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창화 경상북도의원(포항)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월 28일 건설소방위원회를 원안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에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경비 및 피복 지원(안 제16조) △우수 의용소방대원 및 퇴임 의용소방대원 포상(안 제18조제2항) △의용소방대 대장ㆍ부대장 임기 규정(안 제3조의2, 소방청 권고)이 담겼다. 한 의원은 “이번 개정은 의용소방대법에 의용소방대 경비 지원 및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운영 근거가 있음에도 기존 조례에 조문이 없어 개정하여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기존 경비 지원 대상으로 장비ㆍ물품에 한정됐으나 피복이 추가되어 의용소방대원의 실질적인 소방업무 지원이 기대된다. 이번 개정안 통과 시 안 제18조 제2항에 따라 20년 이상 활동한 우수 의용소방대원 745명에 대한 포상으로 의용소방대 활성화도 기대된다. 한 의원은 “20년 이상 활동한 우수 의용소방대원 및 퇴임 대원 포상으로 의용소방대 활성화 및 사기진작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태풍 ‘힌남노’로 인해 7명의 생명을 앗아간 아파트 지하 주차장 참사 재발 방지 및 도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ㆍ상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경상북도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최근 5년간(2018년~2022년) 도내 주택ㆍ상가 침수 발생 건수는 8,476건(일 평균 약 5건)) 박순범 경상북도의원(칠곡)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지난 11월 28일 건설소방위원회 통과 후 12월 21일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조례안에는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계획(안 제5조) △실태조사(안 제6조) △침수방지시설 설치 비용 지자체 지원(안 제7조)이 담겼다. 시ㆍ군 단위의 체계적인 설치 지원을 위해 시ㆍ군별 재정적ㆍ행정적 협의 결과, 풍수해로 인한 피해 현황, 시ㆍ군별 침수방지시설 설치 현황 및 연도별 향후 설치계획 등을 담게 했다. 박 의원은 “기후변화로 한반도에 상륙하는 태풍의 규모ㆍ강도가 점점 세지고 있는 만큼 기후변화 대응과 도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경북도의 적극적인 정책 견인을 위해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면 도와 시ㆍ군이 연 27억 원을 재정 지원하여 자연재해대책법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K-문화테마파크 영주 선비세상이 연말을 맞아 친구, 연인, 가족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문화행사를 마련해 관람객 유치에 나섰다. 6일 시는 영주시 순흥면에 위치한 선비세상이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새단장을 마치고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어린이를 위한 공연으로 마련된 ’해피 키즈 콘서트‘는 오는 10일(토) 오후 1시와 3시 각각 선비세상 내 한음악당에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뽀로로와 크롱, 루피, 에디, 포비, 뽀롱언니 등이 등장해 공연을 펼치며, 포토타임과 악수 타임도 가질 수 있다. 선비세상에서는 어린이 관람객에게 선비세상 캐릭터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가족은 물론 연인, 친구 동반 관람객을 위한 감성 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가수 윤민수와 정인이 출연하는 ‘선비세상 히든트랙, 뮤직콘서트’가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공연이 진행되는 한음악당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장식은 물론 힙선비 오프닝 공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풍물 공연 퍼레이드 등도 볼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에스엘(주) 노동조합(위원장 박칠규)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월 5일 경산시 진량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직접 한 김장김치 50통을 기탁했다. 박칠규 노조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순환 진량읍장은 “매년 겨울철마다 김장김치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김치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하양읍 소재 시립하양우미린어린이집(원장 서영희)은 12월 5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바자회 수익금 1백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서영희 원장은 “바자회를 통해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 사랑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원아들이 나눔을 통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린이들과 함께 바자회를 열고, 그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주신 시립하양우미린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 뜻깊은 성금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같은 날경산시목련회(회장 박경윤)에서도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추운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겨울 이불 160채(56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목련회 회원 모두 한마음이 되어 소고깃국 바자회 사업을 하면서 직접 전통 재래시장에서 재료를 사 소고깃국을 조리하고 포장 판매한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15개 읍면동 160가구의 취약계층에 이불을 지원하여 추운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희망하면서 지원하게 됐다. 박경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고자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한해 중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빈발하는 시기에 배출량 감축 및 군민 건강보호를 위해 집중관리를 실시하는 것이다.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량 저감조치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강도와 빈도를 완화하는 제도로, 미세먼지가 사회재난으로 포함된 후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과제는 △미세먼지 신호등 등 정보표시장치 운영 강화 △집중관리도로 지정 운영 △영농폐기물 및 잔재물 불법소각 방지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저감 △운행차량 및 자동차 민간검사소 관리 강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확대 등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해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병환 성주군수는 12월 7일 오후 3시 창의문화센터 광장에서 열리는 ‘성주군 창의문화센터 준공식’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2월 5일 법무사회 예천지부(지부장 김동훈) 소속 법무사들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월 5일 예천군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동훈 법무사는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모두가 행복한 예천이 되길바란다.”