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오는 23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Beyond the pandemic, 아시아지방정부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는 주제로 ‘제8회 동북아+CEO경제협력포럼’을 개최한다.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동북아CEO경제협력포럼’은 국제 정세 변화에 따라 동북아시아 주요 거점도시 간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 등으로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위한 아시아 지방정부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경제협력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예년과는 다르게 교류 협력의 저변을 동북아시아를 넘어 중앙아시아 지역으로까지 확장하고자 중앙아시아 5개국 중 대표로 우즈베키스탄 CEO를 초청했다. 이번 포럼은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중국·일본·러시아·몽골·우즈베키스탄 6개국의 대표 및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제1세션 지방정부 CEO 발표, 제2세션 전문가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세션이 현장 진행과 온라인 화상회의 진행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16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여야 간사인 이철규 의원과 박정 의원을 비롯해 예결위 소속 위원들을 만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등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증액을 건의하고, 기획재정부 최상대 제2차관과 김완섭 예산실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 시장의 이번 국회 방문은 국회 예결위 소위원회가 17일부터 진행됨에 따라 지역에 꼭 필요하지만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했거나 일부 반영된 사업들의 추진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으로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대내외적인 여건으로 인해 사회 전반적인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포항은 태풍 ‘힌남노’ 피해까지 겪으면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을 겪고 있으며, 이에 시는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협업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여야 예결위 간사와 소속 의원들을 만나 역점사업인 포항~영덕고속도로(영일만대교)와 국지도 20호선(효자~상원) 건설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태풍 힌남노가 정부안 국회 제출 이후에 발생함에 따라 미처 반영되지 못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16일 오후 2시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란 예기치 않은 각종 대형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훈련 첫째 날은 예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인 김학동 예천군수를 중심으로 13개 현업 부서가 참여해 지진으로 인한 문화회관 붕괴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재난에 따른 수습‧복구 방안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토론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더욱더 강화하고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난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21일 오후 2시 문화회관에서 10개 기관단체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훈련으로 연습한 재난대응 훈련을 실제 현장에 접목해 지진에 따른 붕괴 및 화재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군청사 불시 화재 대피 훈련 및 안전점검 등 재난대응 능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소재 감천현대정미소(대표 권병준)와 백수식당(대표 김경남)이 백년소상공인 1호와 백년가게 2호로 각각 선정됐다. ‘백년 가게‧소공인육성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며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 고객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점포 가운데 성장 잠재력이 높은 가게를 선정해 백년 이상 존속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가게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지원사업 우대 및 인증현판 수여, 맞춤형 컨설팅 제공, 융자금리 우대, 노후시설 개선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감천현대정미소는 6·25 때부터 3대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처음에는 공업사를 운영하면서 여러 번 실패도 있었지만 절망하지 않고 숙련된 기술로 지금의 정미소를 만들었다. 특히, 백년소공인 선정 절차가 까다로운데 도정 실력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평판이 좋아 예천군 최초 백년소상공인에 선정됐다. 백수식당은 육회, 육회비빔밥 전문점으로 30년 이상 영업을 이어온 역사 깊은 음식점으로 관내뿐만 아니라 전국 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맛은 물론 청결‧친절도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모범업소로도 선정된 바 있다. 권병준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6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포도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와인산업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신용습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최철 포도수출농업기술지원단장 및 3개 기관단체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 와인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같이 하기로 협의하고 서명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부가가치 와인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고품질 포도 생산, 와인 양조 기술 공동 개발 및 기술 지원, 연구 관련 시설, 장비, 기술 및 자원의 상호 교류 등 양조기술 분야 협력사항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지역 특성화 와인산업이 안정적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MOU 기관에 품질 향상을 위한 사업과 R&D 분야 상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과수 고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영천 와인산업 활성화에 연구개발 및 기술보급 사업 지원을, 최철 포도수출농업기술지원단장은 문제해결 중심의 양조 전문가 현장 컨설팅 지원 약속했다.