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27일 물꽃공원에서 상모사곡동 이동복지관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대한 민‧관 협력의 뜻을 모았다. 행사에는 도‧시의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민금융통합 지원센터, 경북행복재단 행복설계사,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상모사곡동은 매월 넷째주 금요일마다 이동복지관사업을 통해 복지 위기가구 상담과 채무종합 상담‧가정폭력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 연계, 이동푸드마켓을 통한 식품 및 생필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명천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사각지대 발생 위험이 높은 원룸지역 등을 찾아다니며 민‧관협력으로 발굴 체계를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신속하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구미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은 구미‧금오종합복지관 2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원룸밀집 지역을 찾아가 이동상담소를 설치해 복지상담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금오종합복지관은 매주 금요일 오후 2~5시 원평동 금오천3공영주차장, 선주원남동 봉곡테마공원, 상모사곡동 물꽃공원에서, 구미종합복지관은 매주 수요일 오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27일 김호섭 부시장이 직접 가축방역 상황실에 방문해 럼피스킨병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의 한우농장에서 시작된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시의 추진 사항을 살피고, 방역활동에 힘쓰고 있는 축산관계자를 격려했다. 시는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을 위해 시 방역차량 1대와 축협공동방제단 차량 5대를 이용해 축산농장 내외부를 소독하고 매개체인 모기를 방제하기 위해 보건소 3개 기동반을 운영 중이다. 축산농가 안내문자 발송, 선산가축시장 폐쇄, 축산농가 모임‧행사를 금지, 공수의 13명을 동원 등 소 사육농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김호섭 부시장은 “가용한 모든 자산을 동원해 악성가축질병이 없는 청정 구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했다. 럼피스킨병(LSD, lumpy skin diseas)은 소와 물소에서 발생하는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흡혈곤충(모기, 파리 등)과 오염물질에 의해 전파되며 고열과 피부결절(단단한 혹)로 인한 유산, 우유생산 급감 등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월 31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오렌지타운 거리(주최자 없는 자발적 군중 밀집)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핼러윈 대비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부시장을 중심으로 97명 (시 61, 경찰 12, 소방 14, 자율방범대 10)으로 구성된‘인파사고예방단’을 가동해 단계별(인구밀집도 4단계 구분) 인력 동원 및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 1단계(평시/㎡당 3명 이하)는 인파 밀집 지역 인근 CCTV를 통합 관제센터에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하고, 이상징후 감지 시 집중 관제로 전환한다. 또한, 인구 밀집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통합관제센터뿐만 아니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도 재난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 2단계(주의/㎡당 4명) 수준의 인파가 포착되면 관제센터에서 방범용 CCTV를 통한 주의방송 실시 및 유관기관(경찰 등)에 상황을 전파하고, 합동 순찰을 통하여 현장 상황을 판단하게 된다. ▲ 3단계(평시/㎡당 5명)가 되면 유관기관(시청-경찰-소방-관제센터) 간 구축된 핫라인(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시에서는 긴급 대응을 위해 비상 인력을 현장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해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경산실내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3 경북 ICT체험 페스타’가 3천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페스타는 건전한 게임문화를 확산하고 게임, 1인 미디어, 미래 신기술 등을 시‧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체험함으로써 ICT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서는 경북게임콘텐츠산업협회, 경산지역 중·고교, 경일대 등 총 7개의 기관이 MOU 체결을 해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어 진행된 ‘경북 융합콘텐츠 포럼’에서는 경북형 미래 기술 융합콘텐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융합콘텐츠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토론을 진행했다. 메인 행사로 진행된 게임콘텐츠 체험존은 VR/AR 체험, 모바일게임, 레트로 게임, 보드게임 등 경북 도내 10개 게임 기업이 만든 게임을 직접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운영했다. 지역의 ICT 관련 대학 학과 중심으로 대학 진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지역 학생들이 ICT 관련 진로 탐색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조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코스프레 포토존, 게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1일, 영남대학교 천연잔디 축구장에서 다변화하는 청년수요에 대응하고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개최를 통해 지역 청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3 경북 청년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청년정책 부스,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부스, 청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플리마켓 등 50여 개의 부스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가수 윤하와 테이 등 유명 초청 가수들의 무대와 함께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청년들과 대화하는 청춘 공감 토크콘서트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는 플로깅 ▲행사 전 분위기 고조를 