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한 한국의 탈춤(Talchum, Mask Dance Drama in the Republic of Korea) 18개 종목이 지난 11월 30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제17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한국의 탈춤’이 강조하는 보편적 평등의 가치와 사회 신분제에 대한 비판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가 있는 주제이며, 각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에 상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이로써 한국은 2020년 ‘연등회’ 등재에 이어 올해 ‘한국의 탈춤’까지 등재하면서 총 22개 종목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등재된 한국의 탈춤은 ‘하회별신굿탈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를 포함한 13종목의 국가무형문화재와 ‘예천청단놀음(경북무형문화재 제42호)’을 포함한 5종목의 시도무형문화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안동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하회마을, 봉정사, 도산‧병산서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유교책판)과 함께 유네스코 지정 유산 3대 카테고리를 모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속적으로 감소해가던 인구를 최근 10월, 11월 2달 연속 증가세로 반등시키며 범군민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의 분위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10월 말의 전월대비 인구증가는 2021년 10월 이후 12개 월만이었고, 11월 말 인구는 30,326명으로 전월대비 120명 증가하면서 2달 연속 인구 증가가 이어졌다. 2달 연속 인구증가는 2016년 6월, 7월 이후 6년 4개월만에, 한달에 3자리수 인구증가는 2011년 5월 이후 11년 6개월 만에 이루어진 성과이다. 군은 지난 7월 민선8기 이남철 군수 취임 이후 인구증가에 초점을 맞춰 행정을 운영해 왔으며, 조직개편을 통해 10월 17일부터 인구정책과, 투자유치과 등 새로운 조직을 신설하고 더 적극적인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했다. 특히, 고령군은 인구가 3만명 이하로 떨어지기 직전인 현재를 심각한 위기상황으로 판단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범군민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추진해 왔다. 이남철 고령군수로부터 시작된 “고령사랑 주소갖기” 릴레이 챌린지는 김명국 군의장, 노성환 도의원 등 20여개 기관단체로 확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지난 11월 30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열린 ‘2022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사례관리연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령군치매안심센터는 고령화와 치매환자의 증가에 따라 치매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독거노인 및 치매고위험군 등 고령 노인들이 혼자서 고립된 생활을 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치매안심센터와 물리적인 거리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르신을 돕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건소·지소·진료소 연계하여 ‘따로 또 함께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고령!’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인지프로그램,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 및 주민주도형 치매보듬마을을 조성하고 운영했다. 또한 프로그램에서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작품을 치매안심센터와 분소, 보건지소·진료소별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치매선도학교인 대가야고등학교 행사에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자심감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에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 효과를 극대화 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고령군치매안심센터가 이런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첫날인 12월 1일 군청 1충 로비 입구에서 사랑의 온도탑 점등식을 가졌다. 이번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고령!”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이 되며 고령군 올해 성금목표액은 4억5천만원이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한 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 기간 동안 군청 1층 로비 입구에 설치되어 성금 모금액을 붉은색 온도로 보여줄 예정이다. 12월 1일 성금 모금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다음주 12월 9일 대가야시장 상설무대(대가야시장 광장 시계탑 앞)에서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행사를 진행하여 거리 성금 모금 및 홍보활동으로 고령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모금 목표액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올해에도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의 성금과 물품으로 함께하는 나눔으로 지속가능하고 따뜻한 고령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1월 30일 청도소방서와 농어촌 민박·숙박·야영장업 안전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기존 민박,숙박,야영장등의 영업신고시에는 소방시설법에서 정한 특정소방대상물 범주에 해당하지 않아 소방공무원이 아닌 시군구 소관부서에서 처리 관리하고 있어 소방시설 설치 적정성에 대한 판단이 힘든 점이 있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해당 숙박업의 신고 시 소방서에서 소방시설 설치 등에 대한 적정성 확인과 영업주의 사전 소방교육등으로 군민들이 안전하게 민박·숙박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행정과 소방이 함께하는 협업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을 안전을 넘어 청도군을 방문하는 전 국민의 안전이 보장될 거라 생각한다” 또한 “늘 군민의 소방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First In, Last Out’소방의 희생정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새마을부녀회(회장 조순계)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청도군 새마을회관 앞마당에서 다가오는 연말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21여년째 이어져 오는 김장나누기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에게 청도군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이웃사랑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른 아침부터 청도군새마을부녀회 회원 300여명이 다함께 모여 준비한 3,000포기의 배추를 손질하고 양념한 김장김치를 부녀회원들이 직접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8백 여곳의 소외된 이웃과 경로당 및 복지시설에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눌 계획이다. 