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11월 15일 일자리경제실, 교통문화연수원, 과학산업국, 투자유치실을 마지막으로 5일간 이어졌던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일자리경제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용선(포항) 의원은 “전통시장은 시설 노후화, 상가 간 조밀한 간격, 전기 배선 손상 등의 이유로 화재에 취약하다.”면서, “최근 대구 매천시장 화재를 반면교사 삼아 전통시장 화재 예방 사업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이형식(예천) 의원은 “경북 우수제품 브랜드인 실라리안에 동일 품목을 취급하는 회사가 동시에 등록되면, 상품의 경쟁력이 저하되거나 소비자에게 혼동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특정 종류의 품목이 실라리안에 등록이 된 경우, 동일 품목을 생산하는 기업에 대하여는 등록제한 기준을 두는 등 브랜드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검토하라”고 했다. 이선희(청도) 의원은 “경북PRIDE기업 지원사업은 매출액이 최소 30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발전 가능성을 갖춘 우수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임에도 지원 사업 목록을 보면 기준 이하의 사업들이 다수 있다.”면서,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들을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원회(위원장 박승직)는 11월 15일 실시한 통합신공항추진단과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의 업무추진 의지가 미흡하다고 질타했다. 통합신공항추진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소방위원들은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을 연내 통과시키기 위한 경북도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항신도시 및 산업·물류단지 조성에 대한 계획이 부실하다고 질타하며 외부에서 진행하는 용역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경북도에서 먼저 전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가의 자문·협의를 통해 계획을 구체화 시키는 등 좀 더 적극적으로 신공항 건설사업에 임해달라고 촉구했다.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각종 심의위원회가 대부분 서면회의로 운영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심의위원회 설치·운영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실질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11월 2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발생한 울릉도 공습경보 발령과 관련해 공습경보 실제상황을 겪은 울릉주민들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경북도의 미온적 대응과 향후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박승직 건설소방위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14일 동양폐차장 김현수·김정수 형제가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현수·김정수 형제는 지난 4월 별세한, 제8대 고령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故김선욱 의원의 자제들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현수·김정수 형제는 “아버님이 의정활동을 하신 고령의 미래를 위해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아버지의 유지를 이어받아 우리 형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이남철 군수)은 “대를 이어 고령을 사랑해 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며.”며 “그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현수·김정수 형제는 교육발전기금 기탁 후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대창양로원에 전달될 대가야희망플러스 사랑의 성금 100만원도 기탁했다. 11월 15일에는 고령고등학교(교장 김정호) 비즈쿨 동아리에서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대가야희망플러스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고령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0월 29일 대가야읍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공군작전사령부(이하 ‘공작사’)는 11월 16일 영주 비상활주로에서 한미 공군 항공기 10여 대가 참가한 가운데 ‘연합 비상활주로 접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한미연합 공군의 전시 작전 지속능력 확보를 위한 것으로 영주 비상활주로 접근절차 숙달과 영주 비상활주로 운용능력 점검 및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한국 공군의 KF-16, F-5, TA-50, CN-235, 미 공군의 F-16, A-10 등 한미 전투기와 수송기 10여대가 참가했으며, 참가 항공기는 차례대로 영주 비상활주로에 접근 후 로우 어프로치(Low Approach)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을 계획한 공작사 작전과 오동욱 중령(진)은 “전시 비행부대 활주로 운영 불가 시에도 항공작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비상활주로 접근절차를 숙달하고 운용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이번 훈련의 목적”이라며, “한미 공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비상활주로 접근훈련을 통해 전시 작전 지속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상주시 드림스타트 소속 가정과 김천시 수어통역센터의 청각장애인 총 80명을 11월 12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자원관으로 초대하여 전시·교육을 체험하는 ‘자원관 행복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자원관의 수요자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상주시 드림스타트와 김천시 수어통역센터와 협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투어에서는 생물다양성 가치 인식 함양을 위한 ‘생물다양성 교육’과 생물누리관 ‘전시해설’, 가족 간 소통을 높이는 ‘레크리에이션’, 말과의 교감으로 심신을 회복하는 ‘승마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생물다양성 교육’은 생물을 체험하고 관찰해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자원관의 특화된 교육·전시와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문화 취약계층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1월 16일 오후 1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소송·법제 업무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법무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복잡·다양해지는 소송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자치법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행정소송 실무, 자치법규의 이해 순으로 진행됐다. 