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2월 경북의 술 시리즈 우수양조장에 문경시의 ‘오미나라’가 선정됐다. 경북의 술 시리즈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에서 최근 MZ세대가 주목하고 있는 경북 전통주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관광에 융합함으로써 젊은 세대의 경북 여행을 유도하고 나아가 관련 온라인 이벤트와 관광 상품의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문경 오미나라’는 경북 문경시 문경읍에 위치한 문경의 대표 양조장 중의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지역 명사인 이종기 대표가 전세계 최초 오미자를 재료로 스파클링 와인 제조에 도전해 ‘오미로제’를 만들어 국빈 만찬주로 사용되어 더욱 유명해진 양조장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에서 △양조장 주류 300세트 제작비 지원 △‘경북의 술 시리즈’패키지에 포함되는 양조장 소개 리플렛, 라벨링 디자인 등 제작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진행 등을 지원한다. 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 “문경시 전통주와 관광의 결합을 통해 문경의 대표 양조장들이 더욱 관심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2월 3일 오후 1시부터 점촌역 광장(문경시 점촌동 49-2)에서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 및 청소년에게 시험과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건전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연말을 맞아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2022년 문경 락밴드 경연대회 및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1부 전국직장인 락밴드 경연대회와 개막식, 2부 Yes문경! 뮤직 페스티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전국직장인 락밴드 경연대회는 온라인 음원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10개의 직장인 락밴드 팀이 경연을 펼칠 예정이고, 괜찮아, 잘될거야‘이한철 밴드’와 2019년 문경 전국직장인 락밴드 경연대회 우승팀‘크루세이드’, 인디밴드‘카오스밴드 & 국빈관 진상들’, 문경시 직장인 락밴드‘문경콘도라스’가 축하공연을 펼쳤다. 2부 뮤직 페스티벌 공연에는 그룹 버즈의 보컬‘민경훈’, 천둥호랑이‘권인하’, 인기 락밴드‘크라잉넛’등 특별한 가수들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번 페스티벌은 문경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하고,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현장 생중계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박희업 지회장은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2월 2일 열린 제262회 문경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3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신현국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지난 재임 시절 국군체육부대, stx문경리조트,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 등 시설 및 대회를 유치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경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시정 기초를 다져 나갈 것을 다짐하며 시정 운영 방향으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위한 대학 및 기업 유치 ▲스포츠대회유치와 체육인프라 구축을 통한 스포츠체육 도시 육성 ▲멋과 풍요가 넘치는 힐링 문화관광도시 건설 ▲농민이 만족하는 일등 농업농촌 실현 ▲온정이 넘치고 미래가 밝은 교육복지 도시건설 등 5가지를 제시했다. 또한, ▲한국체육대학·숭실대학교 유치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 ▲실내테니스 경기장 건립 ▲농촌인력지원센터 건립 ▲국립 산림레포츠 진흥센터 조성사업 등 각 분야의 핵심 과제를 언급하며, 취임 후 다수의 투자양해각서 체결과 오미자·사과·한우 축제, 각종 스포츠대회 및 문화예술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자신감으로, 시민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한해가 될 것을 약속했다. 문경시는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기조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 군무원단은 12월 2일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군무원단은 봉사를 계획하면서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부대 인근 취약계층 가구를 선정하고,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300장을 직접 구매해 전달했다. 이날, 20여 명의 군무원은 갑자기 찾아온 맹추위 속에서도 약 2시간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차량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좁고 가파른 골목길을 따라 정성스럽게 연탄을 날랐다. 11전비 군무원단장 하헌석 주무관(6급)은 “11전비 군무원단 모두가 우리의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를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2월 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0시 기준 22개 시·군(시 10, 군 12)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2,572명, 국외감염 3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423명, 포항 394명, 경산 383명, 경주 186명, 안동 172명, 김천 171명, 칠곡 126명, 영주 109명, 상주 99명, 영천 98명, 문경 71명, 의성 69명, 예천 69명, 청도 42명, 울진 33명, 고령 28명, 영덕 27명, 봉화 22명, 성주 16명, 청송 15명, 영양 15명, 군위 7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8,020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2,574.3명이다.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누적확진 1,249,689명〕 *( )해외유입 * 검사(PCR) : 선별진료 ※ 전문가용 RAT 미포함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12월 2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제24회 복숭아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이준성 복숭아연구회장 등 연구회 회원, 도의원, 농업기술센터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명이 참석했다. 