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인 영천시는 과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와인산업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농업기술센터 박미홍 주무관이 출품한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낸 클린의 기적’이 행정안전부 ‘2022 지역혁신 홍보 영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내 주변, 우리 생활 속에서 찾아낼 수 있는 지방행정혁신의 경험과 의미‧가치를 재치 있고 창의적으로 표현한 60초 이내 영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박미홍 주무관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기획력으로 예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범군민 환경실천 운동 쓰담달리기와 재활용품 인센티브 지급 이동식 차량인 ‘클린예천 보물마차’의 효과 등을 담은 영상을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예천군은 한층 더 깨끗한 예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쓰담달리기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올바른 재활용 실천‧확산을 위한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100% 지원받아 클린예천 보물마차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문화원은 조선조 고종 신미년(1871) 3월 10일 동학도 500여명이 영해부를 습격하고 부사를 살해한 사건을 향내 관민이 이를 수습하는 일련의 과정에 대해 향중 인사들이 27일간의 일기로 기록한 내용인 ‘신미아변시일기’를 번역 발간했다. 일기에는 일자별로 사변의 전말과 수습 과정을 자세히 적시돼있으며, 살해된 부사의 영구를 고향으로 돌아가기까지의 일들도 기록돼 있다. 시기적으로 1871년경은 곳곳에서 민란이 발생해 혼란스러운 때로, 영덕군 일대에서도 갑작스러운 사태에 향인들이 관민들과 합심해 사태를 수습한 것은 향인들이 평상시에는 학문에 열중하다가 어려운 시기에는 힘을 모아 공동으로 대처한 좋은 사례이다. 본문은 한문과 이두가 혼재된 까다로운 원문을 지역 출신 한학자 권호기 선생께서 2020년 ‘신미아변시영덕수호에관한시첩’에 이어 번역했으며, 원문의 어려운 한문 용어에 빠짐없이 주석을 달아 읽는 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영덕문화원의 이번 책자 발간은 동학 연구하는 학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11월 12일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장각폭포 일원에서 ‘용유구곡 라디엔티어링’행사를 약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행사는 경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 주관으로 안동MBC 라디오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용유구곡 라디엔티어링’은 상오리 장각폭포에서 용유리 시비공원을 거쳐 용유구곡길 중 ‘제4곡인 조기’까지 4.6km의 길을 라디오를 들으면서 구곡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성악 및 통기타 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곡(九曲)은 산림을 굽이굽이 흐르는 물줄기 가운데 경치가 아름답거나 깊은 뜻이 담긴 아홉 굽이를 의미하여, 용유구곡은 화북면 용유리에서 시작하여 쌍용계곡으로 흐르는 계곡에 위치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용유구곡 문화 자산을 보다 깊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시군전략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20억원의 사업비가 확정됨에 따라 함창읍·이안면 일원에 오이전문 스마트 온실, 무인방제 시설,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시설장비 등 2.3ha(6호)를 조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본 사업은 시군의 전략 육성품목을 대상으로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이끌기 위해 상향식·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주시의 경우 지역특화작목(오이)을 지원하여 현대화·자동화된 스마트팜 시설단지를 조성해 오고 있다. 상주시 겨울 오이 재배 면적은 176ha로 전국 유통량의 60~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농자재값 등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농가의 기술력과 첨단 오이 재배시설 구축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민·관이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상주시는 5년 동안 공모에 선정되어 41농가를 대상으로 130억원을 투입해 16ha 규모의 시설단지를 기 조성했으며, 지역의 특화작목을 육성 지원하여 집적화·현대화된 스마트팜 지구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급변하는 기후 변화와 유류비 상승, 인력부족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16일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에서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방지를 위한 테이프 부착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멸종위기종복원센터의 기관협력사업인‘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방지를 위한 시범사업 확대 적용’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방지 테이프 부착 대상지인 생태공원사업소는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IDS Park, 2015년 지정) 및 생태관광지역(영양 밤하늘·반딧불이 공원, 2018년 지정)으로 지정된 수비면 수하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깨끗한 밤하늘과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이기 때문에 조류 충돌 저감 사업 대상지로써도 의미가 있는 장소이다. 행사에 사용된 조류 충돌 방지테이프는'2022년 건축물·투명방음벽 조류 충돌 방지테이프 지원사업 공모'를 통하여 환경부로부터 제공받았으며, 시공 후 조류 충돌 감소 효과를 확인하여 수련원 방문 청소년과 펜션 방문 관광객을 위한 교육 및 체험(조류충돌 방지테이프 부착 효과 설명, 창문 모형에 자투리 테이프 붙이기) 등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주효 경제건설국장은“테이프 부착을 통하여 조류 충돌 건수를 감소시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16일 시청 강당에서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새롭게 시행할 사업 발굴을 위한 ‘2023년 신규시책 발굴대회’를 개최했다. 민선8기 출범 후 지난 4개월여 동안 시는 새로운 영주로의 도약을 위해 전방위적인 변화를 추구하며, 혁신의 초석이 되어줄 신규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해왔다. 