를 공유하면서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일자리와 교육․문화 등 여러 기반시설로 인해 지역의 인재들이 대거 유출되고 있는 지방의 어려움을 설명드렸다”며, “특히 지난 8년간 단체장으로서 느낀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문제점을 짚었으며,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지역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전담부처 신설, 지역특성과 연계한 공공기관 이전 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동해안대교와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등 지역의 핵심 사업들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위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인수위와의 면담 결과 매우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며, “김병준 위원장은 기초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코로나19로 무인․비대면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디지털 정보 소외 계층을 위해 3월 28일부터 오는 4월까지 면 지역에 거주하는 중년이나 노년층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외서면을 시작으로 5개 면 지역 복지회관에서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오전 2시간씩 총 8시간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생들이 스마트폰의 어떤 기능을 어려워하는지 서로 소통하고,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기능 이해 및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사용법 등을 익힌다. 또한, 디지털 교육 기자재가 갖춰진 버스가 직접 찾아가 키오스크, 스마트기기 등 실생활 체험형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외서면 예의리 주민은 “평소에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만, 전화·문자 정도만 사용했는데 이제 무인 판매대에서 주문도 하고, 시외버스 승차권도 모바일로 발권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읍․면, 도서․산간 등 기존 정보화 교육에서 소외된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시행하여, 시민들이 디지털 사회에 원활히 적응하도록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3월 28일 오전 10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국민의힘과 당정협의회를 갖고 2022년 주요현안사업 및 2023년도 국‧도비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이 날 당정협의회는 김형동 국회의원과 전재업 예천부군수를 비롯해 지역 도의원과 군의원, 예천군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이 자리에서 올해 추진 계획인 지역 주요 현안사업은 물론 민자 유치 및 타기관사업, 2023년 국도비 건의사업 등 총 23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의 필요한 사업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향후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당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제2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증설사업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KT 데이터센터 건립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 △농촌협약사업 등에 대하여 심도 깊은 논의를 했으며 계획 중인 사업을 구체화하여 더 나은 예천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김형동 국회의원은 “군의 현안 및 역점사업에 대해 깊이 논의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으며 예천군 미래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서 우선 사업을 설정해 국비 반영 등 국회에서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022년도 ‘청년CEO 육성사업’, ‘1社-1청년 더 채용 지원사업’ 등 청년 사업에 대한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올해년도 청년 취·창업 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운영기관 모집을 위해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1일까지 공고 했으며 ,접수된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적격자 선정 심사위원회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청년CEO 육성사업에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1社-1청년 더 채용 지원사업에 김천상공회의소가 각각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김천시는 ‘청년CEO 육성사업’을 통해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진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업 초기단계부터 사업화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년 창업을 지원하며, ‘1社-1청년 더 채용 지원 사업’ 추진으로 취업캠프, 취업 특강 및 지역기업과 청년 채용을 연계하여 기업의 만성적인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여 청년 고용절벽을 해소하는 등 청년의 취·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성환 일자리경제과장은 “다양한 청년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유관기관 연계협력 등을 통하여 새로운 일자리창출과 청년의 지역 정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은 3월 28일 경주 화랑교육원에서 전국 최초로‘군특성화고등학교의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지난해까지 학교 단위로 진행했던 발대식을 경북지역 군특성화반 학생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자, 전국 최초 학생교육원인 화랑교육원에서 개최했다. 