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봉화군은 지난달 30일 전북 전주시 만경강에서 포획한 홍머리오리가 H5N1형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AI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조정하고 가금농장에 대한 정밀검사와 방역조치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정밀검사 주기를 산란계는 월 1회에서 2주 1회로 단축하고, 모든 축종에 대해 출하 전 검사를 실시하며, 외국인 근로자의 방역수준 개선을 위해 핵심 방역수칙을 외국어(태국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베트남어 등)로 번역된 포스터를 배부하고, 가금농장 입구에 방역수칙 준수 현수막을 게첨 하였다. 아울러,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되는 10월 1일부터 물가상승에 민감한 품목인 계란의 수급 안정을 위하여 전국 최대 규모의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 사수를 위하여 봉화군 계란환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 행정명령 10건과 방역기준 공고 8건을 발령한 바 있다. 또한 가금류 전담관으로 지정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25명을 활용하여 차단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차량 4대와 군 방역차량 1대를 총동원하여 내성천변 도로와 농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대가야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12월 2일부터 12월 17일까지, 주말 대가야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가야의 건국신화 역사에 대해 공부도 하고 동화판을 직접 색칠하고 조립하고 꾸미며, 받침대를 사용해 나만의 동화판을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매주 토·일, 하루 6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며, 선착순으로 별도의 예약은 필요하지 않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 세계문화 유산 등재를 알리고, 2000년전 대가야국의 역사, 건국신화를 현대사회의 어린이와의 만남에서, 대가야가 현존했던 나라임을 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여, 대가야의 문화적 가치를 조금이나마 경험하고 느낀다는 것에 대한 의미와 함께 대가야의 역사를 공부할 수 있어 좋은 교육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대가야의 건국신화에 대해 바로 알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가야박물관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외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11월 30일 오후 7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2023년 고령문화원 문화단체 종합발표회를 개최했다. ‘가락을 타고 문화를 여행하다’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10개 문화단체가 무대에 올라 농악, 가야금, 기타, 색소폰,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악기 연주와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알찬 무대들을 선보였다. 마지막 초청공연은 미스트롯 출신의 트로트 가수 김소유가 함께한 관객과 즐기는 무대로 막을 내렸다. 또한 같은 날 연계행사로 서양화반의 미술작품 전시회가 고령문화원 전시실에서 진행돼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문화단체 회원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무대들을 통해 군민들과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 무대들과 콘텐츠를 통해 문화도시 고령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난 1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무대인만큼 진심이 담긴 무대에 큰 감동을 얻었다. 앞으로도 지역 기반 생활문화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 해 나가고, 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및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5일 오후 1시 30분에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원자력 안전 포럼’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경북여성지방의원 협의회는 12월 2일오전 10시 문경 페트로 호텔에서 제3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임이자 국회의원과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남영숙 여성지방의원협의회장과 경북여성지방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이 어려운 시기에 경제회복에 집중해야 함에도 현재 대한민국 국회는 민주당의 탄핵과 이 대표의 방탄으로 끝없는 정쟁의 굴레에 갇혔다며 안타까움을 전하고 민생을 위한 국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남영숙 회장은 “경북 전역에서 예산심사로 연일 고생이 많으시지만, 경북여성의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로 여성의 힘으로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바로 잡는 일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잇츠샘 이은향 IT & SNS ChatGPT 전문가의 특강으로 ChatGPT, Bing, Vrew, 뤼튼 앱 등 다체로운 활용법을 통해 여성의원들이 직접 동영상 촬영하여 숏폼 콘테츠를 현장에서 자신들의 SNS에 바로 올려보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지방의원협의회는 최근 여성비하 발언을 일삼는 최강욱 전 의원과 민주당 국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5일 시청 웅부관 현관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소외없는 도시 조성에 함께 힘써나가자고 