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농산어촌 작은 학교의 우수한 공간과 환경을 활용하여 도시 큰 학교와 공동 수업을 운영하는 ‘경북 도(都)-농(農) 이음교실’을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경북 도(都)-농(農) 이음교실은 도시 큰 학교에서 할 수 없는 생태학습 등을 농산어촌 작은 학교의 우수한 공간과 환경을 활용하여 학년 단위, 학급 단위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학교의 경계를 뛰어넘는 상호 협력과 배움이 일어나는 교실을 말한다.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경북 도(都)-농(農) 이음교실’은 농산어촌 작은 학교의 학습 공간을 도시 큰 학교와 공동으로 활용하는 교육활동으로 교육 환경의 효율적 활용과 상호 보완으로 학생의 삶과 연계한 학습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농촌 학교인 길안초등학교(길송분교장 포함)와 도시 학교인 안동강남초등학교 4~5학년 한 학급을 지난 10월부터 시범 운영했다. 이를 위해 길안초등학교와 안동강남초등학교는 교육과정 협의회를 조직하여 도(都)-농(農) 이음교실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도 했다. 공동 개발한 도(都)-농(農) 이음교실 프로그램인 △길안의 지리적 특징과 연계한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13일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30’에 안동대-경북도립대, 포항공과대 총 2곳 3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글로컬대학 30’은 경북도 소재 지방대가 담대한 혁신을 통해 세계 우수대학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글로컬 대학’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역·산업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고 나아갈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 2곳 3개 대학은 지난 6월 전국 108개 대학과 치열한 경쟁을 거쳐 15개 대학이 예비 지정되었고, 이후 세부 실행계획서 작성과 강도 높은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또한 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학, 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 51명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TF팀과 2~3회 실무회의를 통한 최종 실행계획서 작성은 물론 마지막 대면평가 준비까지 원팀으로 함께 이뤄낸 성과라 더욱 뜻깊다. 이번 최종 선정된 2곳 3개 대학의 혁신안은 글로컬 대학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대대적인 혁신안을 담고 있어 최종 선정될 자격이 있음을 충분히 입증했다. 경북도의 2곳 3개 대학 혁신안을 들여다보면, 먼저 안동대-경북도립대는 전국 최초 국공립대 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통합대학으로 입학정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1월 17일부터 12월 말까지 경북소방학교에서 2024년 대입 수능시험을 마친 경상북도 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수능 시험이 끝나고 긴장감이 완화될 수 있는 수험생들의 학교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및 생활안전사고 대응능력을 향상할 목적으로, 사회 초년생 또는 신입 대학생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 기본 상식을 교육한다. 교육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화재 관련 기본 상식 및 피난 요령 등 화재 안전교육, 킥보드 안전하게 타기 등 일상생활 안전사고 예방 교육, 캠핑 시 주의사항, 완강기‧소화기 사용법 등 MZ세대의 취향에 맞춰 짧고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돼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고등학교에서는 경북소방학교로 문의해 교육 일정 등을 협의할 수 있다. 교육 장소는 경북소방학교 방문 또는 신청 고등학교 강당 등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교육 시간은 약 3시간으로 예정돼 있다. 이영팔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근래 발생하는 재난들의 주된 피해자들을 고려하여 볼 때 MZ세대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월 13일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만나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의 추가 건설 등 ‘성공하는 지방공항’을 위한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홍콩 책랍콕, 미국 멤피스 공항 등 세계적으로 여객터미널과 화물터미널을 분리하여 운영하는 것이 추세”라며, “배후 물류단지의 물류 기능 없는 ‘여객기 전용 화물터미널(군위)’ 만으로는 물류공항으로 충분하지 않아,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의성)’은 경제물류공항으로 발전하는데 필수 시설”이라고 밝히면서 국토교통부의 ‘대구경북공항 기본계획’수립 시 복수터미널의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다. 의성의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은 계류장, 터미널, 주차장 등 55,000㎡ 규모이고, 유도로 800m, 화물터미널 진입도로 1,600m를 구상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2,600억원 정도가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 지사는 “미국 멤피스 공항의 경우 글로벌 특송업체인 페덱스의 슈퍼허브로 주변 물류센터에 22개국 13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입지해있다.”며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은 경제물류공항으로 발전하는데 필수 시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이 지사는 30년도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원회(위원장 박승직)는 11월 7일부터 실시한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11월 10일 안동소방서와 소방학교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0일 오전 안동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화재예방 대책, 소방시설 점검, 소화용수시설 관리, 전통시장 화재대비 점검 활동 등에 대한 질의를 통해 도민의 입장에서 현안을 점검했다. 