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소방서(서장 정훈탁)는 13일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난방기구 사용량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난방기구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 3대 전기제품은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이다. 특히, 난방기구 화재는 전기장판의 접힘으로 인한 화재, 난로에서 발생한 복사열에 의한 화재 등 개인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전 사용 방법으로는 안전인증(KC마크) 제품 확인, 전열기구 사용 전 플러그 손상 및 전선 피복 벗겨짐 확인, 보관 시 안전 관리 방법 숙지, 외출 시 전열기구 플러그 뽑기, 전기제품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소화기 비치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난방기구 화재는 개인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숙지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소방서는 매년 겨울철 기간 중 소방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관내 대형화재 및 안전사고 등 화재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지난 10일 오후 포항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전체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예산실무 및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 의원들은 오는 12월 정례회에서 있을 예산안 심사를 대비해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으로부터 예산 현황 파악, 수입 및 지출 분석 등 예산편성기준과 본예산 심사기법 등에 대한 특강을 청취했다. 이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경미 강사의 4대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성희롱 및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전반에 대한 의식을 점검하고 성인지 감수성 및 양성평등 의식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백인규 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의정문화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8일부터 전국 롯데마트에서 영천포도 샤인머스켓을 재 진열 판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천과일축제의 일환으로 지난달 1일부터 전국 롯데마트 104개점에서 동시에 영천포도 판촉행사를 실시했으며, 소비자들의 호응이 좋아 당초 10월 17일까지 계획한 행사를 10월 31일까지 연장해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지난달 12일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영천시 관계자 20여 명이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방문해 스타영천 스타포도 판촉행사를 열고 롯데마트 관계자와 면담, 소비자와 만남의 시간을 가지는 등 영천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롯데마트에서도 영천시의 관심과 소비자의 호응이 좋아 한차례 연장해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영천포도의 품질 우수성과 영천시, 영천농협의 관심에 대한 보답으로 이번에 다시 진열 판매를 하게 됐다고 한다. 영천시는 영천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롯데마트와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영천과일 대도시 특판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MBA와 샤인머스켓를 집중 판매해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올해 롯데마트(전국 104개점)에서는 10월 말 기준 MBA(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12일,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말 무료 건강검진’을 경산이주노동자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보건소, 경산이주노동자센터,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대한결핵협회대구경북지부 검진사업부와 연계해 경제적 부담, 생업 종사 등의 이유로 의료사각지대에 쉽게 놓일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인도,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혈당, 간 기능, 결핵 등 총 29종의 검사와 일반진료를 진행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 마약류 예방 교육 및 빈대 발생 시 대처 방법과 예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여러 국가 언어로 번역된 건강정보 책자 및 홍보물을 배부해 지역 건강증진에도 힘썼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검진이 평소 언어장벽 문제,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의료기관을 찾지 못했던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0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시상식에서 경산시 우리음식연구회(회장 권미송)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대상)을 받았다. 경산시 우리음식연구회를 대표해 회원 9명(회장 권미송 외 8명)은 전시 요리 경연 단체부문에 ‘기다림의 미학, 발효음식’이란 주제로 출전해 우리 농산물과 경산 대추를 활용한 발효음식(장류, 장아찌류, 김치류, 전통주)을 선보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및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에서 주최하고 정부 부처(교육부, 통일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벤처기업부 등)에서 후원하는 국내 대규모 요리 경연대회 중 하나로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은 향토 음식문화 발전과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년째 개최되고 있다. 