강조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취업취약계층, 청년 취준생,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미술심리치료사, 하브루타 지도자, 전래놀이 지도사, 보드게임 및 창의수학 지도사 전문자격증 과정으로 수료생들의 95%이상이 자격증 취득에 합격하여 11월 30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자격증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 수료자 중 5명은 관련 기관에 취업을 준비중이고, 경험과 실력을 쌓아 강사로서 교육 현장에서 또 다른 인재를 양성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할 것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김재욱)은 12월 1일 군청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위원장은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그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지방의 현실과 시대적 요구, 역대 균형발전정책의 성찰, 새로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강연했다. 위원장은 “중앙집권적 균형발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는 지방이 주도적으로 스스로 균형발전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교육으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특화 발전과 지방자치 분권을 이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역 특화 발전과 지방자치 분권을 통해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게 하겠다.”며 지방시대 실현 의지를 강조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칠곡군을 위해 특강을 해주신 우동기 위원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지역이 주도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 힘을 모아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영남대학교 총장, 대구광역시 교육감,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제20대 대통령취임식 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지역발전을 견인할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청년리더 양성을 위해 시행한 ‘2023 칠곡청년아카데미’를 지난 11월 30일 수료식을 진행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3 칠곡청년아카데미’는 민선8기 공약사항 ‘평생학습 세대별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보급’ 의 일환으로 지역내 거주하는 만20세에서 49세까지 칠곡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학 및 인문학, 시민학 등의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지역의 청년들에게 글로벌 지도자로서의 자질 및 전문성을 키우고 성장한 인재들과 함께 지역의 고민의 고민을 함께 논의하고 지역활성화 방안을 키우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총 13회차의 수업을 통해 전체 41명이 참여하고, 특히 100% 출석을 달성한 수강생에게 주어지는 개근상도 3명이나 수상하여 교육 성과를 높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들은 제공되고 있으나, 지역현안에 맞는 맞춤형 교육은 부족한 현실인 이 상항에,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청년리더로 성장한 칠곡의 청년들과 함께 새로운 칠곡시대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11월 28일 '제275회 울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국정 운영 방향 제시와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날 시정연설에서 남 군수는 내년도 군정 주요 정책으로 ▲ 울릉군 백년대계를 위한 기반 공고화 ▲ 1만 5천 인구 회복 ▲ 생태관광의 메카 건설 ▲ 안전하고 따뜻한 울릉 ▲ 행정 혁신 등 5가지를 제시했다. 특히, 남 군수는 “2023년은 군민과의 약속을 완수하겠다는 신념으로 지내왔다. ”며 “울릉군 최초의 국가행사인 섬의 날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민·관이 합심하였고, 군민들의 염원인 울릉공항 개항 준비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울릉군이 밝힌 내년도 예산안은 국가재정 여건상 지방교부세가 일괄 삭감되어 총 예산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국·도비사업 총력 대응을 통하여 총 예산은 8.06% 증가한 2,615억 원으로, 일반회계 2,573억 원, 특별회계는 42억 원이 편성됐다. 분야별 주요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및 질서, 안전분야 433억 원 ▲ 교육정책 분야 11억 원 ▲문화 및 관광 분야 294억원 ▲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277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시 군위군은 12월 1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공항도시 군위, 미래비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공항 건설로 실현될 거대경제권역과 공항신도시로 대변모하는 군위군에 대한 미래비전을 조망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항 및 도시 전문가들이 두 개의 세션에 참여해 심도있는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첫 번째 발표로 류재영 연구그룹 미래세상 교통물류 4.0 대표는 영국 게트윅 공항경제권 등의 사례를 선도모델로 제시하며, 개발거점 간 연계 축 형성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오성열 전 한국교통연구원 책임전문원은 공항경제권의 개념과 인천공항의 사례를 살펴보며, 특히 신공항 경제권 형성을 위한 준비과제로 ‘법적 근거 마련’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첫 세션의 마무리는 윤대식 영남대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김제철 전 한서대 교수, 김준우 대구대 교수, 박진서 한국교통연구원 항공우주교통연구 본부장이 토론을 이어 나갔다. 