오후에는 소방학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소방안전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추진상황’ 등에 대한 질의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방행정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감사를 잠시 중지하고 지휘역량강화센터와 실화재 훈련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과 장비를 점검했다. 박승직 위원장(경주4)은 경북도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꼭 필요한 소방안전교육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인 ‘소방안전교실’ 운영을 확대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백순창 부위원장(구미8)은 안동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온라인 홍보매체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공동주택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소방학교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소방학교의 교육과정별 외래강사 초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3일 박현국 봉화군수와 군의원,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읍 해저2리 솔안마을 꽃대커뮤니티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경과보고, 축사 및 격려사, 테이프 커팅 및 현판식, 마을주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봉화읍 해저리 74번지 일원에 건축된 꽃대커뮤니티센터는 ‘솔안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총 12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했으며, 지난해 12월 착공해 최근 9월 공사가 마무리됐다. 꽃대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276.09㎡,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요 시설로는 다목적실, 공동주방, 사무실, 사랑방(남, 여) 등이 있다. 앞으로 솔안마을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솔안마을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꽃대커뮤니티센터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이 공간이 주민들 간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1월 13일부터 새청도농협 공판장에서 청도반시를 활용한 감말랭이 경매를 시작했다. 새청도농협은 13일부터 매주 월요일, 청도농협은 오는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경매를 실시한다. 이번 감말랭이 경매를 통해 생산 농가의 판매 기회 확대 및 가격안정을 도모해 생산자는 고품질 감말랭이 생산에 전념한다. 또한, 중도매인은 좋은 가격에 우수한 상품을 구입함으로써 생산자와 구매자가 상생하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경매를 통해 생산 농가에서는 품질 좋은 최고의 제품을 생산·출하하고, 중도매인은 좋은 제품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1월 1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관련 부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관련 부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수능 당일에는 교통 통제를 위해 경찰 및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112인명구조대, 자율방범대 등 자원봉사 인력을 배치하고, 강설 시 긴급 제설반, 도로구조물 응급복구반, 응급환자 이송반 등 재난관리인력을 편성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모든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모든 관계 기관과 부서가 협력하여 체계적인 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에서의 수능 응시생은 총 318명으로, 청도고등학교에서 145명, 모계고등학교에서 173명이 각각 시험을 치른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3일 영천시장로회(회장 김주익)에서 100만 원, 화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낙온)에서 500만 원, 중앙동새마을부녀회(회장 박희자)에서 100만 원, 영천한방식품연구회(회장 조성희)에서 5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영천시장로회(회장 김주익, 영천명성교회)는 2021년 기탁을 시작으로 매해 기탁을 이어나가고 있다. 금번 100만 원을 포함해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자라나는 영천의 미래인재를 응원하고 있다. 김주익 회장(영천명성교회)은 “미래의 인재를 위해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해 영천의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기탁 사유를 밝혔다. 화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낙온)은 다양한 영농활동 지원, 원활한 지역 농산물 유통 및 최상의 금융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도 꾸준히 참여해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 4,7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정낙온 조합장은 “지역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남일보(대표 이승익)와 청도군체육회(회장 차용대)가 공동 주최하는 “2023 청도신화랑배 전국사회인 야구대회”가 11월 11일부터 26일까지 기간 중 주말 6일간 운문면 소재 청도베이스볼파크에서 진행된다. 청도신화랑배 사회인야구대회는 2019년도에 청도베이스볼파크를 개장한 이후 코로나19로 인하여 대회가 잠시 중단됐다가 지난해 제2회 대회에 이어 이번에 제3회 대회를 맞이하게 됐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NH브라더스 등 청도야구협회 소속 7개 팀을 포함한 전체 32개 팀이 참여하여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상금 500만원, 준우승팀 300만원, 공동3위팀에게는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각각 주어진다. 아울러, 청도를 대표하는 황소리틀야구단을 포함한 리틀야구단 4팀과 여성사회인야구단 4팀을 초청하고 특별 경기를 열어 대회의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시리즈가 진행 중인 가을날에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가을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운문지역에서 진행돼 대회에 참여하는 야구선수뿐 아니라 가족들과 주말 나들이객 등이 대거 청도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도군에서는 대회를 앞두고 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의 자랑은 특산품이 아닌 사람입니다!” 