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대책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자연재난(대설한파)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도는 대설한파 등으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평상시는 물론,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는 등 선제적 상황관리를 해나갈 방침이다. 대설(한파) 관련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상황을 고려해 5단계 상황관리체계(준비, 초기대응, 비상1~3단계)를 유지하고 특히, 비상단계(1~3단계)에 준하는 특보가 발효될 시에는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단계별 근무 기준에 맞는 상황 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로 제설제 10,263톤, 제설장비 4,293기 등을 확보했으며, 제설 전진기지 46개소 운영 및 제설 취약 구간 대책, 고립 예상지역 안전관리 소통계획을 점검하는 등 시군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 실태를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7일간에 걸쳐 일제 점검·정비를 완료했다. 또 지난 9일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비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기관 간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한파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9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사흘간 대구 EXCO에서 열린 ‘2023년 고향사랑박람회’에 문경시가 운영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이 향우 및 관람객들의 뜨거운 참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내 고향을 향한 아름다운 기부’라는 주제로 TBC가 주최, 경상북도가 후원하여 경상북도를 포함한 15개 시군이 참여하고, 문경시는 홍보관을 설치해 답례품 전시, 오미자 음료 시음, 홍보물 배부, 현장 기부 이벤트 등을 통해 관람객의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9일 박람회 개막식 기부 릴레이에서는 올 1월에도 2,000만원을 기부하여 문경시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재구문경향우회의 대구광역시 경찰청장 김수영, 한국판촉선물제조협회 회장 김진영, 태창건축사무소 대표 임병태 향우들이 7백만원을 기부한다고 밝혀 고향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향우들의 문경에 대한 사랑이 뜨겁고 단결심이 대단하다. 인구 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시민들의 결의가 확고하고, 문경시의 변화되는 모습에 고향사랑으로 호응해 주시는 것 같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재구향우회 주대중 회장은 “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문경새재 옛길박물관 앞 잔디밭에서 표고버섯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청년 로컬 페스티벌(문경, 조선시대 장터로의 시간여행: 만백성에게 표고하노니)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협동조합 ‘가치살자 협동조합’에서 주관했으며, 곤포 사일리지를 활용한 무대, 버섯 코사지, 짚단 벤치 등 행사장 내 조선시대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녹여내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가치살자 협동조합’의 이현호 이사(A급 농부 대표)의 주도하에 문경시4-H연합회와 MOU를 체결하고 관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 농부들을 섭외하여 우수한 문경 농산물을 홍보하고 시식할 수 있는 부스 20개를 운영했다. 더불어 ‘표서방을 찾아라’, ‘버섯 배지 성벽쌓기’, ‘표고 댄스 챌린지’, ‘만표제 밴드 쇼케이스’,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민속촌에 버금가는 이색테마 체험을 마련하여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만백성에게 표고하노니’라는 행사 제목만큼 이번 청년 로컬 페스티벌이 전 국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박정희 전 대통령의 제106회 탄신기념식이 11월 14일 문경읍 청운각에서 청운회 주관으로 각급 기관단체장, 청운 회원,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탄신기념식은 식전공연으로 두레풍물패, 색소폰 연주, 송옥자 선생님의 문경새재아리랑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선언과 국민의례를 거쳐 청운회 박남우 회장의 기념사, 참석 내빈들의 축사를 다음으로 당시 새마을운동과 함께 고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새마을 노래를 참석자들과 함께 녹음 반주에 맞춰 4절까지 제창하며 고인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청운각에서는 해마다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 서거일과 11월 14일 탄생일에 맞추어 제자들의 모임인 청운회가 주관하는 추도 및 숭모제를 올리고 있다. 한편, 청운각은 박 전 대통령이 문경 서부심상소학교(현재의 문경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1937년 4월부터 1940년 3월까지 거처했던 하숙집으로, 박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영정이 모셔져 있으며 교사 재직 당시 찍은 사진, 책상․가방 등의 유품이 있어 박정희 대통령을 업적을 기리고 추모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글로벌 배터리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산학연 전문가들과의 기술 교류를 통한 배터리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포항시는 14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배터리 기술 초격차 선도도시 포항을 주제로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3(POBATT 2023)’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병훈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대표, 정왕모 LG 에너지솔루션 상무, 박주영 IMERYS 대표, 이진욱 성일하이텍 전무 등 국내외 기업인과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컨퍼런스 시작에 앞서 지난 7월 지정된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후속 사업 발굴과 산학연 협력을 위한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역 기관단체 20여 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 세레모니를 진행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기조 강연에 나선 정왕모 LG에너지솔루션 상무는 ‘LG에너지솔루션의 소재 및 배터리 기술’이란 주제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전략과 기술을 발표했다. 