복숭아연구회 세미나는 청도복숭아연구소가 주최하고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복숭아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복숭아 산업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회원 상호간 재배 기술 등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교육의 장으로 올해 2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기후변화 극복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주요 병․해충 예방 및 방제’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농업기술원 김민기 박사가 ‘복숭아 주요 충해 예방 및 방제법’, 안동대학교의 전용호 교수가 ‘복숭아 주요 병해 예방 및 방제법’, 이라는 내용으로 강의를 펼쳤고, 독농가인 장승현씨와 황성현씨가‘복숭아농가 재배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복숭아 주요 충해 예방에 대한 강의는 복숭아 안정 재배를 위한 유용한 정보였으며, 이상기후에 대응하여 철저히 관리해야 할 병․해충 정보 및 방제법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복숭아연구회는 도내 복숭아 재배 농업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서 3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복권기금으로 나눔숲, 나눔길, 도시숲 조성 등 탄소중립 실현과 산림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엄격한 심사를 거친 이번 공모사업에서 경상북도는 4개 분야 6개 사업이 선정되어 올해 대비 70% 증액된 실적으로 부족한 지방재원에 단비가 되었다. 분야별 선정 사업으로는 △나눔숲 사업에 포항시 엘림실버빌, 경주시 대자원, 의성군 장애인보호작업장, △무장애나눔길 사업에 경주엑스포공원, △무장애 도시숲 사업에 포항시 연일유강철길숲, △치유의 숲 사업에 구미시 선산휴양타운 예정지가 각각 선정되었다. 최영숙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에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일 뿐만 아니라, 부족한 지방재정 운용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공모사업을 통해 사회적으로 가치있는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2022년 10대 정책’을 선정하기 위해 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투표는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온라인투표와 현장투표를 병행한다. 온라인투표는 서구 홈페이지 ‘토크서구’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현장투표는 구청 및 동 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18개 후보사업에는 서대구역 개통과 평리권역 도서관 착공 등 서구의 굵직한 사업들과 비원뮤직홀 개관 ․ 운영, 가족사랑 아이스축제 개최 등 문화예술분야와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행복마당 푸드마켓 개소 등도 눈에 띈다. 서구는 온라인투표와 현장투표를 합산하여 이달 15일 ‘10대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며, 투표결과는 서구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우리 구 우수사업 선정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구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지역 내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2월 2일 오전 10시 라온제나 호텔에서 ‘찾아가는 복지-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서로의 빈칸을 채우는 복지안전망을 그리다.’는 주제로 지난 2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준비된 자리이다. 영진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 박상용 교수의 ‘학생 지원 사례로 살펴보는 성과와 과제’에 듣고 대구시교육청, 대구시청, 8개 구‧군청, 대구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와 27개 종합사회복지관 사업담당자 총 60여명이 각 기관별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복합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교육청-시청-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지역사회 연계기관들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며 한 학생도 놓치지 않는 다품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구시교육청, 대구시청, 대구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는 취약계층 학생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복지-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관에서는 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일 제2회의실에서 ‘영주 국제역 구축 전략 수립 및 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한국철도공사 대경본부,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역 조성의 타당성 분석 결과와 향후 추진 전략에 대한 최종보고를 받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국가철도‧국제역 국가 계획‧정책 및 동향 분석 △영주 국제역 구축 필요성 및 추진 방안 제시 △영주 국제역 조성 방안 및 타당성 검토 △영주 국제역 구축 전략 및 세부 추진 계획 제시 등을 통해 향후 영주 국제역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다. 용역수행기관인 (사)대중교통포럼은 철도 여객‧물류 현황과 국제 주요 철도 노선(TCR‧TSR)에 따른 상대적인 유‧불리, 국제역 필수시설(CIQ, 세관‧출입국‧검역 시설) 조성비용 등을 감안한 영주역의 국제역으로서 경쟁력 분석을 기반으로, 향후 국가 국제철도 및 지역 권역별 국제역 사업 추진 방향에 따른 시의 대응 전략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 용역 내용을 바탕으로 영주역 국제역화와 관련 철도공단, 학계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간호과학연구소(소장 김혜영)가 오는 12월 7일 오전 8시 30분 ‘제29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3D 실감형 스튜디오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비대면으로 개최할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미래 간호 및 디지털헬스케어의 방향’을 주제로, 미국, 싱가포르, 홍콩을 비롯해 중국,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을 모시고 주제특강이 진행된다. 