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8일, 29일 양일간 매화면에서 개최한 제2회 울진 웹툰영화제에서‘2023 생활원예 전문 기술교육’교육생들이 정성들여 가꾼 국화 분재 60점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가을 정취 가득한 국화의 매력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2023 생활원예 전문 기술교육은 국화 분재에 관심 있는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국화 분재 전문기술 강사를 초빙하여 3월부터 8개월간 총 11회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한 교육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체계적인 분재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창의적인 국화 분재가 출품되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을 아름답게 하고, 울진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0월부터 18명의 10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장수축하금을 지급한다. 장수축하금은 경로 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인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울진군은 지난 5월「울진군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100세 이상 어르신들의 안녕과 장수를 기원하며 생애 1회 100만원을 지급한다. 올해 장수축하금은 추가경정예산에서 관련 사업비를 확보해 시행하며, 지급 대상은 주민등록상 울진군에 1년 이상 등록된 100세 이상의 장수 어르신들이다. 주민등록상 100세 생일이 속하는 달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익월 중 금융 계좌이체로 지급된다. 대상자가 고령인 점을 감안해 모든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문 발송과 전화 안내를 하고, 본인이 직접 가지 않아도 가족이나 보호자 등에게 위임 신청이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한국전력공사, 칠곡전력지사, 북삼119안전센터,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2개 기관에서 ‘직장인 마음챙김 마인드오피스’를 운영했다. 칠곡군지역사회통계(2021년)에 따르면, 칠곡군민 스트레스 인지율은 5년간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이며 3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이40.1%, 40대는 33%로 전체 연령층에서 각각 1, 2순위로 높게 나타났으나, 이에 반해 정신건강 상담률은 30대 7.2%, 40대 0%로 심각한 수준으로 직업활동으로 인해 정신 건강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직장인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직장 내에‘마인드 오피스’공간을 마련했으며, 스트레스 해소존, 코인상담소 등을 운영하여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고위험 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주었다. 마인드 오피스를 이용한 한 직장인은 “업무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스트레스 해소존을 이용하면서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0월 31일 ‘2023년 칠곡군 인구정책’ 사진공모전의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ON(溫)가족이 전하는 행복 이야기 IN 칠곡’이라는 주제로 저출생 극복 및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과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최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선정된 작품은 △대상=벗, 꽃들(박○현), △최우수상= 형들은 사춘기(노○권), △우수상(2점)= 따신 봄날에(박○수), 칠곡군에 나타난 꿀벌들(이○순) △장려상(6점) 등이다. 시상금은 대상1명 1백만원,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2명 각 20만원, 장려상 6명에 각 10만원이다. 수상작에 대하여 동명면민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칠곡군 군립도서관, 꿀벌테마파크 등에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전시하고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각종 홍보자료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저출생 및 인구감소 시대에 아이가 주는 기쁨,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보며 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으로 온 가족이 행복한 칠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오도창 영양군수는 11월 1일 오전 9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11월 직원조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농촌사랑연구회(회장 권기탁)는 10월 30일 의회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들과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갈등관리 및 예방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농간 불균형과 농촌사회 해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의 적극적인 귀농·귀촌인 유치로 귀농·귀촌인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에 그로 인한 지역민과의 다양한 갈등요소가 존재한다는 점에 주목하며, 기존의 귀농·귀촌 정책을 분석하고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의식 조사를 통해 갈등요소를 진단하고 갈등해소 방안을 마련해 농촌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농촌사랑연구회 권기탁 회장은 “늘어나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들 사이에 갈등과 충돌이 빈번히 발생하고, 갈등이 증폭되어 결국 귀촌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정부와 안동시의 기존 지원정책의 한계를 진단하고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조화로운 공존을 도모하여, 농촌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제244회 임시회에서 농촌사랑연구회의 꾸준한 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10월 31일 오전 11시 경북청 5층 영상회의실에서 경북소방본부와 공동대응 강화를 통해 안전한 경북을 만들고자 ‘공동대응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급증하는 ‘묻지마 칼부림’ 등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간 업무 협조사항 논의와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이뤄졌다. 주요 안건은 ▴경찰·소방 공동대응 협력체계 강화 방안 ▴경찰·소방 공동대응 우수·부적절 사례 공유와 개선 방안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양 기관은 구성원간 긴밀한 공동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김말수 경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등 경찰관계자 4명과 박치민 경상북도 119종합상황실장 등 소방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확고한 공동대응체계를 지향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주원 청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양 기관 관계자들에게 “긴급상황에서는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긴밀한 공조체계를 확립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11월 5일 가을을 맞아‘타임머신 미션투어’이벤트를 시행한다. ‘타임머신 미션투어’는 한울에너지팜 방문 어린이를 대상으로 마련한 전통놀이 이벤트로 윷놀이, 투호, 활쏘기, 딱지치기, 제기차기의 개별 미션을 통과하면 엽전을 받을 수 있다. 