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3월 29일 울진산불로 인해 주거지를 잃은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거시설이 마련돼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주를 시작한 울진 북면 신화2리 임시주거시설 15동은 약 27㎡(8.2평) 규모이다. 상·하수도·전기 등 기반시설과 냉·난방시설, 전기레인지, 주방, 화장실 등을 갖췄으며, 이재민의 편의를 위해 기증받은 냉장고, 세탁기도 설치 돼 있다. 임시주거시설은 소곡리 9동을 비롯해 고목리에도 5동을 설치했으며 설치를 마친 임시주거시설에는 이재민 입주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간 울진산불 주택피해 이재민 219세대에 대해 현장 확인 및 직접 면담을 통해 희망하는 임시주거시설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긴급을 요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재난구호협회 및 관련 업체 보유분 임시주거시설을 확보ㆍ설치해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별도로 항구적인 주거 특별지원을 이재민 주택 복구를 위한 재난기금(전소 1,600만원, 반소 800만원)외 주택도시기금 최대 8840만원 융자 및 농어촌주택개량사업 최대 2억 원 융자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살던 집만큼 편하진 않겠지만 임시주거시설을 조속히 마련해 안정된 일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SK실트론이 경상북도 및 구미시와 손잡고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3월 29일 구미시청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서 하대성 도 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장용호 SK실트론 대표이사가 ‘실리콘반도체 웨이퍼 제조설비 증설’을 내용으로 하는 1조 원대 투자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SK실트론은 구미 국가3산업단지 내에 1조495억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4만2716㎡(1만2920평) 부지에 300mm(12인치) 실리콘웨이퍼 제조설비를 증설하고, 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SK실트론은 지난해 11월 1900억원을 투자해 구미 2공장 내에 차세대 전력반도체로 각광받고 있는 SiC 반도체 웨이퍼 생산공장 증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대규모 투자협약을 통해 대기업들의 잇단 이탈로 실의에 빠져있는 구미시민들에게 또 한 번 희망의 선물을 안기게 됐다. 국가 핵심기술로 지정된 웨이퍼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SK실트론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올해의‘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기술력으로 300mm(12인치)와 200mm(8인치) 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지난 주말 하나 둘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벚꽃이 어느새 가지마다 활짝 피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번 주말 어디로 갈까? 고민인 분들에게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추천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계절 이벤트의 시작을 알리고 관람객에게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회복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벚꽃콘서트 ‘버스킹&사진 콘테스트’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이번 벚꽃콘서트는 주말인 오는 4월 2~3일, 수령 100년이 다돼가는 아름드리 벚꽃들이 터널을 이루고 있는 솔거미술관 옆 벚꽃 길에서 펼쳐진다. MC선호를 비롯한 6팀의 공연이 낮 12시부터 16시까지 어쿠스틱, 밴드, 버블아트 등의 공연을 회당 30분씩 하루 5회 진행할 예정이다. 버스킹과 함께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된다. 사진 콘테스트는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봄 내음을 담은 사진’이라는 주제로 4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사진 콘테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접수된 사진은 온라인 투표와 내부 심사를 거쳐 10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4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당첨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 3만원이 제공된다. 솔거미술관 벚꽃길은 아름드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29일 의성 중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스마트팜 창업실습교육생 및 창업농이 생산한 청년딸기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강성조 행정부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임미애 도의원, 고관달 케이베리대표, 수출관계자 및 창업농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은 국내 딸기 수출 통합조직인 케이베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난해부터 해외 수출을 목표로 동남아에서 인기가 높은 프리미엄 딸기 품종인 알타킹을 선정해 전략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경북 딸기 수출액은 2017년 22만불에서 지난해 92만불로 큰 성장폭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2월말 기준 55만불을 수출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9.5% 증가하는 등 딸기가 새로운 수출 유망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의성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실습교육장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경북도 민선 7기 핵심공약인‘이웃사촌 시범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의성 안계면 일원에 준공돼, 지금까지 3기에 걸쳐 총 60명이 창업교육을 수료하고 19명이 딸기 스마트팜을 창업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농업은 청년농업인과 스마트팜이 선도하는 데이터 기반의 첨단농업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29일 중부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수출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청년딸기 홍콩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길을 오르는 의성청년딸기는 경상북도와 의성군이 함께 추진 중인 이웃사촌시범마을 연계사업으로 2020년도부터 정착한 19명의 청년들이 생산하고 있다. 