한편, 경산시 우리음식연구회는 전통 식문화 전승 발전을 위해 2004년 결성된 여성농업인 단체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특화 식품 및 향토 음식 개발 보급, 쌀의 날 쌀 소비 촉진 캠페인, 지역 축제 지역 특화 식품 홍보 시식회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 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경산시 우리음식연구회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의 품질분임조 3개팀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23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에 참가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원자력발전 회사로는 대회 최초로 11회 연속 최고상을 수상하며, 한국 원자력발전 및 수력·양수발전의 품질과 안전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1976년 시작해 올해 48회를 맞이한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전 세계의 분임조들이 참가해 우수한 품질 개선 성과를 선보이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12개 나라에서 831개 분임조가 참가했으며, 한국 대표로는 한수원을 비롯한 13개 기관에서 27개 분임조가 출전했다. 한수원은 한울1발전소, 월성2발전소와 칠보수력발전소의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1차계통 수질분석 프로세스 개선 ▲냉각재계통 개선으로 노심손상 위험지수 감소 ▲수력발전 공정 개선이라는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11회 연속 최고상 수상은 한수원의 엄격한 품질과 안전관리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국민께 더욱 신뢰받는 한수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 TBC 주최 ‘2023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대구·경북 시민에게 영천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답례품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영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해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부제 소개 및 다양하고 특색있는 기부 답례품을 전시하고, 오디 음료 및 샤인머스켓 빵, 유기농 빵 등의 답례품 관련 시음·시식회를 진행하고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기부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9일 ‘기부 모금 TBC 특별 생방송’에서 첫 번째 기부 릴레이에 참여하는 국제로타리 3700지구 정익균 총재와 함께 현장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박람회에 참석한 김진현 영천부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매력적인 도시 영천에 관심을 갖고 찾아 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영천에 기부해 영천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영덕대게축제위원회와 협의해 내년 제27회 영덕대게축제를 2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삼사해상공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올해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삼사해상공원에서 열린 26회 축제는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에어돔 도입과 차별화된 먹거리 판매 부스 운영 등으로 6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영덕군과 위원회는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축제에 영덕대게 낚시, 달리기, 경매 등의 인기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기획하고 있다. 또한, 삼사해상공원에서 행사를 치르며 지적됐던 부지 협소 문제는 야외공연장 등 기존 유휴공간을 활용해 풀어나갈 계획이다. 이상호 영덕대게축제위원장은 “축제를 알차게 준비하는 것은 물론 영덕대게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맛과 품질이 보장된 영덕대게를 싸고 위생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대게축제의 기본값이자 주인공은 영덕대게의 품질과 명성”이라며, “내년 축제를 찾은 방문객이면 누구라도 어렵지 않게 대게 맛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고래불해수욕장과 괴시민속마을(국가민속문화재 제301호) 2개 지점에 대한 관광환경 개선 사업에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이동 취약계층의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주로 관광 시설물의 보행로를 정비하고 몸이 불편한 사람도 체험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가 도입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공모엔 12개 자치단체 30개 관광지점이 참여했으며, 현장 심사를 포함한 총 3차례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게 된다. 영덕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5억 원에 지방비 5억 원을 더해 누구나 불편함 없이 대상 관광지를 누릴 수 있도록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주요 관광지 간 이동 편의성을 확대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에 고래불해수욕장엔 휠체어 매트와 수상 휠체어 등의 체험 콘텐츠를 운영하고, 괴시민속마을은 휠체어가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고택 입구를 개선하게 된다. 또한 영덕군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누구나 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황금시장 상인회(회장 박선광)는 11월 9일 양금동 양금폭포농악단과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금시장 살리기’ 계획으로 시장 일원을 돌며 거리 운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운동은 지난 9월부터 시작한 ‘황금시장 살리기’ 장기계획으로 4번째 운동이다. 회원들은 5대 핵심 실천 과제인 고객선 준수하기, 원산지와 가격표시, 소방도로 확보, 상인조직 활성화, 친절·위생·청결한 황금시장 만들기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목소리를 높였다. 박선광 황금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운동에서 황금시장의 옛 명성을 되찾는 동시에 시장은 낡고 허름하다는 인상을 탈피하고자 청결 부분 개선에 더욱 힘쓰고 있다. 앞으로 황금시장만의 특색이 있는 모습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명희 양금동장은 “그동안 황금시장 상인회와 관변단체에서 적극적으로 황금시장 살리기 운동에 동참해 준 덕분에 황금시장 주변의 거리도 깨끗해지고 시장의 분위기가 밝아진 것 같다. 