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백혈병에 걸린 경북 칠곡의 여고생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손흥민 선수의‘럭키칠곡’골 세리머니를 보고 싶다는 사연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이를 본 축구팬들이 인스타그램에서 손흥민 선수에게 전하기 위해 리그램 릴레이를 벌이고 있다. 12월 4일 글이 올라간 이후 이틀 만에 200명이 넘는 인스타 이용자들이 이 글을 리그램 하며 손흥민 선수에게 닿기를 기원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손흥민이 꼭 이것을 보고 경기 전이라도 우리나라의 백혈병 환우들을 위해 이 포즈를 한번 해 줬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리그램은 다른 사람의 게시물을 내 피드에 올리는 것으로 인스타그램에서는 기존 게시물을 가져와서 다시 포스팅하는 것을 '리그램'이라 부른다. '리포스트(repost)+인스타그램'의 합성어다. 한편, 럭키칠곡 포즈는 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서 숫자 '7' 모양을 만들고 검지가 땅으로 향하는 자세다. 손흥민 선수도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등 번호 7번을 달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장기적인 지역산업 발전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12월 1일 동명 평산아카데미에서 “제2회 칠곡군 기업연구소협의회 산학연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칠곡군 기업연구소협의회는 20년 11월 출범식을 가졌으며, 현재 칠곡군 소재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전담부서가 있는 기업 47개 업체의 기업부설연구소장 및 실무자가 3개 분과(자동차․기계, 금속․철강, 전기전자․기타)로 나눠 연구활동 및 분과활동을 하고 있다. 기업중심의 칠곡군 기업연구소협의회는 △연구개발 수요발굴 △분과별 운영을 통한 기업 R&D연계 △중앙․도단위 전략산업 정보교환 및 사업 공동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세미나, 워크숍 등 교육훈련을 통한 인재육성 등을 주요 전략으로 삼고 전문가와 기업을 연계함으로써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 및 컨설팅 지원, 신규 과제발굴과 R&D기획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기술세미나는 수행기관인 (재)경북테크노파크의 진행으로,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중소기업차원의 대응 방안과 협의회 회원사의 제품 전시를 통해 한해간의 산학연 연구활동을 교류하고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2020년에 구성된 기업연구소 협의회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읍 맞춤형복지담당은 12월 말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한다. 이는 최근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더욱 힘든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지원을 통해 연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가정방문을 통해 상담을 받은 주민은 “이렇게 집으로 찾아와서 안부를 묻고 복지 상담을 해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덕분에 이번 겨울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희명 군위읍장은 “복지서비스 제도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대상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융복합시스템공학과(위치정보시스템학과로 명칭 변경 예정) 이원희 교수 연구실의 정세정, 신현길, 김도훈(융복합시스템공학과), 이기림(공간정보학과) 학생이 지난 10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과학기술통신부․국가정보원 주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2022년 위성정보활용 경진대회에서 ‘아리랑위성 시리즈 위성정보 활용’ 아이디어로 대상(과학기술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위성정보활용 경진대회’는 위성정보 빅데이터 기반의 활용기술 개발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기술 개발 촉진 및 위성정보 활용에 관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또한 영상처리기술, 변화 탐지 등의 분석기술, 각종 공간정보 생성 및 갱신 등 아리랑위성 시리즈 ‘위성정보 활용 아이디어’ 공모하는 위성 분야 경진대회이다. 전국 대학에서 22개팀 참가 예선,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정세정, 신현길, 김도훈(융복합시스템공학과), 이기림(공간정보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S&GI’팀은 “KOMPSAT-3 위성의 Time Offset 계산을 통한 항공기 속력 및 고도 추정”에 관한 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2월 5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예천군종합봉사센터(이사장 권영숙) 주관으로 ‘2022 예천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섯 글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원봉사자!’ 슬로건 아래 한 해 동안 봉사를 실천하며 행복 예천을 만드는데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권영숙 이사장은 “행복한 예천을 위해 빛과 소금이 되어주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와 찬사를 보내며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는 SME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 2022 예천장터 농산물축제 등 크고 작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내년에도 더 나은 예천군을 만들 수 있도록 열정을 갖고 봉사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재)논산관광재단 후원으로 진행하는 2022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교육사업 ‘예당 음악감상실 WITH살롱’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례 공유 및 이론적 가치 공유를 위한 행사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올해 2팀이 참가했다. 체험형 교육사업 ‘나는 fun한 미술가’는 드로잉 기초를 실력 있는 강사에게 배울 수 있는 수업으로 전국의 57개팀이 참가하였으며 전당은 격려상을 수상했다. 