합동발대식에는 경북도청 및 도의회 관계자, 국방부 관계자, 학부모 등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했다. 군특성화고등학교는 병역법 제20조의3, 같은 법 시행령 제29조의3에 의거 군(軍)에서 필요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방부로부터 지정받아 특수학과를 운영하는 특성화고등학교로 전국에 45교 76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5개 학교(신라공고, 경북하이텍고, 경북항공고, 영천전자고, 한국국제조리고)에서 자주 포병 운영 분야를 포함한 8개 분야, 11개 학급, 200여 명의 학생이 주특기 분야의 전문교과(전체 교과의 40% 이상)를 편성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군특성화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졸업 후 전문기술병과 임기제부사관으로 복무하게 되고, 군 복무 중 e-MU(e-Military University)에 진학해 전문학사 학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3월 28일 오후 2시 고령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교육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농업인(귀농인․예비귀농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생의 안전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준수하여 실시하는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은 고령관내 귀농귀촌인 및 예정자 40여명을 대상으로 3월 28일부터 4월 21일까지 귀농 창업인이 갖추어야할 핵심역량, 공동체 참여와 소통, 귀농 창업 비즈니스모델 설계, 농업인 영농일지 및 경영장부 작성법 등 11회, 44시간의 공통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자 중 60%는 고령군으로 전입한지 1년 미만인 초보 귀농인들이며, 그외는 대구광역시, 김천시 등 전국 각지에서 고령군으로 귀농․귀촌의 꿈을 안고 교육을 신청한 예비귀농인이다. 초보 귀농인들은 고령지역을 귀농지로 선택한 계기가 대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조건과 고소득 채소작목의 주산지가 형성되어 귀농하기 좋은 곳이라고 일축했다. 이재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낙동강과 가야산 맑은 물이 흐르는 비옥한 토지에서 다양한 고소득 작목인 딸기, 수박, 참외, 메론, 감자, 한라봉, 축산 등 다양한 영농을 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3월 28일 유림회관 2층 강의실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캠퍼스의 학습동아리활동인 서예교실을 개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학습동아리-서예교실은 경북도민행복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생들의 학습활동 교류와 학습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원·운영되는 활동이다. 서예교실은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캠퍼스 교육생을 대상으로 3월 28일부터 10월 17일까지(25회)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유림회관에서 진행되며, 고령군에서 동아리 강사비 및 재료비 일부를 지원한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평생교육과정으로 30주 과정의 강의 뿐만 아니라, 학습동아리 운영, 평생학습 관련 행사 및 재능기부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배움을 나누는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할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교육생들에게 동아리활동이 여가선용과 교육생의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4월 15일까지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근로자가 2년간 매월 정기적으로 지정계좌에 15만원씩 저축하면, 군은 분기별로 175만원씩 4회 총 700만원을 공동 납입하는 방식이다. 사업 종료 시 참여 청년에게는 총 적립금 1060만원과 적립된 이자를 수령할 수 있으며, 중도해지 시 실근속기간에 따라 적립금 지원액을 차등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관내 중소기업에 3개월이상 근무 중인 만 19~39세의 미혼 청년으로, 월소득이 300만원 미만 또는 연소득이 3,600만원 미만인 자 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청 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미혼 청년근로자들의 목돈 마련을 통해 조기 이직을 방지하고 장기재직을 유도하여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의회는 3월 28일 제263회 임시회를 본회의장에서 운영했다. 하루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 5건, 2022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2건을 의결했다. 의장 직무대리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출된 안건에 대하여 의원님들께서는 심도 있게 논의해 주시기 바라며,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의회에서 제시하는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날씨가 풀리면서 해빙기 안전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주민의 생활 주변에 위험한 곳이 없는지 등 세밀한 관심으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되는 행정을 펼쳐주시기 당부드린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울릉도 일주도로 2단계 공사가 오랜 공사기간 끝에 마무리 되면서 낙석과 산사태, 너울성파도로 차량 통행이 위험했던 구간이 전폭적으로 개선돼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도는 3월 28일 울릉 서면 남양리에서 울릉도 일주도로 2단계 건설공사 준공을 기념하는‘남양터널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병수 울릉군수, 남진복 도의원, 대한건설협회(경북지회), 대한전문건설협회(경북지회),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울릉도를 한 바퀴 순환하는 국가지원 지방도 90호선 울릉일주도로는 2019년 3월 55년 만에 전면 개통됐다. 