법제처 김재호 변호사와 김태원 법제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행정소송 절차와 자치법규의 체계 등 기본개념에 대한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수행 시 주의할 점과 주요사례 등 실무형 교육도 실시하여 법무담당 공무원의 직무역량을 제고했다. 김은영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직원들이 소송업무 수행 및 자치법규 입안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해결하고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성 있는 법무업무 추진에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지키기’ 범시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낮 시간대 배출된 생활 쓰레기가 장시간 적치되어 쓰레기 거점화와 무단투기가 증가하는 등 생활환경 오염이 심화되어, 이를 해소하고자 ‘배출은 밤, 수거는 낮’이라는 슬로건 아래 범시민 홍보와 계도를 추진한다. 생활 쓰레기 배출은 내 집 앞, 지정장소에 일몰 후 7시 이후 배출하도록 하고,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등 올바른 배출문화 정착을 통해 낮 시간대 쓰레기 제로화를 추진한다. 시내 곳곳 175개소에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전단지 배부 및 대시민 캠페인을 통해 배출 시간 준수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에 중점을 두고, 환경관리원을 통한 낮 시간대 배출된 쓰레기에 대해 경고스티커 부착하여 홍보와 계도를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장재일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 배출 시간에 대한 홍보와 시민의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더욱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클린구미 만들기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을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올해 말까지 쓰레기 배출 시간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1월 15일 오후 2시,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최은영 작가를 초청하여 ‘올해의 책 북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서정적이며 대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한 작가로 유명한 최은영 작가를 만나기 위해 이날 북토크 콘서트에는 200여명의 시민들이 자리했다. 이번 북토크 콘서트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은 올해의 책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함께 소통·공감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가을의 정취를 더해주는 통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구미시 한책으로 선정되어 많은 시민들에게 깊은 여운을 주었던 ‘밝은 밤’을 통해 그동안 작가에게 궁금했던 점과 책의 인물들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독자와의 대화(Q&A)시간에는 개인적인 질문부터 작품에 숨겨진 상징성을 알아보는 질문까지 다양하고 심도있는 질문들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고 작가사인회를 마지막으로 올해의 한책하나구미운동 행사를 모두 마무리 지었다. 이날 북콘서트를 찾은 한 시민은 “‘밝은 밤’이 구미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덕분에 깊이 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렇게 가까이서 작가을 직접 만나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회용)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 실습을 통해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소득증대를 위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25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동영상 편집 및 네이버쇼핑라이브 실습 기술 등 온라인 마케팅 기법이 중심이다. 주요 내용은 유튜브 쇼츠, 인스타 릴스 등 짧은 영상을 통해 즉흥적으로 소통하는 숏폼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군은 숏폼 콘텐츠 이해, 영상편집 어플을 활용한 제작, 마케팅 기획서 작성과 활용법 등 짧은 동영상을 이용한 농특산물 홍보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신회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 및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농업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해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24일 HD행복연구소장 조벽 교수를 초청하여 부모교육 강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위군민회관에서 진행되는 부모교육 대강연회는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 중이다. 부모교육 초청강연회의 주제는 ‘아이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가능성을 키워주는 부모역할’이다. 특히, 부모-자녀와의 관계개선을 원하는 학부모, 교사, 상담 관련 종사자뿐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한 회복탄력성이 필요한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전문가는 HD행복연구소 소장과 고려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조벽 교수는 20년간 미시간공과대학 기계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美)과학재단 연구상, 미시간 주 최우수 교수상, 미국공학교육학회 교육자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는 ‘이민가지 않고도 우리아이 인재로 키울 수 있다’, ‘명강의 노하우’, ‘감정코칭’,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 외 다수의 저서를 출판했다. 