감상형 교육사업 ‘예당음악감상실 with살롱’은 공연작품 감상에 대한 안목을 키워주는 수업으로 23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우수상을 받았다. 경북북부지역 문화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유아부터 노인까지 삼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교육 진행으로 안동시민들 모두 생활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2년에는 한문연에서 진행한 공모사업에 3개가 선정되는 것 외에도, 경북문화재단 공모사업 <친구야~공연장 놀러가자!>, <어쩌다 보니 댄스속으로>, <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묵계서원과 보백당 종택 일원에서 ‘우리 가족 묵계 나들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 가족 묵계 나들이는 ‘2022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청·경상북도·안동시 후원으로 사단법인 미래문화재단이 진행한다. 묵계서원과 배향 인물인 보백당 김계행 선생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해, 서원을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인문 정신과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로, 8가족씩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한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으로 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묵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내는 사진 촬영 프로그램,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풍류를 즐기는 전통음악 체험, 서원 곳곳이 놀이터가 되어 묵계서원에 쉽게 다가가는 전래놀이 등 가족과 함께 서원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을 가진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의 훌륭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재미와 유익함을 모두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해 18개 탈춤을 묶은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로써,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세계문화유산, 무형문화유산, 기록유산)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며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안동이 명실상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이자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 신호탄을 쏘아 올린 셈이다. 아울러 시는 앞으로 문화재청과 세계유산추진단을 구성해 유네스코 유산 홍보와 활용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거점도시, 역사부지 개발, 임청각 복원, 안동댐 관광자원화 등 지역 역점사업과 연계해 ‘세계유산 대표 도시 안동’의 브랜드 가치 창출과 유구한 세계유산의 산업화 및 관광자원화를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안동은 격변의 세월 속에 변화는 있어도, 변함은 없는 곳이다.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라 불리며 유교문화의 원형을 고스란히 지켜온 안동은 퇴계 이황, 서애 류성룡, 학봉 김성일 등을 필두로 한 성리학의 본고장이자 추로지향의 도시로서 지자체 최초로 안동학이 정립된 곳이다. 또한, 유교·불교·무속과 기독교, 근대 신앙사상과 함께 차전놀이, 놋다리밟기, 저전농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자살예방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은 국회자살예방포럼(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이 주최하고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교육부‧국방부‧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해양수산부‧경찰청‧소방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을 주최한 국회자살예방포럼(이하 포럼)은 59명의 국회의원이 정당과 이념을 넘어 우리나라와 우리 지역의 자살예방을 위해 만든 국회의원 연구모임이다. 포럼은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하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자살예방에 대한 우수한 공적을 대내외 알리기 위해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자살예방 관련 입법과 캠페인, 국정감사 질의 등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에게 민간단체 공동의 상을 수여함으로써 자살예방 문화를 확산하려는 목적으로 ‘자살예방 의정대상’을 신설했다. 2022년 첫해 ‘자살예방 의정대상’ 수상자로는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을 비롯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2월 6일 오전 11시 교원드림센터에서 열리는 기업과 함께하는 직업교육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다. 오후 1시 30분에는 The-K호텔 경주에서 열리는 후반기 중등 교장 연수에 참석한다. 3시에는 경상북도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 개관식에 참석한다. 6시에는 경북도청에서 열리는 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월 2일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경상북도교육청 생명사랑 동북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생명사랑 동북부센터는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동에 위치하며 남서부센터(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이어 두 번째로 개소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생명사랑센터’는 영남대학교의료원에 위탁해 경북의 지역적 특성에 맞춰 마음건강전문의가 학교 방문을 통해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개입을 위한 시스템으로 마련됐다. 