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해외에서의 빈대 출현에 이어 국내에서도 빈번히 빈대가 출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선제적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11월 12일부터 11월 13일 양일간 방역소독을 시행했다. 빈대는 주간에는 가구나 침실 벽의 틈 혹은 벽지 틈에 끼어들어 숨어 있다가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저녁보다는 새벽에 더 활발히 활동한다. 특히, 빈대를 예방하려면 물리적 방제와 화학적 방제를 병행해야 효과적이다. 가열 연막 및 훈증을 하는 경우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시립도서관에서는 빈대가 서식할 수 있는 자료실, 열람실 등 의자 및 소파 등 가구와 집기에 스팀 고열을 병행하는 방제 작업을 시행하여 철저하게 상황을 대비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이용하는 다중 공공시설인 만큼 방역망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선제적 방역소독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출입하는 이용 시설이므로 안전한 방역망 구축을 위해 지속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는(서장 전우현)는 최근 기온 급강하로 주택 내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전기제품 화재 예방을 위한 적극 홍보에 나섰다. 김천소방서는 관계자는 “겨울철 실내 활동의 빈도가 잦아지면서 전기장판·전기난로·전기열선 등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각종 안전사고와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고 전했다. 난방용품 화재 예방을 위해선 ▲KC인증마크 제품 사용 ▲전기장판 사용 전 전선 파열 여부 확인 ▲전기히터 주변 가연성 물건 제거 ▲외출 시 전원·플러그 제거 ▲장시간 사용하지 않기 ▲전기장판 보관시 접는 행위 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난방용품 화재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며“겨울철 3대 난방용품의 올바른 사용과 관리 방법으로 안전한 겨울이 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적라적십자봉사회(회장 남탁옥)는 11월 11일 회원 10여명과 군위농협 경제사무실에서 ‘행복도시락 꾸러미’를 조손가정, 한부모, 장애인, 독거노인 등 40여세대에 떡국재료와 함께 직접 방문, 전달해 연말 이웃의 훈훈한 정을 나눴다. 적라적십자봉사회는 경로당 자장밥 봉사, 초복날 백숙 봉사를 비롯해 손수 도시락을 만들어 직접 방문, 전달하는 봉사와 연말 떡국꾸러미 봉사를 하고 있다. 남탁옥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정성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적라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군위 불자봉사회(회장 서진동)는 군위읍에 거주 중인 홀몸 어르신 가정에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진동 회장은 “고령의 어르신이 손수 식사해결을 하고 봉사자들에게 폐를 끼친다며 미안함을 전하여 오히려 우리 회원들이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고 모두 건강함에 감사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불자봉사회가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함께 동행하고 싶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1회 4주간, 부계면 다함께돌봄센터의 청소년 8명과 함께 ‘청소년 권리, 희망을 말하다!’ 집단상담 – 찾아가는 권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권리교육은 인권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바탕으로 자신과 타인의 인권 보호를 위한 인권 옹호자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또한 교육공동체(교사와 학생) 모두의 인권이 보장되는 학교문화 조성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구혜영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군위군청 주민복지실장)은 “권리교육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군위군 청소년의 권리가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조성에 밑바탕이 되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한국여성농업인 군위군연합회(회장 김경화)는 11월 13일 수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을 격려하고 따뜻한 농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우리 쌀 소비 촉진 홍보행사’를 군위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사회의 결속을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지지를 표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사)한국여성농업인 군위군연합회 회원들이 지역에서 재배한 쌀로 만든 가래떡과 떡국 떡을 준비하여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나누었으며, 우리 쌀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는 소중한 자리를 가졌다. 행사를 주최한 (사)한국여성농업인 군위군연합회는 지역 농업의 중심축으로서 여성농업인들의 권익을 신장하고 생명 산업인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나눔을 통해 활력 있는 농촌 사회를 조성하고 있다. 군위군수 김진열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이 주축인 우리 군이 농업의 기본 가치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며, “행사를 주최한 한여농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한여농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병원 박경아) 김동환 실장이 11월 1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2023년 제17회 전국노인자원봉사 대축제’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회복지사인 김 실장은 구미시립요양병원(이하 병원)에서 사회사업 업무를 맡아 15년 가까이 병원 입원 어르신과 지역사회 노인복지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노인자원봉사 대축제는 노인자원봉사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고 사회참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국 노인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가했다. 