이를 통해 울릉읍 저동항에서 북면 천부리까지 1시간 30분이던 거리가 15~20분으로 단축되면서 주민편의 개선은 물론 섬 관광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기존 일주도로는 도로 안전기준을 제대로 충족시키는 구간은 극히 드물고, 도로 폭이 협소해 대형차량 운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해마다 반복되는 낙석과 산사태, 너울성파도 등 자연재해로 인해 교통 통제도 적지 않아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경북도는 울릉일주도로 2단계 건설공사를 2012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문무대왕의 업적과 호국해양 정신을 후세에 전하기 위한 문무대왕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에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3월 28일 경주 감포읍 대본리 대본초등학교 폐교 부지에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남일 환동해지역본부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2015년부터 추진해오다 지난해 11월 실시계획이 인가되면서 본격 추진하게 됐다.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이번에 착공했다. 역사관은 부지 9089㎡에 2층 건물로 연면적 1793㎡ 규모로 건립되며, 1층에는 문무대왕 청소년아카데미, 해양마린스쿨, 체험장 등과 2층에는 문무대왕 자료관, 문무대왕 해양교류관 등의 전시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그간 도와 경주시는 문무대왕과 연관된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선부(船府) 역사기념공원 조성사업을 중앙정부에 건의해 올해 3월 해양수산부에서는 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문무대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바 있다. 또 도는 2019년 문무대왕 해양대상을 제정해 해양과학, 해양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포항시가 K-배터리 선도 도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2월 28일 포항시청에서 하대성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이철승 더클래스효성 대표, 김재호 우전지앤에프 대표가 2차전지 소재 생산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더클래스효성과 우전지앤에프가 함께 750억원을 투자해 내년까지 영일만3 일반산업단지내 4만5276㎡(1만3720평) 부지에 2차 전지 양극재의 핵심소재인 황산니켈 및 황산코발트 생산공장을 증설하게 된다. 100여개의 양질의 일자리도 만들어 질 전망이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우전지앤에프가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효성그룹 차원에서 제2의 반도체라 불리는 2차 전지 산업분야에 전격적으로 출사표를 던진 만큼 대규모 후속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더클래스효성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국내 공식 딜러사로 수도권과 충청지역에 다수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룹의 신사업 발굴과 투자라는 목표에 따라 이번 투자가 이뤄지게 됐다. 이러한 투자결정의 배경에는 2019년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소재부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자체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와 22개 시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합한 플랫폼 구축으로 시장 외연확장에 나서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사업계획 수립 이후 설명회, 통합 참여희망 시군조사, 시스템 개선 및 보완 후 통합 데이터베이스 서버 구축을 완료해 우선 7개 시군(경주ᐧ상주ᐧ경산ᐧ영덕ᐧ청도ᐧ칠곡ᐧ울진)이 통합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포항, 의성 등 10개 시군을 추가로 통합할 계획이며 내년까지 도와 시군이 완전한 통합을 이룰 계획이다. 특히, 영주시 농특산물 쇼핑몰인‘영주장날’은 사이소와 통합 전2019년 연매출 4억4000만원에 불과했다. 통합 이후 지난해 연매출이 40억 7000만으로 10배 정도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1월 쇼핑몰을 개설한 상주시의 ‘명실상주몰’은 지난달 말까지 1억 2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통합 쇼핑몰의 효과를 보고 있다. 통합 쇼핑몰은 소비자 입장에서 하나의 아이디로 사이소 뿐만 아니라 시군 쇼핑몰에도 접속이 가능해, 시군별로 특성화된 다양한 상품군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사이소와 현대ᐧKT 등 대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하태선)는 3월 28일 2022년 수리시설개보수사업 71지구에 610억원을 투입하여 노후수리시설물 보수·보강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노후 및 파손 등으로 기능이 저하되어 재해에 취약한 시설물을 보수·보강하는 사업이다. 사업추진을 통해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비한 재해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유지관리가 어려운 흙수로의 구조물화 및 시설개선으로 농업인의 영농편의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올해 경북지역본부는 △저수지 및 양배수장 보수·보강 16지구 288억원, △용·배수로 보수·보강(구조물화 포함) 28지구 299억원, △저수지 준설 4지구 5억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월 신규지구로 선정된 23개 사업지구는 18억원을 투입하여 하반기 공사착공을 목표로 세부설계에 착수했다. 더불어 저수지 수위조절능력 강화를 위해 20만톤 이상 저수지에 대한 사전방류시설도 확충한다. 2021년까지 고현지 등 경북 관내 11개 저수지에 비상수문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올해는 남계지 등 10개 저수지에 비상수문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 저수지 사전방류시설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