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상주시 드림스타트 소속 가정과 김천시 수어통역센터의 청각장애인 총 80명을 11월 12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자원관으로 초대하여 전시·교육을 체험하는 ‘자원관 행복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자원관의 수요자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상주시 드림스타트와 김천시 수어통역센터와 협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투어에서는 생물다양성 가치 인식 함양을 위한 ‘생물다양성 교육’과 생물누리관 ‘전시해설’, 가족 간 소통을 높이는 ‘레크리에이션’, 말과의 교감으로 심신을 회복하는 ‘승마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생물다양성 교육’은 생물을 체험하고 관찰해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자원관의 특화된 교육·전시와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문화 취약계층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