김 실장은 병원이 개원한 2008년에 사회복지사로 입사할 때부터 노인복지를 위한 남다른 노력과 활동으로 주변의 칭찬을 받아왔다. 우선 활동 범위가 넓다. 병원 업무 외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무료 급식과 사랑의 밥차 배식 봉사, 독거노인 및 소외 계층 집수리 봉사, 공원 청소, 청소년 쉼터 봉사 등 다양하다. 지역 가수로도 활동 중인 김 실장은 노래와 미용 봉사로 재능기부도 이어가고 있다. 병원에서는 김 실장의 헌신적인 사랑 실천을 으뜸으로 꼽는다. 입원 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창의적 역량을 갖춘 우수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개소식을 11월 13일 오후 3시 30분 경북 경산시 대구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 및 예비 교육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하고 교육 시설을 둘러보았다.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한국에서는 두 번째로 프랑스의 ‘에꼴42*’의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설립된 비학위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기관으로, 앞으로 연 200여 명의 교육생들을 선발하여 최대 2년간 월 100만원 상당의 교육 지원금과 함께 연중무휴 24시간 개방된 학습 공간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 3無(無교수‧無교재‧無학비) 철학에 바탕을 둔 자기주도학습‧동료학습 기반의 문제해결식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명성이 높은 세계적인 비영리 교육기관, 프랑스뿐만 아니라 독일, 영국,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등 전 세계 31개 국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11월 10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4년 주요업무추진계획을 보고받은 위원들은 감염병과 유해물질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관련된 연구원의 업무 전반에 대한 다양한 질의를 통해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했다. 임병하 의원(영주)은 코로나19는 과거에 없던 초유의 감염병이었으며 보건환경연구원이 코로나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했다고 언급하며, 현재는 코로나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 트윈데믹 상황이므로 이를 고려한 선제적 검사 등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정부가 빈대 방제를 위하여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를 도입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살충제 유해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구원의 장비가 10년 20년이 다 되어가는 장비가 많다며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물론 노후장비 수리 비용을 절감하는 차원에서라도 최신 장비의 구축에 매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감염병 분석센터 증축 사업이 2023년 결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11월 10일 경상북도인재개발원, 경상북도새마을재단, 경북행복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상북도 인재개발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황명강 의원(비례)은 인재개발원의 교육과정을 현재보다 더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교육으로 특화시키고, 인재개발원 내 도서실을 교육생과 직원만의 공간이 아닌 도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선하 의원(비례)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재파일, 강의자료 등 홈페이지에 게시할 것을 지적하였는데 이와 같은 지적사항이 개선된 점은 칭찬할만하다. 교육과정별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기본교육의 만족도가 다른 교육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나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도청신도시로의 인재개발원 이전 계획이 변경될 것이라는 관련 기사가 11월 2일 자로 보도되었고, 의회와 사전 논의도 없이 기사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알게 된 것은 도민을 대표하는 의회를 무시하는 것으로 보이며, 당초 인재개발원 건립을 목적으로 모든 예산을 승인하였지만 다른 기관을 입주시킨다는 것은 목적에 맞지 않아 절차상에 문제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1일 삼일문고에서 2023 올해의 책 어린이부문 도서 ‘순례주택’의 유은실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올해의 책 <서평 및 독후감상화 공모전> 수상자와 지역주민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작가에게 물어보세요' 코너를 통한 Q&A시간, 부대행사로 진행된 순례주택 속 인상 깊은 대사를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순례주택’을 주제로 진행된 독후감상화 공모전 수상자들의 작품 전시와 수상작을 활용한 스티커나눔을 통해 북 토크의 재미를 더했다. 참여자 A씨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돼 읽게 되었는데, 목욕탕의 세신사로 번 때돈을 모아 순례주택을 짓고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과 나누며 살아가는 70대 이혼녀 순례씨를 보고 ‘진짜 어른’의 의미를 되새겨 보았다. 작가님의 따뜻한 심성이 순례씨를 만들어낸 것 같다.”는 감동을 전했다. 다른 참여자는 “도서관에서 진행한 공모전에 수상해 내 작품이 전시되고 스티커로 제작까지 되니 너무 뿌듯하다.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한 책 하나 구미 운동’은 해마다 한 책을 선정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었다. 대표협의체 신규‧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민간위원장 선출, 사회복지사업 안내, 제5기 지역사회보장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심의가 진행됐으며, 지역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나눴다. 