위한 청년어게인(버스킹) ▲청년과 시정 관련 주제로 퀴즈를 맞히는 청춘골든벨 ▲경북 청년E-스포츠 대회 등 ‘청년, 위하여(WE HIGHER)'라는 행사 슬로건 아래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산시의 청년정책 제안기구인 ‘경산시 청년정책참여단'의 정책 제안을 통해 시작된 사업으로 찾아보기 어려운 여러 청년정책을 한눈에 모아 소개해주는 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동명면(면장 정석호)은 10월 27일 송산리 중앙고속도로 하부 일원에 조성된 무대에서 ‘동명 면민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김재욱 칠곡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오종열 군의원, 이상승 군의원, 지역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한 면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산리 경관개선사업의 준공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송산리 경관개선사업(사업비 10.5억원)은 고속도로 하부 공간의 어둡고 소외된 공간을 지역 주민의 건강·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곳으로, 길이 415m에 어린이 놀이시설, 파크골프연습장, 바닥분수, 황토볼길 등을 조성했다. 가을밤에 열린 이번 음악회는 부대행사와 함께 풍물단의 식전 공연, 기념식, 음악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음악공연 전반부는 동명면 평생학습복지센터의 오카리나, 기타, 하모니카, 노래교실 수강생들이 가을밤의 정취에 맞는 곡들로 무대에 올라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고, 후반부는 지역 출신 가수와 초대 가수로 한층 더 흥을 돋웠다. 부대행사로는 칠곡군 인구정책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 야생화 전시 및 지역 농산물 판매를 진행하여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버려질 수 있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호국 도시 칠곡군을 알리는 일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과 같습니다. 제게 칠곡군은 또 하나의 군대이기에 홍보대사를 맡으며 군번줄을 바칩니다.” 밀리터리 예능프로‘강철부대 3’에서 마스터로 활약하고 있는 방송인 최영재(41) 씨가 6·25 최대 격전지인 칠곡군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칠곡군은 홍보대사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다부동전적기념관에 있는 백선엽 장군 동상 앞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최 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국 도시 홍보대사로서의 각오를 다지며 선서문을 낭독했다. 또 칠곡군을 알리는 것이 호국의 가치를 높인다는 생각으로 현역 시절부터 소중하게 보관해 왔던 군번줄로 액자를 제작해 김재욱 칠곡군수에게 전달했다. 김 군수는 10월 28일 직원들과 방문객이 쉽게 볼 수 있도록 군수 집무실 입구에 최 씨가 전달한 군번줄 액자를 전시했다. 최 씨는 앞으로 2년 동안 홍보대사로서 칠곡군의 도시 정체성인 호국은 물론 문화·관광·군정 등을 알리는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칠곡군이 최 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한 것은 특전사 출신 예비역 장교로서 군(軍) 관련 방송과 활동은 물론 칠곡군과의 인연 때문이다. 최 씨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12대 경상북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대표의원 최병준)는 10월 27일 경주에서 2023년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교섭단체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의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병준 대표의원을 비롯한 경상북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와 구자근 비서실장도 자리를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워크숍에는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특별히 참석해 교섭단체의 역할 강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하여 많은 의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또한,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국회의원 및 자치단체장 등 새로운 정치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자근 국회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김하수 청도군수, 박현국 봉화군수를 초청해 경상북도의회의 위상을 높인 공로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한 해 동안 중앙당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항상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지역 일선에서 묵묵히 지역민들에게 봉사하시는 도의원분들의 모습이, 우리 당의 가치와 평가를 높여왔으며, 다가오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서장 김진욱)는 10월 26일 오후 6시경 의성군 다인면 도암리에서 형이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실종자 신고를 받고 경찰과 협력해 산악구조대, 119특수구조단, 의용소방대원 등 인원 40여명과 119구조견, 드론 등 장비 6대를 동원하여 다음날 오후 2시 43분 야산에서 실종자를 구조했다. 실종자 주택의 직선거리 약 0.7km 위치에서 실종자 자전거가 발견돼 바람을 쐬러 외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종자는 자전거가 발견된 위치에서 약 0.6km 떨어진 도암리 야산에서 발견됐다. 구조대원에 따르면 실종자는 발견 당시 누워있는 상태였으나 활력징후상 이상이 없고 외상 또한 없는 상태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성소방서는 최근 점곡계곡 실종자 수색과 더불어 이 실종자 수색도 신속한 대응으로 하루만에 구조하여 실종자를 안전하게 귀가조치 했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10월 25일 보다 엄격한 윤리·공정경영 의지 표명을 위해 고위직 청렴 서약식을 개최하여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다짐을 임직원들과 함께 나눴다. 이날 서약식에는 김성조 사장 등 고위직 임원들이 임직원을 대표해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며 적극적 윤리경영 실천과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직원들 또한 온라인을 통해 청렴서약서에 동참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공사를 구현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서약서에는 금품 등의 수수금지, 이해충돌방지, 예산의 사적·목적 외 이용금지, 퇴직자 사적 접촉 금지,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 등의 세부내용을 담고 있다. 