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12월 1일 공사 대회의장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은 고위직이 솔선수범해 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피력하고 전 직원이 비윤리적 인권침해 행위를 근절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됐다. 선언식에서 공사 전 임직원은 인권경영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고 인권경영 실천에 솔선수범 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2019년 공사는 인권경영 도입 이후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시스템 개선과 인권경영의 전문화, 임직원 및 내·외부 관계자 인권 강화 등 모든 경영활동에서 인간의 기본권과 존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성조 사장은 “공사는 모든 경영활동에서 인권과 윤리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이해하고 행동한다.” 며, “인권침해행위 근절과 인권경영에 앞장서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2월 1일 경북의 주요 지역특화작목을 경쟁력있는 농산업으로 육성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상북도 수출농업기술지원단 사업 결과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의 추진 실적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발굴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공분야 대학 교수, 연구·지도공무원, 독농가 등 현장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경북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품목을 선정해 생산에서부터 유통·가공·소비 둥 수출 전반에 대한 기술 지원 및 현장 애로 기술 해결 등 경북 농산물 수출을 견인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지역특화작목인 사과, 포도, 복숭아, 화훼, 감 등 6개 분야에 운영되고 있으며 대학교수, 수출업체, 전문농업인 등 130명의 산학연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한편, 경북도의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특히 수출 품목에서 복숭아, 사과, 딸기 등 신선 농산물의 물량이 많이 증가했다. 올해도 작년 동기 대비 14.8%⁕가 증가하여 지난해 수출 기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한희원)은 대구의 현정건 선생을 2023년 경북 1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포스터를 도내에 배부했다. 경북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양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공적을 널리 알려 도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경북 1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현정건(玄鼎健, 1893~1932) 선생은 경북 대구 출생으로 중국에서 임시정부 등 여러 단체에 속해 독립운동을 펼쳤다. 19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 경상도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며, 1921년 상해파 고려공산당 창당을 주도했다. 1923년 국민대표회의 외교분과위원회 외교위원으로 활동했으며, 1927년에는 한국유일독립당 상해촉성회 집행위원이 됐다. 하지만 1928년 상해에서 붙잡힌 선생은 신의주지방법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1932년 6월 평양형무소에서 만기출옥 했으나, 그해 12월 옥고 후유증으로 서거했다. 현정건 선생은 1992년에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았다. 한희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은 “앞으로도 선열들의 숭고한 생애와 나라사랑 정신을 도민에게 알리고자 다양한 방법으로 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시 일원에서 영남대, 김천대, 대구대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대학새마을동아리 연합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한 ‘새마을 세대이음 간담회’를 시작으로 새마을운동 강의, 새마을동아리 활동 실적 및 계획 보고회, 황리단길 플로깅(환경정화봉사), 경북천년숲정원 탐방 등 각 대학의 새마을동아리 회원들이 새마을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새마을 세대이음 간담회’는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지속가능한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청년과 기성 새마을지도자를 연결하는 ‘세대이음’의 첫 단계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대학 새마을동아리 회원들은 새마을운동의 세대 간 단절에 따른 해결 방안과 차세대 새마을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권에서는 영남대와 김천대 2개의 새마을동아리가 활동 중이며, 특히 영남대 새마을동아리는 작년 12월에 개최된 ‘전국대학새마을동아리 연말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전국 새마을동아리연합회장이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2월 1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이하 DGIEA) 친선의 밤’행사에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했다. 올해 14번째를 맞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평화와 번영(Peace and Prosperity)’이라는 주제로 8개국 대사(폴란드, 네팔, 루마니아, 키르기스스탄, 헝가리, 미얀마, 모로코, 핀란드)가 참석했다. 또 이탈리아, 체코, 일본, 카자흐스탄, 튀르키예, 미국, 인도, 슬로바키아, 아제르바이잔 등 약 9개국 외교관 및 DGIEA 40개국 협회 회원 650여 명이 참석해 민간외교의 장을 펼쳤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의료·문화·경제·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각국 협회 회원들과 상생협력 방안 및 민간외교의 활성화 방안에 관해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통한 인력 유치로 다민족 국가로의 도약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 유치해 산업, 수출,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은 물론, 세계 속의 경제․문화권으로서 대구․경북의 위상을 만들어 줄 것”을 40개 협회 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수출 활성화를 위해 도내 수출지원기관인 경북수출기업협회,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DGB대구은행과 함께 12월 1일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및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도내 수출기업 종합지원의 일환으로 유망 수출기업의 추천, 정보공유 및 상호 간 사업홍보 협력을 바탕으로 수출기업에 대한 여신 및 외환 등 금융지원과 경영 컨설팅 등 비금융 서비스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경북수출기업협회는 2023년 기준 회원사가 총 1,083개사로 경북도내 최대 수출지원협의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외시장개척 및 수출마케팅, 해외시장 정보 제공 등 회원 간 상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기반으로 국내·외 중소기업의 수출마케팅, 금융지원, 경영 여건 개선 등 도내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경북테크노파크는 선도벤처기업 육성과 창업지원 및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첨단신소재부품가공 및 라이프 케어뷰티 등 지역특성화 산업 육성으로 지역사회에 기둥 같은 역할을 해 오고 있다. 