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365일 힐링파크’를 지향하고 있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해 상시개장 전환 이후 최고의 실적을 올리며, 자립이 가능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에 경주엑스포대공원은 2023년 민간투자 적극 유치, 계절별 특화 이벤트 및 야간 콘텐츠 보강, 스마트기술+스토리텔링 융·복합 가족체험형 콘텐츠 확대를 통해 관람객 5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쟁력 유지와 자립기반을 다지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엔데믹 시대 도래로 보상여행에 대한 수요 증가와 신기술 및 근거리 여행 형태 등을 반영한 ‘새로운 시대의 여행(New Era Trip)’이 관광 트렌드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이에 맞춘 성공전략으로 공원의 경쟁력을 확대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도 담고 있다. 그 성공전략을 하나하나 살펴보자. ■ 민간 콘텐츠 운영사업 통한 스스로 성장하는 지역관광 모델 제시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민간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경쟁력 있는 계절별 특별프로그램 개발로 관광객들이 시즌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및 체험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 가족, 연인 등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먼저 계절별 콘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오는 11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23 동계 축구팀 전지훈련’을 개최한다. 전국 무대를 주름잡는 36개의 팀이 참가하는 이번 전지훈련에는 초등부 15개 팀이 11일부터 20일까지, 고등·대학부 21개 팀이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나뉘어 진행되며,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갈 1,5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은 체력증진 및 경기력 향상 등의 훈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고등·대학부는 자체 리그와 자체 연습을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지난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축구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있으며, 참가한 선수와 관계자들의 지역 내 소비를 통해 연간 15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얻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 이후 영덕군은 ‘2023 STAY영덕 춘계중등 U-15 축구대회’와 전국단위 중등 축구대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오는 27일 대한축구협회와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뛰어난 축구 인프라와 효과적인 마케팅을 바탕으로 각종 전국단위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하고 축구 메카로서의 지역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다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10일 ‘2023년도 연초 주요 업무보고회’를 열어 변화와 혁신을 위한 민선 8기의 핵심 정책을 비롯한 주요 추진사업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내년 국·도비 확보 대상 사업을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시군평가 대상 수상, 지역문화재활용사업 평가 문화재청장상,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 장관상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정 목표 실현, 주요 사업 추진계획, 국·도비 확보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위해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영덕군은 코로나19, 인구위기, 경기악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대를 대비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 뜻을 모아 민선 8기의 첫 신년 업무보고회를 밀도 있게 진행했다. 이에 영덕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을 민선 8기의 군정 가치와 5대 군정 목표인 △매력적인 투자환경 조성 △색다름이 있는 문화관광 △같이 하면 행복한 복지 △웃음꽃이 피는 농산어촌 △마음 나누는 소통 행정 등을 실현하기 위해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각 분야 주요 업무에 행정력을 적절히 집중·분담할 방안을 도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오도창 영양군수는 1월 10일(화)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관계자 간담회에서 지난해 주요성과와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군정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오 군수는 지난해 소소한 행복과 희망을 찾는 군민들을 위해 많은 변화를 추구하여 영양의 가치를 높인 한 해였다고 평가하면서 간담회에 참석한 언론관계자들에게“영양군의 발전을 위해 늘 함께 해주시고, 군민들의 대변인으로써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해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군정 주요성과로는 ▲민선 8기 출범 및 영양군수 공약 최종 확정 ▲군정 최초 예산 4천억 돌파 ▲군민안전보험 가입 확대 ▲영양 자작나무숲 전기차 운영 ▲찾아가는 현장복지 강화 등의 주요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영양군정의 화두는‘더 가까이, 영양 행복시대’이며, 군정 추진의 3대 핵심 키워드로 ▲사통오달의 도로망 확충 ▲잘사는 농정기반 마련 ▲관광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춰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가장 중요한 분야임을 강조하면서 31번 국도 영양진입구간 터널화, 국도 31호선 일월면 용화리 위험도로 개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예비 고1, 2 학생들을 위한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5.0’을 발간한다고 10일 밝혔다. 