행사 당일 실시간으로 학술대회 참여자들은 3D 실감미디어 스튜디오 공간에서 연자들의 특강을 들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상공간에서 보다 실감적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또, 메타버스 가상 전시장을 구현하여 포스터가 게시될 예정이며, 참여자들이 직접 상호작용하며 연구 포스터들을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김혜영 간호과학연구소장은 “지속되는 펜데믹 상황 속에서 의료인으로서 책임감이 더욱 강해진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의료인으로써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간호가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인당도서관이 지난 1일 오후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우수독서클럽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독서클럽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양과 인성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도교수 1명과 재학생 4~6명으로 구성된 참가팀은 주제 도서를 선정해 읽고 자유주제로 토론 후 독서리뷰와 토론내용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했다. 인당도서관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50개 팀 중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6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북치기 작치기’(작업치료학과), 우수상 ‘BOOK YOU LOVE’(치위생학과), ‘독거노인’(식품영양학과), ‘북마크’(작업치료학과), 장려상 ‘북(book)토(talk)피아’(간호학과), ‘OTC(occupational therapy conductor)’(작업치료학과), ‘(지구를 지키는)임병아리’(임상병리학과), ‘다독다독’(임상병리학과),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치기공학과), 아크룩스(Acrux)(간호학과) 등 총 10개 팀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북치기 작치기’ 장선민 학생은 “독서클럽을 통해 책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문해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국토교통부의 시멘트 분야 업무개시명령에 따른 본격적인 명령서 송달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운송거부가 의심되는 시멘트 운송차량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1일부터 국토교통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주요 거점별로 장시간 주정차한 시멘트 운송차량을 대상으로 운송거부 의심 차량을 분류, 조사개시 통지서를 전달하고, 지역 내 시멘트 운송차량(BCT) 41대에 대해서는 정상 운송을 독촉하고 업무개시명령 미이행 시 불이익 사항과 정상 운행을 위한 에스코트 등 지원내역을 설명했다. 또한, 화물연대가 파업 과정에서 소속 사업자 등에게 운송거부를 강요하거나 운송을 방해한 행위가 있었는지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이와 함께 경북도 재난안전본부와 함께 철강기업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출하 중단으로 인한 생산품 적재 공간 확보를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멘트 운송이 완전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협력해 모든 조치를 다하고 있다”며, “업무개시명령서를 받은 운송사와 화물차주께서는 지역 경제와 민생 피해 최소화를 위해 조속히 업무에 복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대구시는 시도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야인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는 대구와 인근 공동생활권인 경북 8개 시군 간 대중교통* 환승이 가능한 제도로 대구경북이 공동번영과 균형발전을 위해 폭넓게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공동생활권 사업이다.(*대구시내버스, 대구도시철도 및 경북 8개 시군(김천,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시내버스) 이에 경북도와 대구시는 2024년 말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맞춰 시행을 목표로 환승방식과 요금 및 정산 등 환승체계 도입을 위한 검토용역을 추진하고, 12월 2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최종보고회를 바탕으로 대구시내버스, 대구도시철도와 대구 인근 경북의 8개 시군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최적의 환승체계 안이 결정됐다. 또한 내년에는 대구시와 인근 시군이 협의하여 환승제도를 확정하고 운영체계를 개발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환승제가 시행되면 대중교통으로 대구를 방문하는 도민이나 도를 방문하는 대구시민이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함께 시도민의 생활권이 확대되고 경제 활성화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8월 1호 기증자가 탄생한데 이어 2호 유물 기증자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2일 1,195점의 유물을 정희붕 치과의원장으로부터 기증받아 유물 기증식을 개최했다. 기증품은 근현대 향토문화 생활상을 파악할 수 있는 전통 농업 및 생활 유물 1,195점으로 기증자의 부친께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전통문화와 생활을 기억하기 위해 지난 30년간 직접 수집한 것이다.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유물을 지금껏 관리와 보존에 힘써왔으나, 유물 관리의 어려움에 직면했고, 부친의 뜻을 기려 박물관에 전시하여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동래 정씨 재실이 있는 영천시에 소장 유물을 아무런 조건 없이 무상으로 기증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감사패와 기증증서를 기증자에게 직접 전달했으며, “소중한 유물을 기증해주신 기증자 정희붕 치과의원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증해 주신 유물은 영천시립박물관의 전시 및 연구 자료로서 소중히 활용할 것으로 약속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유물기증운동 동참을 부탁드리며, 영천시립박물관 건립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립박물관은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