만장일치 추대로 민간위원장에 선출된 신재학 위원장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잔여임기 동안 위원장을 수행했으며, 연임을 통해 새롭게 구성한 위원들과 앞으로 2년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복지사각지대 발굴, 자원연계 등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신재학 위원장은 “앞으로 활발한 소통과 활동으로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향상하고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와 함께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를 제공하고 빈틈없는 복지를 실현해 안전과 행복이 보장되는 새 희망 구미 시대를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2005년도 설립됐으며,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자인면 안전협의체(위원장 이세현)는 11월 13일 안전협의체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발대 이후 첫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지역 주민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안전 문화운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재해위험지구 현장점검, 이날 활동을 공유하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재해위험지구 예찰 활동으로 주거지역과 인접해 있는 계정숲의 비탈면을 점검했는데, 이 지역은 지난여름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나무가 쓰러질 위험이 있어 인근 주민이 대피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한편, 읍·면·동 안전협의체는 광역 및 시·군·구 중심의 재난안전관리·대응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구성된 지역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점검·관리하는 ‘민·관 협력형 안전관리 체계’이다. 이세현 위원장은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에서 우리에게 닥칠지 모르는 것이기에 미리 대비하고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관이 협력하는 안전협의체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민의 안전에 대한 인식이 더욱 성숙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학교(총장 이하운)는 11월 13일 베트남 철도공사(Vietnam National Railway; VNR) 산하 교육기관인 베트남 철도대학(Vietnam Railway College; VRC)에 베트남 궤도 교육훈련 센터를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민문기 베트남 한국대사관 상무관, 임병혁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국제협력실장, 이두희 한국철도공사 연구원장, 이하운 동양대학교 총장, Le Manh Tung 베트남 국가자본관리위원회 기술·인프라 부국장, Hoang Gia Khanh 베트남 철도공사(VNR) 사장, Truong Trong Vuong 베트남 철도대학(VRC) 총장 등 약 100여명의 한국과 베트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하운 총장은 축사를 통해 “교육훈련 시작을 기점으로 베트남 철도의 눈부신 성장을 기대하며 이번 궤도 교육훈련 센터 설립을 위해 애써주신 동양대학교, 한국철도공사 등 각 기관의 무고한 노력 끝에 이루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민문기 베트남 한국대사관 상무관은 “이번 개소식을 한국과 베트남과의 네트워크를 계기로 삼고 앞으로 우수한 베트남 철도 전문 인력의 확보와 함께 한-베 철도산업 공동 발전에 시너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 소장품 ‘산경표’, ‘삼척지도’에 대한 국가산림문화자산 심사가 11월 13일에 산림청에서 진행됐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문화 중 후대에 물려줄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자산으로 산림청에서 매년 현지조사와 심사과정을 거쳐 지정해 오고 있다. 2022년 말 기준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총 87개다. 신청한 첫 번째 소장품 ‘산경표’는 려암(旅菴) 신경준이 정리한 ‘동국문헌비고’, ‘여지고’를 바탕으로 백두대간 개념을 완성한 지리서다.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15개 산줄기에 1,600여 개 산과 고개, 읍치, 진산을 소개했다. 두 번째 신청 소장품 ‘삼척지도’는 조선 후기에 제작됐으며 당시 삼척지역에 국가에서 관리한 봉산을 표기한 지도이다. 또한, 삼척도호부 차원에서 관리한 관양산을 표기하고 사찰과 주요 도로 등 당시의 지리 상황을 상세하게 기록했다. 전범권 이사장은 이번 소장품 최종 심사에 임하며 “앞으로도 국립산악박물관 소장품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이를 통해 학계의 연구와 관람객의 방문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SK스페셜티(사장 이규원, www.skspecialty.com)가 환경과 안전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가진 정부 포상에서 각각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SK스페셜티는 환경과 안전 분야에서 안심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했음을 입증했다. 친환경Specialty Gas & Chemical기술회사SK스페셜티는 11월 2일 소방청이 주최한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지난 9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주최한 ‘녹색경영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먼저 녹색경영대상은 환경경영 분야의 대표적인 정부 포상으로 기후 변화와 에너지 자원 문제 분야에서 강화되는 국내외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기업과 유공자를 발굴하여 수여한다. SK스페셜티는 2030년Net Zero와 RE100 조기 달성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전력 직접구매계약(PPA)을 체결하고 탄소발자국 ‘측정’ 및 ‘감축’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 23년에는 폐기물 재활용률 95%(ZWTL Gold)를 달성했고 2030년까지 폐수 재활용100% 달성 목표로 실행 계획을 구체화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