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지난 21일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대표이사 권지훈)에서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를 찾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2백만원,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는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권지훈 대표이사는“영양군과 환경사업을 지속하면서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매년 회사의 도리를 다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과 영양군의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공동위원장은“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늘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는 공공 하·폐수 운영과 폐기물 소각/매립사업을 중심으로 국내 환경분야 선도기업으로 현재 영양군 공공 하·폐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는 지난해에도 영양군 인재육성장학금 300만원과 불우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서도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28일 ‘2022 남구사랑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10월 한달 간 남구의 자연경관, 관광지, 축제, 문화, 생활상 등 남구를 담은 사진을 주제로 총 196명 참가, 502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일반사진과 스마트폰 사진 2부문으로 나누어서 접수된 이번 공모전에서 일반 사진 부문은 홍선진 씨의 '빨래터 낙서장'이, 스마트폰 사진 부문에서는 김수현 씨의 '행복한 가족'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반 사진 부문 홍선진 씨의 '빨래터 낙서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해제 이후 3년 만에 열린 앞산축제에서 아이들이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고, 스마트 사진 부문 김수현 씨의‘행복한 가족’은 할머니와 손자, 손녀들이 새로운 남구 명소인 빨래터 공원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잘 포착한 것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올해 개장된 앞산 하늘다리와 빨래터공원 사진이 특히 많이 접수되었다고 들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진 찍고 싶은 남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1월 29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실과소 주요 관계자들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튜닝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및 주행시험장 조성사업 조사 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2016년 1월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튜닝산업관련 규제가 완화되어 지방자치단체가 튜닝산업 활성화에 참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김천시는 선제적인 관련 기본조사 시행을 통해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및 주행시험장 조성을 할 수 있는 기본 토대를 마련했다.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는 현재 조성 중인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 자동차 튜닝관련 특화단지, 자동차 주행시험장 등을 포함한 자동차 관련 집적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튜닝 부품 등의 모든 인증 절차가 One-Stop으로 진행 될 수 있는 수요자 편의 중심의 단지 조성이 목표인 민선8기 역점 공약사업이다. 이번 용역 착수 보고회에서 김충섭 시장은 사업의 추진 배경과 일정 등을 다시 한 번 재확인하고 계획성 있고 내실 있는 과업 진행을 실과소 및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당부 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 착수보고회를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1월 29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김천시 주요업무평가 위원 및 발표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신규시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한 해 동안 성과가 나타난 신규시책을 대상으로 하며, 각 부서에서 제출한 40건에 대해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건의 우수시책에 대해 직원 설문조사와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자원순환과의 ‘야생동물관리협회와 로드킬 동물사체처리 업무협약 체결’이 선정됐다. 해당 시책은 당직 시간대 로드킬 전담 처리반 운영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2차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건강증진과의 ‘임신부터 산후조리 지원까지 김천시가 앞장서다!’와 율곡동의 ‘주민과 함께 우리 동네를 디자인하다’가 각각 선정됐다. ‘임신부터 산후조리 지원까지 김천시가 앞장서다!’는 경북 도내 최초 임신축하금 지급하고 신축 공공산후조리원 개소로 원정 출산 및 산후조리의 불편함을 줄이는 등 임산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며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과 함께 우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지난 11월 1일부터 20일간 지역 전통시장과 도매시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72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대형 화재의 재발방지와 화재 발생 시 피해 우려가 높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위험성을 제거하여 서민 경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구소방 특별조사팀을 중심으로 건축, 전기, 가스 등 연인원 651명을 투입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지역 전통시장 등 121개소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했다. 소방·피난 시설은 물론 노후 전선, 불량가스 배관 등 각 분야별 시설의 유지관리 상태와 정상작동 여부를 살펴본 결과 121개소 중 45개 시장에서 총 72건이 지적되었다. 소방관련 위반사항 47건, 건축 등 위반사항 10건에 대해서는 조치명령과 관계기관 통보로 조속히 보완할 예정이고, 기타 경미한 15건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다. 이번에는 지적 위주의 점검을 탈피하고 시장 관계자의 화재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화재안전 컨설팅을 병행 추진하기도 했다. 