획득한 엽전으로 뽑기게임에 참여하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전통놀이 외에도 바람개비 만들기, 마술쇼 등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을 참고하거나 한울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30일부터 1박 2일간 강원도 홍천군 소재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민원업무 담당자 26명을 대상으로 힐링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원담당공무원들의 업무 과부하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여 군민들에게 최상의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틀 간의 워크숍 일정에는 디지털 공해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연과 소통하며 자신의 스트레스 상태를 자각하고 경직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숲테라피, 소도구테라피, 싱잉볼비움명상, 힐링토크 과정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힐링토크는 민원응대 시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치유를 모색하는 과정으로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직원들은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져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대민접촉이 많은 민원담당공무원들이 이번 힐링 워크숍에서 직무 스트레스를 충분히 해소하고, 더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충전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지난 30일 오후 7시경 영덕경찰서 수사과로부터 실종된 치매 어르신의 수색 협조 요청을 받은 지 30분 만에 실종자를 발견해 안전 귀가에 일조했다. 해당 실종자는 영덕읍에 거주하는 81세 치매 어르신으로, 당시 고령에 휴대전화도 소지하고 있지 않아 경찰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영덕군 관제요원들이 담당 경찰관으로부터 실종자의 거주지와 인상착의 등의 설명 듣고 이를 토대로 900여 대의 CCTV를 집중적으로 관제한 결과 실종자를 조기 발견할 수 있었다. 영덕군 CCTV 관제센터는 2019년 2월 개소해 지역의 안전과 치안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으며, 지난 5월에도 실종 치매 어르신을 조기 발견해 귀가시키는 등 면밀한 모니터링으로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태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영덕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속적인 직무교육과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 등을 통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언제나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다음 달 2일 후쿠시마 오염수 3차 방류를 앞두고 총 43건에 대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덕군은 지난 8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에 대비해 방사능 검사장비를 도입했다. 검사 항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의 방사능 검사 지표인 요오드와 세슘이며, 방사능 물질 허용기준치는 1㎏당 100베크렐(Bq)이지만 1베크렐만 나와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보고한 후 추가 정밀검사에 들어갈 만큼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 검사는 유통전 생산단계인 수산물을 대상으로 강구수협 위판장 16건, 영덕북부수협 위판장 13건 총 29건을 검사했으며,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동광어시장, 영덕읍시장 등 재래시장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은 총 14건을 검사한 결과이다. 영덕군은 수산물 소비 심리 위축에 대응하고 관내 수산물의 안전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검사 대상을 기존 생산단계 수산물에서 유통단계의 수산물까지 범위를 확대했으며, 검사 결과는 영덕군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하고 경북도와 해양수산부와도 해당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전 국민이 사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민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인 제42회 영천시민체육대회가 ‘하나된 새영천, 힘모아 대구군부대 유치!’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3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천시체육회(회장 박봉규)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됐으며, 16개 읍면동 선수단 및 관람객 등 1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흥겨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영천아리랑보존회의 아리랑공연, 별빛무용단과 M댄스팀의 댄스공연, 명주 농악 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서 10시부터는 개회식이 펼쳐졌다. 개회식에서는 16개 읍면동의 개성을 한껏 표현한 입장식으로 경기장의 분위기를 띄웠으며, 이어진 성화 점화에서는 운동 꿈나무, 다문화가족, 장애인, 어르신, 다둥이가족이 성화 주자로 활약했다. 드론이 비행해 성화대에 점화를 하자 곧이어 ‘대구군부대는 영천’ 불꽃이 함께 타오르며 개회식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박서준 영천시체육회 부회장, 윤용하 前)남부동체육회장, 정순용 영천시 축구협회장, 이상훈 영동중학교 체육부장이 박봉규 영천시체육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개회식 후에는 식후공연, 6개 종목별 경기, 박미영․박서진․홍진영의 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순흥면 바느레소나무 무단반출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에 들어갔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경 순흥면 내죽리 순흥향교 인근에 심겨 있던 수령 3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소나무(반송)가 조경업자를 통해 다른 지역으로 반출됐다. 바느레 소나무는 우계 이씨 문중 땅에 있던 것으로 수령 160년에서 300년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토지등기부 등본상 소나무 소유주인 우계이씨 단곡종중 대표자가 순흥면 내죽리 산3-5번지 내 농업용 창고 신축 목적으로 Y씨(수허가자)에게 토지사용승락을 해줬고 Y씨는 영주시에 지난 5월 산지전용신고를 했다. 영주시는 산지전용신고 검토 과정에서 ‘바느레 소나무’는 보존 가치가 높은 것으로 판단해 인접 필지 문중 소유의 토지(순흥면 내죽리 17번지)에 바느레 소나무 식재 이식계획을 별도로 제출받아 지난 6월 신고를 수리해줬다. 이후, 수허가자가 아닌 제3자인 우계이씨 단곡종중 대표자가 산지전용신고를 받지 아니한 상태에서 영주시 산림과로부터 소나무생산확인표를 발급받아 조경업자 K씨 등과 소나무 매매계약을 진행했고 조경업자 K씨 외 1인은 소나무를 지난 10월 4일부터 관외로 무단 반출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윤경희 청송군수는 11월 1일 오전10시 청송사과축제장 주무대에서 열리는 제26회 청송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낙동강수계 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청송군 탄소중립을 위한 산소버스 보급 사업’으로 지원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12억원(국비11억, 지방비1억)을 확보하여 2024년부터 전기버스 3대를 구입·보급하고, 충전시설 등 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명은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의 청정한 이미지를 부각시켜 ‘산소버스’로 네이밍 하였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더불어 관광자원과 연계한 노선을 확대하여 신규 관광객 유치 및 체류형 관광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에는 주왕산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으며,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산소버스 보급으로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여 ‘산소카페 청송군’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자연친화적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여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하여 전기버스를 조기에 도입할 수 있게 되었다.”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으로 교통편의 증진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