대구은행은 수출기업 특별대출로 중견·중소기업 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다국적 영화제와 연계할 메타버스·AI 영화제(이하 ‘메타버스 영화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또 한 번의 발걸음으로 키르기스스탄 국제스마트폰영화제와 협력을 시작했다. 메타버스 영화제란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메타버스, AI 기술을 활용한 영화제로서 메타버스 플랫폼에 국내외 영화제 상영관을 개설해 각 영화제 출품작을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의 국제 영화제다. 도는 향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AI 기술을 활용한 영화를 공개 모집할 예정이며, 심사 등을 거쳐 내년 6월 개최 예정인 개막식에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최초로 개최된 ‘키르기스스탄 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막식에 초청받아 진행한 이번 일정에는 채진원 경북도 국제관계대사, 신창걸 메타버스 영화제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장철수 영화감독 등이 함께 교류단을 꾸려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를 방문했다. 교류단은 메타버스 영화제 홍보와 함께 경북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널리 알리기 위해 현지에서 다양한 외교 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일정으로 △메타버스 영화제 조직위원회와 키르기스스탄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회 간 협력 업무협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2일 영천상공회의소 4층에서 열린 제5회 영천시장기 바둑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영천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영천시바둑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19년 제4회 대회 이후 4년 만에 열렸으며, 성인, 초등학생 바둑 동호인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바둑 동호인 화합의 장 마련과 바둑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경기는 예선 조별 풀리그,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일반부, 초등부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일반부 경기는 △3급 이상 △4급~6급 △7급 이하 기력별로, 초등부 경기는 △1~2학년 △3~4학년 △5~6학년 학년별로 열렸다. 일반부 1~3위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이, 초등부 1~3위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여 좋은 성적 거두시고 동호인 간 서로 한 수 배우고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영천시에서도 바둑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에서는 지난 6월 생활체육관에서 도내 유치부·초등부 바둑 꿈나무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별빛어린이 바둑대회를 개최했으며, 2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는 12월 1일 실질적인 지방외교의 장인 주한외국공관 대사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14회째로, 73개국 77명의 사상 최대의 주한외국대사들이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이뤄졌으며, 외국 공관장과 지자체 국제관계대사 등 참가자들 간 뜨거운 우정과 교류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철우 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는 환영사를 통해 “2010년에 22명으로 시작된 행사가 14년이 지난 지금 80여 명의 대사님들을 모시는 의미 있는 연례행사로 성장한 것은 지방외교에 대한 대사들의 관심과 지원을 대변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덧붙여, “지자체가 추진하는 국제교류 사업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주한 외국공관의 네트워킹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내년에 각 지자체에서 열리는 다양한 국제행사에 주한 외국공관의 각별한 관심과 함께 많은 홍보를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지사는 올 5월 주한외교단 임원단과 지방외교를 지원하는 MOU 체결과 지난 9월 ‘제1회 한-중앙아시아 지방협력 원탁회의’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해외사무소가 없는 지역에 대한 해외교류 추진이 주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1월 29일 베트남 박닌성에서 포괄적 협력에 관한 MOU 체결, 우호교류 기념비 제막식, 박닌성 진출 경북 기업인들과 간담회, 리 왕조를 기리는 ‘도 사원(DO Temple)’ 방문 등 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박닌성 방문에는 김호섭 구미부시장, 박현국 봉화군수와 박닌성에 진출해 있는 경북 기업 대표 일부도 동행했다. 박닌성은 베트남 58개 성 중 경제성장률 1위이며, 구미의 삼성 스마트폰 주력 생산공장이 있는 곳으로 경북의 많은 1, 2차 밴드 기업들이 진출해 있어 경제적으로도 경북과 인연이 깊은 곳이다. 특히, 박닌성은 올 6월 윤석열 대통령이 베트남 국빈 방문 시 한-베트남 우정의 상징으로 언급한 베트남 리 왕조의 후손인 한국의 화산 이씨의 발생지이기도 하다. 경북 봉화에는 화산 이씨 집성촌과 함께 유허비, 충효당, 묘역 등이 있어 현재 국비 사업으로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경북도 대표단은 삼성전자 공장, 리 왕조를 기리는 도 사원(Do Temple)을 돌아보며 박닌성에서 일정을 시작했다. 80여 명의 임원들이 참가한 박닌성 진출 경북 기업인 간담회는 애로사항 청취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는 지난 2일 영천의 대표적인 기업인 세왕금속공업의 나눔봉사단(단장 신영찬)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파발마 운동의 마지막 릴레이를 장식했다고 3일 밝혔다. 