예비 고1 대상의 ‘고교생활 학종으로 디자인하라 5.0’과 예비 고2 대상의 ‘나는 학종으로 대학간다 5.0’등 2종으로 구성된 이번 가이드북에는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과 ‘고교학점제’단계적 도입 등으로 대입 제도에 많은 변화가 예고되어 있는 예비 고1, 고2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또, 이번 가이드북은 예비 고1, 고2 학생뿐만 아니라 진로․진학 담당교사와 중3 담임교사에게도 배부되어 진로․진학 상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영역 살펴보기, 교육과정의 이해와 과목 선택, 전공(계열)별 과목선택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이드북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집필진이 제작한 강의도 들어볼 수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에 발간된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이 우리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고교 생활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역 농업농촌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신기술의 조기 확산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새로운 소득작목 보급을 위하여 21개 사업에 사업비 37억 원을 투입하는 농업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범사업 신청 기간은 도비와 군비 사업은 오는 1월 27일까지, 국비사업은 2월 3일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사업별 신청 요건을 갖춰 각 읍·면 산업부서 및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면 되고 신청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 사업으로 무인 항공 활용 병해충 공동방제 시범 등 식량작물 분야 9개 사업, 울진형 체리 간이 비가림 시설 설치 등 경제작물 분야 6개 사업, 울진산 가시 없는 음나무 보급 등 미래농업 분야 6개 사업 등이 있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변화하는 농업·농촌을 선도할 성실하고 적극적인 농업인들이 많이 신청하여, 새로운 소득작목의 성공적인 정착과 신기술 조기 확산을 통한 지역농업의 경쟁력이 한단계 제고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신청에 누락되지 않도록 기한 내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보건복지부 ‘2022년 자활분야 우수지자체 평가’부문에서 전국 2위에 해당하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의 16개 광역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1년 자활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자활 전반 4개 분야에 대해 정성 및 정량 평가를 실시해 ‘2022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를 선정했다. 달서구는 2019년 자활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후 2022년 자활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달서구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성서, 월배지역자활센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 참여자는 자활근로사업단 40개소 389명, 자활기업 8개소 31명이다. 달서구는 자활근로사업단 시장 경쟁력 확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업연계형 사업단(달인의 찜닭), 청년들로 구성된 사업단 및 시간제 사업단 등 참여자 특성에 맞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구 자체사업 87명, 국민취업지원제도Ⅱ에 303명이 자활사업에 참여하며 저소득층 탈수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저소득층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후계농업경영인(이하 후계농) 희망자를 1월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후계농 선발 및 지원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유망한 농업인을 발굴하여 일정 기간 동안 농업창업에 필요한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정예농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후계농 신청 자격은 ①만 18세 이상 ~ 만 50세 이하(1972. 1. 1. ~ 2005. 12. 31.) ②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 ③병역필 또는 미필자도 신청은 가능하나, 후계농 자금 대출은 군 복무 완료 후 신청 가능 ④평가항목에 의거 농업 교육평가는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였거나 군수가 인정한 농업 관련 교육을 일정시간(1~100시간이상, 차등적 배점)이상 이수하여야 하며 상기 요건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후계농에 선정되면 영농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연리 1.5%에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 조건에 최대 5억원까지 융자신청이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속 가능한 농업 소득 창출과 영농규모 확대를 위해 정책자금과 경영교육 지속적으로 지원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오는 16일부터 동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공감 심리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직원들의 인사 상담 사례를 통해 표출된 공무원들의 스트레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방안으로, 특히, 대민업무분야 직원들은 정기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신청자를 중심으로 심리상담을 상시 진행하면서 신규 공무원 적응 프로그램을 비롯한 개인 및 집단 심리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청은 상담실 운영에 앞서 지난해 12월 상담 전담 공무원을 채용했으며, 상담심리사, 직업상담사 등의 자격을 갖춘 전담 공무원이 상담을 진행해 전문적인 상담은 물론 상담 만족도 역시 높일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신바람 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들의 사기와 만족도가 중요하다. 이번 ‘마음공감 심리상담실’이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서장 김말수)는 올 1월 5일 오후 2시 30분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前예천농협 유천지점(現 예천농협 본점) A과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예천경찰서에 따르면 A과장은 지난달 민원인으로부터 “지인이 몇 일전에 온 문자 전화번호로 상담을 하고 자동차 구입 할부금 2,100만원을 상환하면 1.8% 저금리로 5,000만원을 대출해 준다고 하여 저에게 2,100만원을 빌려가서 송금 할려고 하는데 연말이고 최근 금리가 올라가고 있는데 그렇게 싸게 대출해 주는 것이 없을 것 같은데 이상하다.”