생명사랑센터는 도내 정서·행동 적응의 어려움이 있는 학생과 극단적 선택·자해 시도한 고위험군, 전문기관 미연계 관심군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개소식을 가진 생명사랑 동북부센터는 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전문상담사 등 정신보건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예방팀-교육팀-연구팀 3개 영역으로 나눠 의료 전문성에 기반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심층평가, 마음건강전문의 주관 사례회의, 학생 전문기관(서비스) 연계 및 지원을 하는‘학생 방문 관리 사업’과 교사·보호자 대상 자문 및 교육, 학교 컨설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2월 5일 도청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샤인머스캣 경쟁력 강화 대책 마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명품 포도’로 불리던 샤인머스캣이 최근 생산량 급증과 품질 하락으로 인하여 시장가격이 떨어지고 농가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에 도는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샤인머스캣의 생산량 조절과 품질 향상 대책을 마련에 나섰다. 이날 첫 발표자로 나선 권헌중 경북농업기술원 원예경영연구과장은 ‘샤인머스캣 품질 향상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포도 송이 크기를 크게 키우고 많은 송이를 착과시키는 농법이 품질 저하의 문제점이라면서 500~700g의 송이 무게에 35~50알 정도로 재배하는 것이 품질을 향상하는 방안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샤인머스캣 수출현황과 수출확대 방안’을 발표한 황의창 한국포도수출연합 대표이사는 현재 샤인머스캣의 품질 저하로 수출 품위 포도의 물량이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생산단계에서부터 착과량, 품질관리 등을 통하여 고품질 샤인머스캣을 생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샤인머스캣 수급 동향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설명한 유원상 농림축산식품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일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시범 사업 추가공모에 성주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9월 영주, 영천, 의성, 고령 등 4개 시군이 선정된데 이어, 이번 추가 공모에 성주가 추가된면서 도내 모두 5개 시군이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지역소멸·생산가능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지역인재 확보와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의 수요를 반영해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에게 비자 특례 부여로 지역사회 정착을 장려하고 지역 경제활동 촉진과 인구유입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10월부터 1년간 시행하는 시범사업 기간에는 지역인재(유학생), 동포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법무부 기본 요건과 지역 특화 요건을 갖춘 외국인이 인구감소지역에 일정기간 의무 거주 및 취업을 조건으로 거주(F-2), 동포(F-4) 비자를 선(先)발급한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달 9~25일까지 1차로 선정된 4개 시군 대상으로 외국인 지역인재 모집을 실시해 신청자 64명 중 56명에게 추천서 발급을 완료했다. 또 아직 취업 등 기본 요건을 갖추지 못한 신청자 20명이 대해 추천서 발급을 위한 일자리 연결을 준비하고 있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일 안동 CM파크호텔에서 4차 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경도 4차산업혁명 실행위원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최종보고회는 3기 실행위원회 7개 분과에서 국정과제 대응과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신규 R&D과제를 기획·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Kick-off 회의를 시작으로 분과별 세미나, 회의, 중간보고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7개의 기획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7개 과제는 ▷경북형 AI·로봇 기반 유연 제조 허브구축 ▷고속적층 금속 3D 프린팅 소재부품 개발 ▷바이오-ICT 기반 K-동물의약품 기술개발 ▷미래모빌리티 차세대 배터리 산업 육성 ▷하이브리드 인공지능과 신세틱 센서 기반 XR 스마트 케어링 홈시스템 개발 ▷항공전자 및 IT융합산업 거점단지 조성 ▷자율주행 핵심부품 제품화 지원 및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등이다 또 발표된 과제들에 대해서는 추후 경북도에서 국가정책과제 부합, 실현가능성 등 심도 깊게 검토해 사업계획서를 다듬고 구체화해 관계 중앙부처, 국회 등 지속해서 방문해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비해 2017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경주시는 12월 2일 동학정신을 재조명하고 민족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동학기념관 및 교육수련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및 박상종 천도교 교령, 박연환 경주교구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동학문화창작소 해월의 합창과 검무를 시작으로 그간의 경과보고와 시설 내부를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경주 현곡면 가정리 555번지에 위치한 동학기념관은 구한말 국난의 위기에서 민족 정신을 지켜나가고자 한 동학을 재조명하고 이를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2015년부터 7년간 총사업비 119억원을 들여 연면적 2150㎡, 2개동,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은 동학 정신을 계승‧보전하기 위한 동학전시관과 청소년 교육 및 수련장소인 교육수련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개관을 통해 근대사상의 뿌리인 동학의 발상지로서의 경주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미래세대에 민족의 긍지와 주체성을 계승할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동학의 애민‧애족정신은 민족정신의 한 줄기로, 이번 기념관 개관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가치를 계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