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의 한울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울4호기는 지난 9월 16일 중간정비를 위해 발전을 중단했으며, 정비를 마치고 10월 27일 오후 6시에 발전을 재개했다.
중간정비 기간 동안 2차측 기기냉각수계통* 배관 누설 부위를 확인하여 조치하였으며 관련 설비의 건전성 점검을 완료했다. (*2차측 기기냉각수계통: 주급수펌프 등 2차측 기기를 냉각시키는 설비로 비안전 설비)
10월 27일 오후 발전을 재개한 한울4호기는 10월 29일 새벽 1시 30분에 정상 운전 출력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