스마트팜 창업농으로 구성된 의성청년딸기 공선회는 이날 첫 선적을 시작으로 올해 총 10톤, 10만불의 딸기를 홍콩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의성청년딸기는 온실환경을 데이터화하여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팜 재배로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고 직거래, 공선회 등 다양한 판로를 통해 현재까지 농가당 1억원의 연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의성청년딸기 공선회는 2월부터 우체국 쇼핑몰 입점을 통해 누적 방문자 2만명, 주문량 4,200건을 달성하며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의성청년딸기 공선회는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에 400만원 상당의 딸기 200박스를 기탁하여 소외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방 소멸위기의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24일 한국관개배수위원회(KCID)를 초청하여 2018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로 등재한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을 세계관개시설물유산(WHIS)으로 등재하기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세계관개시설물유산(WHIS; World Heritage Irrigation Structures)이란 전 세계적으로 역사적, 사회적, 기술적으로 가치가 있는 관개시설물을 보전․관리하고 홍보하기 위해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 International Commission on Irrigation & Drainage)에서 2014년부터 운영하는 제도다.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화산인 금성산 일대에 고대부터 영농에 불리한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선조들이 만들어 온 1,000여 개의 못과 관련한 수리농업 시스템으로서 고도차에 따라 못과 못이 연결되고, 수통과 못종을 이용한 전통 관개배수의 형태를 계승하고 있다. 군은 의성전통수리농업 지역주민협의체와 더불어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역에 분포하는 전통 관개시설을 세계관개시설물유산으로 지정받고, 더 나아가 UN FAO에서 지정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9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서천 수질관리 및 재해예방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영주봉화지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영주시가지를 관류하는 도심하천인 서천은 영주시민들의 친수 휴식공간으로 몇 해 전부터 악취가 발생하는 등 수질악화 현상으로 시민들의 민원이 다수 발생했다. 시는 지난해 서천의 수질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하천, 환경, 축산, 생활폐수 등 4개 분야의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서천 수질개선 TF팀’을 구성 및 운영해 수질악화현상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분석 결과 서천의 유지용수량이 현저히 부족하다는 원인을 확인하고, 그 해결책으로 서천으로 유입되는 금계저수지(풍기읍), 단산저수지(단산면), 순흥저수지(순흥면)의 유지용수를 지원받고자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하천유역의 농업용수 등 수자원확보를 위한 사업추진 △하천 수질환경개선을 위한 유지용수 지원 △장기 가뭄에 대비한 용수 확보 및 방류수 조절 등이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의 유지용수 지원으로 서천의 오염물질이 하천수와 희석되어 오염도가 현저히 떨어질 것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새마을지도자의성읍협의회(회장 김해석)는 3월 24일 상리리 575-1, 577-1번지 일대에서 꽃동산 조성사업을 착공했다. 이날 꽃동산 조성사업은 의성읍새마을지도자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꽃을 심기에 앞서 흙 고르기 작업, 사철나무 식재 등 화단 정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지도자의성읍협의회는 이번 꽃동산 조성사업을 의성읍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환경 개선까지 생각하는 취지로 착공했다. 김주형 의성읍장은 “어려운 시국에 한마음 한뜻으로 꽃동산 조성사업에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의성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산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3월 28일 비안면 소재 기미 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원에 100여명이 모여 제77회 식목일 행사를 가졌다. 기미 3․1 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원은 군유림으로 혼효림(소나무 및활엽수)으로 기념탑을 배경으로 왼편으로는 소나무 등이 식재되어 있어 녹화가 양호하나 오른쪽으로는 참나무 등의 활엽수가 치밀하게 식재되어있지 않아 전체적으로 불균형을 이루고 있어 참배시 양호한 녹화 현장은 아니었다. 이번 행사에는 큰나무 조림(전나무)와 밀원수인 백합을 식재하여 2050탄소흡수원 확충과 밀원수를 식재하여 간접적으로 양봉산업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주요 밀원수종은 25종이나 지역에 맞는 수종은 백합을 비롯한 5종이다. 식목일을 전후하여 전국에서 시행되는 내 나무갖기(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는 지난 26일 안계면과 금성면 전통시장 주차장에서, 27일에는 의성읍 고추시장 아케이드에서, 29일에는 봉양면 중부농협 전정에서 내 나무갖기(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시 1인 2종의 수종(유실수 – 밤나무, 특용수 – 오갈피)을 나누어 주며 생활주거지 인근에 심어 개인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대해 2021년 하반기에 발생한 이차보전금을 3월 24일자로 모두 지급했다고 밝혔다. 2021년 하반기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을 받은 의성군의 업체는 모두 51개 업체로 농협, 대구, 국민은행 등을 포함한 9개 금융기관에서 76건의 대출 229억원을 받았으며 이에 발생한 하반기 이자금액은 총 2억7800만원이다. 업체별 신용도에 따라 적게는 3.12%, 많게는 5.46%의 이자율을 부담해야 하지만 군이 3.5%를 보전, 2억 4백만원 지원하여 실제 기업부담을 많이 덜어주었으며 2022년 3월 16일 기준 신청업체의 실제 가동 여부를 조사한 후 이차보전금을 모두 지급했다. 이번 하반기 이차보전금 지원 규모는 작년 상반기 이차보전금 2억2600만원 대비 10% 감소한 금액이고 신청업체도 69개에서 51업체로 감소하였는데, 이는 통상 하반기보다는 상반기에 운전자금 대출 신청을 많이 하는 데서 기인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의 대출 가능한 금액은 일반기업의 경우 최대 3억원,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이며 사업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안진석)는 3월 24일 ‘서상길 청년 유입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발대식’을 대구한의대학교 대강당 향산홀에서 개최했다. 