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3월 30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민선 8기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정부와 함께 대구의 더 큰 발전과 성공을 이루어 내어야 하는 이 중차대한 시점에서 제가 어떻게 하는 것이 대구를 위한 길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면서 “3선의 꿈과 소명을 잠시 생각해 보았지만 역시 포스트 코로나와 새 정부가 출범하는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사람이 대구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드리는 것이 대구를 위한 길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민선 6기 취임한 이후 지나간 일을 회상하면서 “8년의 임기 중 5년을 야당 시장이라는 어려운 환경에서 일해왔고 3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은 모든 것을 멈추게 하고 혁신으로 가는 앞길을 가로막았다. 극단적인 진영 대결과 니편 내편이 극명한 정치지형에서 야당 시장으로 일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 힘든 시간이었다.”면서 “대구 코로나로 대구 봉쇄라는 모멸스러운 순간도 겪어야만 했고 시장인 저를 신천지로 모는 정치적 낙인 찍기조차 감내해야만 했다. 가짜 백신 사기 사건의 주역으로 내몰리기도 했지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농업기술원은 3월 29일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진희)와 시군연합회에서 울진 산불 피해의 빠른 복구를 위해 회원들이 모은 성금 1934만원을 울진군을 통해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울진군연합회 회원과 지역민의 아픔을 함께 위로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됐다. 이날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강현옥)에서도 쌀국수 200박스(2400인분)를 기부하면서 위로의 마음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생활개선회는 산불이 확산되던 지난 8일에도 간식과 성금을 지원해 산불진화에 작은 힘을 보탠 바 있다. 이진희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회원과 지역민 모든 분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회원들의 단합된 의지와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하다.”며, “산불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같은 날 경상북도 딸기수경재배연합회(회장 김상호)도 울진을 방문하여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성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지품면은 새봄을 맞아 지난 29일 기사리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사리 마을 인근에 연산홍, 자산홍, 남천나무 등 1,200포기를 식재했다. 이날 주민들은 제법 쌀쌀한 봄 날씨에도 불구하고 꽃길 조성작업을 위해 모여 형형색색의 꽃을 심으며 활기찬 봄을 맞이했다. 꽃길 조성에 참여한 기사리 손용창 이장은 “꽃길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백영복 지품면장은 주민들을 격려하며 “아름다운 꽃길조성에 힘쓰는 기사리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주민들이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는 지난 29일 시립도서관 강당에서 장학회 이·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여 2021년 장학회 결산 승인 및 2022년 장학사업안 확정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1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으로 2021년 총 수입액은 30억1천3백만원이고 총 지출은 12억8천만원이며 2021년 12월 말 기준 장학기금 총 보유액은 235억9천8백만원으로 승인·의결했다. 또한 2022년 장학사업과 관련해서는 지난 21일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장학대상자를 포함하여 5개 분야 13개 사업 513명에 대해 4억 5,46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확정 의결했다. 코로나19로 해외 관련 사업들은 올해도 보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학업을 장려할 수 있도록 다자녀세대 자녀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규모를 전년 대비 2배로 늘렸으며, 지난해 영천에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가 개교함에 따라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고 지역대학 활성화를 위해 관내 대학 재학생 생활비 지원을 확대하는 등 지역 상황에 맞는 장학사업을 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29일 일본 정부가 자국 중심 역사관에 따라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고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데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경북도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일본 고교 2학년생 이상이 2023년부터 사용하는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 대한민국 땅 독도 ‘일본 고유 영토’, ‘한국이 불법 점거’, ‘한국이 일방적으로 자국영토라고 주장’등의 허황된 내용을 담은 것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과 사죄를 요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일본정부는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세대에 올바른 역사관이 정립되도록 교과서의 왜곡된 사실을 즉각 시정하고,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양국관계로 나아가자”고 다시 한 번 촉구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달 일본 시마네현이‘죽도(竹島)의 날’행사를 강행하며 역사를 왜곡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또 경북도 독도위원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기관대표들을 소집해‘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를 열어 한일관계 발전과 독도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등 독도 수호를 위해 적극 대응한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28일 안계면사무소 2층에서 의성군 내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로컬 비즈니스 아카데미 2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로컬 비즈니스 아카데미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진 청년들을 발굴하여 창업 준비과정에서 실무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교육생에게는 △청년창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 부여 △지역자원 조사 지원 △IR피칭대회 △맞춤형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중간지원조직 소개, 의성군의 청년정책 안내, 멘토 및 멘티 연계, 역량강화 교육, 청년 창업가 사업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군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원활한 지역 정착과 준비를 도모하기 위해 사전 역량강화가 수반된 다양한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실무교육과 자원조사를 경험하여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깊이 소망한다.”