또한, 이번 부모교육에서 발굴된 청소년 및 부모를 개인 상담으로 연계함으로써 보다 심층적인 상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자녀관계 회복, 교사-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에 이어 김천시 십자축 철도망 구축의 또 다른 핵심 축인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예비타당성조사 발표를 위한 SOC분과 위원회 회의를 11월 16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되어 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의결을 통해 신속한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 같은 해 6월에 착수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드디어 최종 발표를 앞두고 관계기관인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 경상북도, 김천시를 비롯한 통과노선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호소하는 마지막 회의가 개최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제성 분석 결과와 국토교통부 정책성평가 발표에 이어 경상북도 및 통과노선 지자체의 사업필요성에 대한 절실한 의지를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 한편, 김충섭 김천시장은 제3차에 이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철도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명기된 중부내륙철도의 조속 추진을 위해 2020년 7월 청와대를 방문하여 철도 통과노선 지역주민 80%에 해당하는 24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국민의힘, 경북 안동·예천) 의원은 11월 16일 직장 내 괴롭힘 사건 피해근로자 보호 및 구제 강화를 위한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사용자는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을 신고한 근로자 및 피해근로자에게 ‘해고나 그 밖의 불리한 처우’를 하지 아니하도록 규정하면서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불리한 처우는 근로 현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행해질 수 있어 불리한 처우에 대한 구체적 규정 마련과 피해근로자가 노동위원회에 시정신청을 요청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노동위원회는 해고, 징계 등 피해자에 대한 명시적 불이익이 있는 경우에만 시정조치에 나서고 있다. 김형동 의원의 개정안은 현행법의 ‘해고나 그 밖의 불리한 처우’를 △파면, 해임, 해고, 그 밖에 신분상실에 해당하는 불이익 조치 △징계, 정직, 감봉, 강등, 승진제한 등 부당한 인사조치 △직무 미부여, 직무 재배치, 그 밖에 본인의 의사에 반하는 인사조치 △성과평가 또는 동료평가 등에서 차별이나 그에 따른 임금 또는 상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김진수)은 11월 16일 재일본 교포단체인 재일민단 관계자들의 예방을 받고 재일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법률복지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공단은 이날 서울중앙지부에서 재일민단의 생활상담센터 상담원 20여명을 대상으로 공단의 법률구조 현황을 소개하는 한편, 재일동포의 권익보호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공단과 재일민단간 교류는 지금까지 11차례 상호방문과 3차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속됐으며, 특히 공단측은 4차례에 걸쳐 일본을 방문해 재일동포가 많이 거주하는 오사카 등지에서 법률상담과 강연을 실시한 바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재일민단의 방문을 통해 공단과 재일민단의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재일동포의 권익보호 활동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1월 16일 오후 2시 성주군청 전정에서 ‘2022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지진으로 인한 성주군청 붕괴 및 대형화재 상황을 가상해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성주군, 성주소방서, 성주경찰서 등 20개 기관에서 300명이 참가해 각자의 역할을 점검하고 임무를 명확히 숙지하는 등 유기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계기를 가졌다. 훈련은 다중이용시설 화재에서 취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신속한 상황전파와 응급구조 등 현장 대응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으며, 화재 상황 전파 및 초기 대응, 통합지원본부 가동, 화재진압 훈련, 현장지휘소 및 응급의료소 운영, 통합지원본부의 재난현장 수습 등 5단계로 진행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모든 기관이 협력하여 재난 대응 태세를 점검함 으로써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군민의 재산과 인명을 지키는 안전한 성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용암면 자은사가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11월 15일 용암면을 방문하여 관내 불우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이불 22채를 기탁했다. 자은사는 용암면 문명리에 소재한 전통사찰로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남몰래 크고 작은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온 누리에 온정이 퍼져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었으면 한다는 마음을 전해왔다. 자은사 지형 주지스님은 “자비는 받는 사람보다 베푸는 사람이 더 복을 짓는 일인데 많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받아주셔서 감사하다.” 며 오히려 스스로를 낮췄다. 김홍식 용암면장은 “매년 조건없이 나눔의 길에 동참해 주신 지형 주지스님을 비롯한 사찰 가족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기탁해 주신 이불에 사랑이 포개져 용암면 복지가 한층 더 두터워 지는 계기가 돼 흐뭇하다.” 고 했다. 아울러 “전해주신 물품은 용암적십사회 회원분들의 손을 빌려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같읕날 별고을 516 도남호 회장은 벽진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소외된 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 10포를 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