이어 팔 룬데(Pål Runde) 노르웨이 배터리협회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형철)는 14일 오전, 위원회 소관 주요 환경 시설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회는‘OCI포항공장’, ‘호동2매립장’을 방문해 보고 받은 내용을 중심으로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OCI포항공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전체 공정과 악취관리 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악취 방지시설을 꼼꼼히 점검했다. 주요 공정인 콜타르와 카본블랙 공정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에 대한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악취 방지시설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호동2매립장’을 방문하여 순환이용 정비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3월 현장방문에서 주문했던 안전 및 환경관리 상황을 재확인했다. 특히, 「선별동 탈취시설」, 「굴착부 안전 시설」 등이 잘 설치됐는지 확인하며, 오천읍·제철동·청림동 등 주거지역과 가까운 만큼 시민들의 건강권이 위협받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앞으로도 복지환경위원회에 진행상황을 수시로 보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형철 위원장은 “OCI포항공장이 설립된지 약 50여년이 지났으며, 최근 ESG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귀영)는 11월 10일부터 11월 11일까지 1박 2일간 상주시 은척면 소재 하늘소리캠프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 역량교육 ‘쉼 그리고 힐링’을 진행했다. ‘쉼 그리고 힐링’은 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심리·정서적 힐링 및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2024년도 팀별 사업 운영 방안에 대한 발표와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원 간의 교류 및 소통의 시간을 통해 서로 이해와 격려의 시간을 갖고, 자연에서 쉼을 통해 힐링하여 건강한 지도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 오귀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이 소진되지 않고 나아가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쉼과 힐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직원 복지에 힘써 관내 청소년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와 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청년유도회(회장 김홍희)가 주최하고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회장 정윤재) 주관으로 11월 11일‘윤리도덕성 회복을 위한 학술회’를 개최했다. 상주시 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 및 경상북도 유림단체, 대한노인회, 문화원 회원들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회는 인간의 존엄성에 바탕을 둔 인간은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며, 존재의 의미와 삶에 대한 성찰 등 선비들의 실천하는 삶을 통해 새롭게 그 가치를 조명하고 유교인문학을 통해 인간중심의 인문가치를 발견하고, 인간을 위한 세상, 사람이 가장 귀하고 주인 되는 세상을 만드는 유교 인문의 이해와 사유의 내면을 재조명하고자 윤리도덕성 회복을 위한 학술회가 마련됐다. 청년유도회는 유도정신(儒道精神)에 입각한 청년운동을 전개하여 윤리회복의 구현과 인류문화의 조화를 지향하는 수제치평(修齊治平)의 대도(大道)를 실현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로서, 지난 1976년도에 창립된 이래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매년 학술행사, 경북선비문화포럼, 전국경전암송·성독대회, 영·호남 유교문화 교류 학술회 등을 개최해 법고창신 하는 노력으로 유도 중흥의 활성화에 기여해 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청년마을 이인삼각협동조합(대표 서민수)은 12명의 전국 미혼 청년들을 모집하여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나만 솔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적령기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지역명소 방문 등 상주를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결혼 친화적인 공감대 확산과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나는 솔로’라는 방송프로그램의 형식을 모티브로 ▲1일차, 경천섬 일원 ▲2일차, 중덕지, 은척면 황령리 일원 ▲3일차, 경상감영 공원으로 이동하며 커플단위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서로를 알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행사에 재미와 흥미를 더했다. 행사에 지원한 한 참여자는 “2박 3일간 상주라는 지역에 대하여 경험도 해보고 여러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인삼각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1월 13일 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을 초청해‘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구현을 위한 정부 정책 방향과 철학을 공유하고 지역 주도의 분권형 균형발전 역량을 향상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권기창 시장을 비롯한 부서장과 직원, 산·학·연 관련 내빈과 주민단체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현 부위원장은 수도권 일극 현상이 국가적 위기 수준에 이르렀다며 현 상황을 짚었다. ‘지방주도 균형발전, 책임있는 지방분권’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서는 ▶과감한 지방분권을 통한 자치계획권 실현 ▶담대한 교육개혁 ▶창조적 혁신성장 ▶지역 주도 특화발전 등 5대 전략 추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러한 전략을 이끌 정부 핵심 4대 정책으로서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대학 동반성장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도입 ▶지방거점 조성을 위한 도심융합특구 ▶K-로컬리즘을 통한 문화콘텐츠 생태계 조성 등을 소개했다. 