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100만 원)을 받는다. 우수기관상은 전국 시‧도, 시·군·구, 및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2021년도 사업 계획의 적절성, 추진 결과의 충실성, 효과, 목표 달성도 및 정부합동평가[식중독 발생관리율] 결과 및 식중독 예방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안동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안동시는 ▶최근 3년('2019~'2021) 간 식중독 발생 건수가 없었으며 ▶현장 중심의 식중독 예방 활동에 힘써, 식품위생 공무원, 보육부서와 교육지원청 담당 공무원이 식중독 예방·홍보 교육, 상시·특별 지도를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 발생 기간에는 읍·면·동 공무원과 함께 식품위생업소별 방역수칙 지도점검(식품위생업소 3,500여 개소)과 병행 실시했다.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식품판매업소),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는 집중관리하고 ▶어린이 급식소 140여 개소에 비대면 지도, 순회 방문 형태로 위생, 안전 분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포 명인들의 결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안동포 품평회’가 오는 12월 2일 안동포타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품평회 행사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이자 국가 무형 문화재 제140호로 지정된 ‘안동포짜기’의 전통 계승과 직조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다누림협동조합의 주관으로 열리는 품평회에는 6새부터 9새까지 4개 부문에서 안동포 직조인들 간 선의의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삼베의 곱기를 나타내는 단위인 ‘새(升)’가 높을수록 직물의 결이 부드럽고 섬세한 기능이 필요하다. 올해는 6새 부문을 신설해 장기경력자에게 편중됐던 품평회 참가 기회를 초보자들에게 폭넓게 제공함으로써 길쌈 인력의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안동포짜기의 기능인 저변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출품작을 공모했으며 안동포 주 생산지인 임하면 금소1리, 금소2리 고곡리에서 마을 자체 심사를 거친 후 출품하게 된다. 안동포조합 등 관련단체가 심사에 참여해 올의 곧음과 촘촘함 등의 평가항목을 공정하게 심사할 계획이다. 심사에 따라 대상은 70만 원(9새 기준)의 상금과 안동시장 상을 수여 받는다. 시상은 오는 12월 23일 열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2회 안동하회탈배 초청 족구대회’가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용상체육공원 족구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족구협회, 안동시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족구 동호인 총 99개팀 1,400여 명이 참가해 총 6개부 대회가 이틀간 3개부씩 나누어 열린다. 3일(토)에 50대부를 시작으로 경북3부, 안동관내부가 진행되고, 4일(일)에는 일반부, 40대부, 경북2부 대회가 열린다. 대회 운영방식은 예선 리그 후 조 1·2위가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하며 15점 3세트, 4강부터는 상한 19점제를 적용해 우승자를 가린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족구 동호인들에게 안동을 알리며 족구의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 생활체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족구 동호인들의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상호 친선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내외 99개팀 1,400여 명이 참가해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2월 1일 오전 10시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개최되는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안동권역 워크숍에 참석한다. 11시30분에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작은 학교 살리기 성과 보고회에 참석한다. 오후 2시에는 경북도청에서 열리는 희망2023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한다. 4시에는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행복한 동행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장애인 자립의 기회를 확대하고, 따뜻한 경북교육 실천을 위해‘2023년 장애인 근로자 일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르면 상시 50명 이상의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고용하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관련 법령에서 정하는 의무고용률 이상으로 장애인을 고용해야 한다. 경북교육청은 장애인 고용 의무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장애인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도내 교육행정기관과 공립학교에 장애인 일자리를 별도로 창출해 근로자를 채용하고 있다. 올해는 125개 기관(학교)이 동 사업에 참여해 151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했으며, 2023년에는 장애인 일자리를 더욱 확대해 183명을 고용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장애인 근로자 정원관리 특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경북지사) 인력풀 활용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장애인 고용의 탄력성과 효율성을 제고했으며, 장애인 희망일자리 사업 인건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2년 상반기 장애인 근로자 고용률 3.63%를 달성했으며, 이는 2022년 의무고용률(3.6%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장호 구미시장이 관내 대표 체계업체인 한화시스템(주)과 LIG넥스원(주)을 연달아 방문하며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적극적 행보에 나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1월 30일 오후 3시 한화시스템(구미사업장장 이기택)을 방문, 기업현황을 청취하고 생산 현장을 돌아보았다. 