조순계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의 일상으로의 회복을 응원하는 부녀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가지게 됐다.”며, “부녀회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하수 청도군수는“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준 새마을부녀회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오는 12월 7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2022 포항 국제 수소연료전지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포항의 수소연료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외 기업과 관계자간의 교류의 장으로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테크노파크 주관,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가 후원해 ‘친환경 수소특화도시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한진현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해외 초청 강연 △독일 수소연료전지산업 현황 △사우디아라비아 수소연료전지산업 현황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산업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경북 포항 클러스터 추진현황 보고 △포항 수소산업 발전전략 모색 토론회가 진행된다. 현재 포항국제수소연료전지포럼 공식 홈페이지(http://pofc.or.kr)를 통해 행사정보와 세부 프로그램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포럼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사무국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정호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다가올 수소경제 시대에 포항시가 수소특화도시로 도약하는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2022 포항 국제 수소연료전지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소속 권성동 국회의원(강원 강릉시)과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갑)이 지난 11월 30일 경산시청을 전격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조현일 경산시장과 두 국회의원의 평소 두터운 친분으로 사전에 계획되지 않은 채 갑작스럽게 이루어졌다. 권성동, 양금희 두 국회의원은 조현일 시장, 박순득 시의장, 시청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과 티타임을 갖고 경산 현안에 관하여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완성을 위해 경산시가 앞장서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한강 이남 최고의 대형 아울렛을 만들어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만들겠다며, 2,000여 명의 고용 창출, 8,000억 생산 유발 효과가 기대되는 ‘경산지식신업지구 내 대규모 명품 프리미엄 아울렛 유치’에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화물연대 총파업이 일주일을 지나면서 지역기업의 피해가 속출하자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업 8일차인 1일 현재 포항 지역에서는 누적 피해액만 1,300여 억 원으로 집계되는 가운데 철강 기업의 생산품 출하 중단, 시멘트 회사의 원료 미입고로 인한 생산 차질, 수출 컨테이너·중소기업의 물류 중단 등의 직접적인 피해를 비롯해 시멘트 공급 불가에 따른 건설현장 공사 지연, 인건비 상승 등 간접적인 피해가 겹쳐 그 피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심지어 다음주부터는 철강기업들이 사전 확보한 원자재까지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생산라인 가동중단까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업계에서는 철강은 국가기반산업으로 생산라인이 멈추고 제품 출하가 계속 지연되면 그 여파가 거의 모든 전·후방산업으로 미칠 것으로 내다보며, 정유 부분을 비롯한 철강 부분까지 업무개시명령이 추가 발동될 것인지 정부의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시는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철강 기업들의 물류가 중단돼 계속 생산되는 제품 적재 장소도 마땅치 않아 생산 자체를 중단해야 할 것 같다는 기업 의견을 수렴해 장기 방치된 폐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를 비롯한 울진군 공직자와 지역주민, 유관기관 및 각종 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희망 울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인구감소 위기 및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울진군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인구감소 위기에 대한 공직자와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제발표에는 대구경북연구원 안성조 연구원이‘지역 인구문제와 대응과제’를 주제로 △ 울진의 인구현황과 인구문제 △ 지역 대응과제 등을 발표했다. 