군위군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제2세션에서는 우선, 김주석 대구정책연구원 공간교통연구실장이 군위의 도시계획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식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이어서 김태영 국토연구원 전문연구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12월 1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하여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방분권과 관련하여 지방 공직자의 역할과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군위군 간부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에 나선 우 위원장은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인한 지방소멸 문제, 역대 균형발전 정책과 한계를 언급하며, 새로운 정책을 소개하고 그에 발맞춰 지방 정부의 책임성과 역량 제고를 강조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올해 7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가 통합되어 출범한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 기회발전 특구 지정,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 지역균형발전 기본방향과 정책 조정 등을 심의한다. 특강에 참석한 직원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국정과제에 맞춰 지역 주도의 발전을 위해 우리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날 우 위원장을 만나 군위군 방문에 환영의 뜻을 전하고,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하고 지방시대위원회의 적극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1일 새마을 중앙시장에서 재난 안전 네트워크(안전 문화운동 구미시 협의회 소속 민간협의체), 안전보안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315차 안전 점검의 날 ‘안전 수칙 준수하여’‘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각종 난방기구 및 전기‧가스‧유류 등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예방법과 대처법 등 겨울철 화재 안전 수칙을 홍보했으며, 가정 내에서도 자율적으로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자율안전 점검표와 각종 리플렛, 안전 문화 홍보물을 배부했다. 한승우 안전재난과장은 “전열기를 사용할 때는 자리를 비우지 말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끄는 등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추운 날씨에 동반되는 저체온증, 동상 등 각종 한랭 질환에도 주의를 기울여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 수칙과 행동 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올해 첫선을 보인 ‘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금오산점)’이 뜨거운 반응 속에 개점 7개월 만에 매출액 20억 원을 달성했다. 로컬푸드 전용 직매장이라고 하기에는 330㎡(100평)도 안 되는 작은 규모(306㎡-93평)이지만, 소비자의 수요와 생산자의 적정한 가격 공급으로 단시간 내에 일궈낸 쾌거이다. 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올해 일평균 매출 600만 원, 14억 원의 매출 달성이 목표였으나 9월 말 목표를 조기 달성했고, 현재는 11월 말 기준 일평균 900만 원, 누적 방문객 11만 명으로 총매출액 20억 원을 넘겼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개장 초기 가격이 비싸다는 여론이 많았다. 이에 구미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의 로컬푸드 팀은 농가에 타지역의 사례와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가격 조정을 위한 도매시장 가격 제시 등 가격을 직접 결정하는 농가의 생각을 전환 시키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으며, 가격의 안정화를 이끌고, SNS를 이용한 꾸준한 홍보활동으로 8월부터는 매출액이 크게 뛰어올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의 실현과 지역 먹거리를 바탕으로 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재한 과제가 많다. 먹거리 안전을 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2일 박정희체육관에서 ‘2023년 경북 씨름 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구미시 체육회(회장 윤상훈), (사)인류무형문화유산 씨름진흥원(이사장 이태현), 구미시 씨름협회(회장 김영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씨름의 저변확대와 글로벌화를 위해 문화재청, 경상북도, 구미시가 후원하는 ‘국가 무형유산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씨름’ 사업의 대미를 장식하는 씨름 대축전이다. 지난 8월부터 천하장사 출신인 이태현 (사)인류무형문화유산 씨름진흥원 이사장과 정창진 구미시청 씨름단 감독 등 국내 씨름인은 경북 칠곡에 위치한 ‘캠프 캐롤’부대 주한 미군과 카투사 장병들을 대상으로 씨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한 미군과 카투사 장병들은 약 4개월 동안 한국인 씨름 지도자들을 통해 중심 잡기, 모래 적응, 손과 허리 및 다리를 쓰는 기술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실제 겨루기를 통해 기량을 갈고 닦았다. 오전에 치러진 치열한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캠프 캐롤의 주한미군과 카투사 장병들은 불과 4개월 정도의 교육 기간이 무색할 만큼 상당한 기술을 보여줘 기대 이상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 모습에 관중들은 절로 환호성을 터뜨렸다.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