공사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청렴·인권 주간으로 정하고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여 청렴·인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인권 주간에는 청렴·인권 의식 함양 이벤트,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홍보,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계약 부문 청렴 메시지 발송과 모니터링, 청렴·인권 도서관 개관과 필사 이벤트도 진행했다. 특히 청렴·인권 도서 필사 릴레이 챌린지에는 임원들이 적극 참여해 고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의 한울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울4호기는 지난 9월 16일 중간정비를 위해 발전을 중단했으며, 정비를 마치고 10월 27일 오후 6시에 발전을 재개했다. 중간정비 기간 동안 2차측 기기냉각수계통* 배관 누설 부위를 확인하여 조치하였으며 관련 설비의 건전성 점검을 완료했다. (*2차측 기기냉각수계통: 주급수펌프 등 2차측 기기를 냉각시키는 설비로 비안전 설비) 10월 27일 오후 발전을 재개한 한울4호기는 10월 29일 새벽 1시 30분에 정상 운전 출력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자체 생산한 단마 씨마를 수확한 후 선충에 감염되지 않은 우량 개체를 선별해 경북산약연구회 회원과 일반 농업인을 대상으로 10월 30일부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공개 분양한다. 생물자원연구소는 해마다 씨마를 공개 분양하고 있으며 가을 수확기에는 단마 씨마를, 봄 정식기에는 둥근마 씨마를 분양해 왔다. 2022년에는 단마 씨마 8톤(32,000㎡), 둥근마 1.7톤(6,800㎡)을 분양했고,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지속적인 강우로 인한 시들음병 확산으로 마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여 내년 마 농사를 위한 씨마를 확보하기 어려운 농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물자원연구소에서 보급하는 씨마는 주아(열매)를 채취해 1년 재배한 다음 이용하는 주아 씨마 형태로 농가에서 주아 씨마를 생산할 경우 상품 마 생산까지 2년이 소요된다. 또 마의 몸통 부분을 일정 크기로 잘라 싹을 틔운 절편씨마를 이용할 경우 판매하는 마를 사용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이 될 수 있다. 씨마는 병해충 피해가 없고 유전적으로 마 고유 형태를 잘 지니고 있으며 노두가 짧은 것을 선택하고 씨마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10월 27일 외교통상부에서 주최하는 ‘한-메콩 영상공모전’에서 경북소방본부 예방안전과 언론홍보팀(소방장 정다호, 소방교 전기영, 소방사 우영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과 메콩 5개국(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한-메콩 간 협력(교류)의 모습, 에피소드, 협력사업 또는 협력관계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을 주제로 개최됐다. 경북소방본부 언론홍보팀은 아세안 국가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전파를 위해 올해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경북소방본부에서 추진한 ‘베트남 타이응우옌 초등교사 연수사업’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해 응모했다. 이번 수상한 작품명은 ‘국경 없는 안전을 실천하는 우리는 대한민국 소방관입니다’로 대한민국 소방관이 다양한 K-소방안전문화를 교원 양성 기관에 전파하고, 베트남 초등교사가 이를 습득하는 과정에서 더욱 견고해지는 한-메콩 간 국제관계와 모두가 안전해지는 국제사회를 표현한 영상이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제작해 이번 공모전에서 장려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언론홍보팀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는 격려와 함께 “앞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10월 29일 본격적인 가을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콤바인 등 농기계 화재 발생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농기계 화재는 총 119건이 발생했으며, 부상자 1명의 인명 피해와 6억 6천8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농가에 입힌 것으로 확인됐다. 농기계 화재는 농작물 수확기인 9월에서 11월 사이에 전체 발생 건수의 33.6%인 40건이 발생해 가장 많은 발생 빈도를 보였다. 농기계 종류별 발생 건수를 살펴보면 트랙터 34건(28.6%), 콤바인 21건(17.7%), 경운기 10건(8.4%), 농약살포기 9건(7.6%), 이앙기 3건(2.5%) 순으로 발생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과열·과부하 등 기계적 요인이 47건(39.5%), 전기적 요인이 30건(25.2%), 부주의가 21건(17.6%)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콤바인, 트랙터 등 농기계는 벨트의 마찰이나 엔진 과부하, 연료 등 누유, 전기 배선 접촉 불량·노후화 등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농기계정비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정비 등을 받고 농기계를 사용할 것”을 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오사카 INTEX에서 개최된 ‘투어리즘 EXPO 재팬 2023’에 참가해 경북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했다. ‘투어리즘 EXPO 재팬'은 2022년 기준 78개국에서 1,018여 개 기관이 참가하고 약 12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아시아 최대급 관광박람회다.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최초로 간사이 지역에서 개최했다. 지난 26일과 27일은 미디어․여행업계를 대상으로 B2B 상담회를 진행했다. 사전 온라인 매칭을 마친 15개 현지 여행업체들과 1:1 상담을 통해 경북이 자랑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K-콘텐츠 촬영지 등 새로운 경북관광 상품화와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을 협의했다. 28일과 29일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에 나섰다. 경북의 한류 관광지, 지역축제,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설문조사 이벤트 등으로 방한 관광 목적지로서 경북 관광의 매력을 전파했다. 또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지금 한국에 가자(今, 韓国へ行こう)’라는 테마로 경북의 세계문화유산 등 문화재뿐만 아니라 역사와 현대의 세련미가 공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