시장 상인회 간담회, 기동순찰 강화, 화재예방 캠페인 전개, 전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29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본관 대강당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특강’이 열렸다. `지방시대 대전환'이라는 주제 아래 금오공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강은 우리나라의 발전사와 성장의 한계와 원인, 그리고 지방시대의 필요성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가 성장 및 위기의 원인 가운데 하나가 수도권 집중화에 있다고 진단하며, ‘지방시대로의 대전환’을 그 해결책으로 제안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현재 우리나라는 눈부신 과거의 성장을 뒤로하고, 낮은 출산율과 고령화, 정체된 경제성장률, 그리고 수도권의 지나친 집중화로 인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성장 한계에 봉착한 대한민국은 이제 지방시대라는 새로운 축을 통해 다양한 성장 엔진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방에 위치한 대학은 인재공급과 평생교육을 통해, 지자체는 경제 지원 및 편의 환경 제공을 통해, 그리고 기업 및 연구소는 신기술 연구와 일자리 제공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미래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어 갈 금오공대의 혁신적인 인재들도 경북도가 이끄는 지방시대 대전환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1월 한달 동안 ‘찾아가는 교통안전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교통안전교육은 전문 강사가 자주 일어나는 교통사고 사례 및 원인,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운전·보행 시 등 상황별 교통안전수칙 등을 교육했으며, 11월 한달 동안 한솔초, 한샘초, 월서초 등 6개 초등학교 학생 660여 명과 달서구 및 성서 노인종합복지관 240여명 등 총 90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교통안전아카데미 초등학교 교육은 희망학교를 파악한 대구남부교육지원청과, 교통안전교육 전문 강사를 파견한 (사)대구안전실천시민연합이 힘을 모아 진행했고, 어르신대상 교통안전아카데미는 행정안전부에서 제작한 교통안전 동영상을 활용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교통안전의 첫걸음은 교통질서를 준수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 인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릴 때부터 교통질서 지키기를 습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달서구는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를 중점 추진 중으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서 교통환경 개선과 교통안전 캠페인․교육 등 교통안전문화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난 29일 오후 3시 한국로봇산업진흥원(대구 북구)에서 ‘5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지원센터(이하 실증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실증지원센터는 대구시 북구에 위치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부지에 2023년까지 총 사업비 49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780㎡, 지상 4층(본동) 및 지상 1층(별동) 규모로 건축된다. 실증지원센터는 대구시가 사람과 로봇이 협력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다양한 제조생산 현장에서 자율주행·인공지능(AI)·5G 등 최첨단 신기술을 적용해 지능화, 최적화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5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실증지원센터 건립과 병행해 첨단 제조로봇 관련 성능·신뢰성 평가 장비, 5G기반 첨단제조환경 실증 테스트베드 등 13종의 장비와 5G 기반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기반 스마트팩토리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첨단 제조로봇의 성능, 안전성, 신뢰성 검증과 로봇 기반 제조공정의 최적화, 지능화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로봇 기업을 제품개발부터 실증,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적으로 지원하는 국내 로봇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겨울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8일 지역 자율방재단원 70여 명과 강구대게축구장 일원에서 배수로 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호우나 대설 등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대비하기 위함이며, 이와 함께 단원들은 주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해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기여했다. 이날 정비 활동에 나선 성복수 방재단장은 “우리 지역은 우리 힘으로 지킨다는 마음으로 영덕군의 재난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방재활동은 물론 지역 사회의 안녕을 위해 솔선수범해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영덕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우리 군의 재난관리를 위해 애써 주신 지역 자율방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자율방재단과의 유기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군수 김광열)은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9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노래연습장 및 게임물 관련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2022년 정기교육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및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것으로,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총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영덕소방서 예방안전과와 영덕경찰서 생활안전과의 협조 아래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풍속영업규제법, 주요 법령과 행정처분 등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장덕식 문화관광과장은 “오늘 교육을 바탕으로 사업자들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영리활동을 펼치고 사용자들에겐 안전하고 건전한 놀이문화가 정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30일 선비세상에서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비사업추진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국·도비사업, 공모사업, 예산관련 직원 등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 