김재욱 칠곡군수가 야구공에 사인하며 지역 출신 프로야구 신인 선수를 격려했다. 김 군수는 최근 삼성라이온즈로부터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칠곡군 북삼읍 출신 박준용(19) 선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 선수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 경북고를 거쳐 수성대 졸업을 앞두고 있으며, 2024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전체 14번)에서 삼성의 지명을 받았다. 185㎝, 92㎏이라는 이상적인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시속 150㎞에 달하는 속구와 날카로운 커브가 위력적이다. 김 군수와 박 선수는 사인한 야구공을 서로 교환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박 선수는“군수님과 고향 사람들의 격려가 큰 힘이 된다.”며“칠곡군민의 명예를 빛낼 수 있도록 마운드에서 온 힘을 다해 공을 뿌리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막 세상에 뛰어든 아기 사자지만 푸른 피를 돌게 하는 라팍의 심장이 될 것”이라며 “칠곡군 출신이라는 자부심으로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70년 전 다부동전투에서 칠곡을 지켰던 것도 첨단 무기가 아닌 사람”이라며“지금,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지난 11일 대명캠퍼스에서 계명대 창립 125주년, 미술대학 60주년 기념 ‘제3회 계명대학교 전국 어린이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이 주관하고, ㈜에스알, (재)협립매곡문화재단, 송강미술관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로봇과 함께하는 우주여행’이라는 주제로 전국 초등학교 2,622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입선 578명, 특선 231명, 본선 300명을 선정했다. 본선 진출자 300명은 지난 10월 14일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에서 현장 대회로 2차 본선을 펼쳐, 최종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3점, 동상 10점, 장려상 223점, 특별상 2점, 단체상으로 2개 학교, 2개 학원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노변초등학교 1학년 조용훈 학생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 이하 장려상까지의 수상 작품들은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 화이트갤러리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계명대학교 전국 어린이미술대회는 대학입시와 같은 형식으로 본선 대회를 개최할 뿐만 아니라 심사 또한 미술대학 교수진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세계유산등재기념 지산동 야간행사‘고령에 가야행’이 11월 10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처음 펼쳐지는 야간행사로 야간 고분군 트래킹, 야간상점, 군립가야금연주단 특별공연, 가야금 버스킹, 가야의 노래 갈라쇼, LED 트론댄스, 불꽃놀이 등 밤이 내린 지산동 고분군의 특색있는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람객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환상음악극‘가야의 노래’갈라쇼는 대가야신화를 기반으로 하여 아트서커스와 일렉트로닉으로 연출한 공연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LED 트론댄스 공연은 특수 제작옷을 입고 다양한 음악에 맞춰 절제된 빛을 이용한 댄스공연으로 지산동 고분군 야간행사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산동 고분군에서 야간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지산동 고분군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서 지산동 고분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독감이 유행하는 계절이 돌아왔다. 해마다 독감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아직도 ‘매년, 건강한 성인도 맞아야 하나?’라는 질문이 끊임없이 나온다. 독감 예방접종은 모두가 대상이며 매년 맞아야 한다. 항체가 형성되는 기간이 있으므로 접종 전이라면 서두르도록 하자. 독감은 보통 11월부터 다음 해 3월, 4월까지 유행하는 계절성 질환이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여름에도 독감 환자가 많이 발생했고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환자도 계절과 관계없이 많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본격적으로 독감 유행이 시작하는 겨울이 되면 독감 환자가 얼마나 많이 발생할지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독감은 백신이 개발된 호흡기 바이러스라서 독감 유행 전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면 독감 예방이 가능하고 독감에 걸리더라도 경미하게 앓고 지나갈 수 있다. ⃣ 매년 접종해야 하는 독감 예방주사 대다수의 예방주사는 접종을 하고 나면 영구적으로 효과가 지속되는 편이다. 그렇지만 독감 예방주사는 효과가 6개월 정도 유지되기 때문에 매년 맞아야 한다. 독감 예방주사 효과가 짧은 이유는 독감의 원인이 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현조. 이하 대경중기청)은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2024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1차 공고’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경영 위기 중소기업이 재기할 수 있도록 주업종이 제조업인 기업을 대상으로 일반, 탄소중립 경영혁신, 재기컨설팅, 지역자율형으로 구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분야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2024년 지원예산은 총 558억 원으로 이번 1차 공고를 통해 일반바우처,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재기컨설팅 바우처 3개 유형에 약 4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2차 공고는 지역자율형 바우처 1개 유형에 약 150억 원 규모로 이뤄지며,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와 연계해 내년도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기초가 되는 제조 중소기업의 경영혁신과 원활한 재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