는 말을 들은 후 전화금융사기임을 직감 민원인 지인 B의 전화번호를 알아내 전화금융사기가 아니라고 완강히 주장하는 B의 휴대폰에“악성어플”삭제 및 수신차단 조치하고 현금 2,100만원 송금을 중단하게 해 전화금융사기를 사전에 예방했다. 예천경찰서장(총경 김말수)은 “경찰의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에도 전화금융사기 피해는 끊이질 않고 있어, 농협 직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예방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예방에 적극 나서 준 농협 직원분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경찰도 집중단속을 병행해 범죄피해 억제를 위해 최선을 다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금수면은 1월 9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자원관리도우미 참여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재활용동네마당 운영관리사업’ 금수면 자원관리도우미 발대식을 개최하고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2023년 재활용동네마당운영관리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급증한 생활쓰레기를 적정하게 분리 선별하기 위해 인력을 배치하여 폐기물 적재를 방지하고 재활용품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성주군의 특수시책으로 지난 한해 면민들의 재활용품 분리수거 의식제고와 일반 쓰레기 배출량 감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원관리도우미 근무수칙 및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과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자원관리도우미는 올 12월까지 금수면 관내 재활용동네마당 12개소 및 주요 쓰레기 배출 취약지역에서 활동하며 근무지에서 지역주민에게 계도 및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장이동 금수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들의 환경 의식 개선과 더블어 특히 안전관리에 유념하면서 자원관리도우미 모두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우전력(대표 정장우)은 상주시 청리면 노인회관에 지난 12월 29일 500만원 상당의 비가림 시설을 설치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비나 눈이 오는 날 노인회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비에 젖지 않고 이동할 수 있도록 출입문 및 화장실 통로에 비가림 시설을 설치하여 경로당 회원들의 편익 증진에 기여했다. 이에 청리면 노인회(노인회장 유상열)에서는 올 1월 6일 청리면 노인회 정기총회를 개최하면서 정장우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운 뜻을 전했다. 정장우 대표는 청리면 마공리에서 전기설비 전문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청리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상주시 화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함희중) 자율방범대(대장 김홍용)는 새해를 맞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쌀10kg(32포)과 라면(16박스)를 기탁했다. 화동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모여서 범죄예방활동을 목적으로 봉사하는 단체이다. 약 18명의 대원이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기탁물품은 관내 장애인, 홀몸 어르신,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등 48가구에 전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1월 9일 경산시 소재 대성목재산업(대표 정인숙)에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은 1천만원 이상 기부하여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재원 조성에 기여한 기부자에게 주어지는 포상이다. 대성목재산업 정인숙 대표는 2015년부터 매월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다 2020년에는 적십자 위기가정 지원 캠페인인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동참했다. 또한, 2018년부터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경북 남부지역의 적십자 활동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인숙 대표는 수여식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적십자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보건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비만타파 운동교실’을 오는 2월부터 새롭게 단장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실시하는 비만타파 운동교실은 기별 3개월 주기로 2월부터 10월까지 총 3기로 운영될 예정이며, 기수별로 주3회(월, 화, 목/18:30~19:30)로 운영된다. 외부 전문운동 강사와 보건소 운동처방사 및 영양사의 지도 아래 더 똑똑하고 더 건강하게 운동함으로써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호응도를 이끌어내고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1기 모집 기간은 1월 9 ~ 1월 20일까지 참여대상 25명이다. 신청 대상은 BMI지수 25이상 비만자 우선 선정으로, 참여 희망자는 김천시 보건소로 문의하고 직접 방문하여 신청접수 하면 된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침체되고, 활동량이 감소하여 비만율이 높아졌는데, 비만은 각종 질병을 유발하여 건강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비만타파 운동교실 운영으로 시민들의 활력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농촌 인구가 점점 고령화되고 각종 군정 홍보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위군 소보면은 지원사업으로 마을 방송 댁 내 수신기를 시범 설치하여 주민들의 청취 환경을 개선, 재난·재해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어 주민들 사이 호평을 받고 있다. 평호리의 경우 세 개의 자연부락으로 떨어져 있어 마을앰프 방송으로 군정 홍보, 각종 지원사업 신청 등 누락으로 인한 잦은 민원이 발생 됐으나, 현재 마을방송 수신기가 군정 홍보에 큰 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연경 소보면장은 지난 7일 새벽 관내 눈이 내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 단위 방문과 평호리 마을 방송 댁 내 수신기를 점검하고 마을안길 재설작업으로 고생한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