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주영)는 11월 30일 안동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경상북도‘2022년 꿈드림 졸업식’에 참석했다. 꿈드림 졸업식은 1년 동안 꿈이룸·꿈키움 교실 등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검정고시라는 목표를 달성한 청소년들에게 졸업장을 전달하고 학습지원단(자원봉사자) 및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검정고시의 합격을 축하하고 기쁨을 나누는 동시에 이들의 새로운 시작과 사회진출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5명의 고령군학교밖청소년들이 졸업장을 수여 받았고, 전○○ 청소년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경상북도교육감상을 수상하는 등 의미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주영 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졸업과 수상을 축하하고 학교밖청소년들의 검정고시를 위해 그동안 아낌없이 봉사해 주신 학습지원단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개진면은 동절기 한파로 인한 위기가구 발생 등 어려움이 많은 취약계층 등의 발굴․지원을 위해 12월 1일부터 ‘동절기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점검’과 이에 따른 안전 확인 및 복지욕구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개별 가구방문은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복지욕구에 맞는 서비스 지원 및 민간자원과 연계하고, 독거가구 등 안전이 취약한 가구는 이웃들과의 결연으로 정기적인 안부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위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권중수 개진면장은 “올 겨울 한파 대비 사회 위기가구에 대해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하여 촘촘한 그물망복지 실현으로 위기가구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는 12월 1일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하며, 연말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섰다. 이날 전달식은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 박영서 부의장, 이칠구 운영위원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 김도현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회를 대표하여 배한철 의장이 직접 김재왕 회장에게 회비를 전달했다. 적십자회비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전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지원, 재난피해지역 지원 등 인도적 나눔·지원사업을 위해 쓰이고 있다. 배한철 의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재난·재해 구호활동에 항상 앞장서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경상북도에 큰 피해를 안겼던 울진산불과 포항·경주 태풍 피해 구호활동에 앞장서 지원해준데 대하여, 도민을 대신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십시일반 모금한 회비가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들을 위해 쓰이는 만큼 도민 모두가 함께 동참 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제336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11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3일에 걸쳐 기획경제위원회를 개최해 소관 실국 2023년도 당초 예산안과 5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10개 실국에서 제출한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출예산안의 총 규모는 1조 7,8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61억 원(9.91%)이 증액된 규모로, 일자리 창출, 과학산업 육성, 미래 신산업 발굴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강만수(성주) 의원은 “보이소TV 구독자수에 비해 누적뷰가 낮은 것은 개별 콘텐츠가 유익하지 않다는 반증일수 있으니,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대진(안동) 의원은 “남북교류협력기금이 지금까지 기금 적립 외에 어떠한 사업도 하지 못하고 있는데, 통일부와 협의해서 조기에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라.”고 주문했고, “경북에 청년이 정주할 수 있게 하는 다양한 사업들 중에 성공한 사례가 거의 없다.”면서, “성과가 없는 사업들은 과감히 정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진엽(포항) 의원은 “LPG소형저장탱크보급사업의 경우 공동으로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박창욱 의원(봉화)은 우수농산물 심벌마크를 변경하여 경북 농산물의 대외 인지도 제고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표시제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 했다. 현재 우리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심벌마크는 1997년에 제작됐다. 하지만 제작된 지 25년이 지난 이 심벌마크는 시대적 트렌트를 반영하지 못해 바꿔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박 의원은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 변경을 통해 우수농산물 지정ㆍ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자 농정국과 함께 이번 조례안 개정을 추진했다. 경상북도의 ‘G’와 우수농산물을 의미하는 ‘Good&Best’의 ‘G’를 상징화하여 심플하게 디자인 된 심벌마크는, 유동적이고 변형이 쉬운 ‘G’의 형태를 활용하여, 경상북도 우수농산물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낼 수 있는 확장형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박창욱 의원은 “품격 있는 심벌마크는 소비자로 하여금 신뢰감을 갖게 하고, 생산자에게는 자부심이 되므로 단순히 디자인을 변경하는 것 이상의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지난 11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허 복 의원(구미)이 ‘경상북도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지난 11월 28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허 복 의원은 “경상북도 통합방위협의회는 제50보병사단장, 경상북도경찰청장 등 20개 이상의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면서, “이들 기관 중 최근 기관명칭이 변경된 사항을 조례에 반영하고 조례의 잘못된 표현 개정 등을 통해 통합방위협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조례안 개정취지를 설명했다. 