며 “법무사회 예천지부에서는 항상 군민들 법률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따뜻하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내년 1월 31일까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과 공동으로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군청 1층 갤러리에서 12월 8일까지 경진예술촌(촌장 권종대) 주관 ‘제8회 경진예술촌 정기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 작품전은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친 마음을 위로 하고자 경진예술촌 6명 소속 작가들이 조각, 천연염색, 회화, 서예, 차도구 등 다양한 종류의 예술작품 30여점을 전시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역의 뛰어난 예술인들이 모여 훌륭한 작품전을 개최하고 있으니 군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예술작품을 감상하시고 한해를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진예술촌은 폐교된 초등학교를 활용해 6명의 작가들이 창작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예술 활동에 관심 있으면 누구나 체험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12월 6일 담수에서 분리된 방선균*의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암세포 생장 억제에 효과가 있는 펩타이드 5종을 최근 개발했다고 밝혔다. (* 토양, 담수 등 다양한 환경에서 발견되며, 항생제와 같은 다양한 물질을 생산하여 생물 산업에서 매우 유용한 세균임) 펩타이드는 아미노산이 2개이상 결합된 분자로 대략 50개 이상의 아미노산이 결합된 형태인 단백질에 비해 비교적 짧은 구조로 다양한 생리학적 기능을 가진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환경에 널리 분포하는 방선균의 유전체 정보를 이용하여 효과와 관련된 서열만 남기고 짧고 간단한 펩타이드로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신규 펩타이드는 여러 암세포의 생장을 억제하는 특성을 보이는 것이 확인됐다. 신규 펩타이드 5종은 간암세포(HepG), 폐암세포(A549), 대장암세포(SW480) 모두에 생장 억제 효과를 보였으며, 특히 폐암세포를 대상으로 효과가 가장 뛰어났다. 특히, 이번 연구는 방선균의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펩타이드를 직접 합성하고 개량하는 방식으로 미생물이 생산하는 펩타이드를 직접 추출하는 기존 연구의 단점을 극복했다는 의미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12월 7일 오후 2시, 용산 전쟁기념관 이병형 홀에서 이야기할머니 수료식이자 졸업식인 ‘2022 이야기할머니(실버이야기예술인)의 날’을 개최한다. ‘이야기할머니(실버이야기예술인)의 날’은 올해 전국에서 새로 선발돼 내년부터 활동을 시작하게 될 14기 이야기할머니의 수료식이자, 5년 또는 10년의 활동 연한을 마치고 졸업하는 4기, 9기 이야기할머니의 졸업식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사업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 ▶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내년을 새롭게 다지는 자리 올해 선발된 이야기할머니와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선배 이야기할머니들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활동에 앞서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활동을 종료하는 이야기할머니 361명에게 문체부 장관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총 60시간의 양성과정을 이수한 14기 이야기할머니 870명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며, 이들 중 우수한 교육성적을 거둔 할머니 17명은 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이진우)는 올 상반기부터 추진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률 향상을 위해 화재취약 원거리마을 및 안전취약계층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은 칠곡군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올 11월 말까지 가구당 소화기 1개, 단독경보형감지기 2개를 지원받아 칠곡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해 보급 대상으로 선정된 675가구에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설치를 지원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한 가정에서는 주기적으로 소화기의 압력 게이지가 녹색 위치에 있는지 확인하고 10년이 지난 노후 소화기는 폐기하여야 하며, 단독경보형 감지기 역시 배터리 수명이 10년이므로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이진우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소중한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시설”이라며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전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점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현국 봉화군수는 12월 7일 오전 10시 봉화상설시장 무대에서 열리는 ‘희망2023 집중모금 가두캠페인’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25, 월남전, 천안함,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전, 이태원 참사 등 72년 동안 대한민국을 지켜온 호국영웅을 위해 버무린‘호국 김치’가 화제다. 칠곡군이 대구시 군부대 유치 후보지로 선정한 석적읍 망정리 주민들이 12월 6일 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5kg 김장김치 55상자를 보냈다. 망정리는 영화‘태극기 휘날리며’의 모티브가 된 마을로 6·25 당시 치열한 고지 점령 전투가 벌어졌던 수암산 자락의 328고지가 있는 전략적 요충지다. 백선엽 장군이 지휘하는 328고지 국군에게 지게를 짊어지고 탄약과 주먹밥을 나르며 승리에 이바지해‘호국 마을’로 불리고 있다. 주민들은 55일간의 328고지 전투를 기념하고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김장김치 55상자를 버무렸다. 고령의 어르신과 생업 종사자를 제외한 주민 3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김장 준비로 구슬땀을 흘렸다. 배추와 고추는 마을 이장과 주민이 직접 재배한 것을 사용하는 등 재료 준비부터 손질까지 정성을 기울였다. 망정리 주민은 △6·25 낙동강 방어선 전투 참전용사 조석현 △해병 청룡부대원으로 월남전에서 활약한 김영구 △연평도 포격 당시 즉각 대응 사격을 이끈 권준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2년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장려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민원공무원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민원제도 및 민원서비스 개선실적 등 7개 항목을 평가해 민원행정 추진 실적이 우수한 기관 및 유공 공무원을 선정·시상한다. 봉화군은 봉화군 실정에 맞는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도움벨’을 도입한 것뿐만 아니라 ‘민원 후견인제도’를 활용해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구축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는 군민 중심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혁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