그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신규시책 발굴대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내년에 새롭게 시행하고자 발굴한 신규시책 중 사전 선정된 우수시책 6건(영주시 주요사업 관리시스템 구축 외 5건)에 대한 제안 발표와 현장 심사가 진행됐다. 우수시책의 분야는 기획, 홍보, 문화, 도시재생 등 다양했고, 새롭고 실현 가능성 높은 내용으로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종 심사 결과 및 수상 통보는 12월 초로 예정돼 있으며, 시는 앞으로도 매년 1~2회 정기적으로 신규시책 발굴대회를 개최해 창의적인 행정 분위기 조성과 직원 사기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박남서 시장은 “새로운 영주 건설을 위해서는 일선의 공무원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개척 정신을 바탕으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상주문화원(원장 김홍배)과 함께 11월 15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제23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를 개최했다. 상주시는 전국의 유망 국악 신인들을 발굴·육성하여 등용기회를 제공하고 국악인구의 저변확대로 우수한 전통국악을 전승·보전하고자 1999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2015년부터 명창부 대상의 훈격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됐다. 올해는 전국에서 102팀 137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에는 김빛여울(서울 은평구)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일반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이영미(전남 고흥군), 신인부 장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상)은 안종숙 외 9명(경북 상주시), 학생부 장원(경상북도교육감상)은 박소율 외 2명(상주 상산초등 4학년)이 수상하는 등 모두 4개 부문에서 1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홍배 상주문화원장은 전국 15개 시도에서 137명이나 되는 유망한 국악인이 참가하여 명실상부 민요의 큰 마당이 되었으며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본 대회가 전통국악을 전승·보전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더 내실 있고 품격 있는 경창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전국 축구 유망주들의 축제의 장인 ‘2022 영덕 풋볼페스타’가 영덕군민운동장과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주말 이틀간의 일정을 끝마치고 지난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영덕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베스트일레븐과 (주)브로스커뮤니케이션이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트라이브, 아로마티카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엔 유소년 축구클럽 19개 팀(U-8 7개 팀, U-10 9개 팀, U-12 3개 팀) 선수단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1시부터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치러진 U-12 친선경기와 U-10 결승전은 모두 스포츠전문채널인 STN 스포츠에서 TV 라이브 중계돼 네이버와 카카오에서도 동시 모바일 송출됐으며, 전문 해설진의 참여로 현장감과 흥미를 더욱 높였다. 경기 결과 U-12 부문에서 경주화랑FC가 김제주니어FC를 누르고 승리를 차지했고, U-10 부문에서는 천안IJ ONE FC가 리스펙트 FC를 꺾고 최종 정상에 올랐다. 한편, 영덕군은 이번 풋볼페스타에 앞서 지난달 15일부터 2일간 개최된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46개 팀 4,000여 명이 참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11월 13일‘후포 해변’을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1차 북면 응봉산 환경정화 활동에 이어 2차로 진행되었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손병복 군수 및 다문화가족 회원 70여 명이 참여하여 후포 해변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후포 해변은 주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로 다문화가족회와 협업하여 쓰레기 수거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하는 모임을 활성화하고 신규 입국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가족은“환경오염에 대해 뉴스에서도 보고 아이에게도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안 된다고 이야기는 하지만 오늘 함께한 체험이 무엇보다 좋은 경험이 된 것 같고 주변이 깨끗해져서 마음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장출 센터장은“환경오염 문제는 항상 대두되어왔었다. 나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친환경 물품 사용 등 작은 것부터 실천해서 지구환경을 우리가 지키자”라고 말했다. 울진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국적별, 목적별 모임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전국 지자체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기계임대사업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42개 시·군의 469개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임대실적, 밭농업 기계화 추진, 수요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전국 임대사업소를 평가해 군위군은 A등급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노후 농기계 교체 사업비로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군은 2009년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해 본소 1개소 운영 중으로 신규로 동부분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89종 461대의 농기계를 대여하고 있으며 연간 6,000여 건의 높은 임대실적을 올리고 있다. 또한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 수행과 농기계 공동이용을 통해 농업기계 구입비용 경감과 밭작물 기계화율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농기계 운반 서비스와 농작업 대행 운영, 사전 예약제 등 영농 편의 제공으로 매년 이용률이 15% 이상 증가해 농가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농업인들은 농기계 구입비를 절감하고 적기 영농활동을 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 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