통합방위란 적의 침투·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하여 국군·경찰·예비군·민방위대 등의 각종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하여 국가를 방위하는 것으로 특별시·광역시·도 등에 지역통합방위협의회를 두도록 ‘통합방위법’에 규정되어 있다. 한편, 이번 개정조례안은 오는 12월 12일 경상북도의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한 후 시행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소재기술 전문회사 SK㈜ 머티리얼즈(사장 이용욱, www.sk-materials.com)가 12월 1일 SK(주) 머티리얼즈와 산하 자회사에 대한 2023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시행하고 총 7명의 임원을 신규 선임했다. SK㈜ 머티리얼즈는 이번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탄소 포집·활용·저장) 사업 등 고성장 신규 포트폴리오 확장과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른 SHE(안전·보건·환경) 역량 강화와 글로벌 탑 수준 품질 확보, 이해관계자와 커뮤니케이션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SK㈜ 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으로 ‘Global Top 소재기술 전문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Financial Story 실행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주요 임원인사 내용 □ 신규 임원 선임 (4명) ▲장재훈 사업개발센터 사업개발담당 ▲조현철 BM혁신센터 지속가능담당 ▲김태훈 Global Tech센터 Adv. Package개발담당 ▲박치복 품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지난 11월 25일 푸드-테크 R&D플랫폼 기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시제품 연구개발을 위한 지원사업의 성과보고회 및 시제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연구원장과 경북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성과보고회는 시제품 제작 지원기업 우수사례 발표(5개사), 우수기업 및 청년 표창(5개사 2명), 시제품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20개 지원기업들은 올해 기업에서 개발한 시제품을 전시해 품평과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기술 교류를 통한 소통·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푸드-테크 R&D플랫폼 사업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제품기획→개발→제조→품질관리→마케팅의 전주기를 지원하고 공유 랩(공동실험실)·공유 오피스(공동 사무실)를 활용하여 경북지역 식품 중소기업 부설연구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22년 구축됐다. 또한 연구원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행정안전부), 지역혁신 프로젝트 사업(고용노동부)을 수주하여 헴프(HEMP), 식품 관련 중소기업에게는 연구인력 인건비 및 시제품 개발비를 지원하고, 신규 참여인력에게는 역량 강화 전문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 중앙동분회(분회장 이규윤, 여성회장 김정숙)는 12월 1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 중앙동분회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추진, 지역 내 안전 취약지를 찾아내는 포순이 야간 순찰 활동,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최주원 중앙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19로 힘든 이웃에게 전해져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소중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부동(동장 안병숙)은 시립남매어린이집(원장 이경미)은 원생 30여명과 교사 등이 조금씩 모아온 사랑의 저금통을 통해 마련한 성금 110만 원을 북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경미 원장은 "성금 전달식을 통해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원생들이 그동안 작은 정성을 모았다.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고, 주변 이웃을 도우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좋은 기회였다”면서 “아이들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예천청단놀음’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지난 11월 30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국가 및 도지정 무형문화재 18건으로 구성된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예천청단놀음’도 함께 포함됐다. ‘예천청단놀음’은 매년 고을의 안녕을 위해 예천읍에서 전승되어 온 한국에서 보기 드문 무언(無言) 탈놀이로 일제 강점 이후 축제 전통이 쇠락하면서 1934년을 마지막으로 전승이 중단됐었다. 이후 고(故) 강원희 선생을 비롯한 지역 내외 관계자들이 청단놀음에 관심을 기울이고 조사를 시작했으며, 1981년 복원된 후 지금까지 전승되어오다 2017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초등학생부터 70대에 이르는 회원들로 이루어진 ‘예천청단놀음보존회’는 매년 공개행사를 개최하며 청단놀음 가치를 알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예천청단놀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는 군민 모두가 기뻐할 일”이라며 “이를 계기로 탈문화 발전과 청단놀음을 비롯한 예천군 무형문화재 위상을 높이고 우수성을 널리 알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최미섭)는 12월 2일 아침 경찰서 정문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숙취운전 점검을 실시했다. 