며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며 노력하는 청년들의 열정이 식지 않도록 군이 든든한 힘이 되어주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과 푸른의성21추진협의회, 의성환경지킴이와 공무원 등 50여명이 3월 28일 비안면 위천 일대에서 환경보전 활동 및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포인트제에 대한 홍보와 참여를 유도하고, 생활 습관을 변화시키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탄소포인트제는 일상생활에서 전기․수도 사용량 또는 자동차 주행거리 저감에 대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탄소중립을 위한 주요 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건강한 걷기 습관 정착과 깨끗한 동네 만들기를 위하여 시행 중인 줍깅을 함께 하며,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줍깅’은 줍기와 조깅의 합성어로 걷거나 운동하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으로 스스로 생활 주변을 깨끗하게 지키고자 하는 운동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운동과 함께 하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주민들의 건강과 우리 동네를 지키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의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군은 개학기 맞아 3주간(3.21.~4.8.)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의성경찰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2년도 농작업 중개 인력에 대한 인건비 및 교통비 지급 기준안을 확정하기 위해 3월 28일 의성군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햇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심의를 통해 올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한 중개인력의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교통비 지급 기준안을 마련하여 영농인력의 인건비 상승을 억제하고 있어 농가의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이 직영하고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는 2017년 중개실적 5,000명대로 시작하여 매년 실적이 증가해 일손 부족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인력난에도 743농가에 15,675명을 중개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중심이 되어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농작업 적기 이행과 농가 경영 부담의 완화를 통해 지역의 농업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25일 영상회의실에서 통합신공항 관련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6일부터 3회에 걸쳐 진행된 현장포럼에 이어 현장포럼에 참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포럼은 의성군의 핵심사업인 항공물류에 대한 이해와 함께 실질적인 이주대책과 지원사업을 위한 주민참여형으로 물류단지와 지원사업·이주단지 현장에서 각각 개최한 바 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통합신공항을 발판으로 지역발전을 위하여 민과 관이 소통을 강화하고 함께 힘을 모아 같이 노력하자는 곳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통합신공항 행정협의체 단장인 권경수 의성부군수는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통합신공항에 대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에서 추진하는 공항 관련 정책을 주민들과 공유하면서 소통과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통합신공항은 단순한 공항 이전이 아니라 의성의 지도를 바꾸는 대역사다. 통합신공항을 거점으로 한 항공물류가 군의 새로운 성장모멘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통합신공항을 물류특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고윤환)는 4월 2일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드라마 촬영으로 당교로 일부 구간이 통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구간은 문경시청 주차장 및 명품셀프주유소~모전오거리 도로 구간으로, 원활한 촬영을 위해 해당 도로 및 주변 일대가 통제될 예정이다. 배우와 스태프 약 80여명이 투입되는 이번 촬영에 드라마 제작진은 촬영 전 안내 현수막을 사전에 게시하고 촬영지 인근 상가 및 대중교통(버스, 택시 등) 관계자들의 협조를 구하며, 촬영 당일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차량 우회를 안내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기타 촬영과 도로 통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관광진흥과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드라마 제작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진 전원 발열 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촬영할 예정이며, 촬영 중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문경에서 촬영되는 이 드라마는 전세계 OTT 스트리밍 서비스로 송출될 예정이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K-드라마 속 문경 홍보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2022 문경찻사발축제를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9일 간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일원과 온라인에서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란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년 