오는 12월 5일 오전에는 LIG넥스원(구미생산본부장 박배호)를 방문할 예정으로 지역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의 대표방산기업들의 시설투자 확대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으로 지역 방위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은 올 초 천궁-Ⅱ를 UAE에 4조원대 수출을 하며 K-방산에 대한 세계적 인식을 바꾸었으며, 미래기술 확보 및 국방·민수 기술교류 확대를 통해 국내 방위산업 나아갈 길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한화시스템 이기택 구미사업장장과 LIG넥스원 박배호 구미생산본부장은 최근 창립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공동 초대 회장을 맡아 지역 내 방산 관련 기업들의 네트워크 활성화 등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2년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어 11월 30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22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자원봉사 평가는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자원봉사 역량 강화 도모를 위하여 자원봉사 참여 및 자원봉사 활성화 우수시책, 추진실적 등을 평가지표에 따라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우수시책 사례로 제출한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시민참여 홈가드닝‘도토Re:숲으로'는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의식 향상과 조림 활동 연계로 숲 복원 및 기후 위기 대응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반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현일 시장은 “자원봉사 대상 수상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 정신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 덕분이다.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개발로 ‘시민중심·행복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11월 30일 지난 29일까지 내린 비가 그친 뒤‘북극발 한파’가 찾아오면서 농작물의 동해가 우려된다며 겨울철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1월 29일 오후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 10℃에서 영상 8℃, 낮 기온은 영하 1℃에서 영상 12℃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파가 지속되면 과수의 경우 나무가 얼어붙는 동해가 우려되며 특히 7~8월 잦은 비로 잎이 일찍 진 나무나 저장양분이 부족한 나무는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예상돼 더욱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동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면에서 1m 높이의 나무 원줄기에 백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거나 신문지, 볏짚, 보온패드 등을 감싸도록 한다. 시설작물은 하우스 내 적정 생육온도 이하로 내려갈 경우 착과율 저하로 수량 감소와 기형과 증가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온풍기 등 가온시설을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또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 야간에는 시설하우스 내 최저온도를 고추(피망), 토마토, 딸기, 오이 등 과채류는 12℃ 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 이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청년 지원정책의 허브기능을 수행하게 될 경북청년포털 ‘청년e끌림’ 홈페이지가 11월 17일 정식 운영에 들어가면서 오픈이벤트 및 공모전을 진행한다. ‘e응원 끌림’오픈 이벤트는 12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경북청년포털 인스타그램(@gbyouth2772) 게시글에 응원 댓글을 단 뒤 팔로우하고, 응원 댓글 및 팔로우 캡처 사진을 경북청년포털의 청년e끌림(응원) 이벤트 게시판에 제출하면 응모가 가능하다. 12월 안에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 추첨해 스마트폰을 통한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픈 이벤트와 함께 ‘나만보기 아까운 청년엄마․아빠 아기사진 공모전’도 12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한다. 경북에 주소를 둔 청년엄마․아빠, 아기 중 엄마․아빠의 경우 1982년 12월 2일부터 2003년 12월 1일 사이 출생자, 아기는 201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자녀가 응모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경북청년포털 인스타그램(@gbyouth2772) 팔로우 캡처본과 서약서 등을 경북청년포털의 청년e끌림(응원) 이벤트 게시판에 제출하면 되고, 서약서는 이벤트 게시판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공모전의 총 상금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30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이철우도지사와 배한철 도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도내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 경북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 경북을 만들기 위해 지역 곳곳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참여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올 한해는 특히 큰 재난 재해가 많아 자원봉사자의 도움이 더욱 많이 필요했다. 지역 8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울진 대형 산불과 군위 산불, 포항과 경주를 강타해 막대한 피해를 남긴 태풍‘힌남노’현장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한걸음에 달려가 봉사활동에 참여해 피해를 조기에 수습할 수 있었다. 또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집수리, 환경정화, 미용 및 도배봉사 등 도내 전역에서 분야를 가리지 않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올해 자원봉사 대상(도지사 표창)에는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6명(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2)과 개인유공자 43명, 14개 유공단체에게 수여했다. 2013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20회째를 맞은‘경북 자원봉사대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치매극복 우수기관 및 사례를 표창‧격려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사업 활성화 및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1월 30일 오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25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치매극복 우수기관 및 사례를 표창·격려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향후 발전발향 모색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치매극복 우수기관에 대한 도지사 표창은 9개 보건소가 선정됐다. 