출근길 숙취점검은 과도한 음주가 경찰관의 각종 사건사고와 음주운전의 주요 원인이 됨에 따라 잘못된 음주문화를 개선하여 의무위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경찰서 또는 파출소 출근 직원들 대상으로 청문감사, 청렴 선도그룹, 교통외근이 합동으로 매월 2회 불특정일에 연중 점검을 해왔던 것이다. 연말을 맞아 각종 술자리가 증가하여 음주운전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더욱 강화해 실시 중이다. 최미섭 서장은 “자체 엄정한 자정 분위기 조성으로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없는 군민 앞에 당당한 의성경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0시 기준 22개 시·군(시 10, 군 12)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2,590명, 국외감염 2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493명, 구미 416명, 경산 324명, 경주 184명, 안동 166명, 영주 137명, 김천 133명, 칠곡 127명, 상주 101명, 영천 84명, 문경 75명, 의성 67명, 예천 64명, 영덕 44명, 청도 42명, 울진 36명, 고령 23명, 성주 22명, 청송 17명, 봉화 14명, 군위 13명, 영양 10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8,074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2,582명이다.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누적확진 1,247,116명〕 *( )해외유입 * 검사(PCR) :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 전문가용 RAT 미포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이만규 의장)는 12월 1일 오후 3시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대구시 저소득가정 아동 교육기회 보장’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구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의 교육격차 실태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교육기회 보장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준비했으며, 윤영애 대구시의회 의원이 ‘대구 지역별 교육격차에 따른 지역불균형 해소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한 후, 유영준 대구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신소희 아시아교육협회 대표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윤영애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남구2)은 “현재 지역에도 가정 소득수준에 따라 아이들에 대한 교육격차가 존재하고 있다.”며, “복지현장에서의 지원사례를 중심으로 교육격차 및 교육불균형 해소를 위한 실천적・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흥섭 대구교대 교수의 진행으로 3명의 토론자가 포럼 주제에 대한 자유토론을 진행한 후 참석자들에게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이만규 의장은 “이번 포럼으로 대구시 교육격차 실태 공유 및 논의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의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기회 보장에 사회적 관심이 확산되는 계기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신산업 STAR 사업단은 12월 1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신산업 직무역량강화 제4회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사회 대비 대학교육의 방향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5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1부와 2부 강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1부는 송위진 한국리빙랩네트워크 정책위원장이 ESG경영과 대학교육의 방향성을, 2부에서는 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리빙랩과 대학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강의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심층토론을 통해 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선영 교육인증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신산업 및 신기술 분야 교수법을 향상시키기 위해 ESG경영과 대학교육의 방향성을 주제로 본 워크숍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구보건대학교가 미래사회 기술혁신의 요람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 신산업 STAR 사업단은 지난 2021년 교육부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 2023년까지 총 30억 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은 재진환자의 24시간 진료 예약, 변경, 취소가 가능한 ‘챗봇’ 진료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챗봇 서비스 도입은 지난 3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AI 바우처 지원사업’ 의료기관 선정에 따른 것으로, 병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상담원 연결을 기다릴 필요가 없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재진환자들의 챗봇 진료 예약은 ‘카카오톡 알림 톡 기능’과 ‘전화예약센터 ARS 챗봇 예약 기능’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또, 별도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챗봇 웹브라우저로 더욱 손쉽게 예약이 가능하다. 진료 예약이 필요한 재진환자는 챗봇으로 이름,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개인정보 제공 동의 등을 거쳐 진료과와 교수를 검색하고 선택하면 된다. 담당 교수 진료일 중 가장 빠른 날짜를 지정하고 마음에 드는 날짜가 없는 경우, ‘다른 일정’ 기능을 통해 원하는 날짜에 예약할 수 있다. 다만 초진환자는 기존처럼 전화예약(1577-6622)만 가능하다. 조지형 계명대 동산병원 진료협력센터장은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면 환자들이 더욱 간편하게 진료 예약이 가능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