영천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세왕금속 나눔봉사단 자원봉사자 50여 명은 추운 날씨에도 아침부터 모여 연탄을 한 장씩 각 가정으로 직접 나르며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연탄 나눔은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15가구에 연탄 4,500장(약 500만 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연탄뿐만 아니라 지역복지시설에도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다. 신영찬 단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눔의 파발마 운동은 참여단체가 각각의 전문적인 분야를 살려 정해진 기간에 집중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활동 종료 후에 다음 봉사 단체에 나눔의 파발마 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16년째 운영되는 영천시의 대표적인 릴레이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12월 1일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수연)로부터‘2023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한수연은 매년 수산업 발전과 수산인 권익 보호를 위해 국정감사 과정에서 탁월한 문제 제기와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한 국회의원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정희용 의원은 수산 정책과 관련하여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배출 보고서 비공개 결정과 관련해 정부의 외압이 없었음을 확인한 점 ▲수산물 안전성 문제는 근거 없는 괴담이 아닌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정부가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요구한 점 ▲기후위기 시대 연안침식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을 강조한 점 ▲수협중앙회의 낮은 사회공헌 비중을 지적하고 사회공헌 확대를 촉구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희용 의원은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평소 농촌뿐만 아니라 어촌 및 국내 수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해 온 부분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앞으로도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수산인 권익 보호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간호학과(학과장 윤영주)는 12월 1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2학년 재학생 159명을 대상으로 ‘제 2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국 총장, 황재용 문경시의회의장,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김혜유 문경시간호사회장, 경상북도 도의원, 문경시 시의원, 법인이사, 간호학과 총동창회장, 교수, 학부모, 간호학과 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임이자 국회의원과 신현국 문경시장은 행사에 참석은 못했지만 축전으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축하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 현장으로의 첫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인류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로 선서식에선 고려대 안산병원과 안동병원 소속 간호사 2명(졸업생)이 ‘영 나이팅게일’ 역을 맡았다. 졸업생은 후배들의 초에 불을 붙여준 뒤 경건한 자세로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인간 생명에 헌신해 줄 것을 조언했으며,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159명은 촛불 앞에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의 길을 걷겠다고 선서했다. 이번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여느 때와는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희망2024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전개를 기원하기 위해 12월 1일 문경시청 중앙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점등식 및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나눔 캠페인의 슬로건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문경을 가치있게’로 나눔으로 함께 만드는, 하나 되는 행복한 문경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경시는 나눔 문화 확산에 공직사회부터 앞장서자는 의미로 매년 캠페인 첫날,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율 성금 모금 및 캠페인 홍보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캠페인 기간 내 시청 사회복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성금 접수가 가능하며, 시는 모금 분위기 확산을 위해 12월 6일 11시부터 문경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전정에서 읍면동별로 부스를 설치해 현장 모금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지난해 6억4천여만원을 모금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약 10억2천여만원의 성금이 문경시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 시설에 배분되었다. 문경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수해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문경을 위한 따뜻한 관심이 더 필요하고, 우리 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현국, 민간위원장 신윤교)는 12월 1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맞춤형복지담당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으로 ‘점촌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발표’와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우리함께 자라기, 우리함께 잘하기’라는 주제로 인하대학교 김승수 교수(똑똑도서관 관장)를 초청해 진행했다.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에 대해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과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문경시와 문경시협의체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동 협의체 역할을 이해하고 실천하며, 원활한 소통 능력을 갖춰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등 복지공동체 기틀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윤교 문경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과 가장 밀접한 곳에서 활동하고 계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맞춤형복지 담당분들에