대상에 구미 선산, 최우수에 포항 남구ㆍ칠곡ㆍ성주ㆍ안동, 우수에 김천ㆍ봉화ㆍ구미ㆍ의성 보건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상에 선정된 구미 선산보건소는 치매조기검진사업, 치매서포터즈 운영,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보건진료소 운영지원, 치매보듬쉼터 지역사회 가용자원 활용 등 운영 전반에 대해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또 우수사례에 대한 광역치매센터장상에는 4개 보건소가 선정됐다. 보건소·지소·진료소 연계상에 고령, 치매서포터즈 연계상에 문경, 지역의료기관 연계상에 영주, 노인복지시설 연계상에 경주가 수상했다. 수상 시군 중 구미 선산은 ‘치매안심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3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한국원자력국민연대와 함께 ‘2022 대한민국 원자력 국민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2월 1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행사에는 원자력 전공교수,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 등 각계 인사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민 불안의 원인이 되는 원자력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막연한 공포심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및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개회식에는 김석기 국민의힘 사무총장, 권성동 前국민의힘 원내대표,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등 국회의원과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홍연 한전KPS 사장 등 공공기관장, 한국원자력국민연대 김병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첫날인 30일 오전에는 박상덕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수석연구원의 발제와 전문가 패널토의를 통해 원자력이 위험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 생활에 필요하고 소중한 에너지라는 대국민 이해를 위해 국민공감 토크‘원자력과 에너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탄소중립의 세계적 과제 해결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원자력의 필요성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의 기조강연과 전문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30일 경주에서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하 재단)과 미래 자동차부품 산업 수퍼클러스터 조성, 경북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달희 경제부지사, 오원석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도내 자동차 관련 연구기관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경북이 추진하고 경북 자동차 부품산업의 미래 차 산업으로 전환을 통해 상생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미래 차 전환이 필요한 기업 발굴 및 전환 과정에 필요한 예산 및 사업화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재단은 부품업계 수요에 부합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퇴직 인력을 활용한 기술개발, 현대자동차 협력 사업 연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단은 현대차그룹이 운영하는 공익법인 중 하나로 자동차 부품산업 국제경쟁력을 위한 기반 구축, 품질 경영을 통한 부품산업 기초기반 조성, 완성차업체와 부품사 간 선진 협력체계 정착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정부는 자동차산업 상생 및 미래 자동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발표했고, 또 현대차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30일 영천 육군3사관학교에서 ‘2022년 국가유공자·가족 나라사랑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도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기수단 입장, 유공자 표창, 단체활동 영상 상영, 군가공연, 의장대 시범,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격려사에서 “경북은 삼국통일, 항일투쟁, 6.25전쟁 등 조국이 위태로울 때마다 책임과 역할을 다해온 호국의 고장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나라사랑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고 호국보훈의 고장으로서 보훈정책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 주관으로 11월 30일 코엑스(서울 감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제57회 전국여성대회에서 경북소방본부 김난희 예천소방서장이‘용신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용신봉사상은 심훈 장편소설 ‘상록수’의 여주인공‘채영신’의 실제 모델이자 여성 농촌운동가인 최용신(1909∼1935) 여사의 뜻을 이어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1964년 제정했다. 희생과 사랑의 정신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여성 발전에 힘쓴 여성에 매년 시상한다. 김난희 서장은 1994년 6월 1기 전국 전문자격 구급대원으로 소방에 입직하여 전국 최초 여성 119구조대장, 전국 최초 여성 119특수구조단장, 구급대원 출신 중 전국 최초로 소방서장이 된 기록을 갖고 있다. 특히, 김해 민항기 추락사고 및 대구 지하철 화재 현장에 출동해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고, 코로나19가 대유행하던 시기에는 119구급대를 총괄 지휘하기도 했다. 김난희 서장은 “공직자의 기본은 국민에게 헌신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생각하며 그저 내게 맡겨진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