주제발표 이후 토론에는 김도완 중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경민 ㈜다른도시 대표, 남효선 뉴스핌통신 대구경북본부 국장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구감소시대에 혁신적인 지방자치전략이 필요하다고 보고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활용 전략 등에 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희망 울진 포럼」을 통해 민‧관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지금의 지방소멸 위기는 기존 인구정책만으로 대응하기 어렵다고 보여지며, 민‧관 협력이 주축이 되어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은 1일 시청 만남의 광장에서 나눔 문화의 시작을 알리는 희망2023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하고, ‘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영천’이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성금 모금 대장정에 돌입했다.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5억원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접수창구 및 QR코드를 비롯한 비대면 모금을 통해 개인, 기업·단체 등 전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여 모금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첫 기부 행사에는 ㈜화신이 1억원의 통 큰 기부를 하였고 영천상공회의소 1천만원, ㈜우진농업회사법인 5백만원, 한국양계축산협동조합 1천만원(성금 5백만원, 영천시장학회 장학금 5백만원),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승훈 5백만원, 영천시청노동조합 150만원의 성금 전달식도 함께 가져 희망2023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따뜻한 모금활동에 그 의미를 더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해 보여주신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 시민들의 더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11. 25. 〜 12. 1.)을 맞아 지난 11월 30일 왕산역사공원 광장에서 서문사거리까지 행진하며 2022년 여성·아동 폭력 예방 및 근절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식전공연, 폭력예방 홍보부스 운영, 유공기관 및 유공자 시상에 이어 가두행진을 벌여 우리 일상 속 다양한 형태로 이어지고 있는 가정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상황을 알리고 폭력예방 및 근절,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대한 홍보를 통하여 시민들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올바른 인식개선 마련의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는 필그림가정복지상담소 주관으로 여성긴급전화1366, 상주가정문제상담소,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상주시 관계자, 상주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등 60여 명이 참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한 상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읍 고성리 일원의 아영레미콘에서 북부삼거리까지의 울진대로 4차로 확장 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1년 5월 완료한 국도 7호선 온양교차로에서 아영레미콘까지의 4차로 확장사업에 이어서 북부삼거리까지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해당 노선은 2016년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총연장 4.7km, 사업비 445억 원의 예산확보로 사업을 구상하였다. 이 구간 중 남대천교에서 수산교차로까지 2.6km는 지방도로 경상북도에 사업 시행을 지속적으로 건의한바, 11월 현재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여 진행 중이라고 한다. 울진대로는 국도 36호선 울진 구간 직선화 개통으로 내륙지방 관광객의 교통량 급증과 동해선(포항~삼척) 철도 개통을 대비한 시가지 교통량 분산, 주변 지역 연계 기반 조성을 위하여 4차로 도로 확장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울진군은 아영레미콘에서 북부삼거리 400m 구간에 33억 예산투자로 2023년 연말 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사업 추진으로 울진군을 찾는 내륙지역의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사고 예방에 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바르게살기운동상주시협의회(회장 김정원) 여성회는 지난 11월 30일 상주시실내체육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김옥련 여성회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여성회원이 정성껏 김치를 담갔으며, 사랑의 김치는 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복지관 및 관내 읍면동 조모 가정, 무의탁 노인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바르게살기 여성회는 평소에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9월에는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을 찾아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옥련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을 담은 김치를 맛있게 드실 이웃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가슴이 훈훈해진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적극 앞장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11월 30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2년 시·군 축산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육우 2,100여 농가를 포함한 3,500여 농가가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상주시는 축산환경개선,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축사시설 현대화, 승마장 운영 활성화, 동물보호업무 추진, 가축전염병 예방 등 다양한 시책의 발굴․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최근 대두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거점소독시설, 공동방제단을 상시 운영하고, 각종 예방백신접종에 적극 나서는 등 안정적 축산발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최근 사료값 상승과 축산물 가격하락에 따른 축산농가 지원과 함께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으로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주력하는 등 우리시 농업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축산업을 미래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