또한, 이정현 부위원장은 안동시는 문화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바이오·백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단호샌드파크 캠핑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3년 지자체․공공 우수야영장’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늘어나는 캠핑 수요에 따라 우수 야영장을 소개하고, 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전국적으로 599개(지자체473, 공공126) 야영장이 운영되는 가운데,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가족 친화, ▲무장애, ▲반려동물 친화, ▲친환경 등 4개 분야에 적합한 공공 야영장을 추천받아 전문가의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20개소가 선정됐다. 안동시 단호샌드파크 캠핑장은 4개 분야 중 ‘가족 친화’ 우수야영장으로 선정돼‘우수 등록 야영장’현판을 수여 받게 된다. 수상 특전으로는 한국관광공사의 고캠핑 누리집(gocamping.or.kr)과 고캠핑 누리소통망(SNS) 등에 향후 1년간 홍보될 예정이다. 단호샌드파크 캠핑장은 낙동강을 따라 하얗게 펼쳐진 백사장과 맑은 물을 활용해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휴양공간으로 ▲독립형 카라반 15개소, ▲글램핑 2동, ▲텐트야영장 8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어린이 놀이터와 트램펄린 등 가족 단위 휴양객들을 위한 놀이시설도 갖추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포대)벼 매입을 시작한다. 전체 매입물량 4,927톤(123,188포대/40kg) 중 풍산, 풍천을 중심으로 출하하는 산물벼 1,547톤은 이미 매입을 완료했다. 이번 매입하는 건조(포대)벼는 산물벼 출하가 어려운 녹전, 길안 등 북·동부지역으로 매입량은 3,380톤(84,516포대)이다. 매입품종은 일품, 영호진미이며 농가의 작업 편의에 따라 대형포대(800kg) 또는 소형포대(40kg)로 출하할 수 있다. 매입가격은 중간정산금(3만 원/40kg)을 출하 당일 지급하고 통계청에서 조사한 금년도 산지쌀값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12월까지 최종 정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22년 매입가격 64,530원/1등급) 전종호 안동시 농정과장은 “출하 농가에 매입품종 및 포장단위(알속무게 40kg, 800kg), 품위규격(수분 13~15%) 등을 적합하게 출하하도록 홍보하는 한편, 매입 당일 수송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30일까지 찜질방, 목욕탕, 숙박업소 등 공중위생업소 143개소를 대상으로 빈대 퇴치법 안내 및 빈대 확산 방지 합동점검에 나선다. 군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빈대 출현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숙박업소 122개소와 목욕탕 21개소이며, 2인 1조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의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숙박업소는 ▲매월 1회 이상 소독 여부 ▲해충 발생 등 객실·침구 등의 청결 여부 ▲숙박자 1인이 사용할 때마다 요·이불·배게 등 침구의 포와 수건 세탁 여부 ▲객실·욕실 수시 청소 및 적합한 도구 용도별 구분 사용 여부 등을 점검한다. 목욕장업의 경우 ▲매월 1회 이상 소독 여부▲매일 1회 이상 수시 청소 등 청결 여부 ▲수건·가운 및 대여복 제공 시 반드시 세탁한 것을 제공하는지 여부를 점검한다. 위반 사항 발견 시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공중위생관리법에 의거 행정처분 및 과태료 처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관내 숙박업소와 목욕장업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겠다”며“앞으로도 위생, 청결, 안전에 최선을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소재의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본사를 방문했다. 한화리조트 백암온천이 올해 12월 31일부로 운영을 중단한다는 방침과 관련해 지속적인 운영방안을 건의하고, 지역의 여론을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특히 온정면과 후포면을 중심으로 최근 한화리조트의 운영 중단 방침을 규탄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게시되고 있다. 주민들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의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일한 대안이라 할 수 있는 지역의 관광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우려하고 있다. ‘신용과 의리’의 한화 정신을 토대로 35년 이상을 지역과 함께해온 한화리조트 백암온천이 앞으로도 지역소멸을 막아 줄 동반자로 남아 주기를 간절히 바라며, 한화의 상생적 결단을 기다리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를 만나 주민들의 들끓는 민심을 전하며, 사전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운영 중단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했다. 또한 향후 한화리조트 백암온천과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시대 화두가 된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지금까지 한화가 보여준 사회적 책임감을 이번에도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강력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이 11월 10일 “군위, 사회복지로 통하다!”란 주제로 군위군사회복지사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는 군위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현민) 주관으로 군위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 공공부분 사회복지사 120여명이 참가했으며, 지역의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유공자 5명에게 표창하고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를 가졌다. 소통전문가인 지홍선씨가 “리더는 하루에 백 번 싸운다.”라는 주제로 소통과 리더십의 관계에 대해 강의하고, 퍼스널컬러 진단 전문가인 김이영 선생이 참가자 각각의 조화로운 색의 발견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마술사 이경창 씨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경이로움과 놀라움을 전했다. 군위군수는 “현대사회는 자의 또는 타의로 이웃과 사회로부터 단절될 수 밖에 없는 소외계층이 늘고 있다. 이들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외계층이 여러 분야에서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사회복지사들이 담당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