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11. 25. 〜 12. 1.)을 맞아 지난 11월 30일 왕산역사공원 광장에서 서문사거리까지 행진하며 2022년 여성·아동 폭력 예방 및 근절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식전공연, 폭력예방 홍보부스 운영, 유공기관 및 유공자 시상에 이어 가두행진을 벌여 우리 일상 속 다양한 형태로 이어지고 있는 가정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상황을 알리고 폭력예방 및 근절,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대한 홍보를 통하여 시민들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올바른 인식개선 마련의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는 필그림가정복지상담소 주관으로 여성긴급전화1366, 상주가정문제상담소,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상주시 관계자, 상주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등 60여 명이 참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한 상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