확보 관련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국가재정의 기본 구조 ▲공모사업 정보습득 프로세스 ▲정부예산안 분석 방법론 ▲투자계획사업 발굴사례연구 ▲공모사업대응 역량강화 전략 등에 대한 내용으로 6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새정부와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정책환경 변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국정운영 방향을 확인하고 실행 가능성이 높은 현실적인 공모사업 및 사업발굴기법과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수립 등을 중점 모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영주시를 대표하는 국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담당부서 팀장들이 특별강사로 나서 국비 공모사업 준비에서부터 사업추진 과정까지 얻은 노하우를 후배 공무원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 권도윤 팀장은 추진예정사업의 국비 타켓사업 명확화와 사업예정 최소 2년전부터 준비해 사업 타당성과 당위성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이 봉화 딸기 명품화 기반조성 시범사업을 완료하고 고품질 딸기를 본격 출하한다. 봉화군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대체작목의 발굴과 경영비 절감 시설보급을 위해 2년간 17억 원(도비 35% 군비 35% 자부담 30%)을 투입해 8개 농가에 봉화 딸기 명품화 기반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에 △자동화 재배시설 및 육묘장 설치 △하이베드 재배시설 전환 △경영비 절감 시설 설치 및 자재 구입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지원했다. 봉화 딸기는 12월 초부터 출하되며 봉화군 기후조건을 활용한 딸기 명품화 재배단지 조성으로 경북 최고 품질의 딸기 특화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베드 재배시설로 노동력 up! 먼저 군은 토양병해 요소를 차단함과 동시에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하이베드(highbed) 재배시설을 지원했다. 하이베드 재배는 고설(高設) 재배라고도 불리며, 지면보다 높은 곳에 인공 베드를 설치해 고형배지에 양액으로 재배함으로써 과실을 공중착과 시켜 부패 걱정을 덜고, 각종 병해충 방제에도 유리하다. 특히 서서 작업할 수 있어 고관절 등에 무리가 가는 악성 노동에서 벗어날 수 있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용판 국민의힘 대구 달서구병 국회의원이 자율방범대 초소 환경 개선에 대한 조치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지난 29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범죄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자율방범대에 국유·공유 재산을 무상으로 대부하거나 사용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해 자율방범활동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되도록 했다. 김용판 의원은 “전국 4,200여 개 조직, 약 10만 명의 자율방범대원들은 봉사 정신 하나로 지역사회에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초소에 대한 지원 근거가 없어 열악한 환경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자율방범대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치안유지 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4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제정 당시 자율방범대 초소 지원에 대한 근거 규정이 없어 자율방범대원들은 초소가 없거나 있더라도 좁고 낡은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초소에서 활동해야 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었다. 또, 방범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반려식물 확대와 관리기술 정착을 위해 추진한 ‘반려식물 돌봄‧치료 서비스’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반려식물 서비스 참여로 △시내권역 600회 △동부권역 100회 △서부권역 100회 △남부권역 100회 △북부권역 100회 등 총 1000회의 운영실적으로 사업이 조기 종료됐다. 이에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식물의 각종 이상증상에 대한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추가 서비스는 반려식물 치료센터에서 연말까지 무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예산 2500만원을 들여 화초 관리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올 9월부터 권역별로 반려식물 치료센터 10개소 운영을 통해 반려식물 돌봄‧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품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정된 치료센터를 대상으로 치료서비스 매뉴얼 제작 및 실무 교육도 진행했다. 반려식물 치료센터를 이용한 한 시민은 “식물 기르는 방법을 몰라 물만 제때 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분갈이 하는 방법도 배우고 기르는 요령까지 얻게 돼 고맙고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반려식물 치료센터를 운영 중인 치료센터 선생님은 “사람이 아프면 빨리 병원에서 진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탄소중립 실현과 도시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심 내 숲 조성을 본격 시작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황성공원 및 동천~황성 철도폐선구간에 9억1200만원 예산을 들여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내달 중 착수해 내년 8월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산림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이며, 공사기간은 용역 완료 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차별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도시 외곽의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 순환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과 뜨거운 도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해 맑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황성공원 미조성지 10㏊, 동천~황성 철도폐선부지 4㏊ 사업구역을 대상으로 도심 내 숲을 조성하고 숲과 숲 사이의 연결을 포함해 기존 숲을 보완하는 내용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도시바람길숲을 통해 지역 안에서 공기가 순환되는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도심 내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시원하고 쾌적한 녹색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