간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온라인 개최로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 문경찻사발축제는, 24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봄꽃향기 가득한 5월의 문경새재에서 문경도자기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주요 축제 내용으로는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 차려지는 문경도자기 ‘기획전시관’과 ‘특별전시관’ ▲천년의 전통을 이어가는 ‘사기장의 하루 이야기’ ▲품격을 높이고 가치를 높이는 ‘찻사발 명품명장경매’▲하이브리드형 라이브커머스‘문경찻사발 랜선번개마켓’ ▲‘오감행복 요장방문 스탬프 미션투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행사장 곳곳에 숨어 있는 차담이를 찾는 ‘오시오게임 숨은 차담이 찾기’타로와 망각의 찻잔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망각의 찻집’, 축제장 방문 인증샷도 찍고 상품도 받는‘방문 SNS 인증샷 이벤트’, 발물레, 찻사발그림그리등 등을 체험을 할 수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예산 소진 시까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2022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영양군에 90일 연속하여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만 16세 이상의 개인과 사업장 소재지가 영양군에 등록된 법인 등이며, 1세대(개인 및 법인, 기업 등 포함)당 1대만 신청이 가능하다. 보급 물량은 총 45대(일반 30대, 우선순위 5대, 법인․기관 5대, 배달용 5대)로 배정되어 있으나 차량종류에 따라 차등지원 됨으로 보급물량이 변동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구입을 희망하는 전기이륜차 판매점(보조금 지급대상 차종 판매처)을 방문하여 구매계약 체결 및 구매보조금 신청서를 작성하여야하며, 전기 이륜차 제조․판매사에서는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지원시스템(http://www.ev.or.kr/ps)를 통해 구매지원신청(구비서류 포함) 등록 및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환경보전과 환경관리팀(054-680-6515)에 문의할 수 있다. 임형수 환경보전과장은“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많은 군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은 3월 29일 오후 2시 문경문화원 2층 문화원장실에서 제18~19대 문경문화원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제19대 신임 문화원장에는 전홍석 전 부원장이 취임했으며, 부원장에는 양재동, 장병용, 황준범, 장영우씨가 임명됐다. 이번 이ㆍ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원장단만 참석했으며,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이ㆍ취임사, 문화원기 인계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12년의 임기를 마친 현한근 문화원장은 “그동안 문경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신임 원장님께서 문화원을 잘 이끌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하며, 계속해서 향토문화 발전과 지역 문화사업 육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신임 전홍석 문화원장은 “그동안 문화원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주신 현한근 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문경문화원이 지역 문화예술인으로부터 사랑받고, 대한민국 최고의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의 전당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지난 12년 동안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문화원을 이끌어 주신 현한근 원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30일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계숙) 소속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회장 김대연)가 주관으로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행사를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회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손수 준비한 미역국, 소불고기 등 생신음식을 들고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생신상을 차려 대접함으로써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70세 이상 자녀가 없거나 있어도 돌봄을 받지 못하는 홀몸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생일이 속하는 달 분기마다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1분기 대상 어르신은 9명이다. 이 사업은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8년째 이어지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장은“우리 주변에 가족과 이웃의 온정이 전달되지 않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작지만 따뜻한 이런 나눔의 손길을 통해 외로운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행사의 소감을 전했다. 이선정 주민복지과장은“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가 올해도 관내 독거노인을 위해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맡아 추진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홀로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의흥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하연희)는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 28일 의흥면 노인회 분회에서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노인회분회 이용자들이 대부분 80대 이상의 고령이라 청결 유지에 어려움이 많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청결유지를 위해 정기적으로 청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봉사는 추운 겨울 기간에 신경 쓰지 못했던 화장실 묵은 때, 먼지 및 거미줄 제거 등 회관 전체환경 개선으로 실시했다. 하연희 부녀회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함께 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에 힘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했다. 사공열 의흥면장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의흥면이 그 어느 해보다 따듯한 봄을 맞이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