경산 구도심(서상동 삼남동 일대)의 활성화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지역대학 학생들과 연계를 통해 청년 유입을 유도하고 낙후된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2020년, 2021년에 이어 2022년 3회째로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함께 진행하게 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구한의대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전공 학생 30여 명, 교수 정지석, 전문기업 빌드원 종합건설 본부장 최준호, 경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안진석 및 총괄코디네이터 이유리가 참석했으며 축사, 사업설명, 사진 촬영, 환담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 가구의 접수는 경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방문 접수를 통해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사전 심사 및 절차를 통해 5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더욱이 마을주민들의 참여 편의를 위해 25일 주민 사랑방에서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설명회 및 신청을 위한 현장 접수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2년에 걸쳐서 진행되었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대해 지역주민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8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기간 동안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 내걸려 호국의 빛을 밝힌 평화 반디등이 북삼읍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반디등은 2021년에 개최된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의 평화 반디 프로젝트에서 사용된 것으로 생계가 어려운 6.25 전쟁 참전용사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 축전에 참여한 주민들이 참전 용사들을 향한 메시지를 반디등에 적는 활동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칠곡군은 북삼읍에 다시 불 밝힌 반디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소소한 볼거리 제공과 함께 대축전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고 있다. 김재천 북삼읍장은 “전쟁의 아픔을 잊지 않고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하여 북삼읍에 반디등을 달았다.” 며 “반디등 불빛이 마을에 드리운 것처럼 읍민들의 마음에도 호국정신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3월 28일 2년간 법률고문으로 활동할 서안교 변호사를 시의 고문변호사로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서안교 변호사는 2020년 4월부터 김천시 고문변호사로 위촉되어 시정에 대한 법률지원을 성실하게 수행해 왔으며, 3월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재위촉을 통하여 2024년 3월까지 2년간 시정 전반에 대한 법률자문 및 시를 당사자로 하는 행정소송 수행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서안교 변호사는 성의고, 건국대학교를 졸업,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제29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으며, 이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경북도의회, 김천시 재향군인회 고문변호사 및 김천경찰서 상담변호사, 김천시 장애인복지관 자문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법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고문변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풍부한 법률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김천시의 각종 소송 수행 및 법률 자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역 내 실업자를 대상으로 자활기반 확충 및 취업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2022년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이며, 김천시에 주소를 둔 실업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교육훈련과 취업의지가 높은 취업취약계층 위주로 선발된다. 훈련직종은 한식조리과정(5월2일~7월29일), 미용사일반과정(7월4일~9월29일) 등 2개 과정이며 각 7명씩 총 14명을 선발하여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참여 희망자는 접수기간 내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김천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여 사업 담당자와 상담 후 접수가 진행되며, 신청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 - 고시공고란 「2022년 김천시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생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환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사정이 더욱 악화되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을 거쳐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분들이 전문분야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28일 오후 2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아동, 학부모, 교사, 아동분야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아동영향평가 및 아동실태조사 연구용역 시민의견수렴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친화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점과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구체적인 방향과 전략사업을 발굴하는 자리가 됐다. 토론회는 총 7개조로 각 조별 7-8명씩 구성하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6개 영역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을 의제로 실시했다. 진행은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조별로 참여하여 무선투표와 웹토론 방식으로 참가자 의견이 즉시 취합·분석·분류되어 실시간 결과가 도출됨에 따라 긴장감과 신뢰성을 한층 높이는 뜨거운 토론의 장이 되었다. 포토존도 같이 운영하여 아동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학생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고, 아동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적극 반영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