앞으로 예정된 운동이 종료될 때 그간의 노력이 의미 있는 변화로 열매가 맺어지길 기대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한승우 ㈜솔지원 대표가 지난 1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농산물가공유통부문 농업인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승우 대표는 2010년부터 ‘솔지원’ 브랜드의 가공공장을 시작으로 최신 자동화 시스템 도입 후 청정지역 봉화의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레몬생강차, 메리골드차, 도라지진액, 헛개진액, ABC쥬스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꾸준히 제품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한, 2021년 가공식품 주스 분야 HACCP 인증을 받아 건강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전국 대형마트 등 유통망을 개척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수출에도 힘써 지역사회 발전 및 농산물가공유통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승우 ㈜솔지원 대표는 “그간 도움을 주신 주변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농산물가공유통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우리 군에서 농업인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공무원과 농업인, 가공업체 및 유통기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농산물가공유통분야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천년고도 경주에서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다. 과거엔 이른바 자연인 내지 기인이나 하던 맨발 걷기가 동네 공원은 물론 주요 사적지까지 확산되는 분위기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가 황성공원에 조성한 천년맨발길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맨발 길로 입소문이 나면서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는 앞서 2021년 6월부터 같은해 9월까지 사업비 1억 2000만원을 들여 천년맨발길 320m를 조성한데 이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사업비 1억 4000만원을 들여 445m를 추가로 조성했다. 시민들과 관광객 사이에서 맨말로 소나무 숲을 걸을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몰이로 이른바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의 후기도 각종 SNS를 통해 회자되고 있다. 맨발 걷기를 한 후 만성피로가 사라지고 불면증이 개선됐다거나 혈압이 떨어지거나 뇌졸중이 나았다는 게 대표적인데, 무좀이 완쾌됐다는 후기는 너무 많아 언급하기조차 민망할 지경이다. 간혹 말기암 환자가 맨발 걷기로 완치됐다는 후기도 있는데, 의학적 근거가 없으니 병세가 호전됐다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다. 이처럼 경주시는 관광객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생활개선 김천시연합회 임소록 회장이 11월 10일 수원시 서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대한민국 농업인 한마음 대축제에서‘생활환경개선 및 농촌복지’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임소록 회장은 탁월한 리더십을 가진 한국생활개선 김천시연합회 회장으로서 16개 읍면동과 4개 분과회 회원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자격증반 교육, 천연염색, 전통악기, 지역농산물 활용 요리 교육 등 여성농업인 자율 과제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김천의료원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희망병원 봉사활동, 어려운 이웃돕기 음식 나눔 행사, 탄소중립 생활화 실천을 위한 운동과 수세미 모종 보급 등으로 농촌 생활환경 개선과 농촌복지에 앞장서 왔다. 임소록 회장은 “이 상은 생활개선회원들을 대표해 받은 상으로 540명의 생활개선회원과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책임감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지난 8일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2023년 스마트 국토엑스포 행사에서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으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 표창은 공간정보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산업발전 등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경상북도에서는 경주시가 유일하게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주시는 2025년까지 4년간 92억 원을 들여 땅속 상‧하수도 관로 데이터를 정확히 파악해 공간정보 분야의 효율성을 높이는 ‘지하시설물 정보 수정·갱신 사업’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는 최근 2년간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예산을 적극 투입한 결과이기도 하다. 또 지난 4월에 정확한 지하시설물 정보 구축 등 스마트 지하정보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점은 모범 사례로 평가됐다. 더불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대화형 관광안내 서비스 개발과 신라 서라벌의 옛 모습을 디지털 3차원 메타버스 공간으로 구축할 ‘2023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추진도 수상의 배경이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간정보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토대로 도시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주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11월 1일~12월 31일)이 도래함에 따라 11월 10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산불감시원,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공무원 등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 결의대회 및 교육’을 시행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 체제로 돌입했다. 산불방지 결의대회에 이어 산불방지의 중요성 및 행동 요령, 산불 진화 시 유의 사항과 단말기 사용 요령 등 근무 요령에 대해 진화대원과 감시원들에게 교육했다. 또한, 산림 내 소각 행위 증가와 노령인구 증가 등 산불 대형화로 확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설명하면서 진화대와 감시원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홍성구 부시장은 “산림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야영(캠핑), 도보 여행(트레킹), 산림욕, 둘레길 걷기 등 숲과 산림에서의 여가 활동이 많이 늘어나면서 산불 발생확률도 높아지게 됐다.”며 “산불은 예방이 최상책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그 중심에는 진화대와 감시원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해 주시고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